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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의 제 2요소 소망 (고전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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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의 제 2요소 소망
본문 : 고린도전서 13장 13절 마경훈 목사

본문 : 고린도전서 13장 13절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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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앙생활의 제2요소인 소망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상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망이라는 말은 소원이나 꿈과 환상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 말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전도 소망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믿음과 사랑이 중요한 것처럼 소망도 신앙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고 가르쳐줍니다. 심지어 성경은 비전이 없는 백성들, 꿈과 환상을 잃어버린 백성들은 망한다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소망 없는 인생은 보나마나 실패할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꿈이 있는 사람입니다. 히 11:1에 보면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라고 했습니다. 바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소원입니다. 기대하는 것 꿈을 꾸는 것입니다. 꿈이 없다면 그 사람의 믿음은 재정비 되어야 합니다.
비전이 없이 믿음의 길을 가는 사람은 눈을 감고 길을 가려는 사람과 같습니다. 눈 감고 길을 가면 아주 위험합니다. 무슨 사고가 날지 모르는 것입니다. 길을 가려면 눈을 떠야 하는 것처럼 건강한 믿음 생활을 위해서는 반드시 비전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한 소망을 가진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빌 2:13에 보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스타일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 속에 소원을 주시고 그 소원을 따라서 움직이게 하십니다.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해방에 대한 소원이 생겼습니다. 그들은 소원을 갖고 기도했고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께서 모세를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방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을 위하여 가장 먼저 하신 일이 이스라엘 백성들 속에 해방에 대한 강렬한 소원을 갖게 하신 것입니다.
소망을 통해서 그 사람의 신앙이나 인간 됨됨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가진 소망을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다. 잠 11:23에 보니 의인의 소원은 선한 것이지만 악인의 소망은 하나님의 진노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가 가진 소원이 선한 것이라면 그 사람은 선한 사람일 것이고 그가 가진 소원이 악한 것이라면 그는 하나님의 진노를 이루는 악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소원이 신령한 것이라면 그는 영적인 사람이고 그가 가진 소원인 세속적인 것이라면 그 사람은 육신적인 사람일 것입니다.
롬 15:13에 보니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소망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누구든지 비전을 갖게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비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되었고, 사라는 열국의 어미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만난 직후에 사람 낚는 어부의 꿈을 갖게 되었고, 바울은 주님을 만난 후에 아나니아를 통해서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복음을 증거해야 하는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소망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다면 완전한 절망 속에서도 회복의 비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욥 7:6에 보면 욥은 소망 없이 세월을 보낸다고 했습니다. 그는 자식들을 잃었고, 재산도 다 없어져 버렸고, 아내도 떠났고, 몸도 고칠 수 없는 병에 걸렸습니다. 그에게는 소망이란 없었습니다. 완전한 절망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욥38장에서 소망의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소망의 하나님은 욥을 회개하도록 하신 후에 회복될 수 없는 절망적인 환경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몸도 건강해지고 가정도 회복되고 자식들도 10명이나 낳게 되고 재산은 전에 복을 누렸을 때보다 갑절이나 많아졌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어떤 환경 속에 있다고 하더라도 여러분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갖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주신 소망에 사로잡혀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행 20:24에서 “나의 달려 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로마까지 가서 복음을 증거하겠다는 확실한 비전에 사로잡혔습니다. 그 일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감옥에도 갇히고 여러 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목숨을 내놓아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비전에 사로잡혔기 때문에 그 일을 감당했던 것입니다. 예수님도 인류 구원의 비전에 사로잡히셨습니다. 그 비전을 위하여 하늘 보좌를 버리셨고 낮고 천한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으며 온갖 고난을 감내하셨습니다. 비전 성취를 위하여 심지어 죄인의 모습으로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주님이 그렇게 하실 수 있었던 것은 인류 구원의 비전에 사로잡혔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소망의 원칙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위대한 비전을 가지십시오.
제가 말하는 위대한 비전은 몇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1) 위대한 비전은 큰 비전입니다.
사람은 꿈을 가져도 자기 수준에 맞는 꿈을 꾸게 됩니다. 어찌 보면 그 꿈이 진실한 것 같지만 신앙의 눈으로 보면 바람직한 것은 아닙니다.
신앙생활은 자신의 능력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의지하여 사는 생활입니다. 그렇다면 내 수준이 아니라 하나님 수준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미래를 바라보면 인간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을 꿈꿀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은 자기를 의뢰하는 자들을 도우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시 81:10에 보면 “나는 너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입을 넓게 열라는 말은 큰 것을 구하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큰 것을 구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오는 것은 그 당시 상황으로 보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상상할 수 없는 기적들을 행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셨습니다. 그 놀라운 일을 행하셨던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백성들에게 입을 넓게 열라고 하십니다. 이 말은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고 기적으로 도우시는 하나님이시니 쩨쩨하게 구하지 말고 크게 구하라는 말입니다.
시 2:8에서는 “내게 구하라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라고 말씀하시면서 크게 구할 것을 명하십니다.
성경에 나온 믿음의 사람들은 큰 꿈을 가졌고 그들의 꿈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성취되었습니다.
저에게 초등학교 2학년짜리 여자조카가 한명 있습니다. 이 아이는 5천명을 먹여 살리는 사람이 되는 것이 비전입니다. 5천명을 먹여 살리는 사람이 되려면 큰 기업의 대표가 되어야 합니다. 초등학교 2학년이 가진 꿈치고는 엄청나게 큰 꿈입니다. 이 아이는 아직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구체적으로 경험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 꿈을 꾸고 있다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고 그분의 도우심을 받는 사람들이라면 그 아이보다는 더 큰 꿈을 꿀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꿈이 아니라 나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큰 꿈을 꾸십시오.

