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마음을 가꾸자 (잠 4:20~27) > 설교자료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Home > 설교자료실 > 설교자료실
설교자료실
설교자료실

좋은 마음을 가꾸자 (잠 4:20~27)

본문

좋은 마음을 가꾸자' (잠 4:20~27)
이동학 목사 (상동교회)

사람의 마음은 선한 것만도 아니며, 악한 것만도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 선할 수도 악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모태에서부터 선하게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선하게 사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모태에서부터 악한 사람으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악하게 사는 것도 아닙니다.
어느 사람의 마음속에나 선한 것도 있고 악한 것도 있고 선악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살면서 악한 마음이 우세하면 악인이 되소 선한 마음이 우세하면 선한 사람이 됩니다.
사람은 살면서 선하고 바르고 덕스러운 마음을 가꾸어야 합니다. 만들어야 합니다.
북극의 맹수곰도 잘 길들여지면 써커스단 조련사 따라다니면서 재주도 부리고 돈벌이에 이용됩니다.
역사 인물 중에 이조10대 임금이었던 연산군 왕이 있습니다.
그 분은 본래부터 폭군으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그는 시나 글쓰기를 좋아했고 다정다감하며 선량한 면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를 둘러싼 당정 싸움과 궁중의 권모와 술수가 생모윤씨를 폐위시켜 비명에 죽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환경이 연산군으로 하여금 폭군이 되게 하고 비극을 초래했습니다.

전에 성지순례를 갔다가 영국런던에 있는 유물관을 관람한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악명 높은 기독교 박해자 로마황제, 폭군 네로의 석고상이 있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선입관은 네로는 아주 험상궂은 추남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상은 상상했던 것과는 반대로 미남이었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어렸을 때 네로는 시를 쓰고 노래를 즐기는 선량한 소년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악명 높은 양모"소아그리피나"와 함께 살면서 양모가 부왕을 독살한 것을 알게 되고 타락하기 시작하며 황제의 자리에 올랐으나 폭군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고 로마 시가지를 불태우고 수 천명을 학살하고 처형하고 온갖 만행을 자행한 악명 높은 황제가 되었습니다.

그런가하면 "어거스틴"은 타락한 패륜아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의 사랑과 기도에 감화를 받고 성 어거스티누스가 되었습니다.
농촌에서 농사하는 분들이 여름에 전답에 곡식을 심고 가꿉니다. 사람은 마음과 인격을 가꾸는데 따라서 선인도 되고 악인도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과 함께 선량한 인격과 마음을 가꾸면서 살아야 합니다.

첫째, 사람의 마음속에는 여러 가지 마음이 잠재해이습니다.

여인이 부엌에서 밥상을들고 방까지 가면서 12가지 생각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 마음에는 고운 마음이 있지만 흉한 마음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있지만 미워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경건한 마음이 있지만 속된 마음도 있습니다.
의로운 마음이 있지만 불의한 마음도 있습니다.
용서하려는 마음이 있지만 복수하려는 마음도 있습니다.

예레미아 17:9에서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불쾌한 것이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 만은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페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대로 보응하신다"고 했습니다.
잠26:25에서 "그 말이 좋을지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속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라"
마태15:19에서 하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이 생각과 살인과 감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증거라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라."
사람들 마음속에는 여러 가지 잡다한 변화무쌍한 마음이 잠재해 있습니다.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나쁜 마음 잘못된 마음 죄된 것은 절제하고 억제해야 합니다.
묵살하고 제거해야 합니다.
좋은 마음 선량한 마음을 가꾸고 지키시기 바랍니다.

둘째, 사람의 마음은 수시로 변화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창공에 떠도는 뜬구름처럼 변합니다.
모양이 달리는 말 같구나 하면 산 모양이 되고 어느새, 산산이 흩어지고 맙니다.
실낙원의 저자 "밀튼"은 그런 말을 했습니다.
"마음은 자기 자신의 훈련장이며, 그 자체 속에서 천국도 지옥도 만들 수 있다." 고 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결코 화석같이 굳어진 석고상이 아닙니다. 변화합니다. 타락도 하고 성숙해지기도 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갈대와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로 마음을 치리하고 좋게 선하게 의롭게 다듬고 길들이고 가꾸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꾸어야 합니다. 기도로 가꾸어야 합니다. 찬양으로 가꾸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가꾸어야 합니다.

