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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 왕의 위기극복의 비결! (사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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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 왕의 위기극복의 비결! (사38:1-8)

인생들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가끔 위기를 맞을 때가 있습니다. 크게는 국가의 위기가 있고, 적게는 개인의 위기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행복해야 할 가정생활에도 위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건강의 위기가 올 때가 있고, 사업의 위기가 올 때가 있고, 또한 신앙적인 위기가 올 때가 있습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이런 위기는 현실적으로 늘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옛날 유다 왕 히스기야 시절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저와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됩니다. /믿/
그런데 그 위기는 '어떻게 극복하느냐? 그 위기에 굴복하느냐?' 하는 두 가지의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위기를 잘 극복하면 또 다른 발전의 계기가 됩니다. 그렇게 보면 어려운 위기의 때가 모두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려운 위기를 통하여 많이 성숙하고, 발전하고, 또 자신이 변화를 받고, 새로운 세계를 배우고,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얻게 됩니다.
오히려 형통할 때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려움 없는 환경이 타락하게 만들고, 교만하게 하고, 신앙을 잃어버리고, 가정을 버리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개인적으로 위기가 오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그 위기를 통하여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면 신앙의 큰 성숙 뿐 아니라 은혜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믿/
▶히스기야도 한 때는 넘어진 때가 있었습니다. 종교개혁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나라가 태평성대를 누리게 될 그 때에 앗수르의 18만 5천이 넘는 엄청난 병력이 히스기야가 다스리는 남 유다를 치기 위해서 물밀듯이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히스기야는 너무너무 겁이 나서 앗수르의 왕에게 "어떤 조건이면 물러가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앗수르왕이 어려운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궁전에 있는 보물과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모든 보물을 다 가져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전 기둥에 금으로 입힌 것까지 다 벗기고(그야말로 홀딱 벗겼습니다.) 성전에 있는 하나님의 기구들까지 모든 재물을 다 가져다가 바쳤습니다.
그런데 그 보물을 다 접수하고 나서 앗수르는 "너희 나라를 다 내놓아라, 이놈들아!" 이렇게 나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그들 앞에, 하나님의 전에 있는 모든 보물까지 다 갖다 바치고 나서 철저하게 배신을 당하고 통곡을 한 것입니다.
▶다윗도 한때 그와 같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없는데도 전쟁이 없는 평안한 가운데서 인구조사를 했습니다. 각 지파별로 전쟁에 나갈 만한 남자들의 수를 조사하라고 했습니다. 나단 선지자가 그 일에 대하여 분노합니다.
"왕이여 왜 인구조사를 합니까?" 그런데도 국력을 자랑하기 위해 인구조사를 해서 그 군대를 의지하고자 했던 다윗의 오만 불순한 행동이 하나님의 심사를 거슬렀습니다.
이 일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전염병을 내려 7만 명이 죽음을 당했습니다. 성공했을 때, 태평했을 때 다윗도 넘어졌고 히스기야도 넘어졌습니다. 이는 인간의 연약성이며 오늘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들도 고난 당할 때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고난이 지나간 후 하나님을 보지 않고 세상 것에 취하다가 넘어질 때가 많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할/
오늘 본문에 나오는 히스기야왕은 크게 두 가지의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그 하나는 국가적으로 위기를 맞이했고, 또 하나는 개인적인 질병으로 인한 생명의 위기가 그를 찾아온 것입니다.
왕으로써 국가의 위기는 대단히 큰 문제입니다. 또 개인적으로 생명의 위기 또한 대단한 문제입니다. 이 두 가지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가를 사36-38장에서 알아보고 우리들도 그 위기를 극복한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목소개!▶

1. 먼저 히스기야 왕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자! 그는 어떤 사람인가?

