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으로 내 신앙을 업그래이더(Upgrade) 하자.
본문
전 원 준 목사
여름에, 초여름에 모내기 할 때, 어떤 마을을 지나가노라니까 모내기하던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점심을 먹고 있는 거예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분입니다.
가까이 가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랬대요. 밥먹던 청년 하나가 나오더니
"목사님, 이 마을에서는 전도 안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왜요?" "몇 일 전에 비가 오고 바람이 치고 벼락을 때렸는데, 이 동네 한가운데 있는 서낭당 나무를 때렸어요.
저 가지가 부러졌어요, 불타고. 또 바위를 때려서 바위가 무너지고요, 논바닥을 때려서 논바닥이 푹 패였습니다. 이런 사건이 있었는데 아니, 나무가 무슨 죄가 있습니까? 아, 바위가 무슨 죄가 있습니까? 왜 저건 때렸습니까?
하나님이 안 계시던지 계시다면 장님이든지 그럴 거"랍니다.
목사님이 듣고 보니 일리가 있어요. 그래서 돌아서서 본인이 기도를 했대요.
'하나님, 지혜를 주십시오' 했더니, 하나님이 지혜를 주더랍니다. 그래서
"자네 학교 다닐 때 서당에 다녔나? 학교 다녔나?" "학교 다녔습니다."
"선생님의 손에 무엇이 있던가?" "아, 막대기가 있지요."
"그 막대기는 무엇에 쓰는 것인가?" "아니, 흑판도 땅!땅! 때리고,
책상도 땅!땅! 때리고 뭐, 그런 거죠." "흑판이 무슨 죄가 있나?,
책상이 무슨 죄가 있기에 책상을 치나?" "아 그거야 졸지 말라고……."
"이놈아! 지금은 바위를 때렸다만은 다음에는 네 머리를 친다" 그랬더니
"아이고, 아이고, 어떡하면 좋겠습니까?" 그 말에 충격되어 그 청년이 예수를 믿고, 그것이 중심이 되어서 거기에 교회를 세우고, 그 사람이 집사가 되었다고 ,,,
김익두 목사님 설교에 이런 얘기를 말씀을 하십니다. -곽선희목사님 설교중-
이제 2006년 절반을 돌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만족하여서는 않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야 하리라 믿습니다.
억지로 하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과 기쁨으로 동행하는 신앙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우리는 무엇을 하여야 합니까 ?
오늘 읽은 본문 말씀에
2],,, 내 마음이 눌릴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5],,, 하나님이여 내 서원을 들으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의 얻을 기업을 내게 주셨나이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서원을 드렸습니다. 아들을 주시면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그후 사무엘을 낳았습니다. 그 사무엘을 하나님전에 드렸습니다.
그 아들이 위대한 선지자 사무엘이 되었습니다.
한나의 이름의 뜻이 “은혜” “은총”입니다.
은혜란 구원받은 성도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고로 한나는 우리 성도들을 대표하는 의미가 있다는 말입니다.
(삼상 2:21) 『여호와께서 한나를 권고하사 그로 잉태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내 마음이 눌릴때에 우리는 서원을 드립니다.
그리하면 더욱 큰 은혜와 축복이 임할 줄 믿습니다.
이 서원하는 신앙이 우리를 한차원 더 높은 신앙의 삶으로 축복하리라 믿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서원하여야 합니까?
1, 죄를 범하지 않고 정결한 삶을 살겠다고 서원합시다.
중국 춘추전국 시대에 복부제라는 사람이 선부라는 고을의 원님으로 있을 때의 일이다. 이웃 제나라의 군사들이 쳐들어온다는 소식이 왔다. 복부제는 즉시 성문을 닫으라고 명령했다. 때마침 추수기여서 성문 밖에는 보리가 누렇게 익어 있었다.
백성들은 원님을 찾아가서 “기껏 농사지어 적병들에게 곡식을 넘겨줄 바에야 적이 도착하기 전에 모두 나가서 아무 밭에서나 자기 힘대로 거두어들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했다. 하지만 복부제는 그들의 청을 뿌리치고 성문을 닫게 했다.
