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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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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권위
마가복음1:21-34

어떤 할머니 두 분이 3호선 지하철을 탔다고 합니다. 한 할머니가 휴대전화를 꺼내며 다른 할머니께 물었답니다. "아따, 내 건 왜 이케 진동이 안 느껴지는지 모르겠어." 그러자 다른 할머니께서 말씀하셨답니다.  
"지하에 있어서 그랴~ 지하에…. 지하는 진동이 잘 안와~." 그러자 그 할머니께서 "집에 있어도 잘 모르겠던뎅??" 다른 할머니가 말하기를 “지하에서 걸어서 그랴~."라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사실 그럴까요? 그러자 확인해 주기 위해 대답한 할머니가 질문 할머니한테 전화를 걸었답니다. 질문한 할머니에게 진동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엥? 지금은 또 쎄네! 지하인데…"라고 말씀하셨답니다. 그러자 답변 할머니 왈. "이놈의 할망구야~, 바로 옆에서 거니까 쎄지." 라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많이 아는 것같지만 모르는 것이 아는 것보다 훨씬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면서 가끔 이것 저것 물어 보면 참 모르는 것이 많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예수님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댄브라운이 다빈치 코드를 썼습니다. 영화화되었습니다. 그는 그 책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산 단순히 인간에 불과한데 후대의 사람들에 의해 하나님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합니다. 오강남 교수도 [예수는 없다]라는 책에서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이나 예수님의 신성 등은 단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상징적 의미를 가진 신화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사람들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할까요?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시 14:1)” 어리석다고 말씀합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저희를 웃으시리니 모든 열방을 비웃으시리이다 (시 59:8)” 하나님이 비웃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1492년까지 사람들은 지구가 둥글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지구는 평평하여 끝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1942년 이후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지구가 둥글다고 생각하고 용감하게 배를 저어갔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로 믿고 나가다 보면 어느날 죽음 후에 영원한 천국에 가 있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C . S 루이스 교수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과 그의 일생을 두고 우리는 그를 위대한 도덕군자로 보아서는 안된다. 우리는 양자택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분의 말씀대로 그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든지 아니면 거부하든지 해야 한다. 적당한 도덕군자라는 말은 예수님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그가 말한대로 하나님의 아들이든지 아니면 반대로 미친 사람 중의 하나이다.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들을 그의 말씀대로 다 믿든지 아니면 전부 부정해야지 중간노선이라는 것은 통하지 않는다. 예수님을 단지 성인, 도덕군자, 기독교의 창시자로만 생각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권위를 보면 우리가 진정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여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고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해 주신 분임을 확실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1. 가르침의 권위(21-22)
예수님께서 안식일 날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갔습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해질 때부터 시작하여 토요일 해질 때까지입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유대인의 생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율법에 안식일을 법하면 죽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회당은 대략 13세 이상 남자가 최소 10명만 있으면 회당을 마련하였습니다. 회당은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하고 그 말씀을 해석하는 곳이었습니다. 성전에서는 희생제물을 드리는 곳이라면 회당은 교육과 훈육의 장소였습니다. 회당에는 회당장이 있었지만 상임설교자와 교사가 없었습니다. 랍비나 권위 있는 교사가 회당장에 의해 초청되어 성경을 해석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치니까 그 말을 듣고 있던자들이 예수님의 교훈에 놀랐습니다. 강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22절을 보십시오. 가르치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권위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지금까지 서기관들의 가르침과는 내용과 방법에서 전혀 새로웠기 때문입니다. 서기관들은 기록된 율법을 해석하는 정도였습니다. 진정한 율법의 목적을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그 율법의 정신을 새롭게 파헤쳤습니다. 그 율법의 목적을 간파하셨습니다. 그 율법이 오늘날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율법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직접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말씀에 능력이 있었습니다. 말씀에 권능이 있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권위 있는 말씀, 가장 권세 있는 말씀이 무엇이겠습니까?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권위가 있습니다. 이 예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고 말씀을 진리로 받아들이고 따르면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하게 되고 생명이 변화를 받아 천국 백성이 되어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절망하는 자가 희망을 얻고 슬퍼하는 자들이 기뻐하게 됩니다. 원수가 변하여 친구가 됩니다. 두려움과 걱정 근심이 살아지고 평안이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요20:31에는 예수님의 말씀을 성경을 기록한 목적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 20:31)" 예수님의 말씀의 권위를 받아들이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즉 그리스도인 것을 믿게 됩니다. 믿음은 다른데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의 권위를 받아들일 때 생기는 것입니다. 벤허를 지은 웰레스는 성경 공허와 황당무계한 것을 비난하기 위해, 기독교 불필요성과 모순, 허구성을 드러내기 위해 성경을 연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성경을 읽는 중에 예수님의 말씀의 권위를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새 사람으로 변화되어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벤허를 지었습니다.
