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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의 좋은 습관

본문

본 문 : 누가복음 22 : 39 - 46
제 목 : 신앙생활의 좋은 습관
찬 양 : 342, 395, 399, 482, (483) 487.
복음송 : ①달리다굼(찬미예수2000. No,1054)
②나의 등 뒤에서(찬미예수2000. No,1698)
설교:박한응목사

※ 본문 중에 인용된 성구는 개역개정판을 사용하였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오늘도 은혜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성전에 나와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이 시간 불같은 성령으로 충만 충만 하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예>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M. Luther)의 설교 중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 날 사탄의 대장이 졸개들을 불러 모으고 회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회의 주제는 성공 사례 발표입니다. 어떻게 해서 인간들을 파멸시키고 지옥으로 끌어갔는가 하는 성공 사례를 발표하는 날입니다.
첫 번째 부하 : 나는 야수들을 풀어서 수많은 기독교인들을 죽였습니다. 라고 하자 다른 부하가 이에 질세라 보고를 합니다.
두 번째 부하 : 나는 태풍을 일으켜서 기독교 신자들을 모두 몰살시켰습니다.
이런 부하들의 보고를 듣고 있던 대장이 화를 벌컥 내면서 이 병신 같은 놈들아! 그래서 그게 어쨌단 말이냐? 그들은 그렇게 죽었어도 모두 구원받아서 천국에 가지 않았느냐? 라고 화를 내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때 세 번째 부하가 보고를 합니다.
세 번째 부하 : 나는 10년 동안 기독교인들을 꾀어서 영혼 구원 문제에 대하여 무관심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지금 완전히 우리 편이 되었습니다. 라고 하자 대장이 그에게 잘했다고 칭찬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네 번째 부하가 보고를 합니다.
네 번째 부하 : 대장님 저는 지금까지 기독교 신자들에게 내일 하면 된다고 꼬였습니다. 그리고 내일이 되면 또 내일 하면 된다고 하였더니 이제는 완존이 모두 게으름뱅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주일날 교회도 안 나가고, 저녁예배도 안 나가고, 새벽기도도 하지 않는 게으름뱅이가 되었습니다. 라고 하자 대장이 그를 칭찬하면서 네가 제일 잘 했다 하면서 큰상을 주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재미있습니까? 그러나 재미있다고 웃기만 할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도 사탄들은 호시탐탐 틈만 있으면 기회만 있으면 우리 신자들을 꾀어서 게으름뱅이가 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지 못하게 하고, 교회와 멀어지게 만들고, 또 하나님과 멀리 떨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벧전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마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이제는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사탄이 우리 성도들을 밀 까부르듯 하려고 합니다.(눅22:31) 정신을 차려 기도할 때가 벌써 지났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롬13:11-12)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기도하지 못하고 잠들어 있는 제자들을 향하여 “너희가 어찌하여 자느냐?” 라고 책망하시면서 탄식하신 말씀입니다. 즉 “너희가 지금 잠잘 때냐 그런데 어찌하여 잠만 자고 있느냐?” 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깨어서 기도해야 할 사람들이 기도하지 않고 잠을 자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이 말씀 중에 주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에게 “어찌하여 자느냐?” 고 하신 이 말씀은 바로 오늘 이 시간 우리들에게 지금 나에게 하신 말씀인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다 같이 한번 따라하시기 바랍니다.
『신앙생활의 좋은 습관!』오늘의 설교 제목입니다. 습관이란 헬라어로 ‘에도스’인데 그 뜻은 전례, 규례, 법도, 이런 뜻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는 자기만의 습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습관이 좋은 것이면 괜찮은데 나쁜 습관은 안 됩니다. 사람들은 생활 속에서 반복적인 일을 하다보면 그것이 자기의 습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아침이 되면 으레 학교로 갑니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아침이 되면 으레 직장으로 출근을 합니다. 이것이 습관이 되어서 조금도 불편하거나 또 불평을 하지도 않습니다.
그런가 하면 도벽이 있는 사람들은 자기의 신분이라든가 이런 것을 망각하고 백화점이나 어디서든지 남의 물건을 훔치는 습관이 있습니다. 소매치기를 오래 한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남의 주머니에 손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무서운 습관입니다. 그렇게도 몸에 해롭다고 하는 담배는 습관이 되어서 끊지를 못합니다. 만병의 원인이 된다는 술도 끊지 못합니다.

