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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부터 능력을 입으라! (눅 24: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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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부터 능력을 입으라! (눅 24:44-49)



주제=성령
1.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셨다.
2.성령님은 우리곁에 오셔서 우리를 도와주신다.
3.성령의 능력은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든다.
결론=성령충만을 받아서 하나님 일을 열심히 이루자

(눅 24: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
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눅 24:45)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눅 24: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눅 24: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
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눅 24: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눅 24: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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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오셔서 주신 말씀입니다.
로마 군병들이 두려워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던 제자들!
유대 관원들이 무서워서 꽁꽁 숨어 지내던 제자들에게 오신 주님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며 안위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음의 위로만이 아닌 실질적인 권능을 입도록 해 주셨으니,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위로부터의 권능, 곧 성령의 충만을 입으라는 명령이셨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누가복음 24:49)
오늘 저는 이 말씀을 가지고 우리가 반드시 덧입어야 할 하나님의 권능, "위로부터 입혀주시는 성령충만"에 대하여 말씀드리므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첫째로,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에클레시야! 성별된 자들의 모임인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여러분! 성령 충만해야 교회가 부흥 성장하고, 많은 영혼을 구원할 수가 있습니다. 성도들이 성령을 받아야 확신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 수가 있습니다.
교회가 성령 충만하지 못하면 불꺼진 난로처럼 되어, 싸늘해지고 구령의 열정도 없어지고 기도의 열기도 식어지고 형식주의와 의식주의(Formalism, Ritualism)에 떨어지고 맙니다.
목회 생활이나 개인의 신앙생활을 성공적으로 하는 비결은 바로 "성령 충만"에 있습니다. 성령 충만이 모든 것의 비결이며 열쇠입니다.

스가랴 4장 6절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성신)으로 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방문했을 때에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고 묻자 그들은 성령이 있음을 들어보지도 못했다고 했습니다.
교회 일은 하나님의 일인데, 하나님의 일은 인간의 지식으로는 안되고,성령의 능력으로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함을 구하지 않고 별별 재주다 부리고 박사 학위를 몇 개씩 받아도, 그것으로는 하나님의 일, 구령 사업은 할 수가 없습니다.
개인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자나깨나, 일할 때나, 꿈에도 소원할 것은 성령으로 충만함을 입는 일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1. 성령 하나님
그런데 흔히 착각하기 쉬운 것이, 성령을 하나의 능력이나 에너지로만 생각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라!"고 할 때, 이것은 '하나님의 성신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하는 것이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그러나 성령님이라고 할 때, 그 분은 삼위일체의 하나님! 곧 성령 하나님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은 지식과 감정과 의지를 가지신 인격자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을 시대적으로 구분한다면 구약 시대는 성부 하나님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오셔서 활동하시던 사복음시대는 성자 하나님의 시대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하신 후부터는 성령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은 성령 행전이라고도 합니다.

요한 복음 14장 16절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속에 계시겠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성령은 우리 각자의 심령속에까지 들어와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로다"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육신으로 계신다면 어떻게 수십억 인구 각자에게 찾아 들어오실 수가 있겠습니까?

지금은 성령의 시대입니다.
성령을 떠나서는 하나님도 제대로 알 수 없고, 예수님도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교회를 다녀도 아무런 확신도 없고 체험도 없이 모두 그림의 떡처럼만 보이고 자신과는 아무 상관도 없이 이름만의 그리스도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말세에는 마귀도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 알고 최고로 발악하면서 예수를 못 믿게 하고, 교회를 파괴하고, 사람들을 타락시키는 때이므로, 어느 때보다도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할 때입니다.

미국에서 중. 고등학생들이 총기를 난사하여 수많은 사람을 죽이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도 "도적질하고 죽이는" 사탄의 영의 그들 속에 역사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학교에도 성령을 모셔 드리고 성령 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성령 하나님을 심령 깊숙히 모셔 드려야 합니다.
독일의 친첸돌프 백작이 27세때 성령의 세례를 받았는데, 그로 말미암아 모라비안(Moravian)교파라는 뜨거운 교파가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이 작은 교파가 20년동안 해낸 선교사 파송과 선교 사업은, 다른 복음적인 대교단이 200년 동안 한 것보다 더 많이 했다."고 했습니다.

감리교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리 목사님도 구원의 확신이 없었다가, 1738년 5월 24일, 수요일 밤에 모리비안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다가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거듭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계에 수억의 감리교도들도, 이 친첸돌프 백작이 받은 성령 충만의 열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변호사였던 찰스 G 피니 (Charles G. Finny)가 기도를 깊이 하다가 성령 충만함을 받고나서 수많은 사람을 회개시켰는데, 어느 날 뉴욕 근처에 있는 방직공장에서 집회를 가지게 되어서 미리 공장안을 둘러보려고 둘러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만 일하던 사람들이 피니의 눈과 마주쳤을 때, 여기저기서 울기 시작하더니 회개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다 성령의 능력이 역사했기 때문입니다.