러시아의 대 문호인 도스토예프스키의 아버지는 전직 육군 군의관이었으나 난폭한데다 알콜중독자였습니니다. 툴라라는 지방에 작은 농토를 구입했지만 농노들과 심히 다투다 도스토예프스키가 16살 때 그가 보는 앞에서 살해되었습니다. 이 무서운 충격으로 인해 간질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28살 때 반역죄로 사형수가 되었고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시베리아 열차에서 장교 부인들이 사형수들을 위로하기 위해 음료수를 나누어주었답니다. 한 장교의 아내가 더운 차를 내밀었을 때 그는 눈앞에 다가온 죽음의 공포 때문에 그것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장교의 아내는 가슴속에서 작은 책 한 권을 꺼내 그의 손에 쥐어 주었는데 이 책은 작은 신약성경이었다고 합니다. 움츠크 감옥 속에서 죽음을 기다리며 도스토예프스키는 이 예수님의 말씀을 읽었고 예수님을 만나 소망의 빛을 맛본 그는 형 미하일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습니다. "형, 난 다시 태어나 최고에 이를 겁니다." 그는 성경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누가 내게 그리스도는 진리가 아니다라고 증명한다 하더라도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있고 싶다.나는 진리보다도 차라리 예수와 함께 있고 싶다”는 신앙고백을 했습니다.소망의 신앙이 생겼습니다. 그는 총살 2분 전에 황제의 사면령이 내려져 기적적으로 살아나 위대한 기독교 작가가 되었습니다. 말씀의 권위를 받아들이면 예수님을 나의 구원주로 모시게 됩니다. 제 2의 인생이 탄생됩니다.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기쁨을 맛봅니다. 세상이 줄수 없는 평안과 위로를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소성케 합니다.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합니다.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순결하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고 예수님을 메시야 하나님의 아들로 믿으면 인생이 행복해 집니다.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2. 귀신을 내어쫓는 권위(23-28)
때마침 회당에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회당에서 난동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가 예수님을 보자 “우리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줄 아오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만약 이것을 제어하지 못하면 예수님이 얼마나 창피를 당하였겠습니까? 이 때 예수님께서 귀신을 꾸짖어 “잠잡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하셨습니다. 이 때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큰 소리를 지르고 나와 버렸습니다. 말씀의 권세가 영계에까지 미치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면 귀신이 물러갑니다. 예수님은 죄사함의 권세(마 9:6) 생명을 살리는 권세, 심판하는 권세(요 5:27),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요 17:2) 뿐만 아니라 영계를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이것을 보고 있던 회당 예배에 참여한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27절을 보십시오. 다 놀랐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권세 있는 새 교훈이라고 했습니다. 더러운 귀신들도 명하면 순종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귀신을 내어쫓는 영적 권세가 있습니다. 사탄을 진멸할 권세가 있습니다.
19세기 말에 일어난 과학혁명과 자연주의적 환원주의의 득세는 초자연적이거나 영적인 것을 믿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귀신들림으로 고생하고 있습니까? 영국의 유명한 석학 C. S. 루이스는 말하기를, 현대 지성인은 두가지 오해를 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 하나는 귀신을 지나치게 두려워 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귀신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되 그 존재를 지나치게 무서워하는 것도 위험하고, 그 반대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무시해버리는 것도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두 경우를 다 이용해서 사람을 조종하기 때문이랍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인간을 불행하게 만드는 악한 영 사탄과 귀신들이 존재합니다. 이 악한 영에 지배 받는 사람을 귀신들렸다고 합니다.