2) 위대한 비전은 주님의 비전과 같은 비전입니다.
주님의 비전은 이 땅에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는 비전입니다. 주님의 비전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비전입니다. 주님의 비전은 땅 끝 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비전입니다. 주님의 비전은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는 세계비전입니다.
바울은 목사로서 선교사역을 했는데 그가 가진 비전은 주님의 비전이 자신을 통해서 성취되는 것이었기에 그의 비전은 주님과 같은 비전입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역시 동일한 비전을 가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종인 사도 바울을 도와서 로마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일을 하는데 자신들의 직업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므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비전은 주님의 비전이었습니다.
우리가 품는 비전도 주님의 비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비전이 성취되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게 되어야 합니다.
제가 성도들에게 영성과 전문성을 가져야 한다는 말을 자주하는데 바로 주님의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서입니다. 한 손에 영성을 또 한 손에는 전문성을 가지고 세계와 열방을 향해서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비전이 단지 성공하고 출세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주님의 비전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진 비전이 어떤 자리에 오르기 위한 비전이라면 그것도 주님의 비전이 아닙니다. 나에게 주신 직업이나 능력, 제정이나 재능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겠다는 확실한 목적의식을 갖는다면 그것이 바로주님의 비전입니다.

2. 꿈과 환상을 구체적으로 그려보십시오.
집을 짓기 위해서는 막연히 집을 짓는다는 생각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분명한 청사진이 있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꿈과 환상도 두루뭉술하면 안 됩니다. 분명한 그림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집중력도 더 생기게 되고 기도도 분명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남미에서 목회를 하시는 카르레라는 목사님 간증입니다. 한 어머니가 귀가 없는 아이를 안고 안수기도를 받으러 왔다고 합니다. 카르레 목사님은 그 아이에게 하나님이 멋진 귀를 만들어서 붙여주는 것을 상상하면서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하고 난 다음 얼마 있지 않아 귀가 아닌 조그만 혹이 생겨났습니다. 이상하다 싶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다시 기도를 받으러 왔을 때도 처음과 변함없이 귀가 생길 꿈을 가지고 상상하고 그림을 그리면서 안수해 주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그 아이의 부모에게도 아이에게 이미 귀가 있다고 생각하고 아침마다 “우리 아기, 귀가 예쁘구나.”라고 말하고 귀가 생긴 것을 바라보면서 쓰다듬어 주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래도 별반 다른 일이 없어 보였습니다. 하루는 그 날도 없는 귀를 있는 것 같이 생각하고 안수를 했습니다. 눈을 떠보니 그 작은 혹이 부채처럼 펴지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바라고 원하는 것은 성령 안에서 믿음으로 먼저 그리고 꿈꾸고 상상할 때 그림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도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아이가 건강한 모습을 상상하시고,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을 상상하시고, 아이가 훌륭하게 자랄 것을 상상하면서 기도하십시오. 아이가 국가의 지도자가 될 것을 상상하시고, 아이가 교회의 기둥이 될 것을 상상하시고, 아이가 세계적인 인물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을 상상하시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무엇이든지 마찬가지입니다. 안되고 망할 것을 상상하며 기도한다면 현실이 안 되고 망하는 쪽으로 기울어질 것입니다. 일이 되어지고 성공할 것을 상상하면서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바라보는 대로 될 것입니다.

3. 꿈이 성취되도록 위대한 대가를 지불하십시오.
위대한 꿈이 현실이 되려면 반드시 위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꿈이 큰 만큼 대가도 큰 것입니다. 대가지불을 두려워하고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큰 꿈을 꾸어도 꿈이 현실이 될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꿈에 불과한 것입니다.
저는 환경 회복을 위한 100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하면서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성도들이 1000일 동안 새벽잠을 포기하고 기도의 대가를 지불합니다. 아침잠을 포기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1000일간의 기도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반드시 응답될 것입니다.
꿈만 꾸고 앉아있지 마시고 작은 일부터 시작하십시오. 씨앗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숨어있습니다. 한 알의 콩을 심으면 몇 십 배의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콩을 모두 심으면 엄청난 콩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 콩을 전부 심는다면... 그렇게 10년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성경대로 최소 30배의 열매를 거둔다면 8년 후에는 6561억 개의 콩이 됩니다. 그렇게 100년을 한다면 상상할 수 없는 콩이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그렇게 가능성이 많은 콩도 심지 않고 그대로 나두면 10년이 가도 100년이 가도 그냥 한 알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그만한 열매를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전을 받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낮 꿈에 불과합니다. 그 이유는 그만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잠 13:4에 보면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으니라”고 말합니다. 게으른 사람 즉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사람은 마음에 원하는 것 다시 말해서 꿈꾸는 것, 소망하는 것이 있어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지런한 사람 즉 대가를 지불하는 사람은 마음의 풍족함 다시 말해서 마음에 원하는 것, 소망이 실제가 된다는 말입니다.

