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사 43:7)
본문
설교 : 정필도 목사 (수영로교회)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이사야 43:7)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하셨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느니라.』(창세기 1:1) 1장 2장에 보면 6일 동안 천지와 만물을 다 만드시고 마지막에 사람을 만드시고 만드시자마자 복을 주시면서 이 모든 것을 네게 준다고 말씀하시면서 취하고 다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왜 천지와 만물을 다 만드시고 사람을 만드시고 사람을 축복하신 목적은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이사야서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목적 없이 사람을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어느 피조물도 사람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특별한 존재인 것입니다.『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린도전서 10:31)라고 사도바울은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이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던지 밥을 먹어도 하나님을 위해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어느 날 10명의 문둥병자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께 병을 고쳐달라고 하니까 예수님께서 제사장들에게 가서 몸을 보이라고 명령을 하셨습니다. 아직 고침 받지 않았지만 다 나은 것처럼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믿음이 없으면 순종하기 힘든 것입니다. 그러나 순종해서 가다 보니까 병이 없어진 것입니다. 우리 삶 가운데 기적을 체험하기 원한다면 아무리 어려워도 힘들어도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져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순종하면서 봉사하면 놀라운 축복을 받고 기적을 체험합니다. 우리 삶 속에 기적이 없는 이유는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여건이 안 좋아도 무조건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면 문제가 반드시 해결됩니다. 이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주님 말씀에 순종했을 때 10명의 병이 나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 중 9명은 기뻐서 그냥 가버리고 그중 사마리아 사람 한 명만 즉각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께 돌아와서 겸손히 감사를 표합니다. 이 사마리아 사람은 15절에 큰 소리로 영광을 돌리고 16절에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려 영광을 돌립니다. 예수님은 왜 이 사람만 돌아오고 다른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이 것을 보면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조금 섭섭한 마음이 있습니다. 성도들 중에 하나님께 문제를 해결 받은 사람들이 많은데 감사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것에 섭섭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고 병을 고쳐주시는 것도 영광 받으시기 위해서 하시는 것입니다.『모든 것을 너희를 위하여 하는 것은 은혜가 많은 사람의 감사함으로 말미암아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4:15) 우리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감사하느냐에 따라 그만큼 축복과 영광을 더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감사하는 것에 대해서 소극적인지 모르겠습니다.『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저희의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를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고린도후서 9:13) 자신의 생활수준에 비하면 더 큰 후한 연보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영광을 돌렸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하고 드리느냐에 따라 얼마나 영광을 돌리는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누가복음 17:19)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는 축복을 해주십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만큼의 믿음을 가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믿음이 좋은 사람입니까?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는 사람이고 영광을 돌리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많은 복을 받기를 원하지만 재벌이 되고 박사가 되고 대통령이 되는 복보다 가장 귀한 것은 나 자신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재벌 되고 출세해도 하나님 영광 가리고 살다가 죽으면 지옥의 저주밖에 받을 것이 없고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나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고 하면 그 사람이 가장 큰 복을 받은 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할 때 남은 생을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도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때에 영광을 돌리게 됩니까? 첫째로 우리가 착한 행실을 할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6)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남에게 사랑을 베풀고 좋은 일을 많이 하면 기독교인들은 다르다는 생각을 세상 사람들이 할 때 주님의 이름이 높아지고 저절로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악을 악으로 갚으면 안 되고 말과 행동도 악하게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세상의 빛이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거룩하게 살 때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됩니다. 창세기에 아주 악한 시대에 노아는 아주 거룩하게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닙니다.『19.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20.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린도전서 6:19~20) 그 앞에 창기와 합하는 자는 창기와 한 몸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는 성령이 계시므로 거룩한 전인데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거룩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거룩하게 살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줄 믿습니다. 성경의 인물들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믿음의 조상들과 같은 복을 받기를 축복합니다.『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창세기 21:22) 다른 사람이 아브라함을 볼 때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알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의 사이에 맹세를 세워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 말하였노라.29.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를 범하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며 너로 평안히 가게 하였음이니라 이제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30.이삭이 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매 그들이 먹고 마시고 31.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서로 맹세한 후에 이삭이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평안히 갔더라.32.그 날에 이삭의 종들이 자기들의 판 우물에 대하여 이삭에게 와서 고하여 가로되 우리가 물을 얻었나이다 하매』(창세기 26:28~32) 이삭 역시 그랄 왕이 장관과 와서 말할 때 두 가지 말을 합니다. 하나님이 너와 함께한다는 말과 하나님께 복 받은 자라는 것입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 있을 때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으로 범사에 형통하게 해주십니다. 그것을 보디발이 알고 총무로 세운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거룩하게 깨끗하게 살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을 주십니다. 믿음의 조상처럼 살면 복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살게 되는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애매하고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제부터 여러분의 가는 곳에서 그렇게 사십시오. 여러분은 제가 하나님과 함께 하고 하나님께서 제게 복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까? 제가 개척한지 얼마 안 되서 어느 권사님께서 제게 오셔서 ‘목사님께서 제일 축복받으셨다. 사모님께서 가장 행복하신 분’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끝내주게 거룩하게 살면서 함께 하심을 보는 것은 반 이상 전도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빛이 비추어지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누가복음 23:47) 예수님이 돌아가신 그 자리에서 예수님의 의인되심을 모든 사람 앞에서 외친 것입니다. 이 백부장처럼 말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 역시 그렇게 살았습니다.『22.아브람이 소돔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시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23.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케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무론 한 실이나 신들메라도 내가 취하지 아니하리라.』(창세기 14:22~23) 이 말을 한 이유는 아브라함은 축복받고 복의 근원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고 또 소돔왕이 준 재물을 가지면 평생 그의 말을 들어야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소돔왕이 빼앗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저렇게 말한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기 위해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로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기쁘시게 하고 영광돌리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 『16.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다. 25.요셉이 바로에게 고하되 바로의 꿈은 하나이라 하나님이 그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28.내가 바로에게 고하기를 하나님이 그 하실 일로 바로에게 보이신다 함이 이것이라.32.바로께서 꿈을 두 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속히 행하시리니』(창세기 41:16,25,28.32) 요셉은 계속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시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로는 애굽에서 자신이 하나님입니다. 그 앞에서 어떻게 담대하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7.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9.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10.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민수기 14:7)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의 말입니다.
