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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삶 - 분정과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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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아름다운 인생                       선교 Home Page 제사장과 레위인, 바리새인들이 세례요한에게 “너는 누구냐”라고 물을 때에는 그는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말하며, 뒤에 오시는 이의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하지 못할 자라 말합니다.
이 본문 말씀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영적 진리가 무엇인지 기도함으로 주님의 감동하심을 구하였습니다. 주님께서 감동하심으로..
첫째는 모든 인생에는 하나님의 섭리와 뜻이 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그 삶의 소명이요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그렇듯이 우리 모두에게 각 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경륜과 뜻이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둘째는 자신의 분정과 한계를 알아 자신의 소명에만 최선을 다해야 함을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지으실 때 모든 만물에게 분정과 한계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거센 파도의 바다도 그 정하신 선을 넘지 않습니다.
세례요한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사람들을 현혹하여 자신이 높아질 수 있었지만, 그는 자신의 분정과 한계를 분명히 알아 결코 넘어서지 아니하고, 부르심을 받은 자신의 일에만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인터넷 사역을 하면서 들여다보니 현실세계가 아니라는 익명성을 등에 업고 크리스천들도 분별없이 행동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되더군요.
그 한 예로 성경에 뿌리를 두고 신앙공동체 스스로가 만든 질서에 의하여 현실세계에서는 일반 성도님들께 말씀의 선포권은 주지 않는데, 인터넷에서는 보이지 않는 익명성을 등에 없고 스스로 목회자처럼 되어 수많은 지체들을 향하여 말씀을 선포하는 일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말씀을 선포하고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할 은사론, 귀신론, 종말론 등을 자신의 생각대로 논하여 글들을 마구 올리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신앙공동체의 지도라는 책임을 느끼는 저의 마음에는 우려가 자리 잡지요.
물론 목회자가 없는 오지나 피치 못할 혹은 특수한 사정이 있는 경우면 일반 성도의 경우도 말씀을 선포해야 할 불가피한 상황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것은 정말 특수한 상황인 경우이며, 예수님도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듯, 말씀에 근거하여 신앙공동체 스스로가 세운 영적인 질서를 지키는 것이 보편적이고 원론적인 진리이며 자신의 분정과 한계를 아는 것입니다.
일반 성도로서 이러한 자신의 분정을 밝히 알아 말씀을 논하거나 선포하지 않고, 다른 목회자님들의 말씀이나 좋은 글을 인용하여 섬기는 아름다운 성도님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바라보면 마음 흐뭇하고 감사하지요.
이러한 문제들은 누가 누구를 누르거나 높거냐의 권위의 문제가 아닙니다. 분정과 한계 그리고 소명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되게 하고, 우리는 우리다워야 하고, 목회자는 목회자로서의 소임을 다할 때 아름답고, 성도는 성도의 소임을 다할 때 아름다운 것입니다.
전쟁이 일어났는데 소대장이 병사처럼 싸우려고만 하고 명령과 지휘를 하지 않고, 또 병사들이 소대장처럼 싸우지는 않고 자기주장만 내세운다면 그 군대는 지고 말겠지요. 모두 죽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누가 높느냐의 권위 문제가 절대로 아닙니다. 분정과 소명의 문제이지요.
그러한 자신의 분정과 한계, 그리고 소명은 영적으로 깨어 있으면 스스로 알아가고 느낄 수 있습니다.
셋째는 자신의 분정과 한계, 그리고 개인의 소명을 알아 그곳에 최선을 다할 때 가장 아름답고 복된 인생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의 분정과 소명을 알아 당신의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다던 세례요한을 일컬어, “여자가 낳은 이 중에 그보다 큰 자가 일어남이 없도다”라고 말씀하셨지요. 주께서 높이셨으니 천국에서도 요한은 큰 자로 우뚝 서 있겠지요.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은 본문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진리를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참된 영적 신앙생활이란 서로 존중하고 높이며 온유와 겸손으로 섬기는 것인데, 오늘은 교회는 목회자는 때로 성도를 교권으로 억압하려 하고, 또 성도는 목회자의 영적질서에 도전하고, 성도 상호간에도 서로가 인정받고 높아지려고만 하는 아픔의 모습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분정과 한계를 알아, 자신의 부르심인 소명을 아름답게 이루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하기 보다는, 자신의 자아의 야망을 쫓아 서로 높아지려 싸우고 다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도 아니요, 진정한 영적인 삶도 아닙니다.
참되고 건강한 영적 신앙생활이란 성령 안에서 자신의 분정과 한계를 알고, 소명을 알아, 각 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누가 잘나고 누가 높으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 몸을 이루는 각 지체들의 연합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머리로 두고 연합하여 한 몸의 유익을 구하는 각 지체들입니다.

목회자는 목회자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교사는 교사대로, 섬기는 자는 섬기는 자로, 일반 성도는 성도대로 각자의 부르심을 좇아 세례요한과 같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갈 때, 한 몸인 신앙공동체가 가장 역동적인 생명력을 자랑할 것이요, 또한 각 개인의 인생도 하나님이 보실 때 가장 아름답고 또한 복 주실 삶일 것입니다.
요1: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요1: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하더라         영성메일 선교회원으로 초대합니다.  메일을 원하시면 ... 초록 cafe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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