히스기야는 25세 때 남쪽 유다 13대 왕으로 등극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아하스 왕인데 천하에 둘도 없는 악한 왕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 아하스는 하나님을 버리고 예루살렘 성전 안에까지 우상을 세워 섬기면서 종교적으로 부패했고, 정치적으로도 부패해서 당시 많은 의인들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아하스 왕이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의 욕심만 채우는 정치를 하다가 나라가 여지없이 어지러워졌고, 국민들은 도탄에 빠졌습니다. 그러다가 아하스가 죽고 그의 뒤를 이어 히스기야가 25세의 젊은 나이로 왕위에 등극하게 된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왕이 되자마자 나라를 망친 아버지를 본받지 않고 선한 왕이었던 다윗을 본받아 국가적으로 대 개혁을 단행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가장 먼저 개혁에 손을 덴 것은 종교였습니다. 아버지가 섬기던 우상들을 예루살렘과 온 유대 땅, 구석구석 다 부숴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짐하기를 "이제 나와 온 백성은 오직 하나님만 섬기리라"는 마음을 갖고 예루살렘 성전을 수리하고, 우상의 단을 제거하고, 성전의 제사를 회복했습니다.
또한 백성들이 감사 제물과 첫 열매,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도록 교육을 시키고, 유월절 절기를 지켰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신실한 신앙을 지키고자 노력을 했고 정직한 왕이 되어 백성들을 사랑했습니다.
자신의 사생활도 깨끗했습니다. 이렇게 왕이 깨끗해지니까 남 유다 나라의 국운이 점점 회복되어 히스기야 왕 14년 되던 해 남부럽지 않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억울함을 당하는 백성들이 적어지고, 배고픈 사람들이 적어지고, 각 지역에 세웠던 우상을 모두 헐어버리니 온 백성이 영적으로 새로워지고 생활 면에서도 회복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대하30:26-27절 "예루살렘에 큰 희락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희락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들으신 바 되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상달하였더라"
또한 히스기야 왕, 개인도 범사에 형통의 복과 많은 재물을 주셨습니다.
대하32:27-30절 "히스기야가 부와 영광이 극한지라 이에 은금과 보석과 향품과 방패와 온갖 보배로운 그릇들을 위하여 국고를 세우매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산물을 위하여 창고를 세우며 온갖 짐승의 외양간을 세우며 양떼의 우리를 갖추며 양떼와 많은 소떼를 위하여 성읍들을 세웠으니 이는 하나님이 저에게 재산을 심히 많이 주셨음이며 이 히스기야가 또 기혼의 윗 샘물을 막아 그 아래로 좇아 다윗성 서편으로 곧게 인도하였으니 저의 모든 일이 형통하였더라"

2. 국가의 위기는 어느 때 찾아 왔는가?

사36:1절 "히스기야왕 십 사년에 앗수르 왕 산 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을 쳐서 취하니라"
이제 막 국가적으로 부강의 자리에 올라서려고 할 그때, 히스기야 왕 14년에 북방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랍사게 장군과 수많은 군사를 거느리고 북 이스라엘을 정복하고, 남 유다까지 삼켜버리려고 예루살렘을 향해 침략해 온 것입니다. 이것은 유다의 편에서 보면 최대의 국가적 위기입니다. 18만5천명은 그 당시의 인구로 보아서는 어마어마한 군사입니다. 유다는 지금 대군을 상대할 군사가 없습니다.
앗수르는 삽시간에 유다의 성읍 44개를 점령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애굽이 유다를 돕지 못하도록 유다와 애굽의 통로인 '라기스'라는 요충지부터 점령해버렸습니다. 한마디로 유다가 애굽의 도움을 받아야 할 숨통을 끊어 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산헤립 앗수르왕은 랍사게 장군을 예루살렘에 보내어 히스기야 왕을 협박했습니다. 그 공갈협박은 단순한 것이 아니라 히스기야가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을 멸시하는 무서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유다의 영적 자존심을 짓밟습니다. 다시 말하면 너희들이 믿는 하나님이 과연 강한 하나님이냐 아니면 아무 것도 아니냐를 시험해 본다는 것입니다.
또한 유다 백성들을 향하여 히스기야와 이간질을 붙입니다. 너희 왕 히스기야가 믿고 있는 여호와 하나님은 아무 것도 아니다, 그러니까 히스기야 왕의 말을 듣지 말아라, 너희들이 히스기야를 따라가다간 함께 패망할 것이라는 말로서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유다 쪽에서 협상대표로 궁내대신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사관 요아가 그쪽으로 나아갔다고 3절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①앗수르의 군대 랍사게가 무엇을 협박했는가? 성경에서 자세히 보겠습니다.
⑴애굽을 의지하는 것은 헛되다고 했습니다. 사36:6절에 "애굽은 상한 갈대지팡이와 일반이라" 즉 애굽을 상한 갈대로 비유했습니다. "너희가 애굽을 믿느냐? 그들은 상한 갈대다. 아무 힘도 없는 존재다. 그러니 속히 나와서 항복하라"고 협박했습니다.
⑵히스기야가 믿는 하나님은 우상만 못하다고 합니다(36:7). 그리고 거짓으로 하나님의 뜻을 나타냅니다. 사36:10절 "내가 이제 올라와서 이 땅을 멸하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 없음이겠느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올라가 그 땅을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⑶랍사게는 유대인들에게 히스기야를 믿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앗수르에게 항복하면 앗수르왕이 유대인들을 잘 살게 해줄 것이라고 회유합니다.
▶이 통보를 받은 신하들이 이제 히스기야 왕께 보고합니다. 보고를 받은 히스기야 왕의 태도가 사37:1절에 나옵니다.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이것이 바로 위기 극복의 비결입니다. 보고를 받은 히스기야 왕이 제일 먼저 한 일은 국무회의를 소집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국방 장관으로부터 대책을 지시하지도 않았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제일먼저 한 것은 하나님의 전으로 들어가 기도한 것입니다.

