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 > 설교자료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Home > 설교자료실 > 설교자료실
설교자료실
설교자료실

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

본문

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
본문 : 사무엘상 26장 25절 마경훈 목사

본문 : 사무엘상 26장 25절
25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네게 복이 있을찌로다 네가 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 하니라 다윗은 자기 길로 가고 사울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성경에는 하나님께 특별한 사랑을 받았던 사람들이 나옵니다. 다윗도 그 중에 한 사람입니다. 행13:22에 보면 바울이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에서 폐하시고 다윗을 세우신 후에 하신 말씀을 설교 중에 언급하는데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아 통일 이스라엘의 2대 왕이 되었습니다. 그가 죽은 후에도 그의 후손들이 범죄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를 생각하셔서 유다 멸망시키기를 즐겨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도 다윗의 왕국이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사울왕이 다윗을 죽이기 위하여 쫓아다니다가 있었던 일입니다. 사울은 다윗이 자기를 물리치고 왕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사울이 다윗이 십황무지에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군사를 이끌고 다윗을 죽이기 위해서 십황무지에 갔다가 밤에 그곳에서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사울과 군사들이 잠든 틈을 타서 사울의 천막에 들어갔습니다. 다윗은 충분히 사울을 죽일 수 있었으나 죽이지 않았습니다. 사울의 창과 물병만 가지고 조용히 나왔습니다. 그리고 사울에게 자신은 왕을 죽일 생각이 없다고 말합니다. 지금도 충분히 죽일 수 있었으나 물병과 창만 가지고 나왔다고 말합니다. 이에 사울이 다윗의 진심을 알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합니다. 그리고 그를 축복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말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다윗이 큰 일을 행하고 결국은 사울에 대해서도 승리했습니다. 사울의 축복이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다윗이 그런 복을 누릴만한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사울을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왕이 된 것은 사울이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사울이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면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죽을 때까지 누렸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울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왕위를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이 주신 복을 다윗에게 빼앗겼던 것입니다. 복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받은 복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부모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받았지만 물려받은 재산을 지키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도 받은 은혜를 유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울왕이 하나님의 은혜를 유지하지 못했던 가장 치명적인 죄는 교만과 불순종이었습니다. 아말렉과 전쟁에서 모든 것을 멸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불순종했습니다. 소와 양 가운데서 가장 좋은 것을 자신을 위하여 남겨 놓았던 것입니다. 불순종의 원인은 교만입니다. 그리고 교만의 원인은 잘못된 정체성입니다. 자신이 누구인가, 자신이 그 자리에 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사울은 일국의 왕이었지만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하여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울은 그것을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했습니다. 자신의 위치를 잃어버렸습니다. 교만만큼 무서운 독이 없습니다. 잠16:18에 보면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고 말합니다.
사울이 왕위를 빼앗긴 것은 남 탓이 아니라 자기 탓입니다. 교만과 불순종이 자신을 무너뜨렸던 것입니다. 반면에 다윗이 왕이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는 베들레헴에서 양치기 하던 청년이었습니다. 8형제 가운데 아버지 이새가 볼 때는 가장 못난 아들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를 선택하셨습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다윗이 다윗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우리는 내가 무엇이 된 것에 대해서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가 이만큼 사는 것에 대해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좁은 땅 덩어리에 부족한 자원을 가지고도 이만큼 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은혜로 선택하시면서 보셨던 것은 다윗의 중심입니다.
사무엘이 사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될 사람에게 기름을 붓기 위하여 이새의 집에 찾아갔을 때,사무엘은 다윗의 큰형의 외모를 보고 그에게 기름을 부으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예수님도 마6장에 보면 구제와 기도 그리고 금식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중심이 중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주님은 중심을 더 보시지만 한국 사람들은 외적인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외적인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런 문화가 교회 안에도 들어와서 신앙도 외식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중심을 바로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깊은 속까지 살피시는 하나님의 불꽃 같은 눈동자를 의식하며 올바른 중심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다윗은훈련을 통해 왕으로 세워졌습니다
다윗의중심을 보신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기름부으셨지만 그를 당장에 왕으로 세우시지 않으셨습니다. 그가 통일 왕국의 왕이 되기까지 10여년의 혹독한 훈련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그 훈련을 믿음으로 잘 극복했고 그 결과 하나님과 역사 앞에 인정 받은 성왕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과 비전을 받았다면 다윗이 하나님의 훈련을 받으며 인내하고 믿음으로 살았던 것처럼 우리도 인내하며 믿음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약속과 비전을 받고 훈련을 견디지 못하고 불신앙으로 반응한다면 하나님이 주신 약속과 비전은 하나님 대문이 아니라 우리 자신 때문에 의미가 없는 약속과 비전이 될 것입니다.