복부제를 존경하던 백성들은 융통성이 없는 결정을 했다며 그를 원망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곡식을 다 수탈 당한 백성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적을 이롭게 했다는 죄목으로 복부제는 왕의 심문을 받게 되었다. 그는 왕 앞에서 “일 년 지은 곡식을 적병들에게 빼앗긴 것은 아깝기 짝이 없는 일이나 급하고 손쉽다고 해서 남의 곡식을 마구 베어다 먹는 버릇이 생기면 그것은 10년이 가도 고칠 수 없는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복부제의 말을 들은 왕은 멀리 내다볼 줄 아는 그의 식견에 탄복했다.
죄를 미워하고 엄히 다스린 사회의 백성들은 비록 물질이 풍요롭지 못해도 마음을 합할 수 있고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
그러나 죄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회는 물질의 풍요나 학식의 높은 수준이 오히려 죄의 불길에 휘발유를 끼얹는 결과밖에 되지 않는다. 비록 먼 길로 우회한다 해도 맑은 물가를 걸으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간음중에 잡한 여인을 향하여 율법대로 돌을 치려고 달려온 사람들에게
주님께서 너희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면서,,,
나도 너를 정최하지 아니하노니 “다시는 죄를 범치말라”, 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죄의 유혹이 가득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모든 죄에서 사해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피로,,,
이제는 우리가 육신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수있는 방법은,
다름이 아니라 정결한 삶을 살겠다고 서원을 지키는 일 일 것입니다.
(빌 4:8)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2, 물질을 소유하지 않고 주님 일에 사용하려고 서원합시다.
1923년 미국의 황금만능 시대에 세계에서 제일 성공한 재벌가들이 미국 시카코의
에지워트 비치Edgenater Beach)호텔에 모여서 회합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대부호들로서 그들 9명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최대의 강철회사 사장이었던 찰스 쌉(Charles Schwab),
세계최대의 가스회사 사장 하워드 홉슨(Haward Hopson),
밀 회사 사장인 아더 커튼(Arthur Cutten),
뉴욕의 증권회사 사장인 리차드 휘프니(Richard Whipney),
내무부장관이었던 앨버트 폴(Albert Fall),
월가의 맥주회사 사장 제스 리브모어(Jesse Livemore),
세계최대의 전매회사의 사장이었던 이반 크레브거(Ivan Krevger),
국제은행의 은행장이었던 레온 프레이저(Leon Fraser)들이었습니다.
이 세계의 부호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고 헤어진 지 꼭 25년 후가 되는 1948년에 그 부호들의 운명이 어떻게 달라졌느냐를 조사해서 발표한 글이 있었습니다.
강철회사 사장이었던 찰스 쌉은 결국 파산을 해서 5년 동안 남의 빚을 지고 살다가 죽었고
전기회사 사장이었던 사무엘 인설은 최후에 재산을 모두 잃어버리고 국외로 도망해서 결국은 객사하고 말았습니다.
가스회사 사장이었던 하워드 홉슨이라는 사람은 정신병자가 되고 말았고,
밀회사의 사장이었던 아더 커튼은 파산 당했으며,
증권회사 사장이었던 리차드 휘프니는 싱싱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석방된 후에 죽었 습니다.
내무부 장관이었던 앨버트 폴은 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사면을 받은후 무직으로 살다 가 죽고 말았고,
맥주회사의 사장이었던 제스 리브모어는 자살을 하고 말았습니다.
전매회사의 사장이었던 이반 크레브거는 불의의 객사를 당했고
국제은행의 은행장이었던 레온 프레이저도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물질이 어덯게 사용되어지느냐가 참으로 중요한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중요한 물질을 어떻게 사용하시기를 기뻐하십니까?
# 물질 축복을 위한 십계명 #
첫째 계명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필요한 물질을 주님이
공급하신다(마 6:33).
둘째 계명은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모든 것을 후히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라(딤전 6:17). 하나님과 물질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며,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다(마 6:21, 24).
셋째 계명은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사랑하지 말라. 물질만 사랑하면 물질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어, 가지고 있는 물질까지 빼앗긴다(딤전 6:10).
