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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을 단물로 바꾸시는 하나님 (출 15: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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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을 단물로 바꾸시는 하나님 (출 15:22-27)


2월4일자 국민일보 8면에 국제뉴스란에 승객과 승무원1400명을 태운 이집트여객선한척이 홍해 상에서 침몰하여 상당수 승객이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의 BBC가 보도를 인용 보도하였습니다. 승객1310명과 이집트 승무원96명을 태운 알살람 보카치오 98호는 2일 사우디 두바 항을 떠나 이집트 사파가항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이배는 정원을 초과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사고원인은 악천후로 침몰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100여명의 생존자를 구출하고 100여구의 시신을 인양하고 나머지는 실종되었습니다.1000명이상이 죽었습니다. 다행이 한국인 승객은 한사람도 없다고 이집트 주재 한국 대사관이 최종 확인하였다고 카이로 주재 이홍우 기자가 보도했습니다.

출14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가로막힌 홍해를 육지같이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는 멋진 드라마가 펼쳐집니다. 뿐만 아니라 추적해오던 이집트의 바로의 군대를 몽땅 홍해에 수장하는 통쾌한 하나님의 기적이 펼쳐집니다.
이때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건너온 모세와 미리암은 이스라엘백성들과 함께 하나님께 춤을 추며 구원의 찬양을 불렀습니다. 밤에는 불기둥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인도를 받으며 약속의 땅을 향하여 행진하던 저들은 얼마나 벅찬 꿈과 희망에 들떠 있었을까요?
그러나 수루광야를 지나면서 목이 마른 저들은 물을 찾아 헤매야 했습니다. 마라에 도착한 저들은 한 작은 호수를 발견합니다. 미친듯이 달려가 물을 마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물은 써서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마라의 쓴물을 인하여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사흘 전 홍해에서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하는 모세와 미리암과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실 수 없는 쓴물을 단물로 바꿔주심으로 자신이 치료의 하나님이심을 계시하십니다. 구원을 받고 천국을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들이 깨달아야 할 중요한 교훈은 무엇일까요?

1. 고통과 시련을 당할 때 원망하지 말라고 합니다. 23-24절

구원받은 이스라엘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광야라는 것입니다. 광야는 물이 귀하고 사나운 맹수가 있고 길이 험합니다. 고통과 시련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통과 시련을 만날 때에도 원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처음으로 지은 죄가 바로 원망입니다. 이 원망의 죄는 이스라엘이 광야를 다가도록 이어지는 범죄입니다. 가나안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결정적인 죄가 이 원망입니다.
나라에서도 가정에서도 심지어 교회에서도 너무나 쉽게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마 원망의 소리일지모릅니다.
사람들이 원망하는 심리적인 원인은 대개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건망증입니다. 사람들이 나쁜 일은 그리도 오래오래 간직하면서 받은 은혜는 쉽게 잊어버립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교회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목사의 은혜를 잊어버립니다.
저들은 애굽에서 나왔습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밤낮으로 인도해주고 보호해줍니다. 홍해바다를 육지같이 건너는 기적을 체험한지 불과 사흘밖에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사이에 이를 잊고 원망합니다. 우리가 과거에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때 믿음이 새롭게 일어납니다. 원망이 생기는 분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십시오. 교회로부터 받은 은혜를 기억하세요. 믿음과 신뢰가 회복될 것입니다.
시103:2절에서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라고 하였습니다.
[시 106:11-13]저희 대적은 물이 덮으매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도다. 이에 저희가 그 말씀을 믿고 그 찬송을 불렀도다. 저희가 미구에 그 행사를 잊어버리며 그 가르침을 기다리지 아니 하고
은혜를 잊어버리면 교만해집니다. 교만은 불신앙의 토양이며 불신앙나무에서는 원망의 열매를 맺습니다.

2) 조급성입니다. 사람들이 원망하는 죄의 심리적인 이유가운데 또 하나는 躁急한 人間性입니다.
이적으로 홍해를 건너 찬송을 부르고 춤을 추던 저희들이 원망으로 급변하게 된 것은 조급성 때문입니다.
잠19:2 발이 급한 사람은 그릇하느니라. 잠14:29절에 조급한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사도바울은 원망하는 죄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고전10:10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많은 사람들이 이 광야에서 방황하다가 가나안을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곁에 계셔서 쓴물을 단물로 바꾸시는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있기 때문인 줄로 믿습니다. 고통과 시련을 당한 자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새롭게 하십시오. 조급함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원망하지 말아야합니다. 쓴물을 단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 항상 곁에서 인도하시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부르짖는 기도를 통하여 은밀히 쌓아둔 은혜를 체험하라고 합니다.25절

모세는 그 백성들과 달리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부르짖음 (차악)이는 아주 간절한 기도를 말합니다. 영어로 Cried out 속에 있는 것을 다 쏟아내듯 부르짖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고 합니다. 바울사도는 빌 4:6-7 말하기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합니다.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그리하면 내가 네게 응답하리니 네가 보지 못한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리라”고하셨습니다.(Dial333)
고통이 있다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부르짖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있어야 할 것을 이미 아십니다. 아버지는 우리에게 언제나 더 좋은 것을 주시는 아버지입니다. 모세가 간절히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은 쓴물을 은밀하게 쌓아둔 은혜의 단물로 바꾸셨습니다.

3. 말씀 순종을 통하여 미리 예비해 둔 축복을 만족하게 누리게 합니다. 26-27

하나님께서 그에게 한 나뭇가지를 지시하였습니다. 모세는 그 지시를 따라 나뭇가지를 물에 던지니 그 쓴물은
아주 달아졌습니다. 그 나무는 해독제였습니다. 아마도 한약방에 감초나무 같습니다.
하나님은 해독제가 되는 나무를 그곳에 두셨습니다. 원망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보지 못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지시하신대로 순종하였습니다. 물은 즉시로 달아졌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문제의 답을 멀리 두지 않고 가까이 두십니다. 다만 눈이 어두워서 보지를 못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고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축복을 예비해둡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하여 좋은 것을 예비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역경의 마라로 인도하여 그들의 순종의 여부를 시험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치료하는 하나님이라고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여호와 라파, 하나님은 치료자이십니다. 쓴물을 단물로 고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들에게 단물을 주시고 거기서 더 나아갈 때 엘림의 오아시스까지 예비하여두시고 예비하신 축복으로 만족함으로 누리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쓴물을 단물로 바꾸시는 치료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제 우리 가는 길에 시련이 있을 때 곁에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고 원망하지 말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해보십시오. 우리의 병든 몸을 치유하실 것입니다 병든 마음도 치유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이 나라도 우리의 직장도 치유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쓴물을 단물로 바꾸시는 치료자이십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유병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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