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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십자가. (롬5:1-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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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의 십자가                                                          롬5:1-11절, 253.364.324장.3927 Bible 말씀연구소 박봉웅 목사.   오늘 읽은 본문 말씀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성도들이 누리는 축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현재의 축복도 있지만 미래의 축복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칭의의 결과에 대한 말씀이 오늘 읽은 성경의 골격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본문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서 오늘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자들이 누리는 축복을 생각하고, 다음 단락은 하나님의 사랑의 확증인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하나님과의 화해를 설교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칭의의 열매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게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인간은 모두가 죄인이며 소망이 없었지만 하나님의 한 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는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사람이 율법으로 구원 얻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 얻고, 의롭게 되는 것은 아브라함이나 다윗을 통해서 확증되었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줄거리였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으로 의롭게 된 열매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평화입니다.   하나님과의 평화는 이제 하나님의 진노의 손길에서 벗어났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들이고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습니다.(엡1:1-4절).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셨고 우리는 그를 믿음으로 의롭게 된 이상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 아니요, 사랑의 하나님으로 깨닫게 됩니다.   사람끼리도 죄가 있으면 눈동자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합니다. 마음에 거리끼는 죄가 있으면 만나지 않으려고 합니다. 또한 부부간에도 죄가 있으면 평화가 깨어집니다. 결국 하나님과 지금까지 원수 되었던 것은 우리들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그 죄가 하나님과 우리를 갈라놓았습니다. 그런데 죄 문제가 해결되니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니 살맛이 나고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같지 아니하다고 했습니다(요14:27절).   그리고 진리를 알 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했습니다.(요8:32절). 예수의 십자가를 믿는 것은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린다는 뜻입니다. 사실 하나님과의 평화 없이는 나라의 평화도 없고, 교회의 평화도 가정의 평화도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평화 없이는 개인의 평화도 없습니다. 평화의 파괴자는 곧 인간의 죄입니다. 죄 문제 해결하면 하나님과의 평화를 이루고, 하나님과의 평화가 이루어져야, 사람끼리의 평화도 이루어집니다.   늘 마음에 불안과 초조와 절망이 있어서 평화가 없는 사람도 하나님과의 평화를 이루면, 그 질병에서 놓일 수 있습니다. 부부간에 평화가 깨어진 사람, 고부간에 평화가 깨어진 사람도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면 해결됩니다. 하나님과의 평화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 사람에게 주는 축복의 열매입니다.   둘째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칭의의 열매는 은혜 가운데 살게 됩니다(5:2).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의 영역에서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유대인들은 성전의 휘장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존전에 들어갈 수 없었고 이방인은 벽이 있어서 그 성전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그 휘장과 벽은 무너졌습니다(눅 23:45, 엡 2:14). 이제는 율법 안에 사는 것이 아니고 은혜와 자유 가운데 살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칭의의 열매입니다. 은혜란 말은 한마디로 「거저」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어떤 값을 지불 한 것이 아니고 예수님이 대신 지불하시고 우리는 거저 받았습니다. 그 은혜를 받은 것은 이 본문의 지적대로 "믿음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손과 같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우리의 생활이 정말로 은혜로운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내 생명이 값없이 의롭다함을 얻었으니 기쁨의 생활, 감사의 생활이 있어야 합니다. 은혜 받은 사람은 말씀을 읽게 되고 기도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기쁨을 주어야 합니다. 칭의의 열매 곧 구원의 열매는 우리 신앙생활을 보다 풍성하게 합니다. 그런데 교회나 개인이나.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이 없을 때는 세상의 일도 재미가 없게 됩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한 생활, 말씀이 충만한 생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생활을 할 때는 걷는 것도, 앉는 것도 먹는 것도, 자는 것도 활력이 넘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셋째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즐거워하게 됩니다.(5:2절). 본문 11절에도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면 우선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그것은 나를 위한 삶이 아니라 우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이란 구체적으로 하나님중심의 삶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르는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다면 구체적으로 삶의 변화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자로서 삶의 길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너무나 어렵게 이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도로서 정상적인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어린아이가 걸을 때 걷지 못하면 부모의 근심이 됩니다. 잘 먹지 못하면 부모의 걱정거리입니다. 말을 늦게 해도 부모의 걱정거리입니다.   전 교인이 성경에 밑줄을 그으면서 그 말씀이 자신에게 주시는 오늘의 말씀으로 깨달을 때 그 교회는 자라는 교회입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전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남녀 전도 회와 각급 주일학교 모든 교역자들이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나서는 것입니다.   전도할 줄 모르는 것은 몸집은 큰 아이가 되었는데 말을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남녀 전도 회는 이름 그대로 전도해야 합니다. 일 년에 두 사람 정도도 전도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세일즈맨이 상품을 팔기 위해서 얼마나 정성을 기울입니까?   그런데 생명을 살리는 천하보다 귀한 복음을 받았는데도 다른 사람에게 증거 하지 않는 것은 말 못하는 벙어리와 같습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 사람은 받은바 은혜와 구원의 축복 때문에 늘 기뻐하고 늘 감격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할 것을 가르쳤습니다(빌4:4절). 이것은 바로 구원받은 자의 특권입니다.   넷째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 사람도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고 은혜 가운데 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게 되지만, 이 세상에서 고통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구속함을 받은 자, 의롭다함을 받은 자는 환난이나 시험을 도피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이 세상의 성도들은 다 시련과 환난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환난 때문에 낙심하거나 괴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으니 만큼 환난 시험도 결국은 이기게 될 줄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궁극적인 승리를 믿는 우리에게는 겁낼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절)고 했습니다.   잘 믿는 성도들이라 할지라도 이 세상에서는 고통도 환난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도피한다고 될 것이 아니고 정면 돌파할 것을 가르쳤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다만 이뿐 아니라"는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 얻어 축복받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의롭다함을 얻고, 구원함을 얻은 자도 고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에게 있어서 고통은 그로 말미암아 오히려 성도를 훈련시키며 성숙된 신앙인격으로 자라게 하며 하나님만을 바라보도록 하는 것입니다. 환난은 인내를 낳습니다. 모진 바람에 시달리는 나무일수록 뿌리는 깊이 박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인내는 연단을 낳습니다. 환난은 성도를 절대로 망하게 못합니다. 환난은 오히려 성도들에게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가도록 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말할 수없는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참된 성도는 그때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복음이 더 크게 넓게 증거 되었습니다. 연단은 소망으로 승화되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오늘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성도들이 누리는 축복의 열매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리며 은혜 가운데 감사하며 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즐거워하게 됩니다. 이런 축복이 여러분들에게 항상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리는 삶은 복잡한 것이 아니고 단순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구체적인 삶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아직도 세상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세상은 장미 동산 같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고 도전을 받습니다. 이 세상은 우리를 시험하며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시련과 환난도 성도들에게는 부담스런 것이 아니라 도리어 영적 축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주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인 쳤을 뿐 아니라 주님이 모든 환난을 이기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시50:15절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하고 했습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감격과 감사로 화답할 때 환난 건너편에 소망의 문을 바라볼 수 있는 영안의 눈이 열려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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