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설교] 군인정신과 신앙
본문
행10:1-2
오늘은 성경에 나오는 군인시리즈로 설교를 하고자 합니다. 먼저 본 받을 신앙 군인은 로마의 백부장 고넬료입니다. 백부장이라고 하면 100명을 거느리는 로마의 장교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1절에 “이달리아 대”라는 말씀이 있지요? 이 부대는 로마인들로만 구성된 특수진압부대입니다. 정말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는 특수부대 출신입니다.
성경에 보면 훌륭한 군인들이 많이 나옵니다. 왜 군인들이 그렇게 훌륭한 믿음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군인들은 말씀을 들으면 그 말씀대로 행하는 군인정신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제 친구 목사 한 분이 저 논산 쪽에서 군인들과 가족들이 다니는 교회에 출석하는데 거기 군인들이 그렇다고 합니다. 무엇이든지 옳다고 생각하면 아니오 라는 것이 없이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듯이 신앙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군인의 좋은 장점입니다.
그런데 이 장점을 잘 살린 믿음의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백부장 고넬료라는 군인입니다. 이 사람이 유대나라에 파견 나와서 유대인들에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신앙을 배운 대로 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내용이 2절에 나와 있습니다.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그랬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그에게서 본 받을 것이 그것입니다.
1. 하나님을 믿는 신앙입니다.
고넬료가 살던 로마에는 온갖 잡신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찾고 찾아보아도 유대인들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 같은 분이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1장 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로부터 나오는 말씀처럼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주와 역사를 섭리하시며 독생자까지 아끼지 아니하시고 속죄의 제물로 주시고 죽음에서 다시 부활하시고 영원한 천국까지 예비하신 영원하시고 전지전능하시며 사랑 많으신 그런 신이 우리 하나님 말고는 이 세상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저도 신학교에서 비교종교학을 배웠는데 다른 것들은 인간이 만든 종교나 철학이요 혹은 어떤 귀신에 붙들린 샤마니즘이고 우리가 믿는 하나님 같은 신은 없습니다. 현명한 백부장은 이것을 유대나라에 와서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군인 정신으로 철저히 우주의 영원한 통수권자인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2. 백부장은 사랑의 정신을 본 받았습니다.
여기 백성을 많이 구제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백부장은 좋은 것만 본 받았어요. 여러분도 교회에서 좋은 것만 본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는 열심히 구제에 힘썼습니다. 그랬더니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먼저는 군대 안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많은 군인들도 백부장을 따라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랑은 놀라운 것입니다. 군인들도 사랑을 받으면 회개합니다.
또 유대인들과 긴장관계가 없어졌습니다. 이번에 온 로마 부대는 아주 아주 좋은 사람들만 왔다고 로마 식민지 중에 가장 골칫거리였던 유대인의 폭동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윗사람들이 황제의 포상을 받고 그래서 윗사람들에게 칭찬 받고 온 군인들에게 존경 받고 이렇게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마지막. 백부장은 기도하는 것을 본 받았습니다.
고넬료는 유대인들에게서 항상 기도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루 세 번 기도합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기도하기 시작했지만 기도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습니다. 기도하다가 병이 고쳐지는 것도 보았고, 기도하다가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도 경험했고, 기도하다가 마음의 평안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무신론자가 없습니다. 고넬료도 기도하다가 천사의 지시를 받아 베드로를 초청하여 성령을 ke고 더욱 참 신자가 됩니다.
학자들이 의문하는 수수께끼는 누가 제일 먼저 로마에 가서 전도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넬료와 예수 믿은 그 부대들 외에는 그 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유대에서 배운 대로 열심히 기도하고 구제했더니 로마가 복음화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결론으로 우리가 고넬료에게서 배울 것은 군인정신으로 신앙생활을 했다는 점입니다. 참으로 참 진리를 깨달았다면 백부장 고넬료와 같이 말씀에 살고 말씀에 죽듯 신앙생활 잘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