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미련한 전도로 사람을 구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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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고린도전서 1장 21절 마경훈 목사
본문 : 고린도전서 1장 21절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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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교회는 전도에 대한 특별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감동시키시며 전도부흥을 소원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하나님의 소원과는 달리 전도에 관심이 없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전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단은 ‘우리가 복음을 전한다고 사람들이 주님 앞에 나아올까?’라는 부정적인 분위기를 만들려고 합니다. 오늘 설교는 하나님의 소원인 전도에 대한 동기부여와 전도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럼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전도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왜 전도해야 하는가?
전도를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확실한 답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전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왜 전도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도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성부하나님은 하나님을 떠나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요 3:16에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가 멸망당할 사람들을 구원하여 영생을 얻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인류 구원을 위하여 독생자를 보내셨고 구원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자가 없으면 듣는 자가 없고 듣지 못하면 구원의 도를 깨달을 수도 없고 구원을 받을 자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해야 합니다.
성자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우리가 전도하기를 간절히 소원하십니다. 주님은 이 땅에 전도하시러 오셨습니다. 막 1:38에 보면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이하여 왔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전도를 위하여 제자들에게 훈련시키셔서 능력을 주시고 둘씩 짝을 지어서 전도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을 모아놓고 전도에 대한 명령을 하셨습니다. 전도는 예수님의 소원이므로 우리는 전도해야 합니다.
성령하나님의 소원도 전도입니다. 마 10장에 보면 전도하는 제자들에게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 행 1:8에 보면 성령 받은 사람들은 전도자가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오순절 날 성령께서 교회 가운데 부어지자 베드로를 비롯한 초대교회성도들은 부지런히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령님은 전도자들과 함께 하셨고 그들에게 능력을 부어주셨습니다. 전도는 성령님의 소원이므로 우리는 전도해야 합니다.
2) 전도는 교회와 성도의 사명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이 시대의 구원의 방주로 세우신 것입니다. 구원의 방주가 해야 할 일은 구원 받을 사람들이 방주 안으로 들어와서 구원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원의 방주에 사람들이 들어오게 해야 하는데 그 일이 바로 전도입니다.
교회는 하나님과 사람들이 만나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사람들을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사람들의 만남은 예배 때마다 있어야 합니다. 이미 믿고 있는 신자들도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것이고 불신자들도 교회에 와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런데 불신자들이 하나님을 만나서 신자가 되려면 반드시 전도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유람선이 아니라 구원선입니다. 유람선의 용도는 여행목적입니다. 구원선의 용도는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려내는 목적입니다. 교회가 구원선이라는 말은 세상 바다에서 빠져 영원한 지옥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살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살리는 일을 하는 것이 바로 전도인 것입니다.
신자는 왕의 사명이 있고, 제사장의 사명이 있고, 선지자의 사명이 있고 집사의 사명이 있습니다. 왕의 사명은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사명이고, 사단의 손에 사로잡힌 세상을 주님 앞에 찾아오는 사명입니다. 제사장의 사명은 사람 편에 서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문제 있는 사람들, 어려움 있는 사람들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 아뢰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하는 사명입니다. 집사의 사명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하나님의 일로 교회를 섬기고 교회 구성원들을 섬기는 사명입니다. 선지자의 사명은 하나님 편에서 사람들을 향하여 나아가는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외쳐야 합니다. 불신자를 향해서는 전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명을 위하여 존재합니다. 사명은 목숨보다 중요합니다. 전도는 교회의 사명이며 성도의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에 대한 책임을 떠넘길 수 있는 교회나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
3) 전도는 불신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전도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준비해 주신 구원의 도리를 전하는 것입니다. 전도를 받아드리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되는 것이고, 전도를 받아드리지 않으면 멸망을 받아 영원한 지옥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불신자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마치 그들은 폭발시켜 철거하려는 건물 안에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가 전도하는 것은 ‘지금 위험하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알리는 것입니다.
사실 사람들은 세상의 어떤 것보다 생명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돈도 명예도 중요하지만 생명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어느 그룹의 회장이 암에 걸려서 죽어가면서 의사에게 자기의 재산 절반을 줄 것이니 살려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사실 그 사람은 자기가 살수만 있다면 재산의 절반 정도가 아니라 전 재산을 내놓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생명이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두 종류의 생명이 있습니다. 육체의 생명과 영혼의 생명입니다. 육체의 생명은 유한합니다. 그러나 영혼의 생명은 무한합니다. 육체의 생명은 70년, 80년입니다. 길어야 100년입니다. 그런데 영혼의 생명은 영원한 것입니다. 육체의 생명을 잃어도 영혼의 생명을 얻는 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영혼의 생명을 잃은 사람은 이 세상에서 아무리 많은 재산과 명예 그리고 건강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는 저주 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전도는 영혼의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전도를 받아드리면 영생을 얻고 거부하면 영벌을 받는 것입니다. 영생을 얻은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지만 영벌을 받는 사람은 영원이 꺼지지 않는 지옥 불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불신자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하는 것입니다.
