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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라 (신 2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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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라 (신 28:1~14)


자녀를 향한 모든 부모의 마음은 동일 할 것입니다. 부모들은 하나같이 자녀가 잘 되기를 원합니다. 건강하기를 원하고,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또, 그 가정에 고통과 고민이 오래 지속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큰 재벌이 다 되기를 원하지 않지만 그래도 가족들 쓰기에 부족함이 없는 재물의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어찌 보면 우리 하나님의 마음도 부모와 같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이 이 땅에서 강건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잘 살기를 원합니다.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고, 행복하길 원하고 기쁘길 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믿는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신명기 8장 16절에 보면 “내 열조도 알지 못하는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복 받는 민족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40년 동안 광야에서 그들을 훈련시킨 목적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가나안의 복된 땅에 그들을 이끌어 드리시려고 하나님은 그들을 훈련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 보면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목적도 우리를 복되게 함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더 풍성한 삶이 복된 삶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복 받기를 원하시고 잘되기를 원하십니다. 웰빙(wellbeing)의 삶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강단에서 복 이야기를 하면 예민하게 반응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목사님이 오늘 기복주의 설교를 하시는 구나?” 복에 되한 설교를 하면 기복주의라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기복주의란 무엇입니까? 샤머니즘적인 것입니다. 돌이나 나무나 자연을 숭배하면서 복달라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대게 기복주의 중심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입니다. 자기밖에 모릅니다. 남은 다 망해도 좋으나 나만 잘되면 되고, 내 가정만 복 받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말하는 복은 기복주의가 아닙니다. 사회학자들이 교회를 향해서 기복주의라고 말하니까 그냥 그것을 따라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성경을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기독교인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하나님의 복을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웃과 형제를 섬기는 사람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복음의 귀한 소식을 남에게 알려서 그도 복을 받고 그의 영혼이 잘되고 나도 잘되게 하기를 소망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나 하나 구원받고 만족하지 않습니다. “당신도 예수 믿고 죄사함 받고, 영혼 구원받아야죠?”“당신도 구원받고, 당신도 천국가야죠.”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복의 관점입니다. 복을 받아서 이웃을 위해서 그리스도를 위해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여러분 성경은 한마디로 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요 우리는 그 복을 받아서 누리는 존재들입니다. 신구약 성경을 합쳐서 복이라는 단어가 671번 소개됩니다. 축복이라는 단어는 127번이 나옵니다. 합하면 798번이나 복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이 복을 좋아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복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이 복의 의미를 깨닫고 이미 주신 복에 대해서 감사하는 성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신 복을 잘 관리하고 보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새로운 은혜와 축복을 구하는 성도가 되셔야 합니다.

여러분 에서를 보십시오.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장자의 복이 귀한 줄을 몰랐기에 팥죽 한 그릇에 그 복을 팔아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에서 떨어져 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야곱을 보십시오. 그는 인간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고 비판받을 부분이 많지만 야곱은 복을 사모했습니다. 얼마나 복 받기를 사모했는지 아버지와 형을 속이기까지 했습니다. 물론 복 받기 위해서 남을 속이면 안 됩니다. 그러나 순수한 신앙으로 하나님의 복을 사모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은 복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나요?

첫째,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 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온갖 아름다운 것은 위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나 어리석은 인생들은 복을 주지 못하는 고목나무나 큰 바위 앞이나 바다에 가서 용왕 앞에 빌고 있습니다. 무당이나 점쟁이 앞에 가서 자기의 인생을 맡기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 한국 민족을 보십시오. 120년 전만 해도 하루하루 끼니를 연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자식을 낳으면 먹을 것이 없어서 남의 집에 입양도 시키고, 하인으로 보내기도 하고, 수양딸로 주기도 하고, 그래서 가족이 다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이 들어오고 나서 우리나라는 먹는 문제가 다 해결 되었습니다. 우리 한국은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13위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잘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예수 믿고 얻은 축복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이 지나가다가 어리석은 사람들이 고목나무에 금줄, 은줄을 쳐놓고 복을 달라고 빌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니 고목나무 속이 텅 비어있고, 새까맣게 타있는 것입니다. 고목나무가 왜 그런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와서 자꾸 복을 달라고 하는데 고목나무가 복을 그 사람들에게 복을 주고 싶은데 복을 줄 능력이 없으니 마음이 너무 안타까워 속이 타서 뻥 뚫어지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인생입니까? 복을 주지 못하는 고목나무에 빌고 있으니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여러분 두 번째로 하나님의 복은 총체적으로 옵니다.

