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삼마
본문
본문 : 에스겔 48장 35절 마경훈 목사
본문 : 에스겔 48장 35절
그 사면의 도합이 일만 팔천척이라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삼마라 하리라
본문은 에스겔에서 가장 핵심구절입니다. 하나님께서 거기 계신다. 여호와 삼마. 본문 앞부분에서는 성전의 척수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고 성전에서 수종드는 자들의 임무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다룹니다. 그리고 성회와 절기에 드릴 예물과 제사법에 대한 규례가 나오고, 새로운 땅에 대한 분배가 나오고 여호와 삼마, 하나님께서 거기 계신다고 말합니다.
에스겔에 나오는 그 내용은 신약교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또한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오늘 설교는 그 가운데 여호와 삼마 즉 하나님이 거기 계시다는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아는 것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진리를 알 때 믿음이 생기게 되고, 믿음의 역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다양한 이름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그 이유는 한 가지 이름으로 하나님의 속성을 다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 정확하고 풍성하게 알려주시기 위한 배려입니다.
본문에서는 여호와 삼마라는 이름이 나옵니다. ‘여호와 삼마’는 ‘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라는 뜻입니다.
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는 말은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거기 게시면 다른 곳에는 계시지 않다는 말인가?”라는 의문을 갖도록 합니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다른 곳에는 계시지 않으시고 그 곳에만 계신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시지만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어떤 장소나 어떤 사람에게 특별히 역사하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시 139편에 보면 시편기자가 하나님을 피해 보려고 했으나 실패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셨고, 음부에 자리를 펼지라도 하나님은 거기 계셨습니다. 그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갈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그를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속성 중에 편재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시는 분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에서는 특별한 경우, 특정한 사람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이 특별하게 어떤 장소나 특정한 사람에게 함께 하시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1) 하나님이 특별하게 함께 하시면 형통합니다.
창 39장에 보면 요셉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3절에 보니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는 것을 보디발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라고 되어있습니다. 23절에도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형통케 해 주시는 복을 받기를 원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런 복을 받기를 원한다면 요셉처럼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의 결과가 형통이라면 형통을 구하기 전에 하나님과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추운 겨울에 길에서 몸이 얼어서 오돌 오돌 떨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몸이 따뜻해지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길에 그냥 서 있으면서 몸이 따뜻하기만을 바란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일입니다. 온방시설이 잘 된 실내로 들어가야 합니다. 형통도 마찬가지입니다. 형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않고 형통하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2) 하나님께서 특별히 함께 하시면 구원을 받습니다.
출 3장에 보면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괴로워서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나시고 하나님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시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내려가시겠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이 특별히 함께 하시겠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과 특별히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다윗은 시 23편에서 자신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주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목자 되신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자신을 구해주실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다른 이름을 아십니까? ‘임마누엘’입니다. 임마누엘의 뜻이 무엇이지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이라’는 뜻입니다. 어디든지 계시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 땅에 오셔서 특별히 함께 하시는 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그럼 임마누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무슨 일을 하십니까? 그분이 하시는 일은 인류의 구원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의 뜻이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는 분”입니다.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함께 하시면 구원의 역사가 있습니다. 죄인과 함께 하시면 죄에서 구원을 받고, 병든 자와 함께 하시면 병에서 구원을 받고, 어려운 환경으로 고통당하는 사람과 특별하게 함께 하시면 환경에서 구원을 받게 됩니다.
3) 하나님이 특별하게 함께 하시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을 알게 됩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갈 길을 찾지 못하던 사람에게 빛이 임하면 길이 보이게 되는 것처럼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야 할 길이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기적으로 구원의 역사를 체험했으나 광야의 길을 어떻게 가야 할지 몰랐고, 우상숭배를 일삼는 애굽 사람들을 보고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함께 하셨습니다. 그러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특별하게 함께 하시면서 갈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시내산에 임재하신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함께 하심으로 어떻게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지 자세한 규례를 주셨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어떻습니까? 보혜사 성령께서 믿는 자들 속에 특별하게 함께 하십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이시며, 하나님 자신입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신 셩령님은 믿는 자들에게 빛을 주시고 어둠 속에서 갈 길을 알게 하십니다. 믿는 자들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셔서 진리 안에서 살게 하십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이 복된 것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진리를 따라 살기 때문에 그 삶 자체가 복된 삶인 것입니다.
4) 하나님이 특별하게 함께 하시면 승리하게 됩니다.
사 41:10에 보면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라고 말씀하시므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주십니다. 그리고 11절부터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말하는데 승리를 말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들에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하게 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됩니다. 그들은 패배하여 사라져버리고 아무 것도 아닌 존재들이 됩니다. 그들은 바람에 날아가는 겨와 같은 존재들이 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들은 하나님으로 인하여 자랑하게 됩니다.
2.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나와 특별하게 함께 하실 수 있습니까?
1)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드려야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들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에덴동산에 아담과 하와를 만들어 두시고 날마다 그들을 만나시고 교제하셨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이유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는 아브라함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하시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하나님이 사람들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고 그 일을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추셨습니다. 그러나 그 일을 강제로 행하시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고 우리들이 마음을 열고 그분을 모셔 들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요 1:12에서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단은 사람들에게 틈만 있으면 밀고 들어가서 주인이 되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들을 인격적으로 대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고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어주면 들어오시고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지 않으면 들어오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이 원리는 하나님의 일에도 마차가지로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실 때 우리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게 되지만 불순종하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생각에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명하실 때가 있습니다. 이 때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지만 불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없습니다.
