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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한 자들은 모두 복을 받게 되리라 (행 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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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한 자들은 모두 복을 받게 되리라
물맷돌 [성경본문] 행11:1-18, 요13:31-35, 계21:1-7
행11:1-18, 요13:31-35, 계21:1-7



황기순이라고 하는 코미디언을, 여러분도 대부분 잘 아시리
라 생각합니다. 한동안 도박에 빠져서 아주 비참한 인생을 살
다가 지금은 다시 방송에 복귀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도박에 빠지게 된 것은, 그가 결혼해서 함
께 살던 여자를 나 아무개라고 하는 그 유명한 가수에게 빼앗
기게 된 것이 그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던 아내
를 빼앗기고 나서, 그 울분과 억울함을 풀길이 없었던 그는 필
리핀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만 도박에 빠지
면서 비참하고 불쌍한 인생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는 드디어 죽어야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
상 살 의욕도 없고, 살아봐야 별 재미를 볼 수 없겠다는 생각
이 들자, 죽을 결심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의
누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누님은 그 전화에서 그의 어머
니가 지금 어떤 형편에 있으며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에 대해서
소상하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매일 새벽마다 동네를 다니시면서 담배꽁초를
주어 오신다는 것입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몇 달째 계속 담
배꽁초를 한 봉지씩 주워 오셔서 그 이유를 여쭤 봤더니, ‘내
아들이 잘못을 해서 저렇게 밖에 나가있는데, 이 어미가 대신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밤새 버려진 길가의 담배꽁초와 휴지
를 줍는다.’고 말씀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담
배꽁초 한 개비씩을 주울 때마다, 거지가 된 우리아들의 주머
니에 100원씩만 들어가게 해 달라’고, 마음속으로 간절히 빌
고 있다는 것입니다.
누님한테서 전화로 이 소식을 전해들은 황기순은, 그가 어렸
을 적에 고생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일
찍 혼자가 되신 그의 어머니는 이불 장사를 하셨는데, 머리에
이불을 이고 시골동네를 다니면서 장사를 하셨다고 합니다. 하
루 종일 이 동네 저 동네 다니시면서 이불을 파신 다음, 늦은
밤 집에 돌아오셔서는 찬밥에 물 말아 잡수시는 것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시곤 했다는 것입니다.
누님의 전화를 받은 다음, 황기순은 죽고자 하는 마음을 버
렸습니다. 자신의 사업실패와 도박으로 인해서 반 지하 11평
습기 찬 방에서 고생하고 있는 어머니를 생각할 때에 도저히
인생을 포기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필리핀에서
돌아오게 되었고, 다시금 방송활동을 재개한 것입니다.

황기순 씨가 완전히 인생을 포기하려다가 다시 새롭게 재기
를 하게 된 것은, 어머니에 대한 그의 효심 때문이라 할 수 있
습니다. 그러니까, 그가 인생을 접었을 때에 그의 어머니에게
말할 수 없는 불효가 되리라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그
어두운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났던 것입니다.
그가 만일 어머니에 대한 소식을 듣지 못했더라면, 결국 그
는 세상을 등지고 말았을지도 모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사업
은 실패했고, 아내는 다른 남자에게 빼앗겼으며, 남아있던 돈마
저 도박으로 다 날려버렸으니, 그에게 무슨 살 소망이 있었겠
습니까? 거기에다가, 그에 관한 소식이 모든 매스컴을 통해서
온 세상에 알려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그가 어디에서 가서
어떻게 얼굴을 들고 살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뻔뻔스럽고 아
무리 용기가 많더라도 참으로 쉽지 않은 재기였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가 그 모든 악조건을 다 물리치고 다
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어머님에 대한 효심이 있었
기 때문이었습니다. 자기를 위해서 그토록 고생하신 어머니를
그냥 남겨두고 죽을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사서삼경 중 하나인 논어(論語)에 공자가 하신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그러니까, 무슨 일이든지 즐거운 마음으
로 할 수 있을 때에야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일을 하는 것도 그렇고, 공부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어야 능률도 오르고 재미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우리가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
이 그리 흔치 않습니다. 일 자체가 즐거운 일일지라도, 조건이
맞지 않으면 즐겁게 할 수가 없습니다. 예컨대, 비록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라도, 하루 종일 만원만 받고서 일을 하라고 한다
면, 그 누가 즐거운 마음으로 그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고로, 우리가 무슨 일을 즐겁게 할 수 있으려면, 그 일
자체가 즐거운 일이어야 하거니와, 또한 모든 조건이 맞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일이 이 세상에 얼마나 있겠습니
까? 참으로 흔치 않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은 고해
(苦海)라고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 황기순 씨가 다시 돌아와서 재기를 할 수 있었던 것
은 어떤 조건이나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습
니다. 그때, 그에게 주어진 환경과 조건은 그야말로 최악의 상
태였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해볼 때, 그는 정말 도저히 일어설
수 없는 그런 형편이었습니다. 그 당시, 그가 갖고 있는 것은
망가진 몸과 피폐해진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눈에
보이는 그 무엇 때문이 아닙니다. 그 마음에 남아 있던 효심이
그로 하여금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했던 것입니다. 그가 죽으면,
그 자신은 모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몰라도, 일평생 자
식을 위해서 고생하신 어머니는 더 큰 고통과 더 큰 슬픔을 겪
