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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조상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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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조상 이삭
본문 : 창세기 21장 1-5절 마경훈 목사

본문 : 사도행전 9장 23-31절
1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 낳은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지 팔일만에 그가 하나님의 명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낳을 때에 백세라


이삭은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의 아들로 태어나서 아브라함과 함께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가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은 자신의 선택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의 아들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 된 것도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며 하나님의 역사인 것입니다. 이삭이 믿음의 조상이 된 것처럼 우리를 통해서 도 다른 사람들이 믿음 안으로 들어온다면 우리도 믿음의 조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는 인류를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창 22:18)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씨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삭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는 통로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 그가 낳은 야곱을 통해서 유다가 오고 유다가 또 다른 아들을 낳고 결국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삭의 후손인 요셉을 통해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이삭을 통로로 삼으신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인류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들을 통해서 이 땅의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아간다면 우리 또한 이삭처럼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통해서 세상 사람들에게 나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복음을 증거하고 각자에게 주신 비전에 충실한다면 우리도 이삭처럼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설교를 통해서 이삭의 일생을 조명해주십니다. 이삭이라고 늘 올바른 생활을 했던 것은 아닙니다. 어떤 때는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다가 아내를 빼앗긴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사실 그것이 우리들에게는 더 은혜가 됩니다. 이삭이 완벽한 사람이 아니었는데 그를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도 자신을 보면 부족한 부분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부르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너무나 감사한 것입니다.
그럼 이삭의 일생을 통해서 주시는 메시지를 들어보겠습니다.
1. 이삭의 헌신
첫 번째부터 헌신을 말하니 좀 무거운 느낌입니다. 그런데 이삭의 일생의 기록 순서에 따라 다루다보니 헌신을 먼저 다뤄야 할 것 같습니다.
창 2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모리아산에서 제물로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이삭을 드리려고 했습니다. 이삭이 제단 위에 올라갔고 아브라함이 이삭을 잡기 위해서 칼을 들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멈추게 하셨고 숫양을 준비하셨다가 그 양으로 이삭을 대신하여 제물로 드리게 하셨습니다. 이 사건은 속죄의 제물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시는 사건이지만 한 편으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테스트한 사건입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이삭의 헌신을 다루고 있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지금 이 사건을 통해서 이삭의 헌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삭의 헌신은 자신의 선택이었다.(12절)
단지 어쩔 수 없어서 제물이 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를 잡으려고 했던 아브라함은 이미 110세가 훨씬 넘은 노인이었고, 이삭은 혈기왕성한 10대 후반의 청년이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내게 주어지는 헌신의 기회가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자원하여 기쁘게 헌신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구레네 시몬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올랐던 것처럼 억지로 헌신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왕이면 자원해서 기쁘게 한다면 하나님 앞에서 합당한 헌신이 될 것입니다.

2)이삭의 헌신은 목숨까지 내건 헌신이었다.
모리아산에서 아브라함은 모션만 취한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제물로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삭은 반항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이삭은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린 것입니다. 목숨까지 걸었던 것입니다.
신약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주님은 헌신을 요구하십니다. 다른 용어로는 충성입니다. 주님이 요구하시는 충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작은 일에(마 25:21), 둘째, 물질에 충성(눅 16:11), 셋째, 맡은 일에 충성(고전 4:2), 넷째, 하나님의 집에 충성(히 3:6), 다섯째, 죽도록 충성(계 2:10)입니다.

3)이삭의 헌신은 보상이 있었다.
하나님은 모리아산 사건을 통하여 아브라함의 믿음만 시험한 것이 아니라 이삭의 헌신을 테스트하셨습니다. 그 테스트에 이삭이 합격한 것입니다. 그 이후 이삭에게는 큰 고난이 없었습니다. 그의 일생의 평탄함은 목숨까지 내건 이삭의 헌신에 대한 보상이었습니다.
우리가 주를 위하여 헌신할 때 주님은 우리의 피를 빨아먹고 헌신짝처럼 버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대접을 받으신 하나님은 우리를 대접해 주십니다.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헌신에 합당한 보상을 주시는 분입니다.