오늘 28장을 읽어보면 복의 진열장, 복의 박물관입니다. 28장은 모두 68절까지 있는데 1절부터 14절까지는 복에 대해서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열거되어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에게는 복이 임할 것입니다. “네가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고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고, 떡 반죽 그릇과 광주리가 차고 넘칠 것이며, 네가 꼬리가 되지 아니하고 머리가 되며, 네가 남에게 꾸어줄지언정 꾸임을 받지 아니하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실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총체적인 복입니다.

20절에 보면 민족의 복이 나옵니다. “내가 여호와의 말씀을 잘 듣고, 경외하면 내가 네 민족을 크게 들어서 뛰어나게 할 것이다.” 민족의 복을 주십니다. 전쟁이 생겨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대적이 너를 치러 한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갈 것이다.” “모든 민족이 너희 민족을 두려워 할 것이다.” 민족이 복을 받습니다. 여러분 나 한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우리 민족이 복을 받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나 한사람이 신앙생활 잘 하면 우리 가문이 복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이 신앙생활을 잘하면 우리 교회가 복을 받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기업에도 복을 주십니다. 성읍에는 상거래 하는 모든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들에서는 농업 하는 사람들이 복을 받는 것입니다. 때를 따라 하나님이 비를 내리신다고 하셨습니다. 꾸어줄지라도 꾸지 아니한다고 12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생활의 풍요로움을 가집니다. 다시 말하면 일용할 양식을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늘 차고 넘칩니다. 먹고 입는 문제를 걱정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다고 다 재벌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채워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건강의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영혼의 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에베소서 1장에 보면 “내가 너에게 신령한 복을 줄 것이다.”라고 합니다. 신령한 복은 만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셔서 우리를 예정하셨고 때가되어서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고 우링에게 구원의 복을 주시었고 그리고 천국의 후계자가 되게 하신 것이 영적인 복입니다.

여러분! 복은 총체적입니다. 어떤 분은 영혼의 복이 중요하지 물질의 복이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다면 물질 없이 살 수 있나요. 어떤 분은 영혼의 복이 귀하지 건강의 복은 귀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건강 없이 신앙생활 할 수 있나요. 하나님이 주시는 총체적인 복입니다. 입체적인 복입니다. 저는 먼저 여러분의 영혼이 잘된 것처럼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 번째로 여호와를 경외하며 순종하는 자에게 임합니다.

시편 112편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 강성하며 정직자의 후손이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 하나님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복이 있고, 그 복이 후손에게 까지 미치는 것입니다. 시편 128편 1절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오늘 신명기 28장 2절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라고 합니다. 내가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미칠 것이라고 합니다. 집안에서도, 집밖에서도, 성읍에서도, 들에서도 어떤 곳이든 하나님께서 내게 복을 부어 주실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복 받는 길입니다. 여러분이 복 받기 위해서 하나님을 무지 무지 사랑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복 받는 지름길입니다.

신명기 6장 4절에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서, 목숨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알겠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주일을 어기고 예배를 빼먹을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하나님 사랑하면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사랑하셔서 영혼이 복을 많이 받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영혼이 잘되면 범사가 잘된다고 했습니다. 영혼이 잘되야 합니다. 영혼이 잘 되려면 하나님이 말씀하셔야 합니다. 특별히 예배를 사모하셔야 합니다. 주일 성수를 잘하는 것이 영혼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주일을 거룩히 지키셔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와서 예배할 때 우리의 영혼이 살찌게 되고, 우리 영혼이 기도를 통해 호흡 할 수 있고, 우리영혼이 하나님을 찬양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일 성수입니다. 여러분 일 년 52주 주일을 잘 지키시고 하나님을 예배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사랑하셔서 관계의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불행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직장에서는 직장상사와 관계가 삐뚤어져 불편한 것이고, 집에 오면 아내와 남편이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명절 때 만나면 부모와 자식 간에 냉기가 흐릅니다.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관계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 신명기 5장 16절에 보면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관계의 복을 누리려면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시기 바랍니다.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그것이 관계의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모와의 관계가 삐뚤어지면 하나님과의 관계도 삐뚤어집니다. 육신의 부모님을 공경하십시오. 우리 부모님이 의인이어서가 아니라, 우리 부모님이 훌륭한 인격을 소유해서가 아닙니다. 부모님이시기 때문에 나를 낳아주신 하나님과 같은 분이시기에 그분을 존경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해야 합니다.

