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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보다 귀한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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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보다 귀한 축복
< Launch out into the deep and let down >
성경 : 누가복음 5장 1절 - 11절 (2008. 6. 15 주일오전예배)
설교 : 전 원 준 목사

어느 대장장이가 여행을 떠나려는데 손님이 찾아와 말 발굽 편자를 건네며 똑같은 것 100개를 주문했다. 대장장이는 제자에게 편자를 모두 만들어 놓으라고 지시하고 여행을 떠났다.

그가 돌아와 만들어진 것들을 점검해 보니 대부분 불량이었다. 원본과 사이즈가 너무 달라 납품이 불가능했다. 제자는 고객에게 받은 원본으로 하나를 만들고 만들어진 것을 기본으로 다음 것을, 또 만들어진 것으로 다음 것을 만들었다고 했다. 그런 방법으로 하다 보니 모양은 비슷했지만 갈수록 사이즈가 다른 것들이 나오게 된 것이다.

'누구를 모델 삼아 내 인생을 디자인할 것인가?'는 성도들에게 피해갈 수 없는 질문이다.
우리 인간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던지 잘되는 때가 있는가 하면 잘 안되는 때도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처럼 말입니다.
고기 잡는 선수였지만 그날따라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평생에 이런 적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속에서 무언가 일이 꼬이고 잘되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 것입니까?

그때 예수님이 오셔서 많은 고기를 잡게 하였습니다.
이 놀라운 축복된 기적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가 있겠습니까?

1, 우리의 삶 가운데 주님이 함께 하시게 하여야 합니다.


(눅 5: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어부에게는 배란 생계의 수단이며 전 제산입니다.
그 전 제산 속에 예수님을 모신 것입니다.
그 전 제산을 예수님이 사용하시게 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내가 하는 모든 일이 꼬이고 잘 안됩니까?
내 삶속에 놀라운 축복을 받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삶의 가장 중요한 곳에 주님을 모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그것을 사용하시게 드려야 합니다.

# 영적인 것과 세상적인 것.
우리는 많은 때에 영적인 것과 세상적인 것을 분류합니다.
기도하는 것, 교회 예배오는 것,,,은 영적인 것이며,
사업하는 것, 돈 버는 것, 일하는 것은 세상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도는 열심히 하고 전도는 열심히 하면서,,,
내 재산과 사업과 직장과, 돈은, 꽉 움켜쥐고 내 것으로 삼습니다.
아무도 터치 하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도 주님도,,,

내 사업과 직업과 생활에 칸막이를 치고, 주님도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여러분의 사업과 직업과 생을 축복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모든 것을 축복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부만 드리면 그 일부만 축복하실 것입니다.

베드로는 에수님을 배에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 배를 예수님 마음대로 사용하도록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그 배위에서 셜교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설교를 마치신 후에 그 배를 축복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는 일들이 꼬이고 잘 풀리지 않습니까?
그러면 먼저 그 일을 주님께 드리십시오,
주님의 뜻에 맡기십시오,
주님의 일에 사용하십시오.
베드로가 배에 주님을 모신 것처럼 ,,,
그리하면 주님께서 사용하시고 축복하실 줄 믿습니다.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2, 주님의 말씀에 동참하고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눅 5: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눅 5:5)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진정한 순종이란 ?

1) 주님께 논쟁하려 들지 않는 것입니다. = 무엇?

2) 주님께 질문하려 들지 않는 것입니다 = 왜?

3) 조금도 주저하지 않는 것입니다. = 언제 ?

4) 자기 기분에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 피곤하다, 힘들다...
이리저리 따지고 제어보고 망설이면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
주님이 역사하실 수 없는 것입니다.

5)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 =
우리 신앙이 순종 할 때 , 깊은 순종이 필요합니다.
얕은 물에는 큰 고기를 잡을 수 없습니다.
깊은 물속에 많은 고기가 있습니다.

우리 신앙이 깊어야 합니다.
소위 말하면 믿음의 통이 커야 한다는 것입니다.
쩨쩨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색하지 말아야 합니다.