②히스기야 왕의 기도의 태도가 귀합니다.
⑴"옷을 찢고" 왕이 옷을 찢었다는 것은 ㈀'애통하다는 것이고, 또 나는 왕의 자격이 없습니다.'라는 뜻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왕이라면 백성을 보호할 책임이 있는데 그런 실력이 없으니 왕의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탄식의 뜻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아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기가 막힌 탄식입니다.
⑵"굵은 베옷을 입고" 왕이 '베옷을 입었다'는 데는 몇 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회개입니다. "하나님 지금까지의 저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목숨을 건 기도에는 목숨을 건 회개가 따랐습니다. 이 대목이 우리의 기도하는 자세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기도는 반드시 회개의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기도하는 그 자체에 목적이 있지 않습니다. 내가 기도했다는 실적이 목적이 아닙니다.
기도의 목적은 기도하는 나 자신이 변하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새로 지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자녀다운 것으로 지어지기 위해서는 회개를 통하여 우리의 영적 세계를 걸러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멘!/
그런데 우리들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에 필요 없는 것들을 잘라내는 아픔을 가지고 회개를 해야 하는데 회개를 하면서 잘라 내지를 못합니다. 회개를 하면서도 버리지는 않습니다. 회개를 하면서도 돌아서지는 않습니다. 회개했다면 돌아서야 되고 회개했다면 버릴 것을 버려야 됩니다. /믿/ 신앙은 결심,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소경 거지 바디메오가 예수님을 불렀을 때 바디메오의 절규를 듣고는 "바디메오야 내게로 오라"고 부를 때에 "겉옷을 벗어 던지고 주께로 달려갔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주님께 가려면 거지시절에 얻어먹던 누더기를 벗고 주께로 가야 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도 굵은 베옷을 입어야 됩니다. 주님 앞에 나아갈 옷은 굵은 베옷밖에 없습니다. 회개의 옷밖에 없습니다. 히스기야는 국가의 운명과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신하들까지 모두 회개의 옷을 입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했던 것입니다. 이런 신앙이 귀합니다.
㈁겸손입니다. 교만한 마음을 내어버렸습니다.
㈂생명을 걸고 기도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 우리를 버리시면 우리는 어찌합니까? 하나님!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
히스기야 왕은 국가의 위기를 눈앞에 두고 하나님의 성전으로 들어가 자신의 옷을 찢어 버리고 겸손한 자리에 서서 애통하며, 회개하며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왕이 옷을 찢어 버린 것은 하나님 앞에서는 왕이고 뭐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신조입니다. 그렇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만 왕의 왕이십니다. 히스기야 왕은 생명 걸고 기도하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잊지 않고 당부하는 것이 있습니다. ▶주의 종에게 기도를 부탁한 것입니다.
사37:2절 "왕이 그들을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며"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냈습니다. 왜 보냈습니까? "나는 성전에서 기도할 테니 너희는 하나님의 종 이사야 선지자에게 가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라"는 것입니다.