초등 학교도 못 나온 D.L. Moody(무디) 한사람이 뉴욕의 월스트릿 (Wall street)에서 기도하다가 성령의 능력을 받았는데, 하늘로부터 성령의 능력이 임하여 미국과 영국, 두 나라 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메리카 두 대륙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대 역사를 일으켰습니다.

세계 최대의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도 폐병으로 죽어 가던 조용기 청년이 예수를 믿고 병 고침을 받고 성령 충만을 받으므로 해서 그와 같은 대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 충만한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이기 때문에 지옥의 권세가 아무리 무너뜨리려 해도 못 무너뜨립니다.
우리의 영적 싸움은 이겨 놓고 싸우는 전쟁입니다. 마귀가 어떻게 하나님의 교회를 무너뜨립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이겨놓으신 이 싸움에, 기쁨으로 동참하셔서 성령충만한 교회를 만드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로, 성도는 반드시 성령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 성령충만은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충만은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예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2. 성령의 약속과 명령
성령 충만 받는 것이 이렇게 중요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고, 꼭 받아야 한다고 명령하셨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성에 유하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먼저 하라고 하셨습니까?
전도하러 가라고 하셨나요? 설교하러 가라고 하셨나요? 아닙니다.
먼저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여러분은 모두 성령충만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나도요 집사님 이야기)
서울 모 교회에 다니는 '나도요' 집사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집사님 댁이 원래는 조상 대대로 미신을 믿으며, 기독교라면 고개를 돌리는 집안이었습니다.
이 분이 예수 믿기 전에 결혼을 해서 외아들을 두었는데, 5살이 될 때까지 금이야, 옥이야 키웠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아들이 밥을 안 먹고 마르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쇠약해져 가는 아이를 데리고 이 병원 저 병원 다녔지만, 원인을 도무지 알 수 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명하다는 무당들을 데려다가 굿을 해봤지만 마찬가지였고, 시부모님 권유로 절에 가서 3개월이나 공양하며 불공을 드렸지만 아무 차도가 없었습니다.
절에 다니는 것도 포기하고 다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지만 치료될 수 없는 병이라는 말만 듣고 죽을 날만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죽어가는 아이를 바라보며 기가 막혀 눈물을 흘리는데, 하루는 아들 녀석이 꺼져가는 목소리로 "엄마, 우리 예배당에 가! 나, 교회 가고 싶어!" 하였습니다.
"얘야, 예배당은 네 몸이 나면 가자. 그리고 우리 집은 대대로 절에 다녔단다. 그러니 이제 교회 가면 부처님이 노하셔서 네 몸이 더 아파질거야" 하며 거절했는데, 아이가 자꾸 졸라댔습니다.
"엄마, 절에 다녀도 소용없고 점점 더해지잖아. 나 에배당 가고 싶어. 나 좀 업어다 줘." 하는 말에, '죽어가는 아이의 소원이나 들어주자'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도 말하지 않고 시부모님 몰래 아이를 들쳐업고 교회로 갔습니다.
그날 따라 부흥회를 하는 날이라 온통 사람들이 빽빽히 들어차 있었습니다.
목사님 말씀을 듣기는 들어도 무슨 말씀인지 통 몰랐는데, 이어서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교인들은 온통 울고불고 부르짖으며 기도를 하는데, 이 분은 아무것도 모르니 어찌할 줄 몰랐습니다.
'그저 아이의 병만 낫게 해 주십시오' 하는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어떻게 기도하는지를 모르니 입이 떨어지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주변 사람들의 요란한 기도소리에 휩쓸려서 두 손을 높이 들고 기도를 따라하기 시작했습니다.
"은사를 베풀어주옵소서!" "나도요, 나도요!"
"치료해 주옵소서!" "나도요, 나도요!"
"고쳐주실줄 믿습니다!" "나도요, 나도요!"

이렇게 한참을 "나도요, 나도요!"를 외치고 있는데, 누가 옆구리를 툭툭 치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라서 눈을 떠보니, 죽어가던 아이가 일어나서 걸어다니며 "엄마 밥줘! 배고파" 하는 것 아닌가! 할렐루야!
아이는 식당에 가서 밥을 한 사발 거뜬히 먹는 것이었습니다.
"너 아프지 않니?" "응, 이제 안 아퍼. 다 나았어!"
이분은 그만 감사해서 엉엉울고 말았답니다.
그 이후로 이 분은 에수 잘 믿고 집사님이 되셨고, 그 때 일을 간증하니 그 별명이 나도요 집사님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나도요, 나도요!" 이렇게 따라서만 기도해도 긍휼히 여기시고,놀랍게 역사해 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물며 정과 성을 다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나아가는 우리들에게 얼마나 기뻐하시고 성령의 은사와 능력을 베풀어주시겠습니까?
그러므로 여러분도 모두다 예수님 명령대로 성령충만을 받고, 또 재충만을 받아서 능력의 제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로, 성령님의 역사를 잘 알고 도우심을 덧입으라는 것입니다.

