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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청결한 자 - 마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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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 마음이 청결한 자 - 마 5:8(신약6쪽) -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20대 젊은 여성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답니다. “내가 너를 100세까지 살게 해주겠다....”
그래서 이 여성이 너무 기분이 좋아서 얼굴을 더 예쁘게 꾸미기 위해서 성형수술을 받았답니다. 그런데 그날 밤에 사망했답니다. 그래서 이 여성이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셨나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는가 하고 물었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네가 얼굴을 수술 받아서 잘못 알아봐서 그렇게 되었다”고 하더랍니다.

요즘 우리나라에 젊은 여성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성형수술을 받았거나 거기에 관심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성형수술 1위 국가로 소문이 나기도 했습니다. 사람이 젊고 예쁘게 살고자 하는 것은 별문제가 아닌데 다만 외모지향주의로 나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얼굴보다, 외모보다, 마음에 관심이 많으신 분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사람의 마음을 귀하게 보셨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가, 마음이 애통한 자, 마음이 온유한 자, 마음이 주리고 목마른 자, 마음이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마음이 우리 몸의 어디에 있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마음은 사람의 가장 깊은 곳에 있습니다. 우리의 감정과 생각과 의지가 마음에서 나옵니다. 마음은 사람의 인격의 핵심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을 세울 때 외모를 보시지 않고 마음을 보았습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마음)을 본다”(삼상 16:7)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윗을 보고 “이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했던 이유는 청결한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청결이란 헬라말로는 카타로스라고 하는데 이것은 더러운 것, 오염된 것을 씻음으로 깨끗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 당시 이 말은 철을 제련해서 모든 불순물이 제거되어 순수한 철이 나왔을 때 그 철에 불순물이 섞이지 않았다는 뜻으로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청결이란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수하고 진실한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청결해야 선명하게 보입니다.
안경도 깨끗해야 앞이 잘 보입니다. 거울도 깨끗해야 얼굴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우리는 환경오염을 심각하게 생각합니다. 공기오염, 물오염 등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물이 오염되면 색깔부터가 맑지 못하고 흐립니다. 공기가 오염되면 하늘이 뿌연 연기처럼 앞을 잘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환경을 오염하지 않도록 힘을 쓰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환경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사람들의 마음이 오염되는 것입니다.

구약에 노아의 시대 사람들의 마음이 얼마나 악하고 오염되었는지 창세기 6:5절에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의 계획이 항상 악함을 보시고 사람 지으셨음을 후회하고 한탄하시며 근심하셨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환경이 파괴되어 세상이 망하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먼저 사람의 마음이 오염되어 세상이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 시대에 형식에 의식에 지나친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입니다.
그들은 마태복음 15장에 보면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는 것과 같은 의식적인 것에 지나친 관심을 두고 살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느날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자 이것을 보고는 “왜 당신의 제자들은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느냐”고 말하면서 비난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손을 씻지 않고 먹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향하여 “외칠한 무덤과 같으니 겉은 화려하나 속은 죽은 시체 냄새가 가득하시면서” 책망을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지금도 주님이 보시는 것은 우리의 형식과 외모가 아니라 중심 즉 마음을 보고 계십니다.

미국에 윌로우 크릭 교회의 빌 하이벨스 목사님은 “인격이란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을 때 우리가 하는 행동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을 때 부끄럽지 않는 행동을 하고 산다면 그 사람은 성숙한 인격의 소유자입니다. 우리 모두 그런 인격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청결한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예수님의 피로 죄 씻음을 받아야 합니다.

요한일서 1:7절에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마치 더러운 옷을 세탁기 안에 넣어서 물로 깨끗이 세탁을 하듯이 죄로 물든 우리의 몸과 마음을 십자가의 세탁기 안에 넣어 예수님의 피로 씻음을 받아야 깨끗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십자가 세탁기에 몸을 던져 예수님의 피로 씻음을 받는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2 천년 전에 예수님이 흘리신 피를 나의 죄 때문에 흘리신 것임을 믿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최초로 심장 이식 수술을 성공하여 유명해진 버나드 박사가 있었습니다.
요즘 장기 이식 수술이 인기가 높은데 이것은 신장을 바꾸고, 폐를 바꾸고, 심장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 중에 제일 어려운 수술은 심장이식 수술입니다. 이 심장은 마음이 있는 장기라고 해서 한자로 心를 써서 심장이라고 합니다.
심장 이식 수술을 처음으로 성공한 사람이 버나드라는 박사입니다. 대단한 일을 행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버나드 박사는 부부 사이가 별로 좋지 못해서 결국 아내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가 부인과 헤어질 때에, 사람들이 말하기를 “사람의 심장은 이식할 수 있는 사람이 사람의 마음은 이식할 수 가 없었나 보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사람의 마음은 이식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의학적으로 이식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개조 시킬 수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도덕적인 방법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세계적인 교육자 페스탈로찌는 말하기를 “교육으로는 참인간을 만들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정치적인 방법으로 바꿀 수도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수많은 정치인과 정치제도가 실험되었지만,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것은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찬송합니다.

찬송가 184장 찬송입니다.

1절)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다시 성케 하기도 예수의 피 밖에 없네
2절) 나를 정케 하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사죄 하는 증거도 예수의 피 밖에 없네
3절) 나의 죄속 하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나는 공로 없도다 예수의 피 밖에 없네 (4.5절 생략)
(후렴)예수의 흘린 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이 흘리신 피로 말미암아 날마다 씻음을 받고 깨끗함을 얻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청결해 질 수 있습니다.

시편119:9절에서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긋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것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즉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더러워진 마음이 거룩하게 되고,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순수한 마음이 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훈련하고 큐티생활-충일의 만나-)
마지막으로 우리는 기도할 때 청결해 질 수 있습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고백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깨끗하게 해 주십니다. 구원받은 성도들도 회개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요한복음 13장 10절에서 “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목욕을 했다고 해서 날마다 손과 발을 씻지 않을 수는 없듯이 우리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지만 날마다 하나님께 잘못을 구하고 회개하여 그때그때 마다 정결함을 받고 살아야 합니다.

결 론

이제 청결한 마음을 가진 자들은 어떤 복을 받을까요?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본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그것은 육적인 눈으로 하나님을 본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만약 인간이 하나님을 눈으로 직접 본다면 그 자리에서 죽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하늘의 태양도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3분만 바라보면 실명할 위험이 높습니다. 단 1분도 그냥 맨 눈으로 쳐다보기 어렵습니다.
하물며 태양을 만드신 분을 우리가 맨 눈으로 본다는 말은 잘못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하나님을 본다는 뜻은 그분의 임재를 느끼며 체험하면서 산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마음이 청결하여 순수한 마음으로 살면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통하여 일하시는 모습을 친히 볼 수 있습니다.
삶을 통해 이러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눈으로 보는 것처럼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내 눈 앞에 하나님이 서 계시는 것처럼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가 천국에 가면 하나님을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희미하지만, 지금은 간접적이지만 그 때는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보는 것처럼 확실하게 볼 것입니다. 우리가 그 때는 영광스러운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날마다 청결한 마음으로 살아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작성날짜 : 2005-03-02

출처 - http://www.jabeztv.com/sub2_main_view.htm?no=12&num1=118&sub=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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