③왕이 기도를 부탁하면서 전한 말이 사37:3-4절에 기록되어 있는데 두 가지를 말하면서 기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⑴해산할 힘이 없는 산파와 같다고 했습니다. 산모가 아이를 낳을 때, 힘을 주어야 아이가 나올 수가 있습니다. 산모가 힘이 없으면 산모도 위험하고 태아도 위험합니다. 그때의 상황이 가망 없는 산모와 비슷하여 앗수르를 밀어낼 힘이 없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⑵하나님이 그들(앗수르)에게 무시함을 받았으니 이런 기가 막힐 일이 '어디 있느냐'며 기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④또 히스기야의 기도의 귀한 모습이 37:14-15절에 나옵니다.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놓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얼마나 위대한 신앙입니까? 솔직한 기도입니다 만은 히스기야는 하나님이 다 들어주실 줄 믿는 신앙이 그 속에 있었습니다.
여러분, 기도의 내용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믿느냐 하는 것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다 들어주시는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아멘!/ 기도는 절대로 공짜가 없습니다. 기도만이 역사를 일으킵니다.

⑤히스기야의 기도는 무엇입니까? 사37:20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으로 주만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자신이 잘되기 위한 기도를 들어달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시라는 증거를 다른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똑똑히 알 수 있도록 들어달라는 것입니다. 지금 이 문제가 해결되면 하나님이 성소가 얼마나 높아지겠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얼마나 드러나겠습니까?

⑥이렇게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응답이 주의 종 이사야에게 떨어졌습니다(사37:21). 하나님이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당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들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믿/

⑦히스기야는 약속(언약)을 믿는 기도를 했습니다.
사37:35절 "대저 내가 나를 위하며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며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이 말은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을 지어 놓고 봉헌식을 할 때 기도한 것입니다. 원수가 이 나라에 쳐들어오면 여호와 하나님이 이 나라와 민족을 보호해 주시기를 바라는 기도를 했을 때 "내가 나를 위하여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리라"는 그 약속을 기억하고 히스기야가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무언가를 붙잡고 기도해야 됩니다. 두 가지를 붙잡아야 하는데 하나는 문제를 정확하게 붙잡아야 됩니다. 내가 당하고 있는 위기가 무엇이냐는 그 명제를 확실하게 붙잡아야 되고 그 다음에는 이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아야 됩니다. 내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해야 됩니다. /할/

⑧기도의 응답이 사37:33-35절에 나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 대하여 가라사대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한 살도 이리로 쏘지 못하며 방패를 가지고 성에 가까이 오지도 못하며 흉벽을 쌓고 치지도 못할 것이요 그가 오던 길 곧 그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대저 내가 나를 위하며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며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쉽게 표현하면 앗수르가 예루살렘에 다시 쳐들어와도 토성을 쌓지 못하고 활도 한번 쏘아보지 못하고 그저 밖에서 떠들다가 하나님의 손에 치심을 당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수들이 가지고 온 많은 금은보화 곡식이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 왕이여 안심하소서!
▶이 기도의 응답을 가지고 온 신하에게 히스기야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시고 이사야 선지자의 기도를 들으신 것을 내가 믿습니다."하면서 신하들에게 우리가 이 일이 이루어지기까지 기도하자면서 계속 기도한 줄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응답이 올 때까지, 해결이 될 때까지, 역사가 일어날 때까지 하는 것입니다. /할/

⑨히스기야가 기도하던 날 밤, 드디어 하나님의 기적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군대를 보내시어 그 교만했던 앗수르의 랍사게 장군이 거느린 군사 18만5천을 찍소리 한번 못하게 하고 다 멸했습니다. /믿/
우리 모두 사37:36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 팔만 오천 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 뿐이라" /할/
하나님은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그분은 하실 수 있습니다. /믿/ 하나님을 과소평가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시 18만5천을 멸하신 하나님의 능력은 지금도 동일하십니다. /할/

3. 앗수르 왕 산헤립의 최후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을 무시했던 왕입니다. 하나님을 우습게 봤던 왕입니다. 산헤립은 자신의 군대 18만5천이 활 한번 당겨보지도 못하고 멸망당하자 너무 기가 막히고 부끄러워 자신의 고향으로 도망갔습니다.
그는 자신의 고향 느니웨로 돌아가서는 자신이 섬기는 귀신 당에 들어가서 너무 억울하여 "내가 섬기는 니스룩 귀신이여 내가 이번에 예루살렘에 가서 참패를 당한 것은 우리의 군사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내가 섬기는 니스룩 귀신이 히스기야가 섬기는 하나님보다 못하여 진 것이다. 억울하다"고 하면서 행패를 부립니다.
이 모습을 누가 봤습니까? 산헤립 왕의 두 아들이 본 것입니다. 그들은 귀신 당에 들어가 행패를 부리고 있는 자신의 아버지를 칼로 찔러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갔다고 37:37-38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더니 자기 신 니스록의 묘에서 경배할 때에 그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한고로 그 아들 에살핫돈이 이어 왕이 되니라"