3. 성령의 역사
그러면 성령이 우리에게 오셔서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 하는 말씀입니다.

① 구원의 역사입니다.
성령은 오셔서 우리의 영혼을 거듭나게 하시고 구원받게 하십니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느니라" 고 말씀하신 대로 영혼이 거듭나서 영생을 얻게 하십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A.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십니다.
요한 복음 16장 8절에 "그가 (성령)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하셨습니다.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돌이켜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하십니다.
여러분!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죄를 깨닫을 수도 없고 구속의 은총을 믿을 수도 없습니다.

B. 거듭나게 (=중생하게) 하십니다.
요한 복음 3장에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디도서 3장 5절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한 것만이 기적이 아니라, 성령으로 거듭나고, 영생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 이것도 보이지 않는 기적인 것입니다.

C. 성령은 성도의 몸을 거처로 삼습니다.
성령은 바람과 같이 무소부재 하시지만 우리 성도들의 몸을 거처로 삼기 원하십니다. 요한 복음 14장 16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거듭난 성도는 늘, 내 안에 '성령 하나님이 거하심을 믿고, 의지하고 속삭여야' 합니다.
로마서 8장 9절에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니라" 하셨고, 고리도전서 3장 16-17절에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라고 했습니다.

② 우리들 생활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알아야 합니다.
성령은 거듭나게 하시고 구원받게 하는 역사외에 성령께서는 우리 신자들 속에서 섬세하게 간섭하시고 인도하시고 역사하십니다.
이런 역사를 받아 드리려면, 항상 믿고, 의지하고, 기도하는 생활을 해야합니다. 절대로 육신의 생각과 소욕대로 행동하면 안됩니다.

A. 성령은 위로자(Comforter)가 되십니다.
'보혜사'란 영어로 '위로자'(Comforter) 뜻이고, 헬라어로는 '파라클레이토스'인데 '대변자', '돕기 위해 함께 하시는 분' 이란 뜻입니다.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 하셔서, 믿고 의지하는 자가 슬플 때, 근심할 때, 두려울 때, 약할 때 위로하시고 힘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성령께서 위로하지 못할 슬픔이나 두려움은 없습니다.
요한 복음 14장 16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보헤사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B. 또한 성령님은 스승이 되시고 인도자가 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 깨닫게 해 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요한 복음 14장 26절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한 복음 16장 12-14절)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도 성령의 조명이 없이는 깨닫지 못하고 믿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C. 성령님은 우리의 기도를 돕는 분입니다.
성령께서는 기도의 능력을 주시고 기도하도록 도와주시는 분입니다. 성령은 간구의 영, 기도의 영도 되십니다.
스가랴 12장 10절에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들에게 은총과 간구 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하신 말씀대로 간구의 영, 기도의 영이 되십니다.
로마서 8장 26-27절에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 하시느니라...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 하심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외에도 성령의 역사는 수없이 많습니다.

(믿음으로 서보려는 청년 이야기)
어느 청년이 믿음으로 굳게서 보려고 하는데 남들처럼 방언도 못하고, 믿음이 처지는 것 같아서 목사님께 상담을 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믿음이 강해지기를 원하는데요. 아무래도 자신이 없어요.
어떻게 해야 믿음이 굳세질 수 있을까요?"
목사님은 그 청년을 물끄러미 바라보시다가 "자, 내가 이 연필을 세울테니 한번 보게나" 하고 연필을 손에 쥐고 책상 위에 세웠습니다.
"저, 목사님. 연필이 섰네요. 근데 목사님이 쥐고 계시니까 서 있는 것 아니에요?"
"맞네, 자네 말이 맞으이. 여기 있는 연필처럼 자네는 혼자 서려고 했던 것이네. 어떤가? 하나님께서 강한 손으로 잡아주셔야 우리가 설 수 있지 않겠나?"

여러분! 우리는 때때로 우리 힘으로 해보려고 애쓰고 수고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붙잡아주셔야 강하게 단단하게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처럼 붙잡아주시고, 도와주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잘 아시고, 때를 따라 도우심을 요청하십시오!
성령충만한 교회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성령님께서는 외면치 아니하시고 도와주십니다!
도우시는 성령님을 늘 사모하고, 부르짖어 기도하tu서 성령충만 받으시고, 매일매일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이종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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