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의 능력
본문
박한응목사 [성경본문] 시편119:105-106
할렐루야!!
오늘밤도 좋으신 하나님이 감추었던 신령한 만나를 풍성히 내려 주실 줄로 믿습니다.<아 멘>
지척을 분간할 수 없는 밤에 한줄기 밝은 빛을 비춰 준다면 얼마나 고마운 일이겠습니까? 어둡고 죄악이 관영한 이 땅에 한줄기 빛이 비추었으니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오신 예수님이십니다.
(요1:4-5)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3: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곧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책이며, 주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오셨기에, 주님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이십니다.
죄악으로 어두운 이 세상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빛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천 년 모진 핍박의 비바람 속에서도 잘 보존되어 지금까지 전해져 우리들의 손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캄캄한 밤중이라도 등불이든지 어떤 한줄기 빛만 있으면 넘어지지 않습니다. 구덩이에 빠지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이 온통 죄악으로 타락하고 캄캄한 밤과 같이 되었다고 하여도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한 소망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어떤 위력이 있는가?
위력이란 보통 사람이 행할 수 없고 생각할 수도 없는 초자연적인 힘을 말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은 창조의 능력이 있습니다.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요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흑암과 혼돈으로 가득찬 우주 공간에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 창조의 말씀, 운동력이 있는 말씀이 선포되니까 빛이 창조되었고, 일월성신과 천지 만물이 모두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생명력이 생깁니다. 소망이 생깁니다. 아무리 못쓰고 버리는 폐품 고물도 생산 공장에 가면 새롭게 만들어지듯이 아무리 죄짓고 몹쓸 인간이라도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이 임하면 새롭게 거듭나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하나님의 도구로 쓰여지게 됩니다.
그 좋은 예로서 사도 바울을 꼽을 수가 있습니다. 사울은 다메섹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체포하려고 체포 영장을 가지고 가는 길에 강한 빛과 함께 쏟아지는 하나님의 말씀에 지금까지 그의 모든 인간성은 죽고 하나님의 말씀과 구세주이신 예수를 이방에 전하는 사도로서 재창조 받게 되었습니다.
갈릴리 바닷가에서 그물을 깁고 있던 시몬과 야고보 요한에게 “나를 따르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는 말씀이 임할 때 저들은 어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새롭게 탄생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이 자신의 의지와 힘과 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한계성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믿으십시오 나의 노력으로 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에 맡길 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필요하신 도구로서 새롭게 변화시켜주실 것입니다.
(슥4:6)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2. 하나님의 말씀에는 생명의 능력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는 말씀입니다.
본문 히4:12절 말씀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살아있는 말씀이기 때문에 그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곳마다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마9:23-26절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었을 때에 예수님이 그곳에 가셔서 “달리다굼” 하시니 죽은 아이가 살아났습니다.
눅7:14절 예수님이 나인성에 가셨을 때에 성에 사는 가난한 과부의 외아들이 죽어서 장사지내려고 가는 것을 멈추게 하시고 “청년아 일어나라” 하시니 그 청년이 살아났습니다. 할렐루야!!
요11:43절에는 베다니 마을의 나사로가 죽었습니다. 그 나사로를 죽어서 장사지낸 지 나흘이 되었는데 예수님은 그 무덤에 가셔서 무덤 문을 열게 하시고 “나사로야 나오라” 하시니 죽어 장사지낸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가 베로 몸을 동인 채로 살아 나왔습니다.
에스겔 37:1-10절 말씀에는 에스겔 선지자가 환상을 보니 골짜기에 많은 뼈들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뼈들이 심히 말랐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뼈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니까 그 뼈들이 다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말씀은 이와 같이 생명력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8:26절 이하의 말씀에는 에티오피아 국왕 간다게의 국고를 맡은 내시가 길을 가면서 마차 위에서 하나님의 말씀 이사야서 53장을 읽고 있었으나 그 뜻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그때 빌립이 다가와 그 말씀의 참 뜻을 풀어주어 깨닫게 될 때 그는 세례를 받고 구원을 얻었습니다. 바로 한 생명이 새롭게 거듭나는 생명력의 말씀입니다.
