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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生命)의 바람이 불게 하자 (겔 3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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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生命)의 바람이 불게 하자 (겔 37:1-10)
- 설교자 : 강재식 목사

生命의 바람이 불게 하자

☞본문: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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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갔더니 관광코스 중에 해골을 가득 쌓아 놓은 곳이 있습니다. 한 곳은 뙹슬랭 박물관으로, 1975년 폴포트가 이끄는 크메르주군이 프놈펜을 장악하고, 캄보디아의 있는 모든 지식인을 가두고 처형하기 위해 고등학교내부를 개조하여 사용한 곳이다. 이 곳에는 온갖 처형도구들이 전시되어 있고, 한 곳에는 당시에 죽은 사람의 사진들과 유골들과 유골들을 모아 찍은 대형 사진들을 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프놈펜에서 차를 타고 한 30분 정도 가면 킬링필드(죽음의 들판)가 나오는데 거기에도 위령탑을 만들고 이런 잘못된 역사를 잊지 말게 하기 위해 유품들과 해골들을 유리관안에 잔뜩 쌓아놓았습니다. 아직도 그 주변에는 유골들이 널 부러져 있으니 그 당시 상황이 얼마나 끔찍하였는지를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아주 기분이 이상하고, 스산하였습니다.

이런 유골들이 만약 살아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나 상상할 수 없는 일, 이미 살은 하나도 없고 골은 골대로, 다리뼈는 다리뼈대로, 이리저리 흩어졌고, 이미 없어진 것은 없어졌는데, 그런데 그런 뼈들이 어떻게 생사람이 되겠습니까?

에스겔 선지자가 성령에게 사로잡혀 어느 골짜기로 인도되어 갔는데 그곳에는 마른 뼈들이 가득하게 쌓였는데, 그 뼈들은 심히 많고, 심하게 말라있어 아주 오래된 뼈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성령님은 에스겔에게 묻기를“이 뼈들이 살아날 수 있겠느냐?”에스겔은“주께서 아시겠나이다”성령님은 에스겔에게 이 뼈들에게 대언(代言)하라고 합니다.“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 여호와께서 너희들에게 생기가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너희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에스겔이 대언을 하는데 갑자기, 쓕, 쑤우욱 쓕쓕하면서 이 뼈 저 뼈들이 서로 만나고 연결되고, 연결된 뼈들에 힘줄이 생기고, 그 위에 가죽이 덮이더니 사람의 형체가 되살아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나 아직 생기는 없어 움직이지는 않았다. 다시 성령님은 에스겔에게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합니다.“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하니 시체들이 벌떡 뻘떡 일어나니 큰 군대가 되었다.

이것은 에스겔이 성령에 사로잡혀 환상을 본 내용입니다. 이때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온갖 우상들을 섬기다가 이미 앗수르에게 통치아래 들어갔고, 남 유다도 부패할 때로 부패하여 이미 바벨론나라에 의해 공격을 받아 많은 젊은이들이 포로로 끌려갔고, 이제 망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던 때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을 섬기다가 이방나라에 통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마른 뼈들은 썩을 대로 썩어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구제불능의 상태에 놓인 이스라엘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이런 이스라엘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큰 프로젝트를 하나 기획하였는데 하나님께서 그것을 믿음이 살아있고, 성령 충만한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배반하여 마른 뼈와 같이 된 이스라엘 백성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그들을 다시 하나님의 군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믿음의 사람 에스겔에게 성령으로 사로잡히게 하여 죽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프로젝트가 어떤 과정으로 실현되어지는가?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고,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면, 이 시대에 우리를 향한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거역하여 다 썩고 마른 뼈와 같이 절대 스스로 일어날 수 없는 구제불능의 상태인 저들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믿음이 깨어있고, 성령의 충만한 사람 에스겔을 성령으로 인도하여 그 해골들에게 대언하게 하여 생기를 불어넣고 해골들을 다시 생사람으로 일으켜 군대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죽은 이스라엘을 살리는 일에 에스겔이라는 사람을 사용하셨고, 에스겔은 믿음의 사람이며,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와 주변을 살펴봅시다.

우리주변에 불신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가 사는 구미지역으로 말하면 100명중에 93명이 불신자입니다. 불신자들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죽은 자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스스로 하나님을 찾을 가능성은 전혀 없으므로 골짜기에 있는 마른 뼈와 같습니다.

하나님만이 이들을 다시 살릴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향한 어떤 프로젝트를 가지고 계실까요?