2.이삭의 기도
이삭은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명령을 받았습니다(살전 5:17). 그러므로 신자는 다른 것은 몰라도 기도의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1)이삭은 중요한 일을 위해서 기도했다.
창 24장에 보면 아브라함은 지혜로운 늙은 종을 보내서 이삭의 아내를 자신의 고향에서 데리고 오게 합니다. 그 종은 아브라함의 고향으로 가서 리브가를 데리고 옵니다. 리브가가 아브라함의 종을 따라 오다가 이삭을 보게 되는데 그 때 이삭은 기도하던 중이었습니다. 세상에서는 결혼만큼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삭은 그 중요한 일을 위하여 지혜로운 종만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입니다.
예수님도 중요한 일을 앞두고 기도하셨습니다. 12제자를 선택할 때는 철야 기도를 하셨고, 십자가를 앞두고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들도 중요한 일을 앞두고 기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중요한 일을 올바로 선택할 수 있고,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2)이삭은 문제해결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창 25장에 보면 이삭이 결혼을 한 후 20년이 지났는데도 자식을 갖지 못했습니다. 리브가가 잉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가정에 큰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이삭은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아갔습니다. 이삭이 아내 리브가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자 하나님은 이삭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셔서 리브가가 잉태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리브가가 임신을 했는데 쌍태였습니다. 그 아이들이 배 속에서 얼마나 싸움을 하는지 리브가의 입덧이 너무나 심합니다. 임신을 하면 너무 입덧을 해야 하지만 너무 심하게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삭은 또 그 문제를 가지고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두 아이의 장래에 대한 예언의 말씀까지 임했습니다.
이삭처럼 우리들도 세상을 살다보면 우리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이럴 때 이삭처럼 엎드려 기도하는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기도하기를 기다라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하면 그 기도에 합당한 응답을 해주시는 좋으신 아버지입니다. 시107편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성도가 근심 중에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들으시고 말씀을 보내시며 문제를 풀어주십니다.

3)이삭은 축복의 기도를 했다.
창 27장에 보면 이삭의 기도가 나옵니다. 그 기도는 아들을 축복하는 기도였습니다. 에서를 축복하려고 했는데 하나님의 말씀대로 야곱이 축복을 받았습니다. 창28장에 보면 이삭이 또 야곱을 불러놓고 축복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저주가 되서는 안됩니다. 축복이 되어야 합니다. 심지어 원수를 위해서도 축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있으며 우리들은 원수를 축복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십자가를 지시면서도 저주하지 아니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우리가 혹 저주를 한다면 그 저주가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엘리사가 자신을 놀리는 아이들을 저주할 때 숲 속에서 곰이 나와서 아이들을 죽였던 사건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상대를 저주 하실 수 있으나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원수를 대적하지 말고 원수를 사랑하고 원수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축복이 되어야 합니다.

3.이삭의 복
창 26:26이하에 보면 아비멜렉이 이삭을 찾아와서 평화 조약을 맺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내용 중에 보면 아비멜렉이 여호와께서 이삭과 함께 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고 인정합니다. 저는 우리 사랑의빛교회 교우들이 이삭과 같은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불신자들이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는 것을 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불신자들이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복 주신 자라고 인정하는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1)이삭의 복은 영적인 복이었다.
우리가 받아야 할 많은 복이 있지만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복이 영적인 복이다. 다른 복을 다 받았어도 영적인 복을 받지 못했다면 그는 불행한 사람이며, 다른 복이 부족해도 영적인 복이 있다면 그는 행복한 존재입니다.
첫째, 이삭이 받은 영적인 복은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복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그가 믿음을 갖고 하나님을 섬기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그가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의 아들로 태어난 것이 그의 선택도 아브라함의 선택도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우리가 영적인 복을 받아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성령의 전이 되어 살아가는 것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이삭이 받은 영적인 복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복이다.
이삭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살았기 때문에 이삭이 믿음의 계보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자녀들은 부모가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지 모릅니다. 의인의 자식에 대해서 하나님은 책임지시는 것입니다.

2)이삭이 받은 복은 물질의 복이었다.
첫째, 하나님께서 작정하고 주신 복이다.
창 26장에 보면 가나안에 흉년이 들었는데 그 해에 이삭은 백배의 복을 받았습니다. 이 복은 이삭이 원해서도, 이삭이 능력이 있어서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입니다(롬 4장, 갈 3:14).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복이 이삭에게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렇듯이 믿음의 사람들인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은 복주시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둘째, 온유함의 결과로 받은 복이다.
그랄에서 100배의 축복을 받자 그랄 사람들이 이삭을 쫓아냅니다. 이삭의 우물도 막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계속해서 이삭에게 우물을 파게 하십니다. 그가 가는 곳마다 우물을 팝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계속해서 우물을 빼앗고 막지만 이삭은 양보합니다. 결국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을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이삭과 평화조약을 체결합니다.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한다고 하신 말씀대로 이삭이 결국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셋째, 성공자의 뒤를 좇아가 받은 복이다.
이삭이 우물을 팠던 비결은 다른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이 팠던 곳을 다시 판 것입니다(창 26:15, 18). 그곳을 파면 반드시 물이 있는 것입니다.
성공자의 뒤를 따라가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 허다한 믿음의 증인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간 길을 간다면 우리도 믿음 안에서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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