4. 언제나 하나님 안에 거하십시오.
하나님 안에 거한다는 말은 성령충만하라는 말입니다. 사실 우리들에게 소망을 주시는 부은 성령님이십니다. 롬 15:13에 보니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십니다. 시 39:7에서는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라고 합니다.
우리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해주십니다. 때로는 멀리 보게 하시고 때로는 가까운 곳을 보게 하시면서 인도하십니다.
멀리 보는 비전이 약하다고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그분과 함께 가기만 하면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십니다. 빌리 그레함 목사님과 같이 사역을 하시는 분 가운데 한국 분이 있는데 킴 윅스라는 시각장애인입니다. 한국 전쟁 때 실명을 했고 고아원에서 자랐는데 어떤 미국 중사의 도움으로 미국에 가서 인디아나 주립대학에서 공부하고 또 오스트리아에서 성악 수업을 하여 훌륭한 성악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그녀가 예수를 믿고 놀라운 간증거리를 갖게 되어 빌리그레함 목사님과 함께 집회를 할 때마다 간증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은 간증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장님인 나를 인도할 때, 저 100미터 전방에 뭐가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앞에 물이 있으니 건너뛰라고 하고, 층계가 있으니 발을 올려놓으라고 합니다. 나를 인도하시는 분을 믿고 내가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음을 옮기기만 하면 나를 인도하시는 분이 성실할 때 나는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꼭 도달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실 때 10년 후 20년 후의 일을 말씀해주지 않으셔도 당장에 할 일들만 지시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그분은 신실한 분이시기 때문에 가장 합당하게 목적지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위의 내용과는 반대로 어디로 가는지 최종 목적지는 아는데 지금 어떤 과정을 통과하고 있는지 잘 몰라도 하나님을 유일한 소망으로 삼으면 괜찮습니다. 목적지를 아시는 하나님이 과정도 너무나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아이들과 여행을 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설악산까지 자가용으로 이동합니다. 아이들은 어디로 가는 것은 알아도 중간 과정은 몰라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운전대를 잡은 아빠가 알아서 설악산 까지 데리고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얼마나 멀리 보느냐 얼마나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느냐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하나님 안에 거하느냐입니다. 비록 내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정확하게 몰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가장 합당한 장소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5. 적극적으로 부르짖어 기도하십시오.
큰 꿈을 꾸고 열심히 노력해도 반드시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꿈이 확실하고 초인적인 노력을 하지만 꿈을 성취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시편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기를 원한다면 기도하십시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은 기도하는 우리들을 소망의 항구로 인도하십니다. 시 107:23-20에 보니까 배를 타고 사업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 말합니다. 무역을 하다가 광풍을 만나게 됩니다. 광풍 속에서 인간의 한계를 느끼고 죽음의 위기 가운데 놓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 근심 중에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평정히 하시고 물결로 잔잔하게 하십니다. 기도 응답으로 즐거워할 때에 하나님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1000일간 특별 새벽기도를 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 마음의 소원을 이루게 하실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기도의 씨앗을 뿌려봅시다. 시간이 지나면 응답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게 될 것입니다.
기도를 하다보면 기도응답이 확 믿어질 때가 있습니다. 환경적으로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 마음으로 확 믿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 확신이 올 때까지는 간절하게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확실하게 믿어지면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천사들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믿어지면 감사하십시오. 그렇게 믿어지면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질문하십시오. 응답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미 역사는 시작된 것입니다. 이제는 시간의 문제입니다. 예수님이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사건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저주하셨지만 무화과나무는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뒤에 보니까 주님의 말씀대로 무화과나무가 뿌리로부터 바짝 말라 있었습니다. 말씀이 떨어질 때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 같았지만 하루가 지나고 보니 말씀이 실제가 된 것입니다. 믿는 것이 이루어지기 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이루어집니다. 풀을 뽑아 놓으면 뿌리가 뽑혔으니 죽었지만 바싹 마르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이처럼 이미 믿은 것은 이루어진 것이지만 그것이 실제로 나타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1. 위대한 비전을 가지십시오.
1) 위대한 비전은 큰 비전입니다.
2) 위대한 비전은 주님의 비전과 같은 비전입니다.
2. 꿈과 환상을 구체적으로 그려보십시오.
3. 꿈이 성취되도록 위대한 대가를 지불하십시오.
4. 언제나 하나님 안에 거하십시오.
5. 적극적으로 부르짖어 기도하십시오.


[비전교회]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361-4
(02) 443-9197
비전교회 : http://www.visionchurch.c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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