게 되리라는 것은 삼척동자라도 짐작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다윗은 시편 23편에서 ‘내가 죽음의 아주 깊은 골짜기를 지
난다 해도 결코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리라는 것을, 그가 확실히
믿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다윗이 그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더라도 염려하거나 걱정하지 않았던 것은, 그
에게 여호와를 믿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그 무슨 까닭에 그를 믿고 따르는 백성
들을 그처럼 알뜰살뜰 잘 보살펴주시는 것일까요? 단지, 여호와
를 믿는 믿음 하나만을 보시고 그처럼 우리를 지켜 보호하여
주시는 것이겠습니까? 시편 23편 3절에서, 다윗은 그 확실한 답
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이름을 위하여 우
리를 의로운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한다면, 하나님은 당신의 명예와 영광을 위해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고, 또한 우리에게 은혜와 복을 베푸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면서 진
정으로 축복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의로운 길을 가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를 믿는 우리는 하
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의로운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인생을 살다가 쉽게 좌절하거나 낙심하는 것은, 하
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지 아니하고 인간 자신의 영광을 위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 어떤 일이 자신의 희망
과 욕구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쉽게 낙심을
하거나 좌절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영광을 위
해서 사는 사람이라면, 무슨 일이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기대
에 못 미친다고 해서 그처럼 쉽사리 좌절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예수를 진실하게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과 그
선하심을 굳게 믿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은 쉽게 좌절하지
않을뿐더러 결코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서는 당신의 이름과 명예를 걸고서 우리를 지켜 보호하여 주시
리라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기 이전에는 우리 자신의 명예와 영광을 위
해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 자신의 명예를 지키고 영광을 누
리기 위해서, 우리는 일쑤 다른 사람을 억누르거나 비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께서 우리를 지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황기순이가 자신의 입장만 생각했더라면 죽음을 선택했을 것
입니다. 물론, 그렇게 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은 아니지만, 그에
게는 달리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어머니의 소
식을 듣게 됨으로써, 그는 그 죽음의 유혹과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는 자신을 위해서는 살 이유가 없
었지만, 어머니를 위해서 꼭 살아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어머니를 위해서 재기하자, 그의 삶은 아름답게
변했습니다. 그가 과거에는 첫 번째 부인의 변절을 이유 삼아
타락한 생활을 했는데, 이제 두 번째 부인에 대해서는 아주 고
마워하며 칭찬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부인이 그에게 잘하기
때문에 그처럼 고마워하며 칭찬하는 것이겠지만, 제 생각에는
그의 삶의 목적이 바꾸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우리 자신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여호와를 하나님 아버지라 부를
수가 있는 것이고, 하나님은 우리를 그의 사랑하는 자녀와 백
성으로 삼으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그의
이름과 명예를 걸고서 우리를 지켜 보호해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여전히 우리 자신의 목적과 세상 유익을 위해서 교회
를 다닌다거나 하나님을 믿는 척 할 경우, 그 악한 생각과 그
릇된 태도가 우리의 올무가 되어서 우리를 참으로 불행하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잘못된 생각과 올바르지 못한 태도가 끝
내는 우리를 멸망의 길로 빠지게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말할 것도 없이,
우리의 생각과 태도를 바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인생의 목적을
바꿔야 합니다. 우리 자신과 가족의 영광을 위해서 살 것이 아
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 이웃과 나라의 유
익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항상 주님의 음성을 잘 듣고 잘 깨닫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 그리고 행동하는
것이, 그야말로 우리 자신의 명예와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고, 진실로 주님의 영광을 추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
다. 다시 말하면, 주님의 말씀을 자꾸 듣고 배우고 생각함으로
써, 우리 속에 아직도 남아있는 더러운 찌꺼기들을 씻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답게 주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서 스승이신 예수를
세 번씩이나 부인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부활하신 예수를 뵙
고 난 후, 그의 삶의 목적과 태도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과거
에는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 스승을 배신했습니다. 부활의 주
님을 뵙고 난 후에는 정말 주님의 위해서 목숨을 바칠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사고방식이 완전히 바뀐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의 내면에는 이전의 그릇된 고정관념이 아직도 남아 있었던 것
입니다. 그러니까 그는, 그가 속한 유대민족만이 거룩하고, 다
른 나라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 아주 그릇된 사고방식을 갖
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베드로가 기도하고 있는 중에 환상을 보게 되었습
니다.
