[주제설교] (조수현목사) 에덴동산 가운데의 생명나무
본문
주제 : 영생 구원 예수
본문 : 요한복음 6:41~59
말씀의 깊이 : ★★★★★★
하나님께서 이 세상 창조하시고 처음에 인간에게 무엇을 먹으라고 했습니까?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하시면서 동물과 식물(植物) 중에서 식물 그것도 "씨 가진 열매맺는 모든 나무를" 인간에게 먼저 음식으로 허락하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하고 난 다음에 노아의 홍수가 끝나고 방주에서 내려온 노아가 하나님께 제단을 쌓은 다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창 9:3)
왜 그랬을까요?
창세기의 생명나무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 두셨습니다. 그런데 에덴동산에는 창조하신 사람이 거기 있었고 또 각종 나무들이 있었고 동산 중앙에서 물이 솟아 나와 강물을 이루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창세기 2장 8절,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분명히 사람을 창조하시고 에덴동산에 사람을 두신 후에 곧바로 사람이 먹기에 좋은 나무들이 실과로 나게 하셨습니다. 사실 사람은 먹지 않으면 죽기 때문에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하여튼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셔서 먹을 것을 에덴동산에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동산에 나무의 실과 중에서 특별히 여러 과일들이 많이 있지만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나무도 있더라" 라고 했습니다.
보통 세상 사람들은 에덴동산에 무슨 나무가 있느냐고 물으면 선악나무가 있다고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도 먼저 생명나무가 있다는 것은 잘 모릅니다. 성경에는 분명히 생명나무를 먼저 언급하고 나서 두 번째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고 했습니다.
항상 중요한 것이 먼저 나오는 법입니다. 생명나무가 더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써놓은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동산 가운데에 있는 생명나무였습니다. 선악나무보다 생명나무가 더 중요합니다.
요한 계시록의 생명나무
그런데 성경 첫부분뿐만 아니라 성경의 마지막장인 요한계시록 22장에 보면 생명나무가 또 나옵니다. 저 하늘나라 천국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길 가운데로 강이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라고 합니다.
또 22장 14절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계시록 22장 19절에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고 했습니다. 이 생명나무가 인생에게 이렇게 중요합니다.
뭐든지 시작과 끝이 제일 중요합니다. 우리도 서점에서 책을 사면 전체 다 읽어보기 힘들 때 이 책이 어떤 내용인가 하는 것을 보려면 책의 서두, 머리말과 그리고 책의 결론부분 마지막 페이지를 읽어보면 좋습니다.
성경의 첫째장인 창세기에 에덴동산을 창설하자마자 사람을 거기 두시고 생명나무가 나게 하셨다고 했고, 그 다음 마지막 장인 요한계시록 22장에 생명나무에 대해서 또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생명나무가 이처럼 중요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하나님께서 그 창조하신 인생을 에덴동산에 두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그것을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그러므로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 중에 제일 먼저 언급된 생명나무 이것을 반드시 아담과 하와가 먹어야만 했었고 또한 먹을 만한 가능성이 제일 많았습니다. 동산 중앙에 있었고 또한 제일 먼저 언급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선악나무는 먹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가장 따먹을 가능성이 많은 생명나무 실과는 먹지 않고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신 선악나무 실과를 먹어버렸습니다. 선악나무 실과를 먹은 바람에 인생은 죽을 운명, 죽는 운명, 흙에서 흙으로 돌아가는 운명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만약에 아담과 하와가 그 후에 곧바로 생명나무 실과를 따먹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분명히 성경에 보면 생명나무의 실과는 따먹지 않았습니다. 창세기 3장 22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서 선악나무 실과를 따먹고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여 죄를 지은 이 사람들이 혹시 그 나중에라도 손을 들어 동산 중앙에 있는 생명나무 실과를 따먹고 영생할까 하여 그들을 에덴동산에서 쫓아냈다고 했고 두루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범죄한 후에라도 빨리 생명나무 실과를 따먹었으면 그들은 영생할 뻔 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생명나무 실과의 효능은 이처럼 인간이 먹고 영생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창세기 서두에 생명나무가 나오고 성경을 닫는 요한계시록에서도 생명나무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수천 년, 수만 년 인류역사상 가장 중요한 것이 생명입니다. 아무리 이 땅에서 호의호식하며 잘 입고 잘 먹고 잘 산다할지라도 때가 되어 죽음으로 끝나버린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진시황이라 할지라도 불로초를 구하려고 한국 땅에까지 사신들을 보냈으나 불로초를 구하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죽음이라는 문제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하와의 후손들은 어떻게 됐습니까? 노아의 홍수 이전에는 구백 몇 살까지 살고 무드셀라 같은 사람은 구백 육십 구 세까지 살고 칠백 몇 살, 육백 몇 살 이렇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결국 다 죽었더라고 끝이납니다. 이것이 인생의 운명입니다.
