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가 됩시다
본문
2007.04.29 이태희
제자가 됩시다(요15:7-10)
저는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제자가 됩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요새 많은 사람들이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사람은 누구에게, 어떻게, 무엇을 배우느냐에 따라 인격과 삶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12제자만 제자가 아니라, 오늘날에도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제자가 될 수 있습니까?
첫째, 제자가 되려면,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7) 우리가 말씀 안에, 주안에 거하면 모든 일에 형통하고 평안할 줄로 믿습니다. 악인의 형통은 의인을 위하여 쌓여지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말씀대로 살고, 예수 안에 산다는 것이 얽매인다고 착각합니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하게 합니다.
둘째, 주님의 제자가 되려면,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8) 인간의 제일 되는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효자는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자녀인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때 하나님께 효도하는 것입니다. 나무는 관상수와 유실수가 있습니다. 관상수에게서 열매를 찾지 않지만, 유실수에서는 과실을 찾습니다. 포도나무는 과실수로 열매를 맺어야 주인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으면 열매를 절로 맺는 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열매를 맺는 다는 것은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것이며, 열매를 맺지 못하면 나무에 붙어 있지 않은 것입니다. 본문의 포도나무는 예수님이시고, 포도나무가지는 그리스도인이며, 과실은 그리스도인들이 마땅히 해야 할 본분을 말합니다. 과실이 없으면 포도나무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는 것이며, 결국 불에 던지어서 태워버린다고 했습니다. 자녀가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면, 자식을 낳게 됩니다. 자식을 낳지 못하는 자녀는 부모에게 큰 근심거리입니다. 가정에서 아이가 태어나듯이 교회에는 새가족이 많이 태어나야 합니다. 교회 안 어떤 부서에서건 열심히 봉사해서 많은 열매를 맺기 바랍니다. 제자는 열매로 평가되는데, 성령의 열매, 빛의 열매, 전도의 열매, 기도의 열매, 봉사의 열매 가운데 모두 맺지는 못할지라도, 2-3가지는 맺어야 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달란트를 가지고 각각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내게서 열매를 찾을 수 있는지 여부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기전 성전 문 앞의 무화과나무가운데 열매를 찾으시다가 없으므로, 저주하셨습니다. 다음날 아침 무화과나무는 바싹 말라 죽어버렸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새생명전도 기간뿐만 아니라, 열매가 항상 있도록 하기 원합니다.
셋째, 제자가 되려면,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의 삶을 따라야 합니다. 주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과 희생입니다. 자기를 희생한 사랑, 아낌없이 주는 사랑이 바로 주님의 사랑입니다. 사랑은 사건이며 사실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면, 그 사랑은 초자연적으로 분명한 사건과 사실로 드러납니다. 진정한 사랑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희생입니다. 사랑을 추상화, 드라마화, 소설화하려는 것이 문제입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열매 맺고, 초가 자신을 희생해야 빗을 발할 수 있습니다. 제자는 사랑을 배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주님 안에 거하시고 열매를 많이 맺으며 이웃에게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제자가 되어 앞길에 형통하고 평탄한 일평생이 되어 승리하며 축복받는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