▶하나님을 무시해버린 앗수르의 산헤립의 최후의 종말이 무엇입니까?
자신의 아들들에게 목이 잘려졌습니다. 자신의 새끼들에게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을 대적하고 핍박하는 무리들을 그냥 두지 않습니다. 이런 무서운 징계가 나옵니다.
그들이 큰소리 치고 있지만, 그들이 가는 길은 멸망의 길이요, 죽음의 길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심판하십니다.
앗수르의 산헤립은 "히스기아야 네가 섬기는 하나님이 다 무엇이냐? 우리가 다른 나라를 점령할 때도 그 나라에 귀신이 있었다. 그러나 그까짓 것들이 문제가 아니었다. 그러니 너희가 섬기는 하나님도 문제없다"고 큰소리 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과 영광을 위하여 심판의 칼을 뽑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심판은 자신의 백성을 위하여 나타내십니다. 억울함을 당하는 히스기아 왕과 예루살렘 백성이 죽게 되어 하나님께 부르짖은 것이 얼마나 불쌍합니까?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위하여 칼을 뽑으십니다.
히스기아는 나라의 위기 앞에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응답하셔서 큰 승리자로 삼으신 것입니다. 여러분 나라의 위기도 큰 문제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시고 교회의 문제를 위해 힘써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기도를 결단코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믿/

4. 히스기야 왕의 자신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가?