4) 전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지름길입니다.
행 1:8에 보면 성령께서 능력을 주시는 이유는 증인 되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마 10장에 보면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능력을 주셨던 이유도 전도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정확하신 분입니다. 주셨을 때는 그만큼의 열매를 요구하시는 분입니다. 능력을 받고 전도하지 않았다면 그만한 대가를 치르게 하시는 분입니다. 주어진 능력으로 열심히 전도했다면 그만한 상을 주시는 분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전도 사명을 깨닫고 전도하기 위하여 능력을 구한다면 하나님은 그 사람을 테스트 하실 것입니다. 능력을 줘도 잘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인지 여부를 확인하십니다. 그리고 그 테스트에 합격했다면 전도하도록 필요한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시는 능력은 영적인 것만이 아닙니다. 필요하다면 영적인 능력도 주시고 영적인 능력 외에 어떤 능력도 다 주십니다. 필요하다면 어떤 부분에 탁월한 전문성일 수도 있고, 말 재주 일수도 있습니다. 재물 얻을 능력일 수도 있습니다.
5) 전도로 상벌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단 12:3에 보면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돌아오게 한 자는 하늘의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은 하늘나라에서 상급을 받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서 높아지면 스타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 말씀은 전도자는 천국에서 스타가 되겠다는 뜻입니다.
겔 3:18에 보면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케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그가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던 중에 임한 말씀입니다. 그가 30세 되던 4월 5일에 그발강가에 있을 때였습니다. 추측하건데 고된 강제 노역에 시달리다가 저녁 때 휴식을 취하기 위해 다른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그도 강가에 나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요지는 이것입니다. “나는 악인이 계속 악을 떠나지 않고 율법을 거스르면 그를 심판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그에게 누차 경고하지만 그는 직접 내 말을 들을 수 없으므로 네가 이 경고의 음성을 전달해 주어야 한다. 만약 네가 그들에게 나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충분히 전하였는데도 그들이 돌이키지 않는다면 할 수 없지만, 너희들이 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무지 가운데서 멸망한다면 너희도 책임을 면할 수 없으리라. 그는 피를 흘리고 죽을 것이지만 그 피의 대가는 너에게서 찾겠다.”굉장히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말씀 속에서 전도가 무엇인가 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전도는 하나님께서 전하라고 하신 복음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그가 만약 복음을 받아드리지 않는다면 그는 그의 불신앙으로 멸망당할 것입니다. 그가 만약 받아드린다면 그는 그의 신앙으로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전하지 않아서 그가 믿지 않았다면 그는 그의 불신앙으로 죽게 되지만 그의 피 값은 우리들에게서 찾으신다는 무서운 말씀입니다. 전도로 상급을 받는 것처럼 전도하지 않으면 벌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2.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가?
전도는 해야 하는데 어떻게 전도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이시지요. 몇 가지 방법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1) 기도로 전도합시다.
불신자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면 평균 3년이면 하나님 앞에 돌아온다고 합니다. 우리가 전도할 태신자를 놓고 매일 기도하자고 하는 것도 이 이유 때문입니다.
조지뮬러는 예수를 믿기 시작하면서부터 친구 5명을 전도하기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뮬러목사의 기도를 들으시고 3사람은 몇 년 안에 주님 앞에 나오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두 사람은 전혀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죠지뮬러는 52년을 두 친구를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결국 한 친구는 죠지뮬러가 하나님 앞에 부르심을 받기 전, 마지막 예배에 참석했다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또 한 친구는 뮬러목사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과 자신을 위하여 52년을 기도했다는 소리를 듣고 회개하여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죠지뮬러목사님은 기도로 다섯 친구를 구원한 것입니다.
2) 관계전도합시다.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은 전도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요?
첫 번째 방법은 삶의 모범이 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믿음 안에 거하면서 불신자들에게 칭송을 받았고 그 결과 믿고 주께로 나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신자들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갈 때 사람들은 그 빛을 보고 소금의 맛을 보고 주님 앞에 나오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것입니다. 성경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는 생활을 요구하십시다. 전도대상자를 정하시고 그의 영혼을 위하여 재정적인 투자를 시작하십시오. 지나치게 부담스러운 것을 주는 것은 권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가볍게 줄 수 있는 것을 주십시오. 성령의 감동을 따라 주십시오. 지속적으로 주는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이제 지역에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사랑의 쌀과 반찬을 나누려고 합니다. 작은 것이지만 지속적으로 나눌 때 그분들에게 주님의 사랑이 전달 될 것으로 믿습니다.
