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시선이 멈추는 곳 (창 14:14-24)
본문
우리는 연극을 볼 때 Spot Light을 따라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무대 위에 많은 것을 볼 수 있지만 감독이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Spot Light을 따라가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Spot Light을 비추시는 곳이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전혀 예상하지 않는 데에 비춰 주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보통 정치나 문화 혹은 경제가 역사의 주름을 잡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목을 끌기 원하시는 것을 잡아야 합니다.
말씀을 보면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않은 곳에 하나님께서 Spot Light을 비추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애굽기 17장을 보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아말렉과 처음으로 전쟁을 치를 때 모든 Action이 전쟁터에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Spot Light을 언덕 위에서 두 손을 들고 기도하고 있는 모세와 아론과 훌에게 비추시고 보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주름을 잡고 있는 요소가 여기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다니엘서 6장을 보면 그 당시 메소포타미아와 소아시아와 중동을 완전히 잡고 있었던 페르시아 궁전이 나옵니다. 다리오 왕의 신하들이 다리오 왕에게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을 그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려고 모략을 짜고 있습니다.
당시 중동과 소아시아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는 곳이 페르시아 궁전이라고 역사가들은 말하겠지만 하나님께서는 다른 곳을 비추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는 골방의 다니엘을 비추시며 진짜 역사는 정치가들의 모의가 아니라 골방에서 기도하고 있는 하나님의 종이 주관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3장 1-2절을 보면 [디베료 가이사가 위에 있은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왕으로 ,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왕으로,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당시에 역사를 주름 잡고 있었던 총독과 분봉왕과 대제사장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들에 있던 하나님의 사람 요한에게 임했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마지막장 마지막 절에서는 하나님께서 Spot Light을 바울이 잡혀 있는 한 집으로 옮기시고 있습니다. 당시 찬란한 문화와 정치와 경제를 잡고 있다고 자랑하고 있던 로마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담대히 외치고 있는 바울을 보여 주시고 계십니다. 이 복음을 외치는 바울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파도와 성령의 바람을 타고 하나님의 역사는 로마를 거쳐 온 세계에 펼쳐지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것을 보면서 우리가 가져야 할 시각이 있습니다.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역사는 History 곧 His Story로 바로 그 분의 이야기인데 활짝 폈다가도 때가 되면 지는 것이 한 나라의 역사요 세계의 역사이지만 자그마하던 주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파도를 타고 2000년의 역사를 흐르면서 온 세상 끝까지 펼쳐지는 주님의 교회가 되었고 그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주관하고 계심을 보아야 합니다.
나는 내 자신을 초라하게 볼찌라도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보시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골방의 기도가 한 나라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메리 여왕은 스콧틀랜드의 모든 군대보다 기도하는 한 사람 죤 낙스를 더 두려워한다고 했습니다. 골방에서 기도하는 자가 역사를 주관합니다.
내적인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는 한 사람을 통해 로마가 변하고 온 세계가 변하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는 우리의 가치를 깨달아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그 하나님의 가슴을 움직이는 것은 그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교회를 향해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음부의 권세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이 교회에 주어졌고 하나님의 백성을 통해 음부의 권세를 부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진 사명은 보통 사명이 아닙니다.
이 것을 깨닫게 되면 우리의 기도나 세계관, 역사관, 인생관이 바뀌게 될것이고 하나님께서는 이 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지금의 중동의 전쟁도 그렇고 우리 나라가 겪은 6.25 전쟁도 하나님께서 주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아픔을 통해 우리는 잘 모르지만 지금 북한 땅에 하나님의 백성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이나 미국처럼 자유가 있기에 희석된 신앙보다는 목숨을 걸고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나중에 복음의 문이 열렸을 때 세계 선교를 위해 더 큰 일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국의 경우도 아픔과 어려움 가운데 신앙을 지키고 순결한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 살다가 문이 열렸을 때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것을 보면서 여기에 하나님의 비밀과 역사가 있음을 깨달아야합니다.
그리고 오늘 날 이락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도 정치적이 아닌 영적인 눈으로 볼 수 있어야합니다. 마지막 Frontier인 이슬람 국가를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시려는지를 볼 수 있어야합니다. 성경의 세계관으로 보면서 우리 자신을 준비해야합니다. 20년 후에 우리를 통해 이루실 일을 위해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이 준비해야 하며 오늘의 본문에서도 복잡한 가운데 하나님의 Spot Light이 어디에 가 있는지를 보아야합니다.
하나님의 Spot Light은 믿음의 이슈를 가지고 서 있는 아브람에게 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시선에는 믿음으로 선 자가 중요한 것입니다.
Chess에서 아무리 복잡해도 궁극적인 목적은 왕을 살리는 데 있는 것 처럼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왕국을 만드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Spot Light이 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역사의 한 무대에서 아주 복잡하게 얽혀진 한 사건을 보여 줍니다.