역시 이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다시 살려 하나님의 군대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가지고 계시는 것을 성경을 통해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누구를 통해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시겠습니까? 역시 같습니다. 믿음으로 깨어있고 성령 충만한 자들입니다.

저는 매일 오전 성령충만을 위한 기도회를 하면서 어느날 이 말씀이 떠오르면서 에스겔이 성령에 사로잡혀 그 뼈들에게 대언을 하니 마른 뼈들이 슈욱 슉 슉하면서 서로 연결, 조립, 힘줄이 생겨지고, 살이 입혀지고 그들에게 생기의 바람이 불어와 벌떡 벌떡 일어나서, 오(伍)와 열을 맞추면서 큰 군대가 되는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약간 으스스하기도 하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아주 신나는 일이 아닙니까!

그러면서 제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그곳에 성령님의 능력으로 해골들이 서로 연결되고, 조립되는 소리들과, 시체 속에 들어가는 생기의 바람소리는, 2절에 말씀에서 한 것처럼 “그 뼈들이 심히 많다”고 했으니, 그 많은 뼈들이 살아나 군대가 되게 하는, 그 소리는 가히 태풍과 같은 소리가 났으리라! 그 생각이 들면서, 행2:2에 이 땅에 성령님이 임하실 때“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라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왜 성령님이 이 땅에 오실 때 급하고 강한 바람소리가 났을까요? 그 소리는 바로 이 땅에 수없이 많은 마른 뼈들과 같이 된 사람을 일으키기 위해 생기를 불어넣기 위한 생명의 소리였습니다. 저는 급하고 강한 바람소리는 생명을 살리는 소리였다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급하고 강한 바람간은 소리와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눈에 보이면서 다 성령이 충만한 그 사람들이 마른 뼈와 같은 불신자들에게 생명의 복음인 예수를 전하니 하루에 삼천 명, 오천 명이 회개하고 돌아와 생명을 얻지 않았습니까! 마른 뼈들이 살아나기 시작하였던 것이지요.

이때도 하나님은 믿음이 깨어있고,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는 마가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에게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여 생명이신 예수를 입으로 대언하므로 죽어있는 뼈들에게 생기의 바람이 불게 하였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마른 뼈에 생기를 불어넣어 하나님의 군대를 만드는 일에 믿음으로 깨어있고, 성령의 충만을 기대하며 바라며 기도하는 자들을 통해 역사하시는 것은 변함이 없는줄 믿으세요. 구약시대에도, 초대교회 시대에도 우리 시대에도 같은 방법을 쓰십니다.

얼마나 가슴 설레는 일입니까? 가슴 설레는 정도가 가슴이 벌떡거리는 수준입니다. 이런 심정으로 설교를 준비하였으니 제 가슴이 얼마나 벌떡였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성도 여러분 성령 충만하여 생명을 살리는 생기의 바람을 이 골짜기에 불게 합시다. 마른 뼈들이 살아날 줄 믿습니다. 우리가 생명이신 예수의 복음을 대언할 때 생기의 바람이 태풍같이 불어와 이 골짜기에 마른 뼈들이 일어나게 합시다. 불신자들은 스스로 일어날 수 없는 마른 뼈들과 같습니다. 누가 저들을 살릴 수 있습니까? 어떤 종교가 할 수 있습니까?

저 마른 뼈들을 일으키는 일을 하기 위해 먼저 나의 믿음이 깨어있어 생명의 성령에 완전히 사로잡혀야 합니다. 성령이 나를 통해 역사하시지 않는 것은 영적으로 잠들어 있고, 성령님에게 나 자신을 온전히 맡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나도 지금 반쪽은 마른 뼈가 되어 있는 영적인 장애인으로서 나도 겨우 신앙생활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하늘의 하나님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우리의 죄악 용서하소서 이 땅 고쳐 주소서 이제 우리 모두 하나되어 이 땅에 무너진 기초를 다시 쌓을 때 우리의 우상들을 태우실 성령의 불 임하소서. 부흥의 불길 타오르게 하소서. 진리의 말씀 이 땅 새롭게 하소서 은혜의 강물 흐르게 하소서 성령의 바람 이제 불어와 오 주의 영광 가득한 새날 주소서 오 주님 나라 이 땅에 임하소서”

성도들이여 성령 충만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은 성령 충만한 에스겔을 사용하듯이 당신이 성령충만하면 사용하실 것이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에베소서5:18)

성령에 사로잡혀 이 땅에 마른 뼈들에게 생명의 생기의 바람을 일으키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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