축복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씨를 뿌리라고 하실 때 순종하여 뿌려야 합니다. 순종하면 때가 되면 열매를 따게 되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되지만 불순종하여 시를 뿌리지 않으면 축복의 열매를 다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왕상 17장에 보면 사르밧 과부가 받은 축복이 나옵니다. 몇 년간 비가 오지 않아서 양식이 떨어진 상태에서 하나님의 명령이 사르밧 과부에게 임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가루와 기름으로 엘리야 선지자를 대접하라는 명령입니다. 인간적으로 잔인한 명령 같습니다. 먹을 것이 다 떨어져가고 남은 것이라고는 한 끼 정도의 양식이 전부인데 그것을 하나님의 종을 공궤하라는 것입니다. 명령은 하나님이 하셨지만 순종할 것인가 불순종할 것인가는 사르밧 과부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사르밧 과부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축복을 위한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드렸던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지면에 비를 내리는 날 까지 가루 통에 가루가 다하지 않고 기름병에 기름이 없어지지 않는 복을 받았던 것입니다.
2) 기도해야 하나님이 특별하게 함께 하십니다.
출 3:8에 보면 하나님께서 내려오셔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시는데 7절에 보면 하나님이 내려오시는 이유를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는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르짖어 기도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행 2장에 보면 하나님의 영이신 보혜사 성령께서 임하셔서 택한 백성들과 함께 하시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 전에 믿음의 사람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전혀 기도에 힘을 썼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에 특별 기도를 명하십니다. 20일씩 5회 10차 즉 1000일 새벽기도회입니다. 1000일 특별 새벽기도회의 주제는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입니다. 우리 교회와 성도들은 환경적인 회복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1000일 특별새벽기도회는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순종하고 기도하면 살아계신 하나님이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놀랍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우리들의 환경이 회복되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세계복음화를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가족 구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나와서 기도하십시오. 생업에 하나님의 복이 임하기를 원하시면 나와서 기도하십시오. 특별한 문제를 해결 받기 원하시는 분들도 나와서 기도하십시오.
3) 성령충만하면 하나님이 특별하게 함께 하십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시며, 하나님 자신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함께 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이 함께 하시면 놀라운 비전이 임하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슥 4:6, 7에서는 힘으로도 능으로도 아니 되는 일이 성령으로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큰 산 같은 문제도 성령이 함께 하시면 평지가 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성령이 함께 하시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를 보면 성령을 받기 전과 성령을 받은 후에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성령 받기 전에는 주님을 보인하고 저주가지 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고 난 후에는 죽음을 각오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삼손에게 성령께서 머물러 계실 때와 성령께서 그를 떠나셨을 때도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그에게 가장 큰 차이는 능력의 차이입니다. 성령이 머무실 때는 엄청난 능력을 행하던 삼손이 성령이 떠나고 나니 무기력한 존재가 되어 적들에게 잡혀 눈이 뽑히는 비참한 모습이 되고 말았습니다.
4) 깨끗하면 하나님이 특별하게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더러움이 조금도 없으신 분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깨끗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임재 하시기 전에 먼저 정결함을 요구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십계명을 받기 전에 목욕하고 정결하게 준비했던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들의 내면을 살피시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깨끗한 존재로 서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간은 누구나 죄인이며 이미 더러워졌다는 것입니다. 더러워진 인간이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하시는 주님을 누리려면 깨끗해 져야 합니다.
감사한 일은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게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받아드리면 거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지은 죄도 자백하기만 하면 다 용서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요일 1:7,9).
5) 하나님이 계신 곳을 찾아야 하나님이 특별하게 함께하십니다.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성전에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기 때마다 예루살렘 성전을 찾아 올라갔던 것입니다.
지금은 교회라는 공동체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마 18:20에 보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주님이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교회는 건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믿는 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모인 곳을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건물에서 매주 정해진 시간 주님의 이름으로 모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모였기 때문에 우리의 모임이 교회입니다. 우리가 모이기는 해도 주님의 이름이 아닌 우리들의 이름으로 모인다면 우리의 모임은 교회가 아닙니다.
저를 만나려면 제가 있는 곳을 찾아오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만나려면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교회를 찾아와야 합니다.
6) 하나님의 일을 하는 현장에 하나님이 특별하게 함께 하십니다.
마 28:20에 보면 가서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하신 후에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회가 주어질 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회를 주실 때 온전하게 순종하십시오. 헌금도 할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봉사도 할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마치 농사를 짓는 것과 같습니다. 파종할 때가 있고 추수할 때가 있습니다. 파종할 때 파종하지 않다가 때가 지난 후에 파종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추수할 대 추수 해야지 때를 놓치면 곡식이 썩어서 추수할 수 없게 됩니다.
마 25장은 주님의 재림에 관한 비유적 예언입니다. 세 가지 비유가 나오는데 세 가지 모두 준비할 때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할 수 있을 때 일해야 합니다. 대가 지나면 후회를 해도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