정신병자들 비슷한 것같지만 조금 다릅니다. 환청도 듣고 환시도 보고 환촉, 환취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신 병동에서 1층에 있는 사람이 밖으로 나와 위를 바라보고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시끄럽게 외치니까 3층에 있는 사람이 창문을 열고 밑을 바라보고는 “나는 너같은 아들을 둔 일이 없다.”라고 외쳤다는 것입니다. 정신병자들의 사고 영역에 망상 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감시 망상이 나타납니다. 김목사님이 나를 감시한다고 생각합니다. 관계 망상이 일어납니다. 김집사님과 이집사님이 자신에 대하여 험담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체 망상이 일어납니다. 자신의 장기가 썩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대망상이 일어납니다. "대통령이 자신을 중용할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말을 다 듣고 있다는 도청망상 자신이 타인을 다 조종할 수 있다는 피조종 망상 등 다양한 망상을 합니다. 그래서 혼잣말을 하고 이유없는 행동을 합니다.
정신과 의사인 이무석 교수에 의하면 귀신들림과 정신질환자는 ①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② 제 몸을 상하게 하며 ③ 옷을 벗고, 소리를 지르며, 혼자 얘기하고 때로는 난폭해지고 ④ 환각을 경험하는 것에 있어서는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원인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정신질환자는 정신 질병의 원인으로 그런 현상이 일어나고 귀신들린자도 자신의 의지가 아닌 귀신의 영향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귀신들림과 정신질환자의 차이점을 네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① 귀신들린자는 초자연적인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예수님을 알아봄, 쇠사슬과 쇠고랑을 깼고, 돼지 2,000마리를 죽이는 것과 같은 능력)
② 귀신들린자는 분리된 개성, 즉 자아정체를 갖고 있지만(논리적이고 현실적인 대화가 가능) 정신질환자는 대부분 현실적인 대화가 곤란하고 예수님을 혐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③ 귀신들린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기도와 금식)으로 급속한 치료가 가능하지만 정신과 질환은 오래간다고 합니다.
④ 정신질환자는 외골수적 혹은 고독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어린시절 사랑의 결핍이 있었고, 성장과정이 불행하여 그 발생의 시점과 원인을 추적하면 귀신들림과 정신질환은 구별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귀신들린 것은 뇌의 이상에 의한 질병과 다릅니다. 심리적 원인에 의한 해리성 장애와 다릅니다. 빙의(憑依, possession)현상 즉 '귀신들림' 현상은 영과 관계가 있습니다. 증상은 비슷하나 원인이 다릅니다. 영적 세계와 관계가 있습니다.
이 분야에 전문가인 마이클 그린은 임상 경험에 의하여 11가지를 소개합니다. 그 중 몇가지를 소개하면 ① 예수의 이름,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하여 비합리적으로 맹렬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② 사람의 체구에 비하여 엄청난 힘이 나오고 ③ 성적인 도착이나 다른 충동적인 습관들 등으로 하나님이나 거룩한 것들에 대하여 제어할 수 없는 욕설과 조롱을 한다고 합니다. ④ 말을 하거나 웃을 때의 목소리 변화. ⑤ 눈이 자주 부자연스럽게 밝고 빛나거나 또는 광적인 미움으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영분별의 능력으로(고전12:10) 영들을 시험하는 방법으로 행동표지를 보고 분별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경제학자 로날드 히긴스는 세계를 위협하는 여섯 가지 엄청난 대적자를 “인구 폭발, 기근의 만연, 자원 고갈, 급진적인 환경파괴, 끔찍스러운 핵무기공포, 그리고 통제를 벗어난 테크놀러지”라고 말을 합니다. 히긴스는 여섯 가지 위협을 열거한 후 일곱 번째의 대적자가 있는데 인간 뒤에는 엄청난 악의 세력, 인간을 위협하는 궁극적인 근원은 악마 즉 사탄이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인간을 파멸로 이끌고자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사탄과 그 부하들인 귀신에게 둘러 쌓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 5:8) 하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반역한 사탄을 따르는 타락한 천사가(요한계시록 12:7-9) 바로 귀신입니다. 귀신은 사탄의 사자들입니다. 사탄은 간교하며 속임수의 명수입니다.