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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받으시는 맥추절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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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창 4 :1-5 (P5)
제 목 : 하나님이 받으시는 맥추절 예배
정기복목사

서론 : 가인과 아벨은 한 형제인데 아버지 아담의 말을 듣고 둘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는
데 하나님은 동생 아벨의 제사는 받고 형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 까요 ? 오늘은 하나님이 제사를 받고 받지 않으신 이유를 분석해 보며 다음주
우리가 드리는 맥추 감사 예배는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는 예배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1. 맥추 감사절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
맥추절이란 ? 우리 다같이 출애굽기 23:16절 말씀을 먼저 찾아 얻어보겠습니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즉 맥추절이란 ?
1) 첫 곡식을 거두고 하나님께 감사 드리는 초실절입니다.
맥추절은 밭에 뿌린 첫 곡식을 거두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절기로서 초실절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농사하여 처음 거두는 대표적인 작물은 밀과 보리임으로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두워 저장한다는 것은 밀과 보리의 수확을 말하는 것입니다.

2) 또한 맥추절은 유월절로 50일째 되는 날이라해서 오순절이라고도 합니다.
맥추절을 신약시대에는 오순절이라 부르는데 오순절은 성령님이 강림하여 교회가 세워져
복음이 전파되여 한번에 오천명씩 회개하는 능력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어찌보면 구원받은 그 모든 사람들이 천국 창고에 저장되는 알곡 신자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의 맥추절은 밀농사를 잘하여 추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드리
는 감사라면 신약시대의 맥추절은 오순절날 성령 강림으로 교회가 탄생하고 구원의 역사가
이루워짐으로서 우리가 천국 백성이 될 수있는 날임으로 감사하여야 할 것입니다.

2. 그럼 맥추절을 어떻게 준비하여 맞이할까요 ?
1) 맥추절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절이라 생각하며 준비해야합니다.
모든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기에 어떤 예배를 참여할지라도 참여하는자는 최선
을 다해 준비하는 마음의 자세가 되어있어야 하지만 특히 절기 예배는 더욱 더 정성을 다해
준비하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 준비되지 못한 예배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지 않습니다.
본문의 가인과 아벨은 형제로서 각각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동
생 아벨의 제사는 받으신 하나님이 형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고 성경을 보니 본문 3절과 4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다같이 다시 한번 3-4절 말씀을 얻어보겠습니다.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
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그렇습니다. 가인은 자신의 소산물을 하나님께 드리는데 하나님이 기뻐받으시는 처음 것
을 드리지 않은 것같습니다. 왜냐면 동생 아벨은 자기의 소유인 양을 드릴 때 첫 새끼를
드렸다고 했는데 가인은 소산물의 처음 것을 드렸다는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처음 것을 기뻐 받으시는 분이십니다. 특히 맥추절같은 절기에는 더욱
더 처음 것을 받으시길 원하십니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여기서 "첫 열매"란 처음 익은 열매을 드리라는 말씀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의미로는 최
고로 가치있는 열매를 말합니다. 왜냐하면 보리와 밀을 거두는 첫날 첫 번째 베인 곡식은
맥추절보다 먼저인 무교절에 이미 하나님께 드리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 갈 것이요" (레23:10)

어찌하든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맥추절 예배가 하나님께 드리는 절기라는 것을 기억합니
다. 진정으로 하나님께 드린다는 마음이 확실하다면 몇날이고 준비하고 또 준비하며 검열
을 하기 때문이지요.

*. 대통령을 위한 기도회를 열고 지방에서 목회하는 목사님을 초대했더니 참석했어요. 새
벽같이 어떻게 오셨느냐고 물으니 전날와서 호텔에서 자고 새벽에 참석하는 거라고 말하더
군요.
우리 하나님은 이 나라 대통령보다 더 귀하신 분입니다. 아니 어찌 사람하고 비교를 하
겠습니까 ?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을 너무 안이하게 대하는 것 같습니다. 세상 행사에는 몇날 며칠이
고 준비하고 입고 갈 의상 한달전부터 고심하는데 왜 하나님께 올 때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오는 겁니까 ? 대부분의 사람들이 맥추절 예배나 일반 예배를 형식적으로 드리기 때문입
니다. 정말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라 생각지 않기 때문입니다.
맥추절 예배는 우리를 위한 즐거움의 절기도 아니요, 우리나라에서 정한 절기로 백성들
이 기리는 절기가 아닙니다. 맥추절은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누구에게요 ? = 하나님께요.

2) 맥추절을 어떻게 준비해 맞이해야 되냐면 ?
지나온 날을 생각하며 미리 준비해 맞이 해야합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의 차이점은 미리 준비한 자와 그렇지 못한자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
입니다. 이들의 직업이 달라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도 달랐습니다. 각자 자신이 거둔 예물
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당시에 제사법은 가축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비록 가인은 농사하는 자라하지만 미리 준비하는 마음을 가졌다면 자신의 곡물과
동생의양과 바꾸워 하나님게 드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인은 제사 드린다는 생각만 있었지 정작 제사를 드리는 날까지 준비는 하지 않았
다는 것입니다.
준비없이 제사하는 날을 맞이하니 놀라서 눈에 보이는 자신의 곡물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
대로 가져다 하나님께 드린 것입니다.
이렇게 형식적 예배를 드리니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받으시겠습니까 ?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것은 미리 준비해서 드리는 성도가 되어야합니다.