창세기의 마지막 장이 50장으로 끝나는데 창세기 50장에는 무슨 내용이 나옵니까? 바로 야곱이 죽는 장면이 나오고 마지막절은 "요셉이 일백 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하는 것으로 창세기가 끝납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이 죽음이라는 것이 이렇게 가장 큰 고민이요, 가장 큰 문제인데, 하마터면 우리 인간이 죽음을 보지 않고 영생할 뻔 했습니다. 생명나무를 하나님께서 이런 인간에게 허락하셔서 그것을 먹고 영생할 뻔했었는데 먼저 선악나무 실과를 먹어버렸기 때문에 유한한 죽음이 확실하게 그들에게 찾아왔고, 그 다음에 그들은 영생하는 생명나무 실과를 못 먹도록 에덴동산에서 쫓겨남을 받았습니다.
이 후로 구약성경에 영생이란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기껏해야 하나님이 인생에게 주는 복이 자손의 축복, 또는 이 땅에서 재물의 축복, 장수의 축복입니다. 그러나 길어야 백 이십 년을 살고 다 죽었습니다.
물론 구약시대에도 아브라함과 이삭과 같은 사람이 천국에 못 들어갔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러나 아직 구약성서의 개념에 영생이라는 것이 인간에게 나타나질 않습니다. 인생으로서 제일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인간의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처럼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먼저 살아야 되지 않습니까? 생명을 얻어야 합니다. 조금 살다 죽으면, 아무리 눈이 밝게 살아도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선악을 알고 선악을 분별할 줄 안다 하더라도 우선 살아야합니다. 선악보다도 더 급한 문제가 생명입니다.
구약성경은 어떻게 보면 선악나무라 할 수 있습니다. 구약에 율법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가하는 것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가를 분명하게 인간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율법의 역사가 바로 구약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알고도, 선악을 알고도 그 선악을 지키지도 못합니다. 그런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러고 그들은 전부 다 죽는 역사입니다.
참으로 안타깝게 인간은 먼저 선악나무를 먹었는데 이것이 인간의 최대 비극입니다. 인간이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하는 이 최고의 간절한 소망에 하나님께서 다시 응답하셨습니다.
다시 제공되는 생명나무
구약시대 수천 년을 내려오면서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영생의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놀랍게도 신약시대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더니 갑자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
드디어 "생명"이란 말이 성경에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영생이란 단어가 또 등장을 합니다. 에덴동산에서 쫒겨난 후 생명나무와 함께 가려져 버렸던 이 영생의 길이 인생에게 다시 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먹는 자는 영생을 얻었나니‚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 너희가 나를 먹으면 영생하리라."
실로 엄청난 선언이요 그 옛날 생명 나무 실과를 못먹은 안타까운 인생들에게 다시 주어지는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인생에게 다시 생명나무 실과가 주어진 것입니다. 창세기 때에는 과실로 주어졌으나,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의 몸으로 주어졌습니다.
그러자 60절에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고 했습니다.
이렇게 설교하면 우리에게도 굉장히 어려울지 모릅니다. 조금 이상하게 생각하실 분도 있으실 것입니다만 예수님이 바로 이렇게 설교하셨습니다.