다윗의 훈련은 주책없는 백성들의 말로 시작 되었습니다.
다윗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니 그 모습을 본 백성들이 사울 왕이 있는 곳에서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고 다윗을 칭송했습니다. 이에 사울의 시기심이 발동되어 다윗을 죽이려고 했으며, 이 때부터 다윗의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언어에 지혜롭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잠29:20에 보면 “네가 언어에 조급한 사람을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생활에서도 언어가 중요합니다. 말 한마디로 교회를 세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한 마디의 말로 교회를 헐 수도 있습니다. 교회가 큰 일을 앞두고 있을 때는 특히 언어에 주의해야 합니다. 한 사람의 잘못된 말 한마디로 교회 전체가 훈련이 들어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다윗의 훈련은 사람으로 인한 훈련이었습니다.
다윗을 가장 혹독하게 훈련시킨 사람은 사울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다윗의 장인이었습니다. 사울 다음으로 다윗을 혹독하게 훈련 시킨 사람이 있다면 그는 압살롬으로서 다윗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요압이 있는데 요압은 다윗의 군대장관으로 다윗에게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다윗이 훈련 받을 때는 없었으면 좋았을 사람처럼 느껴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후에 살펴보니 그들은 다윗을 더 날카로운 하나님의 병기로 만드는 도구였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나를 훈련하는 도구들이 있습니다. 당장은 그들로 인하여 불편하고 고통스럽지만 지나고 보면 그들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될 것입니다.

다윗의 훈련은 목적 있는 훈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단지 다윗을 고생시키시려고 훈련하신 것이 아닙니다. 렘3:33에 보면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연단을 통하여 통일 이스라엘을 통치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으로 훈련시키신 것입니다. 그는 혹독한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이 한 나라를 맡기시기에 충분한 사람으로 준비되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모든 고생도 목적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경건한 사람으로 세우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나아가야 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다윗이 훈련 받은 모습을 보면 작은 훈련을 잘 견뎌야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목동생활에 성실했습니다. 그가 작은 일에 충성했기에 하나님은 그에게 큰 일을 맡기셨습니다. 양을 치면서 사자나 곰이 나타나면 그것들과 싸워서 이겼습니다. 그런 훈련이 있었기에 골리앗과 싸울 수 있었습니다. 마25장에 보면 달란트의 비유가 나옵니다. 그 비유에서 가르치시는 진리는 작은 것에 충성된 자에게 큰 것을 맡기신다는 것입니다. 교회 일도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에게는 큰 일을 맡기지 않는다고 불평하는데 그런 경우 대부분 합당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작은 일을 맡겼는데 그 일에 충성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그런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겠습니까? 이것은 하나님의 원리입니다. 큰 일을 하려면 작은 일부터 충성하십시오. 큰 축복을 받으려면 작은 축복에 감사하고 충성해보십시오.

다윗을 훈련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사단도 사용하셨습니다.
사울이 교만해지자 악신이 사울에게 역사했습니다. 악신은 사울을 장악하고 사울을 통해서 다윗을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사단은 사울이 다윗을 공격하는 것을 흐믓하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후에 보니 그것이 다윗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이었으며 결국 다윗에게 유익이 되었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특별한 사랑과 관심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라면 자연도 사단도 사람도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 같아도 합력하여 선을 이룸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다윗은 늘 하나님 중심이었습니다.
때로는 그가 약해서 범죄할 때도 있었지만 신속하게 돌이킬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중심이 하나님께 향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다윗이 가진 축복의 비밀이었습니다. 그는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려고 애썼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보셨습니다. 이번에 저를 초청하신 새벽교회 정목사님은 저의 고등학교 1년 선배입니다. 영적인 면에서 관계를 맺기 시작한 것은 1997년 2월부터입니다. 8년째 영적인 관계를 맺어오면서 제가 아는 것은 정목사님과 사모님은 늘 중심이 하나님께 향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교회 집사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집사님이 정목사님을 믿고 따르는 이유는 허물이없어서가아니라그 중심이 하나님께 향해 있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분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기 때문에 잘못을 해도 신속히 돌이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을 믿고 따른다고 고백하더군요.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도 실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죄를 지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심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결국은 정도를 걷게 될 것이고 정도를 걷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세우므로 이스라엘을 견고하게 하셨습니다.
다윗은 많은 훈련과 고난을 통하여 통일 이스라엘 왕으로 세워졌으며 그가 왕으로 세워지므로 이스라엘은 튼튼한 나라로 세워졌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게서 고난을 통과하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하늘 보좌에 앉으시므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는 복음에 대한 비유입니다. 주님은 이 땅에 연약한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인간의 옷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십자가를 통과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으며 인류의 구원자로 세워지셨습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고 결국 하나님의 나라를 견고하게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법칙은 신자가 견고하게 세워지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견고하게 세워지는 것입니다. 가족들이 세워져야 가정이 견고하게 세워지듯이 신자 개개인이 세워져야 하나님의 나라가 견고하게 세워지는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가 세워져야 교회가 견고한 것입니다.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워지지 않으면 교회가 견고해 질 수 없습니다. 이제는 나의 세워짐이 세워짐에 목적이 있지 않게 하십시오. 점 더 거룩하고 고상한 목적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십시오.
다윗을 향한 사울의 축복을 우리를 향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읍시다. 우리 교회와 목사인 저와 그리고 사랑하는 성도여러분이 복이 있으며 큰 일을 행할 것이며 반드시 승리를 얻을 것을 확신합시다.




고객센터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기독정보넷공식트위터 Copyright © cjob.co.kr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