그런데 우리 신자들은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 습관, 남을 돕는 봉사하는 습관, 교회를 위해 충성하는 습관, 이와 같은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부지런한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롬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게으름의 습관이 되어버리면 고치기 힘듭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새벽기도가 습관이 되어 있는 사람은 새벽기도 나오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잘 나옵니다. 그런데 안 나오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은 아무리 잔소리를 하여도 나 잡아 잡수! 하고 안 나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무슨 습관을 가져야 하는가를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 받도록 하겠습니다.


1. 기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습관을 쫓아 감람산으로 기도하러 올라가셨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감람산으로 기도하러 가신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종종 감람산으로 기도하러 가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습관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은 항상 좋은 습관의 삶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눅2:42절 전례에 따라 성전에 올라가셨고,
눅22:23절 습관을 따라 감람산으로 기도하러 올라가셨고,
막1:35절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셨고,
막10:1절 전례대로 무리에게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런가 하면 행10장에는 고넬료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데
10장2절 말씀에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라고 기록된 말씀을 보아서 고넬료는 기도를 습관적으로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행3:1절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 새…” 이 말씀을 통하여 베드로와 요한은 기도하러 가는 시간이 정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단6:10절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고넬료, 베드로, 요한, 다니엘 모두가 기도하는 것이 습관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들이라면 주일이 되면 으레 예배드리러 오는 것이 생활화되어져야 하고, 저녁예배 시간이면 당연히 하나님께 나와 예배드리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새벽이면 규칙적으로 교회에 기도하러 나와야 합니다. 금요일 속회 날이 되면 누가 뭐래도 속회로 모여야 합니다. 이와 같은 것들이 습관이 되면 조금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습관이 되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신앙생활이랍시고 하다 보니까 자꾸만 부딪치고, 그래서 신앙생활 하기가 어렵다고 하고, 주저앉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습관이 되지 않은 사람은 진정한 의미에서 참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말세가 가까울수록 모이기를 폐하는 습관을 가진 자들이 생겨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의로운 생활을 하는 의인들에게는 항상 의로운 습관이 있습니다.
동방의 의인 욥은 아침마다 자녀들을 위하여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을까” 하여 명수대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습니다(욥1:5)
성군 다윗은 아침마다, 정오마다, 저녁마다, 습관적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시55:17)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기에 교회가 날마다 부흥이 되었습니다.
(행2:46-47)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떤 습관이 있습니까? 열심 있는 습관입니까? 아니면 게으름의 습관입니까? 하나님은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나쁜 습관을 가진 사람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우상 숭배에 대한 습관을 버리지 못한 고린도 교인들을 책망하였습니다.(고전8:7)
또 규모 없이 행하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책망하였습니다(살후3:6)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치 않는 습관을 책망하였습니다.
(렘22:21)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사랑하는 창정교회 성도 여러분!!
말씀을 듣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습관도 버려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지금까지 믿음대로 살지 못하고, 말씀대로 행하지 못한 나쁜 습관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나쁜 습관은 낡고 헌 옷을 미련 없이 벗어버리는 것처럼 벗어버려야 하고 좋은 습관은 날마다 새 옷을 입는 것처럼 좋아져야 합니다.
나쁜 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언제까지나 나쁜 사람이요. 악한 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언제까지나 악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만을 가질 때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주님께서 습관적으로 기도하신 것처럼 기도가 생활의 습관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생활 속에서 문제가 있을 때마다, 괴롭고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께 무릎을 꿇는 습관적인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환난과 고난을 당하였을 때,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오직 기도뿐입니다. 아무리 내가 고민하고 근심하고 염려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쩌자고 나쁜 습관은 그리도 쉽게 배우고 따라가면서 정말로 익숙해져야 할 신앙생활의 좋은 습관은 왜 그리도 배우지 못하고 있습니까?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하여 신앙생활의 좋은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특히 기도의 습관을 길러야 할 줄로 믿습니다. 그렇게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으로 고백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2.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보시고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반대로 생각하면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에 든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누가복음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잠든 것을 깨우는 것이 한번이지만 마태와 마가복음에는 세 번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세 번씩이나 제자들이 시험이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하셨지만 제자들은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험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일찍이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사탄이 너를 밀 까부르듯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가 있습니다.
(눅22:31-32)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라”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지막까지 함께 기도하기를 바랐던 제자들도 예수님이 잡히시자 모두 도망을 가버렸고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지고 골고다를 행할 때도 제자들 중에 아무도 따라오는 이가 없었습니다. 엉뚱하게 구레네 에서 온 시몬이란 사람이 붙들려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갔습니다.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기 전에야 비로소 요한이 급히 달려와 예수님은 그 요한에게 모친 마리아를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운명하시자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장사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는 아무도 십자가를 대신 진 제자도 없고 장사를 지낸 이도 없었습니다. 얼마나 시험에 빠졌습니까?
(벧후2: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리라”