예수 믿는 것은 조금 선해지고 덜 악해지는 문제가 아닙니다. 영혼이 사느냐 죽느냐, 내가 생명나무 실과를 따먹고 영생하느냐 아니면 영원히 죽느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허용하시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축복입니다. 영원히 살 수 있는 축복.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이것은 전혀 모릅니다. 예수 믿으면 남들보다 조금 선해지고, 예수 믿으면 악한 마음이 정화되는 것으로만 생각하지 예수님을 먹으면 우리가 생명나무 실과 먹은 것과 같이 완전히 영생한다하는 것은 인생들이 잘 알지 못합니다.
노아 홍수 사건이후에는 동물의 고기를 먹을 수 있게 허용
여기서 한번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 창조하시고 처음에 인간에게 무엇을 먹으라고 했습니까?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하시면서 동물과 식물(植物) 중에서 식물 그것도 "씨 가진 열매맺는 모든 나무를" 인간에게 먼저 음식으로 허락하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하고 난 다음에 노아의 홍수가 끝나고 방주에서 내려온 노아가 하나님께 제단을 쌓은 다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창 9:3)
왜 그랬을까요? 이것을 이 시간에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아담·하와 시절에 인간이 먹을 것으로 식물도 먹게 하고 동물도 먹게 하시지 처음에는 식물, 채소와 나무의 과실 같은 식물만 우리 음식으로 허용하셨다가, 노아의 홍수 이후에 새 세계가 된 다음에 식물뿐 아니라 동물도 음식으로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당부하셨습니다.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되는 피채 먹지 말것이니라." (창 9:4)
곧 이어서 하나님은 피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창 9:5~6)"내가 반드시 너희 피 곧 너희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
피는 생명의 피를 의미하기 때문에 먹지 말라고 합니다.
* 에덴동산에서는 채소와 나무 실과를 먹어라. ---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중앙에는 생명 나무와........
* 노아 홍수 심판 이후 ----- 동물의 고기를 이제부터 먹어도 좋다. 그러나 피는 먹지 말라. 피는 곧 생명을 상징하며 매우 중요하다.
여기에 무슨 뜻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하나님께서 이 세상 식물을 먼저 인간에게 주시며 식물 중에서 생명나무 과실을 먹도록 이렇게 제공했는데 아담과 하와가 그것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생명나무를 취소하셨습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은 이 세상 사람들에게 이제는 어린양의 고기를 먹게 해야겠다고 작정하셨습니다.
식물로는 이제 게임이 끝났습니다. 그래서 동물도 먹으라고 하시면서 특별히 무슨 뜻이 있어서 피는 먹지말고 피는 흘려 버리고 고기는 먹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뭔가를 계획하시고 뭔가를 뜻하시며 깊이 섭리가운데 무엇인가를 이루시려고 지금 허락하시는 것같지 않습니까?
드디어 출애굽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 마지막 장자재앙 죽음의 밤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린양을 잡아서 어린양의 피는 쏟아서 문설주에 발르라고 하셨고 그 다음에 고기는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어린양의 고기를 먹은 그 집에는 죽음이 임하지 않았습니다. 이상하게 그들은 죽음이 임하지 않고 안 먹고 안 바른 집안에만 죽음이 임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어린양을 먹고서 세상으로 비유되는 애굽에서 출발해서 영원한 천국으로 비유되는 영생의 나라 가나안으로 향하여 출발합니다.
먹으면 죽지 않고 영생의 나라 가나안을 향하여 출발할 수 있는 어린양의 고기는 대단한 효능을 지닌 고기입니다.
여기서 어린양은 무엇을 말합니까? 유월절 어린양은 앞으로 수천 년 후에 태어나실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뭔가 하나님께서 이제 생명나무 실과를 먹지 아니한 이들에게 동물을 주어서 동물을 먹게 합니다. 그리고는 때가 되자 어린양을 주어서 먹게 합니다.
이 어린양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세례요한이 예수님이 오시는 것을 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고백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시대에 생명나무가 우리 인생에게 제공되었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새로운 생명나무이며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이처럼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귀한 뜻과 진리와 섭리가 여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전에는 고기는 먹되 피는 먹지 말라고 하셨는데 신약에서 예수님께서는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고 하셨습니다.