바로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시험이 끊임없이 다가옵니다. ▶1절 "그 즈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니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그 즈음이 어느 때입니까? 앗수르 18만5천의 군대를 멸한 뒤였습니다. '그 즈음' 즉, 바로 그 일이 있는 그때에, 꿈에도 생각지 않던 히스기아 왕에게 병이 생겼습니다. 이것이 바로 세상입니다. 태산을 겨우겨우 넘었는데 물결치는 바다가 가로막혀 있는 것입니다. 승리의 개선가를 부르는 그 즈음에 히스기아에게 병이 온 것입니다. 이 병이 너무 심해서 히스기아 자신이 생각해 봐도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신하들이 보아도 그렇게 보입니다.
▶히스기야는 왜 병들었을까요? 여러 가지 각도에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본다면, 히스기야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엄청난 충격을 겪었습니다. 동족의 멸망이라는 충격을 왕으로써 견디어 냈고, 종교개혁을 하느라 엄청나게 노력했고, 그리고 세계 최강국 앗수르와 더불어 모욕을 당하면서 싸웠습니다.
그 모든 수고가 사람으로 하여금 탈진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옛날 사람들 말에 "그 사람 말이야. 밥 먹을만 하니까 죽었어." 밥 먹기 힘들 때는 잘 살아보려고 이를 악 물고 버팁니다. 그런데 이제 먹고 살만해서 마음에 긴장이 풀리면 지금까지 쌓였던 모든 피곤과 지침이 한꺼번에 몰아닥치면서 몸이 견딜 수가 없게 됩니다. 이것이 히스기야가 병든 의학적 이유일 수 있습니다.
그때 선지자 이사야가 찾아와 눈물을 머금고 유언을 부탁합니다. "히스기아 왕이시여 당신은 곧 죽게 됩니다. 유언을 하시옵소서!" 왕이 세상을 떠나면 이 나라는 누가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에 대하여 유언하라는 말입니다.
▶지금 히스기야 나이가 39세입니다. 북 이스라엘이 망한 지 8년이 되었고 25세에 즉위해서 14년째 치리하고 있습니다. 서른 아홉 살이면 한창 때 아닙니까? 그런데 하나님이 오라고 부르셨고 그는 죽음에 직면하게 됩니다.
여러분! 여기서 우리는 죽음에 대해서 꼭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인간은 다 죽는다는 것을 우리가 알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 동안만 사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에게는 시작하는 시간이 있고, 끝나는 시간이 있습니다. 인간은 그 짧은 시간만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올 때는 시간의 순서가 있지만, 갈 때는 순서도 없습니다.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가지만, 어린아이도 가는 것입니다. 이 생명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사람이 절대로 손을 대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⑴인생은 반드시 죽어야할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히9:27).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의 사는 날을 계산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⑵오늘 내가 살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생명을 연장시켜주셔서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⑶우리의 남은 시간을 주를 위하여 살아야합니다. 사도바울은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사는 목적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위탁받은 시간과 재능과 물질의 모든 은사를 인하여 반드시 어떻게 썼는가? 심판 받을 청지기임을 알아야합니다. 우리 중에는 하나님의 것을 내 것 인양 착각하고, 낭비하고 있는 불의한 청지기들이 있습니다.
▶어쩠던 사망선고를 받은 히스기야의 모습을 보세요! 이쯤 되면 보통사람 같으면 '아니고 나 죽는구나!'하고 낙심하고, 절망하고, 포기하고, 애통해 할 텐데 오늘 본문의 주인공 히스기아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했습니까? 유언하라는 말을 듣고 곧 기도했습니다.
▶히스기야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19:1절 "굵은 베 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 기도했다고 했고, 2절에서는 '궁내대신, 서기관, 제사장, 장로들 모두에게 굵은 베 옷을 입혔다'고 했습니다. 자신만 아니라 백성의 지도자 모두에게 회개의 기도를 하게 했습니다.
평소에 기도를 많이 하던 히스기야는 이번에도 기도한 것입니다. ▶기도는 훈련입니다. 기도는 습관입니다. 우리 예수님도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히스기야는 벽을 향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①히스기아가 어떤 자세로 기도했습니까?(2)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것이 바로 극복의 비결입니다. 왕은 높은 의자에 앉아서 기도한 것이 아니라 벽을 향해 돌아앉아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과 자신과의 사이에 아무것도 끼여들지 못하도록 독대하며 성전을 향하여 기도했다고 성경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것을 끊어버리고 다른 생각하지 않고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께만 기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요, 마음을 나타내는 자세인 것입니다. 한 마디로 일사각오의 자세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히스기야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하나님 앞에 1:1로 서는 것입니다. 사실은 이것이 가장 귀한 것입니다. 잘 될 때는 이것을 모릅니다. 급한 일이 많고 중요한 일이 많은 것 같지만, 그건 다 부차적인 일입니다. 일차적으로 고요히 하나님 앞에 단독자로 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큰일을 만나서야 히스기야는 자기 자신을 찾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사람은 이만큼 미련하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죽을 지경이 되면 하나님 앞에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서게 된단 말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절대적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왕이 벽에다 얼굴을 대고는 신하들이 보는 앞에서 통곡을 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가장 솔직한 모습입니다. 죽음 앞에서 왕이 어디 있습니까? 죽음 앞에서 체면이 어디 있습니까?
체면은 배가 부를 때 세우는 것이고, 여유가 있을 때 세우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배가 부를 때 하나님이 어떻고, 교회가 어떻고, 시간이 없다 있다 하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 다급해 보십시오. 체면이 어디 있고 어디라고 바쁘다는 소리가 나옵니까? 그래서 우리는 평소에 신앙 점검을 잘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어느 때고 은총을 입을 수 있습니다.
렘29:11-13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기도는 땀을 짜며 피를 토하며 생명을 짜며 드리는 것입니다. 이런 기도는 분명히 응답이 있습니다. 여러분 기도는 약자가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심지가 굳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강한 믿음의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히스기아는 나라의 위기 앞에서도 기도했고, 자신의 질병, 문제의 위기 앞에서도 기도한 사람입니다. 히스기아는 기도의 맛을 아는 사람입니다. 사람에게는 어려운 일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함이 없으십니다. /믿/

②히스기아는 어떤 내용으로 기도했습니까?(3)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의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추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니"
기도를 시작한 히스기아 왕은 자신의 일상생활을 고백하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이렇게 살았사오니 나의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자신의 삶의 모습을 고백하면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3절에서는 몇 가지의 삶의 모습을 하나님 앞에 고백했습니다. 본문에 보면 히스기야가 죄가 없었다거나 허물이 없었다거나 완전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완전하며 허물과 죄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진실되게 노력하였고 전심을 다해 하나님을 섬겼다는 고백입니다. 그의 기도는 가식이나 형식이 아니라 진실과 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의 중심이 진실하기를 원하십니다.