『14.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여호수아 24:14~15) 여호수아가 이렇게 말할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영광을 받으셨겠습니까! 우리가 어떤 기회가 오던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가로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11.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13.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14.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역대상 29:10~11,13~14) 다윗의 고백하는 말을 자세히 보십시오. 하나 하나가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의 평생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축복하신 이유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다윗의 이 지혜를 알 수 있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역시 그렇게 살았습니다.『저희가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심 있는 자라.』(사도행전 21:20) 사도 바울이 자신을 통해서 주님의 일을 간증했을 때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던 것입니다.『그러나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고린도전서 15:10)『18.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19.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20.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린도후서 1:18~20) 항상 아멘해서 영광을 돌리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내가 신뢰한다는 증거입니다. 아멘은 그것의 표현인 것입니다. 제가 성경을 찾으니까 아멘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을 아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배드릴 때에 말씀을 믿는 자신의 믿음을 아멘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아멘하면서 말씀을 받을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네 번째로 믿음으로 기도할 때 영광 돌립니다.『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편 50:15) 성경에 보면 모세는 홍해 앞에서 백성들이 원망 불평할 때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기도했을 때 모세에게 하나님은 응답의 말씀을 하십니다. 홍해가 갈라질 때 백성들의 마음이 어떠했을 것 같습니까? 그 시간은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어려울 때 모세처럼 엎드려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어주시고 영광을 받으시는 것을 믿으십시오. 아말렉과 전쟁할 때도 모세는 언덕에서 손들고 기도했습니다. 손을 들 때는 이기고 내릴 때는 졌습니다. 그래서 아론과 훌이 옆에서 받쳐줍니다. 싸우는 백성들 때문에 이긴 것이 아니라 모세가 두 손 들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시고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든지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면 이기게 하시고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모세와 아론이 총회 앞을 떠나 회막 문을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민수기 20:6) 원망하는 백성들 사이에서 모세와 아론은 그냥 엎드려 기도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반석에서 생수가 나게 하십니다. 기도하면 모든 문제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건으로 바뀜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역대하 14장에 보면 아사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9.구스 사람 세라가 저희를 치려하여 군사 백만과 병거 삼백승을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10.아사가 마주 나아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진 치고 11.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라. 12.여호와께서 구스 사람을 아사와 유다 사람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시니 구스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13.아사와 그 좇는 자가 구스 사람을 쫓아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이 엎드러지고 살아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심히 많았더라.』(역대하 14:9~14) 아사가 이 내용으로 온 백성들 앞에서 기도했던 광경을 상상해보십시오. 이런 역사가 저와 여러분 앞에도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위기는 글자 그대로 위험하기는 하지만 기회입니다. 어떤 위기가 와도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영광 돌리는 기회가 됩니다. 이 공식을 기억하십시오.
다섯 번째로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할 때 영광돌리게 됩니다.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0.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11.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12.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요한계시록 5:9~12) 출애굽기 15장에 보면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길게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셨겠습니까! 그 때 그 주변의 족속들에 의해서 소문이 가나안까지 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가기도 전에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큰 역사가 일어났을 때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대하 20장에 여호사밧 왕 때 적들이 쳐들어왔을 때 금식하고 찬양으로 나갈 때 하나님께서 복병을 일으키셔서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사도행전 16장 25절에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 옥중에 갇혔을 때 하나님을 찬미했을 때 죄수들이 들었다고 합니다. 매를 맞고 피투성이가 된 그들이 찬송하는 것을 다른 죄수들이 듣는 광경을 상상해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셨겠습니까! 그래서 그 때 하나님께서 지진으로 옥문을 여시고 그 곳의 옥사장이 예수 믿게 됩니다. 아무리 내가 복음 전하다 죽을 일이 와도 하나님 앞에서 힘 있게 찬양하면 크게 영광 받으십니다.
여섯 번째로 죄인이 회개할 때 영광 돌리게 됩니다. 『9.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요한계시록 16:9)『그 시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요한계시록 11:13) 이 영광을 회개함으로 하나님께 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방법 중 하나가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9장에 삭개오가 예수님을 자신의 집에 모시고 회개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9.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누가복음 19:8~9) 7절에 보면 죄인 집에 들어갔다고 수군대는 중에 삭개오가 크게 말한 것입니다. 『22.유대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 알지 못하고 23.다만 우리를 핍박하던 자가 전에 잔해하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24.나로 말미암아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니라.』(갈라디아서 1:22~24) 성 어거스틴과 같은 사람도 회개하고 살 때 성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과거의 삶이 얼마나 나쁘더라고 회개하고 거룩하게 사는 우리의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