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사랑을 받았던 나사로 삼남매 > 설교자료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Home > 설교자료실 > 설교자료실
설교자료실
설교자료실

예수님 사랑을 받았던 나사로 삼남매

본문

예수님 사랑을 받았던 나사로 삼남매/김 익 수( 2001. 03. 18) 성도교제 2007/02/10



예루살렘 근처에 베다니란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 이였지만 예수님이 자주 찾아가신 것은 비록 가난하게 살았지만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나사로의 가정입니다.
나사로, 마르다 그리고 마리아 삼남매의 부모는 누구인지 결혼은 했는지 직업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성경을 통하여 잘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죽었다가 살아난 나사로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요11:5-6)

예수님은 나사로를 친구라고 하셨습니다.(요11:11) 그런데 예수님의 친구 나사로가 병들었습니다. 예수님께 마르다와 마리아는 사람을 보내어 급히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왠지 예수님은 서둘지 않으셨습니다. 나사로의 누이들은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지만 예수님은 "이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함이라"(요11:4) 하시면서 이틀을 더 머무셨습니다. 이틀을 더 지체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나사로의 집에 도착했을 때 이미 나사로는 죽었고 장사를 지넨 뒤였습니다.

절망 속에 빠진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예수님은 희망을 주셨습니다.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

(요11:11) 하신 말씀대로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썩어 냄새나던 나사로는 유명해졌습니다.

나사로를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요12:9)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살리신 일로 인하여 많은 유대인이 믿었습니다.(요11:45)

우리도 건강으로 또는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절망가운데서 예수님을 의뢰함으로 회생한다면 오히려 이러한 시련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전도가 되기도 합니다.

둘째/ 부지런한 마르다

마르다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맨 먼저 나가 맞이했습니다.(요11:20)

예수님을 위한 잔치를 할 때도 마르다는 일을 보고 있었습니다.(요12:2)

예수님께서 한 촌에(베다니에) 들어가시게 되었을 때 마르다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영접하여 이것저것 분주하게 준비하여 정성껏 대접했습니다.(눅10:38)

마르다는 부지런한 봉사자입니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이집 저집 찾아다니며 일을 도와주는 일꾼이었습니다. 그러니 주님이 마르다를 얼마나 사랑하셨겠습니까?

하나님의 교회에는 나사로처럼 죽어다 살아난 체험을 가진 사람도 필요하겠지만 궂은일도 마다 않고 척척 일을 하는 부지런한 일꾼도 필요합니다.

예베당 청소하는 일이나 접대하는 일 앞장서서 부지런히 일하는 마르다 같은 사람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이렇게 부지런한 마르다를 예수님은 사랑하셨습니다.

셋째/ 말씀을 사모하는 마리아

마리아는 언니 마르다처럼 부지런히 일할 줄은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분주히 돌아다니며 일하는 마르다와는 달리 차분하고 진지한 마음으로 예수님 말씀을 듣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눅10:39)

예수님 내 동생이 날 도와주게 해 주세요(눅10:40)

마르다가 투정부릴 만큼 예수님 앞에서 꼼짝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오히려 마리아를 칭찬하셨습니다.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눅10:42) 하셨습니다.

좋은 접대도 중요하지만 교회를 열십히 나와 강단 가까이 앉아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듣는 것이 중요하고 아름다운 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던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죽으실 날이 임박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값진 선물을 드렸습니다. 아껴 모았던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 예수님의 발에 부어드린 것입니다.(요12:3)

이것은 장정 300일의 품삯에 해당하는 엄청나게 비싼 것입니다. 살아 계신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이것을 그냥 드리거나 팔아서 돈으로 드리는 것이 좋겠지만 곧 돌아가실 주님을 위해서는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주님은 마리아의 이러한 헌신을 기뻐하셨습니다.(요12:7-8)

예수님께서 몇차례 수난을 예고 하셨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주님 말씀에 귀를 기울여 주님의 죽으심이 임박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위해 마리아는 가장 값진 선물을 드렸습니다. 나사로, 마르다, 마리아 삼남매는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를 따라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린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주님의 사랑을 받았던 나사로 삼남매와 같이 주신 은사를 따라 주님을 섬길 때 주님이 기뻐하실 줄로 생각합니다.





고객센터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기독정보넷공식트위터 Copyright © cjob.co.kr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