깊은 곳은 위험합니다.
그 위험을 감수하고 깊은 곳으로 가야 합니다.



항상 어린아이 처럼,,,물장난이나 치는,
그런 신앙으로는 큰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은 여러분을 어린아이 취급하기를 원하십니까?
아니면 성인으로 취급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깊은 곳으로 가시기를 바랍니다.
위험은 할지 몰라도 주님께서 놀랍게 축복하실 줄 믿습니다.

당신의 인생이 작다고 생각되는가?
당신 자녀의 인생이 부끄러울 만큼 보잘 것 없다고 생각되는가?
그래서 누구 앞에 서면 자꾸만 작아지는가?
그러나 분명하게 깨달아라.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작지 않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 믿음의 능력은 결코 작지 않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여러분은 평생을 어린아이처럼 살다가 천국에 가시렵니까?
아니면, 장성한 성인으로 살다가 주님앞에 가시렵니까?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perfect man, 온전한 사람.


3, 주님의 축복하심을 주님의 뜻대로 헌신해야 합니다.

(눅 5: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플라톤은 행복의 조건으로 다섯 가지를 들었다.
"생활하기에 조금 부족한 듯한 재물,
칭찬받기에는 조금 떨어진 용모,
절반 정도밖에 알아주지 않는 명예,
한 사람에게는 이기고 두 사람에게는 질 정도의 체력,
청중의 절반가량만 박수 쳐줄 정도의 연설 실력."
모두 약간 모자란 상태이다.
그 끝을 모르는 탐욕과 이기심으로 가득 찬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미덕들이지만 거기에 인류의 희망이 있을 것이다.

베드로는 많은 고기를 잡았습니다.
자기 배에만 담지 않고 다른 배에도 담도록 하였습니다.

다른 배가 베드로의 배를 따라 왔던 것입니다.
다른 배가 베드로의 배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면서,,,
두 배에 담았지만 모자라지 않고 가득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나눌 수 있도록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나누지 않았다면 그 배는 가라않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누었어도 가득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이것이 바로 우리 주님이 원하시는 축복의 모습입니다.

% 경훈이가 대학 시험에 합격하였을 때,
우리부부는 심히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말이 아니였습니다.
등록금, 책값,,,,다른 학과보다 배나 많았지요,
당시 교회 형편은 그것을 감당하기가 어려운 때였습니다.

그런데 여기 저기 서 등록금에 쓰라고 돈을 보내오는 것입니다.
다 하고도 남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이 돈 우리가 생활에 다 쓰면 주님이 책망할 것이다.
다음 학기에 등록하려고 남겨두면 주님 책망하실 것이다.
동역자 목사님 중에 고등하교 입학한 자녀 있는데 우리가 도우자.
등록금 보내 주었더니 ,,,목사님도 어려우실텐데,,,,하며
얼마나 감동하시는지,,,사실 우리는 전달한 것 뿐인데,,,


결론 =
헬렌 켈러가 말했다. "안정은 환상이다.
삶은 과감한 모험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둘 중의 하나다.
안정이라는 것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인류의 자손들 또한 안정이라는 것을 경험하지 않는다.
위험을 피하는 것은 위험에 노출되는 만큼이나 결과적으로 하등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

신앙은 안정을 위해 갖추는 보험이 아니다. 신앙은 모험이다.
신앙은 더 큰 모험으로 우리를 몰고 간다. 믿음은 그런 것이다.
위험을 감수한 = 베드로의 '물 위 걷기'가 신앙이다.
인생의 무거운 짐을 덜어버리기 위해 신앙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모험의 기회로 신앙을 선택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지금 힘드십니까? 하시는 일이 어려우십니까? 포기하지 마십시오,

주님께 그 일을 맡기십시오
주님께서 내 삶 속에 계시게 하십시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온전히 순종하십시오
깊은 데로 순종하십시오,
질문하거나 변명하거나 핑계를 대지 마십시오.
위험을 감수하고 단호히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주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우리를 사람 낚는 어부로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아 멘 !

찬 송 = 낙옆처럼 살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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