(요 6:53~5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동물의 피는 동물의 생명을 상징하므로 먹지 말라고 하셨으나 예수님의 피는 거룩하신 영원한 생명을 상징하므로 이제는 이 참 음료를 마시라고 하십니다.
1. 창세기 노아홍수 이전 시절 : 생명나무 실과 를 먹기 위해 --- "동산 각종 나무 실과는 먹되....." ----- 전혀 안먹었습니다. ---- 그림의 떡
2. 창세기 노아 홍수 이후 구약시절 : 어린 양의 고기를 먹게 하기 위해 ---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그러나 피는 먹지 말라." ----- 고기만 먹고 피는 안먹었습니다. 반만 먹었습니다. ----- 아직 온전한 것이 아님
3. 신약의 예수님이 오신 이후 :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게 하기 위해 -- 이제는 참 살과 피까지 마셔도 된다. ---- 살과 피를 먹고 마시라고 합니다. ------ 완전한 참 떡이요 참 음료이므로. 다 먹었습니다. ----- 온전한 것입니다.
단계별로 교육시키시며 깨닫게 하시며 드디어 온전한 양식과 음료를 등장시키신 후에 둘다 먹으라고 하십니다.
생명을 위해 절대 필요한 세가지
신약성경에 보면 또 한 가지 놀라운 메세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가는데 생존에 필요한 필수요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옷은 없어도 괜찮습니다. 잠깐은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이 이 땅에 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세 가지가 있는데, 이것을 생명의 필수 3요소라고 합니다.
첫째는 물이고 둘째는 영양입니다. 음식을 말합니다. 그리고 셋째 공기가 있어야 합니다. 물과 음식과 공기가 있어야 합니다.
1. 그런데 예수님께서 놀랍게도 요한복음에 보면 "나는 생명의 떡이라" 하셨고
2. 요한복음 4장에 보면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생명수를 마시라"고 하셨습니다.
3. 마지막으로 요한복음 20장을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 오셔서 "숨을 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아라."고 하셨습니다.
이 정도면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내 몸을 위해서는 이 땅의 음식을 먹고 이 땅의 물을 먹고 이 땅의 공기를 얻지만 내 영혼이 살기 위해서는 주님이 주시는 양식을 먹고 주님이 주시는 참된 음료를 먹고, 참된 호흡, 성령을 받아야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땅의 것을 먹으면 내 몸이 살 듯이 주님이,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이것을 먹으면 내 영혼이 영원히 삽니다.
그러나 이것을 먹지 않으면 우리의 영혼은 죽고 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먼저 살리시기를 원합니다. 자식이 죽어 가는 모습을 보고 있는 부모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 아이에게 선악을 가르치고 눈이 밝아 뭘 깨우치는 것을 생각하겠습니까?
그전에 먼저 살려야 되겠다고 할것입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부모의 입장으로는 이 아이에게 영원히 살고 오래오래 사는 생명을 주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생명나무를 주셨지만 우리 인간이 먹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또 어린양을 먹게 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은 어떻게 자기 자신을 우리에게 주셨습니까?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서 자기 살을 찢으시고 채찍에 맞아 찢으시고 가시에 찢기시며 "이것은 내가 너희에게 주는 나의 살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또 피를 흘리시며 "이것은 내가 너희에게 주는 음료"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이런 사랑입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이런 사랑입니다.
선악과 따먹은 아담과 하와와 같은 죄인이라 할 지라도 그 후에라도 생명나무 실과를 따먹었으면 영생할 수 있었으나 하나님은 그들을 생명나무 실과 따먹지 못하도록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어 버렸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하나님께서 우리시대에 따먹기만 하면 영생하는 어떤 실과를 다시 제주도 한라산에 몇그루 자라게 해 놓으셨다면 아마도 제주도는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인파로 난리가 날 것입니다.
우리 시대에는 다시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생명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마치 음식처럼 제공되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제공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