이와 같이 저주 아래 있는 함의 자손 구스 내시도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때에 구원을 받았는데 비록 선민이라고 자처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을 때는 구원을 잃어버렸습니다.
성 어거스틴은 그의 어머니 모니카 여사가 눈물을 흘리면서 성경을 보다가 펴놓은 로마서 13장을 읽다가 회개하고 새사람이 되어 성자가 되었습니다.
M. Luther는 갈라디아서를 읽다가 은혜를 받고 중세의 죽은 교회를 살려내는 종교개혁을 하였습니다.
J. Wesely는 루터의 로마서 서문을 읽을 때 성령의 불을 받아 그의 마음이 뜨거워져서 전 영국을 변화시키고 나아가서 감리교회를 창설하기도 하였습니다.
1866. 9. 3. 영국의 토마스 목사가 우리나라에 선교를 하려고 미국의 상선 셔먼호를 타고 대동강을 거슬러 올라오다가 그만 조선의 관군들에게 배가 불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토마스 목사는 가까스로 헤엄쳐 강변으로 나왔으나 관군의 칼에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그 때 토마스 목사는 순교를 당하면서도 한문으로 된 쪽 복음 성경 한 권을 당시 관군이었던 최치량에게 주었는데 그 것을 받은 최치량은 무서워서 다른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성경을 받은 사람은 그 성경을 찢어서 도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역사는 그 집에 오는 많은 사람들이 그 성경을 읽고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살아 역사 하는 생명의 능력의 말씀은 지금도 나와 여러분과 함께 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여러분의 신앙이 죽었습니까? 살려야 합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죽었습니까? 살려야 합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죽었습니까? 살려야 합니다.
여러분이 받은 은사와 은혜가 죽었습니까? 살려야 합니다.
여러분의 감사가 죽었습니까? 살려야 합니다.
무엇으로 살릴 수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릴 수 있습니다. <아 멘>
3.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삼지 않는 믿음은 마치 사상누각(砂上樓閣)과도 같습니다.
(마7:24-27)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 거룩하여지고, 은혜가 되며, 신앙이 성장하게 됩니다. 듣고 잊어버려도, 읽고 잊어버려도, 열심히 듣고 읽고 배우면 생명의 능력이 임합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라함 링컨은 그의 나이 8세 때에 어머니가 죽으면서 평소에 어머니가 읽으며 간직하던 낡은 성경책 한 권을 주면서 ‘너는 이 말씀대로 살아라’ 고 유언을 하였습니다. 그 후 링컨은 참으로 가난하고 어려운 인생을 살면서도 언제나 어머니가 물려준 성경책을 읽으면서 살았기에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고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노예제도를 없애고 노예들에게 해방을 주었습니다. 지금도 미국의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성경을 펴놓고 한 손을 성경에 올려놓고서 선서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이 실패하지 않으려거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시기 바랍니다.
〃 인생이 방황하지 않으려거든 〃 〃 〃
〃 사업이 성공하려거든 〃 〃 〃
〃 자녀가 올바로 자라기를 원하거든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엡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오늘의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떤 자세로 받아드려야 하겠습니까?
①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드려야 하겠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니고 바로 나에게 주신 말씀으로 믿어야 합니다.
② 순종하는 마음으로 받아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적으로 순종하여야 합니다. 내 마음에 드는 것은 순종하고 내 마음에 안 들면 거부하는 그런 생각으로는 안 됩니다.
③ 말씀대로 실천하여야 합니다.
이는 곧 행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 ‘부뚜막에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라는 말이 있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아무리 잘 알고 있어도 그 말씀대로 실천하는 행함이 없으면 이는 곧 죽은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약2:17)
이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이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할 때에 생명의 능력, 창조의 능력, 보검의 능력, 감찰의 능력, 인도의 능력이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아 멘>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아 멘>
믿는 자에게 믿음대로 이루어집니다.<아 멘>
믿는 자에게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십니다. <아 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