부부간에도 잘 지내셔야 합니다. “아내들아 내 나면에게 복종하라. 남편들아 네 아내를 괴롭히지 말고 네 몸처럼 네 아내를 사랑하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주신 것처럼, 남편들은 자기의 아내를 사랑해야합니다. “아내는 연약한 그릇이니 괴롭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잘못하면 깨어집니다. 그래서 조심해서 대해야 합니다.

형제들과의 관계도 잘하셔야 합니다. 시편에 보면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고 했습니다. 형제간에 잘 지내는 것이 부모의 기쁨이고 최고의 효도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형제들이 만나면 아옹다옹 싸우고, 삐지고, 얼굴도 안보면 부모의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양보하십시오. 그리스도인들이 좀 손해 보십시오. 여러분이 손해 보면 가정이 평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십시오. 축복해 주십시오. 그것이 가문을 살리는 일입니다. 여러분 관계의 복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업과 물질의 복을 받으셔야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좀 넉넉하고 풍요로워야 형제도 도와주고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어렵고 힘들어서 명절 때 만나면 믿지 않는 형님한테 손 벌리고 누나한테 도와달라고 한다면 참 힘듭니다. 새해에는 우리 믿는 사람들이 큰 복을 받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떤 분들은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아유 목사님! 복을 다 받을 수 있나요? 욥을 보세요.” 여러분 욥은 특별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의인인 욥을 시험하기 위해서 마귀에게 잠시 내어준 것뿐입니다. 욥의 노년에는 갑절의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 인생의 어려운 때가 있고 시련의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기가 지나면 여러분도 갑절의 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업이 잘되고, 물질의 복을 받는 비결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것 하나입니다. 말라기 3장 10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복 받기 위해서 십일조 헌물을 정해주셨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하나님이 정하신 방법입니다. 왜 자꾸 부인하십니까? 저도 가능하면 이제 헌금설교 하지 말아야지 몇 번씩 다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 말씀 앞에 서면 안 됩니다. 목사가 교인들이 부담스럽다고 헌금 설교를 피해갈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 복 받는 길이 있고, 여기에 축복의 길이 있는데 그것 다 빼버리고 교인들을 우습게나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만 들려주면 그들의 영혼에 어떤 복이 되겠습니까? 물질의 축복을 받는 방법은 십일조와 헌물에 있습니다. 피해갈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진정 복 받기를 원한다면 피해가지 마시고 순종의 길을 택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또한 건강의 복도 새해에는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출애굽기 15장 26절에 보면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면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여러분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이 질병을 다 치료하신다고 했습니다. 나는 치료하는 여호와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새해에는 건강하셔서 가정생활이나 직장생활이나 교회 생활이나 다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여호와를 사랑하면 승리의 복도 주신다고 했습니다.
7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내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대적들이 일곱 길로 도망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그 당시에는 나라와 나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으니까 그런 표현을 썼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성도들을 넘어뜨리고자 하는 악한 대적이 있습니다. 재난의 대적이 올 수 있습니다. 질병의 대적이 올 수 있습니다. 악한 마귀의 대적이 올 수 있습니다. 그들이 여러분에게 올지라도 여러분이 성령 충만하셔서 한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재난 앞에 넘어지면 안 됩니다. 유혹 앞에 무릎 꿇으면 안 됩니다. 질병 앞에 포기 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을 의지하여서 복 받는 새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을 사랑하시고 그 말씀을 사랑하셔야 합니다.

둘째로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께 전적으로 신뢰하셔야 합니다.