*. 어떤 목사님은 매주일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을 일상 생활에서 준비한답니다. 무
슨 말이냐면 돈이 생기면 그 돈을 검열하는데 깨끗하고 흠없으면 안쓰고 간직했다 주일날
헌금으로 드린답니다.
상점을 운영하는 어느 집사님도 손님에게 물건값으로 받은 돈 중에 깨끗하고 흠없
는 돈이 나오면 모아 놓는데 모아둔 돈 중에서도 가장 깨끗한 돈을 추려 하나님께 드린답니
다.
깨끗하고 흠이 없다고 만원을 10만으로 인정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게 드리는 정성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물질의 양을 보시지 아니하시고 얼마나 정성을 가지고 당신께 드리는 가
를 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미리 미리 준비해 정성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 드림으로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
시는 맥추절 예배가 되시길 바랍니다,

3) 맥추절을 어떻게 준비해 맞이해야 되냐면 ?
없는 가운데서도 자원하여 힘에 지나도록 준비해 맞이 해야합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의 차이는 어떤 예물을 드렸는가에 있다기보다는 기쁜 마음으로 자원
하여 드린 것인지 아니면 억지로 드린 것인지의 차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억지로나 인색함으로 드리는 예물은 아무리 많이 드린다 해도 받지 않습니다.
왜냐면 "인색"이란 원어상으로 고통과 슬픔을 말하는 것이며
"억지"란 의무감과 강제를 말하기 때문입니다.
맥추절에 드리는 예물이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아까워 드리기를 고통스러워 한다든지
작정을 했으니 교회에 직분인내가 안낼수없지라며 어쩔수 없이 드린다면 우리의 마음을 보
시는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받으시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이번 맥추절에는 자기도 모르게 이런 마음이 더 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왜냐면 지금은
너무도 경제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난 6개월동안 어떤 삶을 살았든지 인색함으로나 억지로가 아닌 자원함으로 기쁘
게 하나님께 예물을 드림으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맥추감사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3. 이렇게 미리 준비하고 감사 예배드리는 성도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은 ?
1) 합력해서 선을 이루워 주십니다.
어느 사람이 항해하다 암초에 부딪혀 배가 파선되어서 무인도에 도달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섬에서 나갈 갖가지 방법을 궁리해 보았으나 전혀 생각이 안나고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 기도했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기도하면 된다면서란 투덜 거림속에 쓰러진 나무와 나무 잎을 모아 움막을 짓고 몇 가지
안되는 물건을 배에서 건져 올려 살림방을 거런 듯이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왠걸 안되는 이는 모든 일이 안된다고 살만하니까 얼마 안가 사냥 나간 중에 움
막에 불이나 다 타버렸습니다.
태양빛은 내려 쬐임으로 정말 불평이 나왔으나 그는 그래도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이른 아침에 배 한척이 그 섬을 찾아 와 구원받게되었는데 돌아가는 길에 선
장에게 어떻게 그 섬을 찾아오게 되었는가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그 선장은 말하길
어제 당신이 이 섬에서 불을 질러 구해달라고 연기로 신호보내지 않았어요.라며 반문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자기가 보고 절망했던 움막의 화재가 그를 구원하는 신호탄이었음을 그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처럼 아무 때나 불피우지 아니하고 구원의 적시에 불을 일으켜 구원해주시는 하나님.
바로 감사하는 자들에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2) 그동안 막힌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빌 4:6)
나는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구속의 은혜와 나날이 돌보아 주시는 사랑의 은혜에 감사
하여 당연히 행하는 예배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시
고 빚으로 여기십니다.
즉 빚으로 여긴다는 말씀은 언젠가는 수십배로 갚아주신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4장 4절
을 얻어보겠습니다.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빚으로여겨 말씀하십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지나 온 기간이 슬픔과 걱정이었다면 아무 염려 마시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의 기도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막힌 문제들이 모두 풀리는 축복의
은혜를 얻게 될 것 입니다.

3) 번성하도록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렘 30:19)
아벨처럼 정성을 다해 감사예배를 준비해 드린 성도는 하나님께서 번성하도록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예레미야 30장 19절 말씀을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자의 목소리가 그 중에서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케 하
리니 쇠잔치 아니하겠고 내가 그들을 영화롭게 하리니 비천하지 아니하겠으며 그 자손은 여
전하겠고 그 회중은 내 앞에 굳게 설 것이며 무릇 그를 압박하는 자는 내가 다 벌하리라"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자는 무슨 사업이든 쇠잔치 않고 번성하며 영화롭게해주시
며 자손까지 돌봐주신다는 말씀입니다.

*. 야곱이 없는 가운데서도 기름 한병을 드렸더니 훗날 번성하도록 해주신 하나님이 오늘
날에도 여러분에게 같은 은헤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결론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아무런 준비없이 맞는 맥추절이나 매년 드리는 맥추감사예배라 생각하여 가인과 같이
형식적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지 않도록 이번 주간에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하여 정성을 다하
여 드리는 예배가되여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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