창세기14장 1절과 2절에 보면 두 동맹국이 나옵니다. 1절에는 네 왕국이 동맹한 세력이 나오고 2절에는 다섯 왕국이 동맹한 세력이 나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동맹국들의 전쟁 가운데 아브람이 무엇을 했는지를 보게 하십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어디에 있든지 올바른 믿음을 가지고 서 있는지,올바른 간증을 남기고 있는지를 확인해야합니다.
만일 이 것이 기사화되었다면 아브람은 주목을 받지 못했을 것이고 아마도 롯을 구한 이야기는 footnote로 쓰여졌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전쟁에서 패한 다섯 왕 중에 소돔 왕이 있고 여기에서 롯이 잡혀 갔는데 아브라함이 318명을 데리고 가서 구해 오게 되는데 이 때 아브람이 살렘 왕 멜기세덱과 소돔 왕을 만나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촛점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믿음으로 서 있는지, 어떤 믿음으로 살고 있는지에 있습니다.
지금 하나님의 Spot Light은 우리에게 비취고 있고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는 교회인 우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마귀가 욥을 주목하여 보았듯이 영의 세계는 우리를 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보여 주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브람과 멜기세덱의 만남을 통해 우리가 역사의 무대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 위해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소명에 충실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비춰져야합니다.
아브람은 현실에 충실한 삶을 살았습니다. 영적인 사람이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주어진 현실의 삶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민자로서 유학생으로서 가정 주부로서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야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귀하게 보신 것은 그가 목동으로서 그의 일을 열심히 감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에게 백성을 다스리도록 일을 맡기셨습니다. 적은 일에 충성한 자에게 큰 일을 맡기시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주어진 몫을 감당해야합니다. 세상의 무대를 이끄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고 거기에서 해야 할 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람은 정착한 곳에서 주변의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 평화를 이루고 그 들과 동맹국을 이룹니다.
주변의 아모리족속들이 하나님을 믿었다는 기록은 없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고 해서 담을 쌓고 산 것이 아니라 평화를 이루고 산 것입니다. 평화를 이루면서 현실에 충실한 아브라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브람이 318명의 군사를 일으킨 것은 그 당시 존재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열심히 갖추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날로 말하면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저축하고 자녀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이 세상에서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서 세상에서도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가운데 성공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아브람이 이렇듯 현실에 충실한 가운데 소명을 잃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세상에서 열심히 살면서 우리의 소명을 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명이 돈 벌고 잘 사는 American Dream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명을 잃어 버리고 살면 현실에 충실하다가 현실 자체가 목적이 되어 버리게 됩니다.
아브람은 현실에 충실했지만 궁극적으로 소명에 충실했습니다.
소돔 왕이 승리자인 아브람에게 모든 물품을 바치려 할 때 아브람은 22-23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케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무론 한 실이나 신들메라도 내가 취하지 아니하리라]
자신의 소명에 불타고 있는 아브람의 간증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셨을 때 내가 너와 네 후손을 인하여 온 세상을 복주시겠다고 하시며 그를 축복의 통로로 삼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복을 받아 하나님의 부요함을 가지고 온 세상을 축복하려는 소명이 아브람에게 주어졌음을 잊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도행전 13장 36절에 보면 하나님의 마음에 쏙 합한 다윗을 향해 ‘다윗은 그의 시대에 주어진 사명을 다하고 열조에게 돌아갔다’. 라고 합니다. 그에게 주어진 시대에 소명을 다 완성했다고 하셨는데 하나님께서 다윗을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에게 주어진 시대의 사명을 감당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시대적인 사명을 깨달아야합니다.
바로 이 시대에 Korean Diaspora Church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Diaspora Nation으로 만드시고 21세기 세계가 하나가 되고 세계화되는 시대에 살게 하시고 그 중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미국에서 이민자로 살게 하시며 한국 교회를 세계 선교에 사용하시는 이 때에 우리에게 주신 시대적인 사명을 자각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소명을 망각하게 됩니다.
미국의 돼지 전문가인 박사의 글을 재미있게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의 연구에 의하면 새끼 돼지 한마리가 460가지의 유익한 요소를 준다고 합니다.
돼지의 털은 질이 가장 좋아서 여성들의 속눈썹을 만드는 데 사용되고 돼지의 이는 콜라 속에 들어가도 삭지 않을 정도로 좋아 돼지의 이로 만든 틀니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또 돼지의 심장 판막은 사람의 것과 가장 비슷하여서 심장 수술시에 사용한다고합니다. 그리고 돼지의 꿀꿀거리는 소리는 우리를 심적으로 안정케하는 효과가 있어서 음악치료에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새끼 돼지 한마리도 하나님의 걸작품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갖고 만들어진 것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얼마나 엄청난 것이겠습니까?
