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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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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태복음 7:15-2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무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나무로 집을 짓고, 가구를 만들고, 종이를 만들고, 불을 피우고, 그 열매를 먹는 등, 나무는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성경에 보면 나무에 대한 기록이 많이 있습니다.
먼저 창세기 1장에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에덴 동산에 각종 실과나무를 만드시고 좋았더라”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22장에서는 새 예루살렘에 대한 묘사가 있는데 “그 중앙에 생명 강이 흐르고 그 좌우에는 생명 나무가 있어서 열 두 가지의 열매가 매달리고 그 잎사귀는 만국을 소생케 하더라”고 증거합니다.

또한 성경에는 특별히 언급 된 나무의 종류가 있는데 그것은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 사용한 레바논의 백향목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군중들이 “호산나!” 찬송 부르며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성경에는 감람나무,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등 다양한 종류들의 나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무가 아니라 그 나무에 맺힌 열매가 귀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열매라고 하여 다 귀한 것도 아닙니다.
주인의 창고에 들어가는 열매가 귀한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세례 요한은 유대 광야에서 무리들을 향하여 말합니다.
“너희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나는 너희를 회개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던지우리라”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향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 열매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느니라”
이에 오늘은 우리가 함께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는 제목으로 ‘열매의 중요성’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열매로 그 사람을 안다’고 할 때 먼저 우리는 어떻게 해야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하여 성경은 시냇가에 심어져야 열매를 계속하여 맺을 수 있다고 증거합니다.
시편 1편 1절 이하의 말씀에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과 같다”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2절에는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깨끗케 하시느니라”고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서 ‘깨끗케 한다’는 말은 ‘베어버린다’는 뜻이 있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좋은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하여 전지를 하여 주는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더 좋은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 어떤 것을 귀하게 여기지만 잘라 버린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육체에 가시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더 많이 주님이 일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열매를 더 많이 맺으려고 한다면 때때로 당하는 환난이나 고통을 잘 견디어 내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좋은 씨앗이 있어야 하고 좋은 나무가 되는 데 있습니다.
우리는 선한 열매 맺기를 원하지만 우리의 뜻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성경은 다음과 같이 증거합니다.
“내가 원하는 바 선을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 7:19-2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말씀은 비참한 인간 실존의 절규입니다.
“나는 왜 이 모양인가 평생동안 원하는 바 착한 일은 못하고 원치 않는 악한 짓을 하며 살아야 하는가?”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분명 우리 모든 인간은 잘못된 종자이기 때문입니다.
즉, ‘누가 이 종자를 바꾸어 줄꼬?’ 하며 탄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종자를 바꾸지 않는 한 좋은 나무는 될 수 없습니다.
나무를 탓하면서 가지를 잘라 버려도 헛수고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열매를 탓하지 말아야 합니다.
좋은 나무의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좋은 나무의 씨앗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우리 안에 모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좋은 열매를 기다리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기다리시는 좋은 열매란 무엇일까요?

좋은 열매는 착한 행위를 말합니다.
좋은 열매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사랑과 희락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반대로 나쁜 열매는 악한 행위를 말합니다.
곧 육체의 일입니다.
음행과 더러운 것과 희생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불법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술취함과 방탕은 나쁜 열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쁜 열매는 육체적인 정육으로 심어 육체를 위하여 썩어질 것을 거두는 열매입니다.
선한 열매는 성령을 위하여 심고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는 열매입니다.

자연은 진실합니다.
심는 대로 열매를 거두게 하십니다.
심지 않고 거두려는 것은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것입니다.
콩을 심었으면 콩을, 보리를 심었으면 보리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좋은 씨앗을 심었으면 좋은 열매를, 나쁜 씨앗을 심었으면 나쁜 열매로 결실할 것입니다.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고 성령을 열매를 거두려는 것은 스스로 속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한 것을 거두고 좋은 열매를 거두기 위하여 좋은 씨앗을 심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에 성경은 다음과 같이 증거합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5)