3) 예수 그리스도를 전합시다.
주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외에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기도를 하고 좋은 관계를 맺어도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지 못한다면 상대에게 구원은 없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죄로 인하여 멸망을 당하게 되었고 사람의 힘으로는 멸망에서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사랑하셔서 멸망당하는 것을 원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고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도록 그에게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게 하신 것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그분을 믿음으로 받아드리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4) 좋은 소문을 내서 전도환경을 만듭시다.
부흥하는 교회는 좋은 소문이 많이 나는 교회입니다. 좋은 소문은 교우들이 내야 합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거든 그분들에게 주님자랑, 교회자랑, 목회자자랑을 쉬지 않고 해보세요. 좋은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 교회에 대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교회를 찾게 되는 사람들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사실 통계적으로 보면 천주교보다 개신교가 사회봉사를 더합니다. 천주교인들보다 개신교인들이 더 많은 봉사를 합니다. 그런데 요즘 한국 국민들은 개신교보다는 천주교를 더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 인데 그 중에 한 가지가 소문 때문입니다. 개신교 목사들이나 성도들의 부끄러운 모습을 소문으로 전해들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반대로 천주교는 사회에 봉사했다는 소문이 많이 돕니다. 그 영향으로 국민들은 개신교보다 천주교를 더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주변의 사람들에게 쉬지 말고 교회 자랑, 목사 자랑, 성도들 자랑해봅시다. 좋은 전도환경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5) 성령의 인도에 순종해서 전도합시다.
전도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도에 관심을 가지면 성령님은 전도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시기 위하셔 감동을 주실 것입니다. 이 때 순종하면 좋은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빌립집사는 전도하기 위하여 광야로 갔습니다. 아니, 전도를 하려면 도시로 가야지 광야로 가면 되겠습니까? 그런데 빌립은 성령의 음성에 순종해서 광야로 갔고 거기서 이디오피아의 내시 간다게를 만나게 되고 전도해서 세례까지 주었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전도한 한 목사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 목사님이 토요일에 설교 준비를 하고 있는데 불현듯 옛 친구가 생각이 나더랍니다. 바쁜 시간이지만 꼭 전도해야 된다는 마음이 강렬하게 일어났습니다. 성령께서 감동하신 것이지요. 그 친구는 은행장인데 연락을 해보니까 골프장에 갔다는 겁니다. 그래서 한 시간을 운전해서 갔습니다. 막 게임을 시작하려는데, 붙잡고 찾아온 이유를 말하고 복음을 제시했습니다. 다행히 순순히 받아들이고 결신 기도까지 했습니다. 그 목사님은 너무 기뻐서 찬송을 흥얼거리며 귀가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친구가 골프채를 휘두르다 갑자기 쓰러져 죽었다는 겁니다. 기가 막힌 일입니다. 간발의 차이로 구원받은 겁니다. 그 목사님이 성령의 인도를 받지 않았다면 그 친구는 복음을 받지 않고 죽어 영원한 지옥에 떨어졌을 것인데, 그 목사님이 성령의 인도에 순종해서 자기 친구의 영혼을 구원한 것입니다.
6) 다른 사람 흉내 내지 말고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서 전도합시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전도 방법 간증을 듣는 것은 전도에 동기를 부여하고 도전을 받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실제로 전도 방법에 있어서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런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분은 문맹인데다가 시각장애인입니다. 그런데 그분이 꼭 전도하고 싶은 거예요. 그런 분이 어떻게 전도할 수 있겠습니까? 궁리 끝에 이렇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불쌍히 여기니까 지나가는 사람 붙들고 성경 읽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표시해 놓은 요 3:16 읽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구절의 뜻을 아느냐고 묻는 겁니다. 알면 그리스도인일 것이고, 모르면 죽 설명을 해주는 겁니다. 문맹에 시각장애인인 할머니도 전도를 했다면 우리에게도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시각장애인 할머니도 전도를 했다면 우리 중에 못 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한번 시도해 보십시오.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전도에 대한 확신을 가지십시오. 우리 생각에는 전도는 미련해 보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한다고 사람들이 믿을까라는 의심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방법은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전도가 미련해 보여도 한번 시도해보십시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진리라면 사람들에게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행13:48에 보면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은 다 믿게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누가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인지 아닌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일단 복음을 전해봐야 합니다. 우리가 순종해서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이 택한 사람은 복음을 받아드리고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믿고 전해봅시다.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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