셋째, 사람의 마음은 자유방임해서는 아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 안에서 다스려야 합니다.
사람이 만일 기분 내키는 대로 감정에 따라서 행동하고 생활한다면 결과는 범죄와 파괴와 패망의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습니다.
자동차를 몰고 복잡한 시내를 달리는 사람이 시간이 바쁘다고 빨리 갈 욕심에 속도나 교통법규를 무시하고 달린다고 가정 할때에 교통사고를 내고, 다른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끼치게 됩니다. 아무리 급하더라도 참고 규칙을 지키고 신호를 따라서 가야 합니다. 그때 안전하게 갈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마음과 욕심과 감정을 적절히 통제하면서 절제도하고 인내하면 서살아야 합니다.
그때 바르게 선하게 살 수 있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서 "솔직하게 행동하고 솔직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 "솔직"이란 말이 어디까지 인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한 것이 좋기도 하지만 부덕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공부하기 싫다고 해서 학교가지 아니하고
부모 간섭 싫다고 해서 가출해버리고
연애하고 싶다고 해서 아무 남자 아무여자나 만나고 동거하고 미혼모도 되고 아기도 버리고 돈 가지고 싶다고 해서 절도도 하고 사기도 치고
사람은 생각 내키는 대로 충동적으로 살아서는 안됩니다. 만일 사람들이 감정이나 충동적으로 산다면 세상은 혼돈과 암흑의 세상이 되고 말 것입니다.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신앙인은 마음을 다스리고 잘 가꾸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신앙의 진리에 어긋나는 것이라면 아무리 좋아하더라도 하고 싶더라도 참고 절제하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옳은 것이고 해야할 일이라면 힘이 들어도 하기 싫더라도 참고 견디며 해야 합니다.
회개가 무엇이며 중생이 무엇입니까?
잘못된 것을 깨닫고 새롭게 고치고 변화되는 것입니다.

사 51:10에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마음을 새롭게 하소서"고 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좋은 마음을 가꾸어야 합니다.
빌립보서 2:5에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그리스도하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마음을 가꾸고 다스려야 합니다.
그 사람이 신앙인이요 의인입니다.

넷째,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고 좋은 마음을 가꿀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치리해야 합니다.

히4:12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것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고 했습니다.
딤후3:16에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하여 함이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진단도 하고 책망도하고 위로도 하고 고치기도 하고 치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바르게 선하게 가꾸어야 합니다.

기도로써 우리마음을 치리해야 합니다.

신앙인이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을 내어놓고 기도할때에 우리의 마음이 치리됩니다.
강팍한 마음이 온유해지고
잘못된 마음이 바로 고쳐지고
어두운 마음이 밝아지고 은혜로 충만해지고
부정적인 마음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변화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써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인간은 스스로 자기 마음을 다스리기가 어렵습니다.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습니다. 인위적인 마음가짐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내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골 3:15에서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케 하라" 아브라함의 하해와 같은 관용도 하나님의 은혜고 아모스선지의 의롭고 정직한 마음도 하나님의 은혜고 바울의 회개하고 새사람이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고 사도 요한의 고귀한 사랑도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주장해 주실 때에 부정하게 살 수 밖에 없는 여건에서도 바로 살 수 있고 분노가 머리끝까지 치미는 경우에도 냉정하고 침착할 수 있고 절망하고 좌절할 수밖에 없는 여건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가지게 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히13:9에서 "마음은 은혜로서 굳건함이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날카로운 보습이 황무지와 잡초를 갈아엎는 것처럼 단비가 메마른 땅에 곡식을 자라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로서 우리의 때묻고 메마른 잘못된 마음을 바르고 깨끗하고 윤택하게 가꾸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마음을 성도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녀의 마음으로 천국시민의 마음으로 가꾸시기를 축원합니다


고객센터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기독정보넷공식트위터 Copyright © cjob.co.kr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