①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산 것을 내어놓았습니다.
"내가 주 앞에서 진실과"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은 사람 앞에서만 경건했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 앞에서는 경건이 없고, 사람 앞에서만 경건한 모습을 나타내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의 히스기아는 하나님 앞과 사람들 앞에서 거짓됨이 없이 진실하게 살았습니다. 자신을 나타내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자신의 허물을 감추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꾸밈이 없고, 거짓이 없는 진실한 자와 함께 하십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 나의 진실한 생활을 보시고, 내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진실을 기억해 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②전심으로 충성한 것을 내어놓고 기도했습니다.
"전심으로 행하며" 히스기아 왕은 전심으로 일했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믿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앗수르의 전쟁에서도 전심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믿음도, 충성도, 전심으로 해야 합니다. 온 마음을 다 쏟아서 해야 합니다. /믿/
"앗수르가 쳐들어 왔을 때, 전심으로 하나님만 의지했습니다. 지금도 당신만 의지합니다." 국가의 위기도 하나님께 전심으로 맡겼을 때, 해결해 주신 하나님에게 내 개인 질병도 전심으로 맡깁니다. 이런 기도였습니다.

③하나님 앞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내어놓고 기도했습니다.
학자들은 히스기아가 자신의 아버지가 세운 우상을 다 제거한 그 대목을 놓고 기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한 가지 만이라도 선한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기도 응답의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믿/ 복 받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 앞에 선한 일을 하십시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시면 하나님은 복을 주십니다. /아멘!/

④눈물을 내 놓았습니다.
"심히 통곡하니" 히스기아는 기도할 때 보통 운 것이 아니라 심히 울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눈물 앞에 약하십니다. 이 눈물은 회개의 눈물이요, 감사의 눈물이요, 기쁨의 눈물입니다.
다윗이 이 눈물을 흘리었고, 베드로가 닭이 두 번 울었을 때(막15:75), 주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통곡하고 이 눈물을 흘리었습니다. 이런 히스기아의 기도를 하나님은 즉시 응답하셨습니다.

⑤하나님의 기도의 응답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전하고 있습니다(5).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 오년을 더하고"
히스기아는 생명을 15년 연장 받아 그때까지도 대를 이을 아이가 없었는데 생명을 연장 받고 3년 만에 아들을 낳아 예수 그리스도를 낳은 다윗 왕조의 대를 이었습니다. 또 히스기아는 왕위에 있는 동안 다른 나라가 일절 틈 못 탔고, 유다는 태평 성대한 평화를 이루었습니다.
오늘 본문 8절을 하나님은 15년을 연장 시켜준 증거가 해가 서쪽으로 가다가 다시 동쪽으로 10도나 물러가게 하신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해 시계로 시간을 측정을 했는데 해 그림자는 뒤로 물러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너를 15년 더 살게 해주고 유다를 함께 구원해 주리라는 그 약속에 대해서 확신을 주시기 위해서 해 그림자가 십도나 뒤로 물러났습니다. 다시 말하면 시계가 거꾸로 가도록 표징을 주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믿/ 기적의 원동력이 무엇인가? 주님은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미국 대통령의 야기들을 여러 책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1대 대통령을 지낸 죠지 워싱턴 그리고 16대의 링컨, 23대의 해리슨 대통령에 대한 장점을 이야기하면서 빠뜨리지 않고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 세 사람은 대통령 직무를 하는 동안에 매일 아침마다 한 시간씩 기도시간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팻말을 걸어 놓고 이 시간은 대통령이 기도하는 시간임을 알리고 기도로 모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들은 기도의 비밀을 아는 대통령들입니다. 기도의 신비를 아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결론은 위기의 해결의 방법은 기도입니다. 그렇습니다. ▶위기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기회입니다. ▶위기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성도는 위기를 통하여 하나님께 헌신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이제 정말 제대로 신앙생활을 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기게 됩니다. 이것이 축복이고 은혜입니다.
우리 성림교회 성도들도 기도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할/아멘!/ (2006년 8월 27일대예배 설교) [송수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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