‘아합’ 왕은 어느 날 밤 수레를 타고 이스라엘로 가다가 ‘나봇’이 잘 가꾸어 놓은 포도원을 보고 탐을 내어 나봇을 죽인 후에 포도원을 빼앗았습니다.
이에 선지자 ‘엘리야’가 아합 왕을 향하여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고 선포합니다.
이 예언 그대로 그는 나봇이 죽임을 당하던 바로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나봇을 죽였던 ‘이세벨’은 여러 해 후에 내시의 손에 의해 창 밖으로 내던짐을 받고 피흘려 죽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심은 대로 거둡니다.
‘다윗’ 같은 성군도 ‘우리아’의 아내를 취했습니다.
그 가정에 음란을 심은 것입니다.
그 결과 다윗의 가문에서는 음란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자기 당대에 심은 대로 거두는 비극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이런 열매를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게 됩니다.
열매는 인간의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행동으로 나타난 모든 열매는 그 양의 많고 적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씨앗이 맺어 놓은 결과라는 것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참 회개는 열매를 바꾸는 것이 아니고 그 종자를 바꾸는 것입니다.
이에 오늘 성경은 나무를 바꾸라고 말합니다.
그 뿌리를 바꾸라는 것입니다.
좋은 나무를 심고 좋은 열매를 거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좋은 열매는 자연히 맺게 될 것입니다.
좋은 씨앗을 심으면 좋은 나무가 나고, 거기에 좋은 열매가 결실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서 많은 영의 열매를 원하십니다.
따라서 우리 믿는 성도는 좋은 열매는 많이 거두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좋은 열매를 많이 거두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증거합니다.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느니라”(고후 9: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열매를 많이 거두려면 많이 심어야 합니다.
성경은 과실을 많이 맺는 비결에 대하여 증거합니다.
한 알의 밀 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이런 진리를 말씀하시기 전에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정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장 8절에서는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선해서 예수 믿는 자 되지 말고, 예수를 믿음으로 선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선한 사람이 되어서 세례 받는 자 되지 말고, 세례 받아서 선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아서 열매를 맺는 것이지, 내가 노력해서 맺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가끔 나를 괴롭힌 사람을 아무리 사랑하려고 해도 안 되기에 고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 그 사람을 사랑하려고 하지말고, 예수님을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예수님으로부터 사랑의 힘을 얻어 원수라도 사랑하게 됩니다.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면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아무리 진실하려고 노력해도 우리 인간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사랑하면 진실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기 성격을 이기지 못하여 고민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에게 자신을 맡기고 거듭나는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초대교회 ‘스데반’ 집사가 원수들에게 돌에 맞아 죽을 때의 모습입니다.
무리들이 스데반의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스데반을 향하여 이를 갑니다.
이에 죽음을 눈앞에 둔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보좌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다음과 같이 말하며 평화롭게 잠이 듭니다.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스데반이 이처럼 할 수 있었던 것은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스데반이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예수를 바라보고 그를 의지하여 능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함께 하나님께 드려지는 열매가 무엇인가를 생각해봅시다.
선한 열매가 있습니까?
회개의 합당한 열매가 있습니까?
복음의 열매가 있습니까?
우리의 기도와 믿음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여 주신 열매가 있습니까?

하나님은 많은 열매를 거두시기 위하여 우리의 심령에 옥토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줄기에 붙어 있는 가지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많은 열매 맺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독교는 행위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꽃에 의해서 그들을 평가하지 않으십니다.
오직 그들이 맺은 열매로 그들을 판단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열매를 맺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것 중 하나는 사랑의 열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진실한 크리스천은 이기적이지 않습니다.
만약에 스스로 진실한 크리스천이라고 말하면서 사랑이 메마른 이기주의로만 흐른다면 그는 아직까지도 사랑의 그리스도안에 깊숙이 들어가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우리는 겸손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삶은 겸손으로 시작해서 겸손으로 종결되었습니다.
즉, 예수님의 삶은 하나님이신 분으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겸손으로 시작되었고, 하나님이신 그분께서 모든 인류의 더러운 죄를 입고 돌아가심으로 종결되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우리에게 가장 크게 요구되는 덕목은 바로 겸손인 것입니다.
타인을 자신보다 낫게 여기고 모든 일에 겸손을 보임으로 그리스도의 덕을 이루어 가는 것!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전도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여러분! 포도나무는 무엇을 맺습니까? 포도를 맺습니다.
감람나무는 무엇을 맺습니까? 감람나무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맺어야 하겠습니까? 그리스도인을 맺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바로 그리스도인이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하면 나로 말미암아 또 다른 그리스도인이 하나 이상 생겨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전도의 열매입니다.

봉사의 열매도 우리는 맺어야 합니다. 여기서 봉사란 남을 도와 주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과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진정한 사랑의 열매를 말합니다.
누가복음 13장 6절 이하에 보면 무화과나무의 비유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무화과나무를 심었는데 3년이 지나도록 열매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주인이 노하여 농부에게 찍어버리라고 합니다.
그러자 농부가 말합니다.
“1년만 참아 주세요. 금년에 내가 흙을 파서 거름을 더 잘 주어 열매를 맺도록 하겠습니다. 금년까지 안 맺으면 그 다음에 찍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와 같이 하나님은 나무의 열매를 구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들을 위해 오늘도 참고 기다리시며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계십니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께 은혜와 은사를 받으신 분은 없습니까?
하나님의 인내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몇 해 전에는 열매를 잘 맺었지만 오늘에 와서는 전처럼 열매 맺지 못하는 분은 없습니까?
그것은 나무가 시들어져 가는 증거입니다.
따라서 생명수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열매를 얻기 위해 하나님의 동산에 심어 놓은 과실나무입니다.

이제 우리는 과실을 많이 맺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열매가 없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성경은 열매없는 가지는 잘라서 불에 던짐을 받는다고 증거합니다.
모양만 열매처럼 보이는 쭉정이도 불에 던짐을 받습니다.
열매가 있고 없음이 곧 심판의 기준이 됩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우리의 열매가 곧 심판이요, 상급이요, 칭찬과 책망의 시금석이요, 예수님의 타작 마당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열매는 생명입니다.
열매가 없다고 하는 것은 생명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열매를 거둘 때까지는 참아 주십니다.
쭉정이가 되든지 가라지가 되든지 참아 주십니다.
그러나 추수하게 되는 날은 참아 기다릴 시간이 없고 심판을 면할 길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곳간에 넣으라”(마 13:24-30)

하나님은 추수 때까지 참고 기다리십니다.
알곡과 쭉정이는 구별되어 알곡은 곳간에 모아들이고, 쭉정이는 불살라집니다.
지금 교회 안에는 알곡과 쭉정이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어느 열매를 맺고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느니라 이러므로 그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하나님은 열매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열매를 심판하십니다.
열매 없는 성도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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