여러분 순종하려면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부부들이 왜 다른 살림을 하는지 아십니까? “이 사람이 정말 나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나?” 이것이 의심스러워 못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따로 통장 하나를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사업을 하면서도 동업자간에 불신을 하면 사업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면 하나님 말씀을 순종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일안하고 주일날 예배드렸다가 십일조 드리고, 기도했다가 아무것도 안되면 나는 망하라고” 그러면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여러분의 삶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 여러분의 인생을 맡기셔야 합니다.
박 서방이 김 서방 집에 놀러갔습니다. 김 서방이 안에서 무엇을 한다고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박 서방이 보니 아이들 둘이 놀고 있는 것입니다. 두 아이를 데리고 높은 담벼락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너희들 그곳에서 뛰어 내려봐.”라고 했습니다. “내가 받아 줄 테니 너희들 뛰어내려라.”고 했습니다. 첫 번째 아니는 뛰어내려서 박 서방 품에 안기는 것입니다. “아이구! 훌륭하다. 기분 좋지.”라고 칭찬했습니다. 두 번째 아이가 뛰어 내리려고 하는데 벌벌 떨며 불안해서 못 뛰어내리는 것입니다. “무서워요. 무서워요.” 하면서 울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둘째 아이는 높은 곳에서 천천히 기어 내려왔습니다. 이것을 김 서방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봐 박 서방 저 두 아이를 어떻게 한 거지. 첫아이는 저렇게 잘 뛰어 내리고 둘째 아이는 무서워서 못 뛰어 내린다고 하고, 도대체 저 아이들이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는 거야?” 박 서방이 말합니다. “첫 번째 잘 뛰어서 내 품에 안긴 아이는 바로 우리 아들놈이지.” 아버지니까 믿고 뛰어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뛰어 내려도 아버지가 나를 안으리라고 믿으니까 뛰어내린 것입니다. “둘째 아니는 내 자식이 아니라 남의 자식이지.”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인 아버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적인 자녀입니다. 자녀가 부모를 못 믿습니다. 자녀가 부모의 말씀을 못 믿어 의심합니다. 아버지가 돈을 준다고 하면 “우리 아버지는 사기꾼이야. 우리 아버지 못 믿어!” 그러면 신앙생활이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먼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탁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때 우리는 순종함으로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복을 받으려면 복 받을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복을 주려고 해도 그릇이 있어야 줍니다. 담아줄 곳이 없으면 복을 줄 수가 없습니다. 그릇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여러분 디모데 후서에 보면 하나님은 작은 그릇도 쓰시고 나무 그릇도 쓰시고 금 그릇도 쓰십니다. 그러나 더러운 그릇은 못 씁니다. 여러분의 심령을 깨끗이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죄를 고백하고 용서함 받아 깨끗한 그릇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그곳에 하나님이 복을 담아 주십니다. 여러분 믿음의 그릇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더 나아가 인격의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인격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잘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을 관리할 능력이 있어야지 없으면 나에게 화가 됩니다.
얼마 전 신문에 미국에서 어느 한 사람이 복권에 당첨이 되어 120억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120억이 갑자기 생기면 아주 큰 복을 받고 잘 살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5년 후에 보니까 망하고 패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부부는 이혼하고 자식은 다 흩어져 버렸습니다. 그 사람은 그 돈을 관리할 인격의 그릇이 준비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복을 주시지 않습니다. 복을 주면 그 사람에게 화가 됩니다. 잘사는 부부 이혼시키려고 복을 주십니까? 그러니 복을 관리할 인격의 그릇이 되는 사람에게 복을 줍니다.

태국에 전설에 의하면 태국의 왕들이 자기 종족을 없앨 때 아주 신사적인 방법을 썼다고 합니다. 왕이 자기 신하에게 흰 코끼리를 선물한다고 합니다. 흰 코끼리는 보통 귀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받은 사람은 너무 감사하게 받아서 잘 관리를 해야 되는데 왕이 준 선물이기에 없앨 수도 없고 학대해서도 안 됩니다. 신주같이 먹이고 관리해야 합니다. 이 흰 코끼리를 관리하다 보면 그 신하의 재물이 다 없어진다고 합니다. 없앨 수도 없고 보낼 수도 없는 것입니다. 결국은 망해버리고 맙니다. 복을 관리할 그릇이 될 때 복이 진짜 복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면 복 받을 그릇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이삭은 이런 인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창 26장에 보면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고.” 이삭은 복을 관리 할 줄 알았습니다. 누가 와서 빼앗으면 그냥 넘겨주고 또 와서 우물을 파는 여유와 온유함을 가졌습니다. 여러분 복을 받으려면 우리의 마음을 바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선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 형제를 용납하는 마음, 용서하는 마음,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셔야 합니다. 좋은 생각을 가질 때 그 사람에게 하나님이 복을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복과 물질을 선한 일을 위해 배풀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늘 강조합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뀝니다.” 복 받을 만한 마음의 그릇, 여러분의 성품의 그릇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곳에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삶이 들어가도 나가도 복을 받는 사람, 여러분의 그릇이 차고 넘치고, 대적이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가고, 손이 닺는 곳마다 놀라운 축복의 역사가 임하는 새해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영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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