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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7 : 1 - 5 기도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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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 7 : 1 - 5  기도와 인간관계  (옛날설교)     우리는 지난주에 참으로 참담한 심정을 갖게 되는 큰 사건을 만났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 한국 이민자 조승희에 의해서 버지니아 대학생과 교수 32명이 목숨을 잃은 그것도 한사람이 두세 발의 총을 맞은 아주 잔인하게 살해를 하는 일들을 보면서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하는 것을 생각합니다. 그는 이미 그런 일을 저지를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며 동영상으로 자신의 할 일에 대해서 예고를 하고 있었던 것을 보면서 더욱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그가 교회를 다녔었던 학생이라는데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그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알았더라면 하나님의 사랑을 만난더라면 참된 그리스도인들을 만났더라면 올바른 기도를 배웠다면 관계가 그렇게 되지를 않았을 텐데하는 아쉬움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에서도 사랑하는 자식을 잃은 유가족들은 냉정하리만큼 침착한 모습을 뉴스를 통해서 보게 됩니다. 희생자 가족들이 묵고 있는 캠퍼스 내 호텔 '버지니아텍 인'은 추모 분위기에 젖은 채 매우 조용하다고 나옵니다. 1차 범행 후 2차 범행까지 두 시간 동안 학교 당국과 경찰은 무얼 하고 있었느냐며 교직원이나 경찰의 멱살을 잡고 고성을 퍼붓는 일이 있을 법도 한데 없었다고 합니다.   스무 살짜리 딸을 잃었다는 어머니에게 "당국의 늑장 대처에 화가 나지 않느냐"고 묻자 "물론 슬프고, 화도 나지만 사실 여부가 판명 안 된 상황에서 성을 낸다고 무슨 도움이 되느냐"며 "조사가 끝날 때까지 조용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합니다. 분노의 표출을 절제하고 슬픔을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엄청난 사건인데도 대학 총장이나 경찰 책임자의 경질을 요구하는 소리도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버지니아공대의 고위 관계자는 "사건이 수습되고 책임이 규명되면 관련 공직자가 응분의 책임을 지는 건 미국도 당연하다"면서도 "지금은 사실을 규명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라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중앙일보를 보니까 대구에서 중소기업에 다니는 K(38) 씨. 그는 지난 4년 동안 직장을 다섯 번 옮겼습니다. 직장에서마다 상사나 동료와 심한 충돌 끝에 회사를 그만두곤 했습니다. 그는 “사소한 말다툼이 막말로 이어지다 보니 폭력도 쓰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휴대전화 서비스에 불만을 품은 사람이 자동차를 몰고 이동통신회사 건물에 돌진하고, 홧김에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리고, 사소한 말다툼 끝에 공기총을 쏘고, 자기 주차공간에 차를 세웠다고 바퀴를 송곳으로 찌르고…. 욱하는 한국 사회의 모습입니다.   한국 사람들의 마음에는 한을 품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기에게 조금 잘못하면 그것을 언젠가 반드시 보복하고자 하는 한을 담고 있습니다. 이순래(경찰행정학) 원광대 교수는 “한국인이 서구인에 비해 더 격분하는 성격을 가졌다는 통계는 없다”며 “다만 한국인이 서구인에 비해 자신의 정서를 표현하는 빈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평소에는 표현을 하지 않다가 불만이 폭력으로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2005년에 낸 ‘한국인의 갈등 해소 방식’이라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갈등은 ‘감정적 갈등(affective conflict)’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대방과 생각이 다를 때 나타나는 ‘인지적인 갈등’이 아니라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갈등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성보다는 감성적이기 때문에 더 욱하는 분노가 거칠게 표출됩니다.   해법을 전문가들은 욱하는 행동의 원인으로 분노를 지목하며  “분노를 바로 발산하는 것도 문제지만 계속 참는 것도 문제”라고 말합니다. 억압된 분노는 화병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대화 단절이 분노를 키우는 주요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폭발적인 분노로 치닫기 전에 의사소통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 방법을 잘 찾지 못하고 있지만 사실 기독교인들에게는 그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활성화의 방법 중에 하나가 기도입니다. 우리나라의 옛 어른들은 교회에 와서 새벽에 울면서 기도하며 그 화를 풀었습니다. 그 분노를 풀었습니다. 그 한을 풀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의 기도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기도가 무엇인지를 잘 모르고 있습니다. 기도는 대화입니다. 하지만 대화가 아니라 한풀이를 하고 가는 기도가 너무 많습니다.   열심히 기도한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 기도는 아무 효과도 없는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들이라고 기도 많이 하는 사람들이라고 인정받는 사람들이 사실은 인간관계가 더 안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도하는 사람들이 인간관계가 더 안 좋은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까? 교회 안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많은 교회들이 큰 소리로 부르짖으면 기도하고 은사를 받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교회 안에서나 사회에서나 인간관계가 아주 안 좋아서 그 사람들 때문에 전도가 안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교회 안에서 갈등을 증폭시키고 다른 사람들을 시험에 많이 빠지게 합니다. 