큰 보자기 하나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그 안에는 유대인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짐승들이 가득 있었습니다. 그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리기를 “어느 것이든지 네가 원하는 대로 잡아먹어
라”고 했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안 됩니다. 저는 지금까지
율법에 금지된 것을 먹어본 일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
다. 다시 하늘에서 음성이 들리기를 “하나님이 깨끗하다고 하
신 것을 깨끗지 않다고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기를
세 번 되풀이 된 다음에, 그 보자기는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이방사람인 고넬료가 베드로에게 사람들
을 보내어 자기 집으로 초청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성령의
허락을 받아서 고넬료 집에 가서 식사까지 함께 했습니다. 그
렇게 해서, 고넬료를 비롯한 그의 부하들이 하나님을 믿게 되
었던 것입니다.
그 후, 베드로는 그가 이방인들과 식사를 함께 했다는 것 때
문에, 유대인들로부터 많은 비난과 함께 엄청난 핍박을 받습니
다. 사실 베드로가 생각을 바꾸게 된 것은, 하나님의 계시와 성
령의 인도하심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 자신도 많은 고민을 해야 했거니와, 다른 사
람들한테서 많은 비난과 핍박을 받아야 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랜 세월의 경험과 학습을 통
해서 지니게 된 사고방식과 고정관념을 바꾼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축복이 되는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
해서는, 주님의 음성을 잘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옳다고 여
기던 것이라도, 주님께서 잘못된 것이라고 말씀하시면, 그것을
버리든지 고치든지 해야 합니다.

2.우리는 인간적인 생각을 멀리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감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세상의 모든 시험과 유혹을 이겨낼 수 있
습니다. 그리고 쉽게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습니다. 내 명예와
내 자존심, 그리고 나의 유익을 포기한다면, 그 어떤 것도 두렵
거나 염려가 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런 사람은 하나님
이 함께 하셔서 지켜주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사람
은 환난이나 시험을 당하더라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자신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감으로써 믿음의 승리를 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이
있습니다. 이 사실이 요한계시록 21장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는
데, 7절 말씀을 보면, 주께서 사도요한에게 말씀하시기를 “믿
음으로 승리한 사람들은 누구나 다 이 모든 복을 받게 되리
라.”고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건대, 인간적인 욕심이나 영광을 버
리지 못하면, 아주 사소한 일에도 낙심을 하거나 분노를 품게
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볼 때에 그다지 나쁜 조건이 아닌
데도 불구하고, 그 자신이 품고 있는 세상적인 기대와 욕심이
크기 때문에 불평과 불만이 떠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여 자녀로 삼으신 것은, 우리가 하
나님의 자녀 될 만한 자격이 있거나 조건이 좋기 때문이 아닙
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구원의
진리를, 우리가 믿고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 믿음 하나만을 보
시고,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삼으신 것입니다. 이 믿음과 구
원의 진리는 엄청난 축복과 은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축복과 은혜를 충만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것처럼, 우리 또한 주님을 위해
서 죽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영
광을 위해서 우리의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우리의 사고방식과 가치관까지도 다 버린 후에, 주님께서 주신
교훈을 받아들여서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예화를 많이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설교말씀이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말씀의 내용은 엄청 중요한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
니다. 오늘의 말씀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다면, 그 인생
이 진정 축복된 삶으로 반드시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황기순 씨의 어머니는 머지않아 돌아가실 것입니다. 그러면,
황기순을 붙들어준 그 효심은 어떻게 될까요? 하지만, 오늘 우
리의 중심을 붙들어주고 있는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셔서 우
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계시록 21장 4절 말씀을 보면 ‘하
나님은 그 백성들 중에 계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며, 그들
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이처럼 참 좋으신 분입니다. 우
리 모두, 참 좋으신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고 섬김으로써, 하나
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 안에서 참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시
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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