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기도 하며(고후 11:14), 진리와 의의 사도로 위장하는 능력도 있습니다(고후11:15). 사람들 가운데서 악을 조장하고 권장합니다. 인간 속에 모든 악한 성향을 조장하고 인간의 약점과 한계를 이용하여 죄에 빠지게 유혹합니다. 인간의 영적인 맹목성을 조장하여 복음을 거절하고 거짓을 믿게 합니다. 어떤 형태의 죄를 통하여 사람 속으로 들어가 그를 지배해 버립니다. 마귀는 세상 사람을 그의 간교함으로 진리를 거부하게 하여(눅8:12) 복음에 대해 무지하도록(고후4:3-4) 만들어서 거짓 종교(이단, 사술, 강심술, 마술등등)를 믿게 하여 세상의 여러 가지 풍속을 좇게(요일4:1-4)합니다. 성도를 향한 방법으로는 참소와 비방(계12:10)을 하고 특히 하나님에 대한 불신(사47:10-11)과 세상에 대한 유혹(막4:18-19)으로 범죄케 하므로 하나님의 관계를 단절하도록 합니다. 영적으로 교만(눅22:31;딤전3:6)하도록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우리는 예수님의 권위로 물리칠 수 있습니다. 예수 앞에 나오면 모든 사탄의 지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 말씀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눅10:19-20).”

3. 질병을 치유하는 권위(29-34)
이제 예수님이 회당에서 나와 시몬과 안드레 집에 갔습니다. 그날 안식일 날입니다. 베드로의 장모님이 열병, 즉 말라리아에 걸려 누워 있었습니다. 고기잡는 것을 그만 두고 예수님을 따르기로 했으니 가정에 만사 형통해야 할터인에 따르자 마자 장모님이 질병에 걸린 것입니다. 질병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게하시처럼 죄를 지어 병(문둥병)이 걸린 경우가 있습니다(왕하5:25-27). 야곱처럼 나이가 들어 자연스런 현상으로 병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창48:1,10). 아2:5,호7:5에 나온 것처럼 절제하지 못하여서(술의 뜨거움을 인하여) 질병에 걸릴 수도 있고 바이러스에 의해 때로는 요11:4절에 나온 것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의 인격 훈련을 위해 질병에 걸리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질병이든 우리 예수님께서는 고치시려고 하시면 모든 것을 고칠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 그녀의 손을 잡고 일으켜 세워 주었고 즉시 건강해져 예수님을 섬겼습니다. 아마 이 소문은 금방 퍼져 많은 질병과 귀신들린 사람들에게 알려졌을 것입니다. 그러자 해가 저물어 안식일이 끝날 때 수많은 병자와 구신들린 자들이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베드로 집 앞에 모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각색 병자들을 고치시고 많은 귀신을 내어 쫓았습니다. 오늘 날로 말하면 열병, 말라리아, 문둥병, 선천성 소경, 피킨스씨 병, 신장염, 관절염, 간질병, 귀머거리, 신체 장애, 정신병 , 불면증, 불안증, 우울증 등 각종 질병을 고치셨습니다. 오늘 날도 우리 예수님께 나오면 우리를 괴롭히는 각종 질병으로부터 고침받을 수 있을 줄 믿습니다.
감염성 질환(감염체가 몸 속에 들어와 생긴 질병-바이러스, 박테리라, 곰팡이, 기생충), 기능 장애성 질환(신체내 기관이 분비물을 너무많이 또는 너무 적게 분비하여 일어남, 당뇨병,고혈압), 퇴화성 질환(신체 기능의 퇴화로 일어나는 관절염, 치매 등) 등 어떤 질환이든 우리 주님 앞에 나오면 고침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진정한 건강을 주실 분은 주님이십니다. 약5:14-16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라고 했습니다.
오늘 예수님이 가버나움에서 가르침의 권세,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 병을 고치는 권세를 보여주신 이유가 무엇이겠습까? 그저 흥미 거리로 보여주었겠습니까?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우리도 이런 권위 있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을 구주로 모시면 우리고 이런 권위를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에게도 권위를 주었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가르칠 권위를 주었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 쫓을 권세를 주었습니다. 예수님께 기도하여 병을 치유할 권세를 주었습니다. “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마 10:1)” 라고 말씀합니다.

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0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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