기도를 안 하면 기도를 안 해서 그렇다고나 하는데 기도하는 사람들이 그러니 더욱 문제가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문제가 무엇입니까? 오늘 성경 말씀은 우리에게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 갈등의 해결 방법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일어난 사건이 현재 한국 교회의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한 사건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형제를 미워함이 곧 살인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신 말씀대로라면 오늘도 우리에게는 수 없는 살인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이나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잘 기억하십시오. 결론을 말씀드리면 기도는 인간관계의 검증입니다. 평화와 용서와 사랑이 이루어지는 관계. 인간관계에서 기도의 열매가 결정됩니다. 그 사람이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에 따라 그 사람이 어떤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가를 알게 됩니다. 그 사람의 인간관계는 곧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합니다.   기도는 자아비판입니다.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판단받지 않고 비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는 대로 너희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기도는 나를 헤아리는 자기 성찰입니다. 남을 헤아려 저울질하지 말라 남을 헤아리고 저울질하는 대로 너희도 헤아림을 저울질을 당할 것이다. 기도는 나를 헤아려 자기를 성찰하는 일입니다.   기도는 내 눈의 들보를 빼는 것입니다. 기도는 남의 눈에 티를 빼는 것이 아니라 내 눈의 들보를 빼는 것입니다. 내 잘못을 허물을 빼내는 일입니다.   기도하면 말씀이 태클을 걸어오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기도하면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판단하고 헤아리고 허물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면 할수록 내 잘못과 내 허물이 말씀을 통해서 보임으로 아 내가 부족합니다. 제가 문제입니다. 제가 잘못한 일입니다 하고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는 입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마음에 머무르는 것이며 손과 발에 머무르는 것입니다. 기도와 실천의 삶은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 길이 머리에서 마음에 이르는 길입니다. 머리에서 발에 이르는 길은 더 멀기만 합니다. 그렇게 먼 길이다 보니 우리의 기도는 항상 마음으로 내려오지 않고 입에 머무릅니다.   그러다 보니 기도는 많이 하는데 현실세상에서 말씀의 접근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말씀의 목표는 삶의 복음화입니다. 시장화 된 사회를 말씀을 통해서 복음화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사회가 교회를 시장화 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인들이 사회를 복음화 말씀화 하지 못하니까 교회가 시장화되어서 교회가 더 치열하게 싸움니다. 마치 중세시대의 십자군 전쟁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싸우던 어리석음 처럼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교회 안에서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미워하고 싸웁니다.   많이 기도하는 사람들이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집중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면서 영적 선물이나 아니면 내가 기도하는 것이 응답되기를 원하는 선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아버지가 들고 들어오는 선물에 집중하기 시작하면 선물을 사오지 않는 아버지를 거들 떠 보지도 않을 것입니다. 선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내 안에 들어오시고 임재하시는 아버지. 바로 그 하나님 자체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분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무엇을 원하시는지 오직 하나님께 집중 되어야 합니다.   기도와 일상이 정반대가 된다면 그 기도는 무엇을 위해 한 것입니까? 더 나은 노력을 위한 기도였다면 계속 기도하게 될 것이고 마침내 변할 것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밤새도록 울며 기도하고 복수의 칼을 가지고 나가 악을 행합니다. 한입에서 단물과 쓴물을 낼 수 없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참된 기도는 삶으로 인간관계에서 그리스도의 몸이 되게 하는 것이다.   인간관계가 안 좋은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1. 선과 악의 대립에서는 안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 선악의 대립은 화합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회색지대는 아닙니다. 그러나 무엇인 진정한 선이고 악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선이어야 합니다. 내가 말하고 내가 생각하는 선이어서는 안 됩니다. 나는 옳고 다른 사람은 틀렸다는 식의 이분법적인 선악이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기준에서 선과 악이 결절되어야 합니다. 2. 갈등의 관계에서 양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자기 의견 내세우고 자기만을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양보하지 않는 여러 가지 이유 중의 중요한 하나는 자존심이 걸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목숨은 버려도 자존심은 버릴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양보하면 무시를 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희생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 자기를 높이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기 때문이다. - 다른 사람을 섬기려 하지 않음으로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고 자기만 옳다는 독선에 빠져 있습니다. 