3.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44절을 보면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고 하였습니다.
본문 말씀 ‘핏방울같이’ 에서의 ‘방울’이란 말은 헬라어로 ‘드롬보이’라고 하는데 이 뜻은 ‘진한 덩어리’ 라는 뜻입니다. 또 이 말은 의학 용어로써 응고된 핏덩어리를 가르치는데 사용되는 말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인류의 죄를 대속 하실 십자가를 지려고 하실 때 얼마나 힘쓰고 애쓰며 간절하게 기도하셨든지 흐르는 땀방울이 응고된 핏덩어리 같이 땅에 떨어지셨던 것입니다.
이 말씀에 대하여 학자들은 해석하기를
①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흘리신 땀방울이 보통 때보다 땀방울이 더 컸기 때문이다.
②예수님이 기도하실 때 모세혈관이 터져서 실지로 피가 나와 땀이 핏빛으로 변했다.
③예수님의 영혼이 얼마나 가슴 아픈 고뇌에 빠져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극단적인 표현이다. 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인간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기도하셨고 또 그로 인하여 땀방울이 핏방울과 같은 진액처럼 흘러내린 것입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목전에 두신 예수님의 기도는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을 가진 자기와의 싸움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였습니다.
본문 42절에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예수님의 이 기도는 우리들에게 가장 모범적인 기도가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기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기도할 때 이와 같은 기도를 해본 적이 있습니까? 땀 흘려 눈물 흘려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이면서도 이 땅에 오셔서 습관적으로 기도하였습니다. 하물며 인간 된 우리가 어찌 기도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기도의 열쇠로 아침을 열고 기도의 자물쇠로 밤의 문을 닫아야 합니다. 기도로 시작하는 하루의 삶은 형통할 것이며 기도로 마감하는 삶의 하루는 평안한 잠을 자는 안식의 밤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가장 긴박한 순간에 잠을 잤습니다. 예수님께서 “어찌하여 자느냐?” 하신 말씀의 ‘자느냐’라는 말은 헬라어로 ‘카듀도’ 인데 이 뜻은 ‘영적인 나태에 빠진 자’ 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이 잠을 잤다는 것은 영적인 나태요, 정신적인 解弛이며, 육체적인 게으름에 빠져 있는 것을 말합니다.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러분들은 지금 잠들어 있지 않습니까? 영적으로 나태에 빠져 있지 않습니까? 정신적으로 해이해져 있고 육체적으로 게으름에 빠져 있지 않습니까? 이제는 깨어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근신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일어나 기도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다 같이 복음성가를 부르겠습니다.