즉석에서 나오는 간증은 쌓여진 것이 나오는 것인데 아브람은 온 세상을 축복하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서의 소명에 불타고 있었기 때문에 소돔 왕이 물품을 준다고 했을 때 거절한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교회로서 지옥의 권세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능력으로서 하나님의 사명감으로 불 탈 수 있는 주님의 백성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번 째로 도우시는 하나님께 전심으로 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브람이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와 멜기세덱 앞에 섭니다.
멜기세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그에게 축복을 받을 때 아브람은 그에게 십분의 일을 바칩니다.
그 의미는 당신이 섬기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셨고 지금도 도우시고 앞으로도 도우실 것이기에 내 것이 내 것이 아니라는 상징으로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바침으로서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신뢰하며 의지한다는 고백입니다.
당시 소돔의 것은 가장 품질이 좋은 값진 것이었지만 그 것을 거절함으로 하나님만이 나의 공급자이시고 반석이심을 고백하면서 전심으로 하나님께 향하는 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대하 16장 9절은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라고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눈은 무엇인가를 찾고 계시며 두루 감찰하고 계시다고 말합니다.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에게 능력을 베푸신다는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사 왕에게 주신 것입니다.
유대의 역사를 보면 아사 왕은 한 때 에디오피아의 군대가 쳐들어 올 때 하나님의 기적으로 그 들을 물리칩니다. 굉장한 경험을 했지만 후에 에디오피아보다 훨씬 약한 나라가 유다를 공격할 때 흔들리게됩니다. 큰 나라가 쳐들어 올 때는 하나님께 필사적으로 매달린 것 같은데 어느 정도 자리 매김을 하고 섰을 때 좀 더 작은 나라가 공격할 때는 아마도 계산을 먼저 한 것 같습니다. 이 계산에서 자신이 약하다고 느껴지자 떨기 시작합니다.
훨씬 더 큰 일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는데 현재 닥친 어려움 때문에 떨고 있는 것이 우리 인간의 모습입니다.
우리의 지난 날을 생각해 보면 주님께서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날 적은 일 앞에서 마음이 떨리고 절망에 빠지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을 하나님께서는 불쌍히 보시며 그런 상황 가운데 전심으로 향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능력을 베푸시고 은혜를 베푸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믿음의 사람들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에녹은 단순히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여기서 아사왕에게 주시는 말씀은 전심으로 여호와를 향하라는 것입니다.
소명을 갖고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사람은 전심으로 하나님께 향하는 자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는 분이시며 지키시는 분이심을 알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합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살아 계십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하나님께서 해결하지 못하실 일이 없습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시지 아니하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주셨기 때문에 믿는 자들을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요한복음 3장16절을 하나님께서 다정한 목소리로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 것을 완전히 깨뜨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제가 참석한 집회에서 세 학생을 만났습니다.
먼저 만난 학생은 자신의 부모가 경영하던 가게에서 권총에 맞아 숨지는 것을 목격하고 폐인으로 살고 있었는데 그 집회를 통해 아버지되시는 하나님의 가슴에 대한 말씀을 전했는데 그 말씀을 통해 치유를 받은 고등학생 자매였습니다.
이어서 온 형제는 형과 함께 미국에 유학을 와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자살을 결심하고 새벽에 몰래 침대를 빠져나가 바닷가로 가서 파도가 가장 큰 때에 물로 들어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때 뒤에서 형이 부르는 소리를 듣고 방향을 돌이켜 나왔는데 그 순간 형이 어떻게 깨어서 자기를 찾아내었는지 그 것이 우연이 아닌 하나님께서 하신 것임을 간증했습니다.
다음에 온 사람은 신학생이었는데 하나님의 많은 은혜를 받고 신학생이 되었지만 그가 중학생 때 형이 누이 동생을 성폭행하는 것을 목격하고 그 마음 속에 형에 대한 증오심을 갖게 되었고 이 것이 그를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집회를 통해 형의 완악한 모습이 자기의 모습임을 깨닫고 나를 씻어 주신 하나님이 형도 씻어 주시고 내 아픔을 씻어 주신 하나님이 누이 동생까지도 치유해 주시는 것을 깨닫고 새로운 마음으로 자유함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게 되었다고 간증했습니다.
우리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하나님께서는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한다’고 하나님께서는 외치고 계십니다.
내 상황이 아무리 힘들고 이민 생활이 어려워도 나의 반석이 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승리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의 Spot Light이 교회를 향해 주님의 백성들을 향해 비추고 있으며 영의 세계는 하나님의 Spot Light을 향해 우리를 지켜보고 교회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제 모든 역사가 흐른 다음에 하나님께서는 ‘내 교회로 인하여, 내 백성을 인하여 내 역사를 이루었노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시점에서 Spot Light을 받으며 우리의 가슴이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인 소명과 사명으로 불타 올라야 합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고 힘든 일이 있을지라도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나를 위하여 독생자를 아끼지 아니하신 그 하나님을 믿는 가운데 모든 두려움에서 일어나 포기하지 마시고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입니다. 힘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일어설 수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께서 보시고 우리를 향하여 박수를 보낼 수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