넷째 계명은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모든 재물과 가족을 버리면, 세상에서 백 배의
복을 받고 천국에서도 큰 복을 받는다(막 10:29-30).
다섯째 계명은 오직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 두라. 하늘에 쌓아 둔 보물을 빼앗을 자가 없다(마 6:19-20).
여섯째 계명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지 말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라.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서 복을 주시는지 하나님을 시험하라(말 3:8-10).
일곱째 계명은 심은 대로 거둔다.
적게 심은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은 자는 많이 둔다(고후 9:6).
여덟째 계명은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헌금하지 말라.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신다(고후 9:7).
아홉째 계명은 하나님의 사업에는 능력 이상으로 헌신하라(고후 8:3).
열째 계명은 모든 물질은 하나님의 것이며 그의 자녀는 관리인에 불과하며 반드시
결산의 날이 있으므로 항상 준비하라(마 25:14-30).
우리는 우리의 삶에 물질이 주인이 되지 않고, 물질이 종이되게 하기를 서원합시다.
우리의 삶에 물질이 주인이되면 그때부터는 멸망하는 것입니다.
# 두 종류의 물질관=
자신을 위하여는 최고 고급으로 쓰면서, 주님과 다른 사람에게는 인색한 사람,
반대로 자신에게는 인색하고 다른 사람에게 후한 믿음을 가진 신앙.
어느것이 아름다운 신앙입니까?
(마 6: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3, 험담을 하지 않고 격려와 칭찬하겠다고 서원합시다.
* 격려와 칭찬 -앙드레 지드 *
프랑스의 작가 앙드레 지드의 학교생활은 엉망이었다.
소년시절의 앙드레 지드는 '거짓말'과 '속임수'에 능한 소년이었다.
그는 꾀병으로 3주동안이나 학교에 결석한 적도 있었다.
그는 가련할 정도로 겁이 많고 심약한 학생이었다.
그래서 도무지 비전이 없어 보이는 '열등한 학생'에 불과했다.
한번은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시를 낭송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그저 평범하게 시를 읽었고 앙드레 지드는 감정을 한껏 실어 멋지게 시를 낭송했다. 선생님은 그에게 칭찬해 주었다.
"넌 아주 훌륭한 작가가 될 소질이 있다."
그는 이 일로 인해 친구들로부터 '잘난 척하는 학생'으로 몰려 왕따를 당했다.
그러나 선생님의 칭찬을 생각하며 문학소년의 꿈을 키웠다.
* 칭찬 10훈 *
1. 사람들 앞에서 칭찬하라.
2.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3. 간결하게 칭찬하라.
4. 사소한 것을 칭찬하라.
5. 결과뿐 아니라 과정과 노력을 칭찬하라.
6. 상대에 따라 칭찬 내용과 방법을 달리하라.
7. 우연 그리고 의외의 상황에서 칭찬하라.
8. 제안과 아이디어를 칭찬하라.
9. 당사자 주변의 인물을 칭찬하라.
10. 변화와 개혁추구를 칭찬하라.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사람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사람이다.
(히 10: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4, 하나님의 영광을 내가 가로채지 않도록 서원합시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한인교회에서 태극기를 걸고 「올드랭 사인」을 부르는 교포들을 보면서 애국가를 만들 결심을 했다.
안익태는 부다페스트 음악학교에 재학중이던 1935년 드디어 애국가를 완성했다.
훗날 애국가가 불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는 이런 고백을 했다.
『애국가는 내 작곡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영감을 조국의 백성들에게 전했을 뿐입니다』
그래서 그 후손들이 애국가의 판권을 국가에 기부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는 많은 때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일에 소홀 할때가 있습니다.
아니, 그것을 잊어버리고 살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작은 것이라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기를 결심합시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이 디지 않는 일이라면,
그 어떤것도 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결심이 필요합니다.
(벧전 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결론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는 이제 미지근한 신앙에서 보다 더 놀라운 신앙, 드거운 신앙으로 도약을 해야 할 것입니다.
서원함으로 ,,,
하나님 앞에 바로 살기로 서원함으로 한차원 높은 신앙의 경지로 나아가는 축복이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