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채우리라 (시 81:8-11) > 설교자료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Home > 설교자료실 > 설교자료실
설교자료실
설교자료실

내가 채우리라 (시 81:8-11)

본문

내가 채우리라 (시 81:8-11)
- 설교 : 다사랑교회

부모들은 자식이 잘되는 것을 인생의 낙으로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부모는 자신의 지혜와 경륜을 다하여 자녀들을 교훈하고 또한 그 자녀들이 그 교훈을 따라서 바르게 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잘되고 형통한 삶을 살기를 뜨겁게 원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하나님은 자녀된 우리 신자들이 그의 교훈에 귀를 기울이고 그 교훈에 순종하며 살기를 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야훼 하나님의 계명과 교훈에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거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시 81:8)고 경고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영적 이스라엘입니다. 우리들은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의 오류를 거울삼아 완악한 마음을 깨뜨리고 겸허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1.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낸 너희 하나님이라

하나님께서는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야훼 네 하나님이시니" (시 81:1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해낸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믿음의 조상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장차 후손들이 애굽에서 포로생활을 하겠지만 때가차매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가나안 땅으로 데려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확증하기 위해서 나는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야웨 네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원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배로운 피로 맺은 언약입니다.

죄를 지었고 버림받아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고 그 보혈을 의지해서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은 그 언약을 기억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하나님 백성으로 삼아주시는 것입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의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는 약속의 말씀으로 가득합니다.

그뿐아니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430년동안 종살이를 했습니다.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해방과 자유를 주시기 위해 모세를 택해 애굽에 보내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해방과 자유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우리에게 선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4장 18절로 19절에'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랫동안 흑암의 세력에 의해 짓밟힌 우리들에게 주님은 진실한 자유와 해방, 번영을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 하나님은 바로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뿐 아니라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신 하나님은 능력과 권세가 한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선포하셨습니다. 그 당시의 애굽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였습니다. 바로왕은 세계를 손에 넣고 흔드는 제왕이었고 애굽의 경제력과 군사력은 막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팔십이 넘은 모세를 통해 430년간 종살이를 하던 수백만의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내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위대한 하나님, 권세와 능력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세상사람들이 보기에는 모세는 팔십넘은 노인이요, 애굽은 세계 최강의 힘을 가진 나라였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또한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해내신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은혜와 축복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헐벗음과 굶주림, 고통의 노예생활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내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헐벗음과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시길 원하고 계십니다.
“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이니"(시 81:10)라는 성경말씀 속에는 '야웨의 약속을 지키는 하나님이시며, 자유와 해방을 주시는 구원의 하나님이시며, 또한 능력과 권세가 한이 없으시며, 우리들에게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베푸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서 살게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 되심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2. 네 입을 넓게 열라

하나님께서는 " 네 입을 넓게 열라" (시 81:10)라고 권면하고 계십니다. 무슨 입을 넓게 열라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꿈을 크게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네 입을 넓게 열라'는 것은 "네 꿈을 크게 가저라"라는 의미 입니다.하나님께서는 "말세에 내가 내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행 2:17)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꿈을 크게 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꿈을 상실하여 불평하는 백성들을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하다가 죽게 하시고 오직 꿈을 간직했던 여호수아와 갈렙, 그 후손들만을 인도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성경은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히 10:38)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기적을 믿음으로 받아드릴 뿐아니라 입을 넓게 열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못한다' '나는 할 수 없다''나는 병들었다'라고 부정적인 고백을 하면서 꿈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역사도 나타내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가슴을 펴고, 믿음으로 담대히 불가능에 도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이처럼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사람들을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흑암에서 광명을 가져옵니다. 가난에서 부요를 가져오고 죽음에서 생명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3. 내가 채우리라

하나님을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인생을 살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은 인생들의 삶 가운데 자신이 모든 것을 채워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기 전에 하나님은 우주와 만물을 지으시고 하나님의 창조세계 속에 여러가지를 채워 놓으셨습니다. 에덴동산의 각종 아름다운 것들은 아담과 하와가 채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채워 놓으셨습니다.
채우시는 것은 하나님이요 그분의 일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저 넓은 우주 공간에 별들로 가득 채우고 드넓은 육지 속에도 각종 아름다운 꽃과 나무, 풀들로 장식되고 계절을 따라 형형색색의 옷을 갈아 입지 않습니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하나님께서 빈공간을 보시고 가만히 계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이 빈껍질 인생이 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의 타락이후 인간사 속에는 의와 사랑이 비어져 버렸고 거룩함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건강도 생활의 축복도 소망도 그리고 생명과 인간 삶의 모든 가치와 목적도 비어버렸습니다. 타락의 결과는 풍족함을 잃어버리게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런 텅빈 인생을 채워주시기를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인류의 모든 죄악을 담당하도록 하셨습니다. 죄악과 미움, 불안과 공포와 절망 그리고 질병과 가난과 저주, 죽음과 멸망을 예수님께서 갈보리 십자가의 죽음으로 모두 청산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축복으로 인생들을 채워 주셨습니다. 용서와 의로 채우시고 생명과 사랑과 거룩함으로 채우셨습니다. 그리고 치료와 건강과 부요함을 부어 주셨고 생명과 영원한 천국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또한 사랑과 희락과 화평,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로 가득가득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십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채우시는 일을 계속하고 계십니다. 갈보리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보혈로 값주고 산이 귀한 것들 가운데 보내주셨습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 함께 계셔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의 빈 인생의 배를 항상 하나님의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채우십니다.

우리가 우리 죄를 회개하고 자복하고 믿음으로 입을 넓게 열고 주님께 부르짖으면 보혜사 성령께서 바람같이 , 불같이, 생수같이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과 우리의 생활을 넘치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곳에는 언제나 영광과 축복이 가득합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것들로 온 창조세계를 채우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변함없이 그 창조의 능력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성경은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리라"(마28:20) " 두 세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 18:20)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끊임없이 하나님의 것들로 채우십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해내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을 지키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요 구원과 능력과 권세의 하나님이시며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내리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입을 넓게 열어 하나님을 향해 꿈을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믿음으로 가지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고객센터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기독정보넷공식트위터 Copyright © cjob.co.kr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