달 리 다 굼(27)
1. 캄캄한 인생길 홀로 걸어가다 지치고
곤하여 내 영혼 깊은 잠이 들었었네
어두운 죄악의 길을 걸어가다 상하고
찢기어 내 영혼 깊은 잠이 들었었네
내 영혼 어둠에 방황할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주님 음성

<후렴>
깨어라 일어나라 달리다굼 일어나라
일어나라 죄악에 잠자던 영혼아
달리다굼 깨어라 일어나 걸으라
어둠은 물러가고 새날이 다가오네
주님 오실 날 멀잖았네 어둠속에 잠자던 영혼
일어나라 일어나 걸으라 달리다굼 일어나라

2. 주님을 떠나서 세상을 향해
맘대로 고집하며 내 영혼 먼 곳으로 나갔었네
인생의 어려움 절망 가운데
눈물과 한숨과 내 영혼 슬픔 속에 잠이 드네
주님을 떠나서 방황할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주님 음성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식을 잘 두면 부모의 자랑거리가 되지만 반대로 자식을 잘못 두면 부모의 근심거리가 됩니다. 교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깨어 기도하는 성도들은 주님의 자랑거리요 교회의 자랑거리이며 담임목사의 자랑거리가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세상의 잠에 취해있고 세상의 향락과 안일과 나태와 게으름의 잠에 빠져 죄악의 잠꼬대나 하고 있는 사람은 주님을 근심되게 하는 사람이며 교회를 근심되게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상황이나 환난을 당해도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땀방울이 핏방울 같이 되는 기도는 하지 못할지라도 이마에 땀이라도 맺혀 떨어지는 기도는 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성도는 마귀가 이기지 못합니다.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으로 고백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들은 본문 말씀에서 놀라운 사실 한 가지를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본문 말씀 43절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힘쓰고 애써 땀방울이 핏방울 같이 되도록 기도하시니 얼마나 지쳤겠습니까? 이럴 때 천사가 나타나 예수님을 도와주었습니다. 할렐루야!!
마4:11절 말씀에 보면 예수님께서 40일 금식 기도하신 뒤에 마귀가 와서 시험을 하였습니다. 세 가지 시험을 다 이기신 후에 천사들이 나아와서 시중들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는 처음과 그리고 마지막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천사의 도움을 받으셨습니다. 엘리야는 브엘세바 광야에서 지쳐 쓰러졌을 때에 천사가 어루만지면서 일어나라 고 도와 주었습니다.
힘쓰고 애써 기도하다가 지쳐 쓰러지면 하나님은 우리를 그냥 버리지 않고 천사를 보내어 도와주십니다.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도 지금 신앙생활 하기가 힘이 듭니까? 지쳐 쓰러질 지경입니까? 우리 주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도와주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시18:1-2)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다 같이 복음성가를 부르겠습니다.

일어나 걸어라(112)
1.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나의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매일처럼 주저 않고 싶을 때 나를 밀어주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2.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평안히 길을 갈 땐 보이지 않아도
지치고 곤하여 넘어질 때면 다가와 손내미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3.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때때로 뒤돌아보면 여전히 계신 주
잔잔한 미소로 바라보시며 나를 재촉하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가 혹시 지쳐 쓰러질 것 같아도 기도만 쉬지 않으면 하나님은 예수님을 도와주신 것처럼 엘리야를 도와주신 것처럼 우리들도 도와주십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의 신앙이 잠들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나태와 게으름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신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이 기도하신 시간은 불과 한 시간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그 짧은 한 시간을 주님과 함께 기도하지 못하고 잠만 자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가증되고 부끄러운 일입니까?
우리 창정교회 성도 여러분들은 절대로 겟세마네 동산의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과 같이 잠자는 성도가 되지 않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아 멘!>
이제는 깨어 일어나야 합니다. 때가 급합니다. 주님은 잠자는 제자들을 깨우시면서 “이제는 자고 쉬라 그만 되었다 때가 왔도다. 보라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게으름을 피울 때가 아닙니다. 깨어 일어나서 성령의 전신 갑주로 무장을 하고 악한 사탄 마귀들과 싸워 이겨 주님을 영접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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