많은 기도를 해도 하나님께 자기가 옳고 억울하다는 이야기만 합니다.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태도를 갖지 않는 한 화해로 나갈 수 없는 사람입니다. 4. 인간관계의 문제를 진지하게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나는 하나님과 관계만 잘 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중요하지 않고 하나님께 인정받으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아예 예수님의 이름으로 미워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전혀 듣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말씀하는 인간관계의 응답을 실행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고 있다고 기도를 많이 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자기를 사랑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인간관계의 문제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인간관계의 문제를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면서 인간관계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기도는 상관이 없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사람들이 가지는 반응은 세가지로 나타납니다. 회피적인 반응 - 자살 도피 부인 공격적인 반응 - 소송 폭행 살인 화해하는 반응 - 간과 대화 협상 조정 중재 교회권징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구속되었기 때문에 갈등에 대처하는데 있어서 세상적인 방법과는 다른 방법을 가지고 대처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우리는 갈등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기회 또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기회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에 의지하여 다음의 원리들을 따라 갈등을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 - 목적 자신의 욕구에만 초점을 맞추거나 혹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 할 것인가에 대해 신경쓰기보다는 하나님의 지혜 권능 사랑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명령에 신실하게 순종하며 사랑과 자비와 관대한 태도를 유지하도록 노력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영화롭게 한다. 진정 싸울 가치가 있는가를 살펴보십시오 2. 네 눈속의 들보를 빼라 다른 사람의 허물이나 잘못을 공격하는대신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갈등으로 이끄는 어또한 태도나 습관을 바꿀 수 있도록 하나님께 구하고 우리가 일으킨 어떤 잘못을 고치려고 노력함으로써 갈등을 일으킨 책임을 진다 3. 가서 너희 형제의 잘못을 권고하라 갈등이 없다고 부인하거나 등 뒤에서 남을 험담하기 보다는 사소한 잘못은 지나쳐 버리고 그냥 지나치기에 큰 잘못들을 직접 정중하게 말한다. 다른 그리스도인과의 갈등을 개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대는 이를 성경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사람을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찾는다 4. 가서 화해하라 성급히 타협하거나 관계를 위축시키는 대신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신 것 처럼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우리의 견해차이에 대해 상호 유익한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진정한 평화와 화해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구한다.   갈등은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과제임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청지기로서 이 원리를 적용해 나간다. 또한 성공이 하나님의 시각에서는 어떤 행위에 대한 결과가 아니라 신실하고 의존적인 순종의 결과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화평을 만드는 자로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다른 사람이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알 수 있도록 인도하기를 기도한다.   성품은 하나님의 주신 축복입니다. 기도로 성품을 만드십시오 성품은 관계를 결정하고 미래를 결정하고 행복을 결정합니다. - 성품속에 담긴 축복의 법칙 (강준민) - 피스메이커 (켄 산데) - 아직도 가야할 길, 끝나지 않은 여행 (스캇펙)
결론 : 마7:7 구하라 주실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것이다. 기도는 무엇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 입니까? 평화를 관계를 구하고 찾고 두드리십시오. 하나님의 문을 두드리기 전에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리십시오. 남을 비판하지 말고 남을 헤아리지 말고 남의 눈에 티를 보지 말고 기도하면서 조용히 자기를 비판하고 헤아리고 자기 눈의 들보를 보십시오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그리고 이웃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십시오. 나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고 화해를 요청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 다시 나와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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