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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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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마 14:13-21           제목: 갈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박용문목사 설교
서론> 우리 모두는 다니엘 21일 특별새벽기도회를 승리하였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린다. 이 기도회 목적은 두 가지, 곧 성전건축과 신앙회복이었다. 저는 지금까지 여러분을 이 21일 간 쭉지켜 보았다. 비바람이 거세게 여러분의 볼을 때려도, 그래서 옷을 다 젖어도, 아이가 기침을 하여도 끝까지 새벽에 나와 기도하시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저는 더욱 확신이 생겼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성전건축 이루어 주시고, 여러분의 신앙을 반드시 회복하셔서, 그 어떠한 교회보다도, 그 어떠한 성도보다도 힘있고 능력있는 삶을 살게 해 주실 것을 믿는다.

제가 빚없이 3년 안에 건축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을 때, 여러분은 속으로 어떤 마음이 들었는가? 성전은 언제가는 건축하게 해 주시겠지만, 3년은 너무 무리한 숫자가 아닌가 혹 마음에 의심이 들기도 했을 것이다. 더구나 이 어려운 불경기에, 빚없이 교회를 건축한다는 것은, 도저히 말도 안되는 일이다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을줄 안다. 목사님의 젊은 패기는 참 좋다, 그러나 성전건축이 그렇게 쉽게만 되어지는 일이라면, 누군들 성전건축하지 않겠느냐고 하였을지 모른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어렴풋하게,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현실적으로 구체화되고 있지 않는가?

하나님께서는 이 사랑의 교회 새 성전을 다른 누구의 손이 아닌, 여러분의 기도로, 여러분의 헌신으로, 여러분이 드리는 물질로, 여러분의 눈물로 짓고자 하시는 줄 믿으시기 바란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지 않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수 없듯이,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을 통해 우리 사랑의 교회를 건축하고자 하신다. 이 일에 우리 교회 교인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는 귀한 집사님 가정을 도구로 쓰셨다. 우리와 함께 21일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매일 새벽을 드렸다. 기도를 작정한 날로부터 좋은 소식보다는 비보가 들려오고, 절망적인 소리가 들려왔지만,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고, 마침내 이 기도회를 승리하였다.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인줄 믿는다.

예수게서는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말씀하신다. “갈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제자들과 무리들이 가진 것이라곤, 한 아이가 싸온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전부인데, 마을로 내려가서 무리들로 하여금 무엇을 사먹게 하면, 배고픔은 해결할수 있는데, 예수께서는 빈들을 떠나지 말라고 하신다.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어떻게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명을 먹일수 있는가? 도저히 말도 안되는 일이다.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만드신 분도, 주님이시고,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해결하여 주실분도 주님이시다. 주님은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다. 또 우리가 아무리 주님 앞에 숨을려고 하여도, 주 앞에서는 감출수가 없다. 우리의 마음의 생각과 행동을 달아보시고, 침 삼킬 동안도 가만 놔두지 않으신다. 참새 한 마리도 주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땅에 떨어지지 아니한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몰라서 제자들과 무리들을 아무런 식량도 구할수 없는, 그런 빈들도 인도하셨다고 보는가?

사실, 마가복음 6장 31절에 의하면, 예수께서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 뱃새다 들녂으로 가신 것은, 쉬시기 위함이시다. 그리고 거기서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아무 것도 잡수신 것이 없으시기 때문에, 제자들과 함께 쉬시기도 하시며, 식사도 하시기 위함이다. 아무도 방해받지 않는 곳에서 육신의 곤한 몸을 쉬고자 하셨다. 그러나 하루 종일 복음전파와 병고치심으로 지쳐 있는 제자들과 예수님을 무리들은 쉬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 예수께서 배타고 뱃세다 들녂으로 가시는 중에, 사람들이 예수님 일행인 것을 알아보았다. 그리고는 삽시간에 수많은 무리들로 예수님이 계신 곳에는 발 뒤딜 틈이 없었다.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는가? 병고치는 것도 좋지만, 말씀을 가르치는 것도 좋지만, 좀 쉬어가면서 해야지, 그렇게 하다간 쓰러질지 모른다고 할 것이다. 그래서 무리들을 물러가게 했어야 한다고 할 것이다. 실제로 제자들은 자신들을 귀찮게 하고, 예수님을 귀찮게 하는 자들을 내어 쫒고자 하였다.
마 15:23절에 보시면, 한 가나안 여인이 예수께 큰 소리로, 자신의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다고 외칠 때, 제자들은 예수님게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앉자, 예수께서 귀찮아하시는 줄 알고, 더 이상 예수님을 귀찮게 하지 못하도록, 내어 쫒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 때도 예수께서는 귀찮아서가 아니라 그 가나안 여인의 믿음을 시험하고자 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 말씀 하지 않았던 것이다.

여러분, 우리 주님께서는 아무리 피곤하셔도, 자신에게 오는 자를, 자신에게 와서 문제를 해결하여 줄 것을 간청하는 자를 결코 내어 쫒지 아니하신다. 설사 그가 모든 사람에게 비난을 받는 창녀라 할지라도, 모든 사람에게 손가락질 받는 세리라 할지라도, 사람들이 더럽다고, 부정하다고, 병균 옳을까봐 겁내는 문둥병자라도 만나주시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신다. 왜 무엇 때문인가?
요 6:37절의 말씀처럼, 예수께 나오는 자는, 하나님께서 보내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게서 이끌지 아니하면, 어느 누구도 예수께 나가지 못한다. 여러분이 새벽마다 21일 동안, 기도한 것도, 예수께 여러분의 문제를 아뢰인 것도, 하나님게서 여러분을 이끌지 아니하면, 그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하나님게서 여러분의 문제를 들어주고자, 환난을 벗어나 근심을 면하게 해 주시려고 새벽마다 잠을 깨워준줄 믿으시기 바란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셧기 때문에, 예수께 나올수 있었지만, 그러한 우리를 예수께서 불쌍히 여겨주시지 않으시면, 아무런 문제도 해결받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의 형편과 모든 처지를 아시고, 불쌍히 여기신다.
개역(막6:34)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개역(눅9:11)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여러분의 고통에, 괴로움에 기도에 관심을 가지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줄 믿으시기 바란다.

그렇다면, 왜 주님께서는 아무 것도 없는 빈들로 제자들을 인도하셨고, 또 제자들에게 있는 것이 얼마나 되는줄 뻔히 알면서, 5천명이 넘는 사람들을 마을로 내려보내서 무엇을 사먹게 하지 않았을까요? 왜 갈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고 하셨을까요?
그 대답은 우리를 시험하시기 위함이다. 우리 믿음을 시험하시기 위함이다. 같은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 요한복음 6:5-6절 보면, 제자중 하나인 빌립에게, 빌립아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고 물으시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예수께서 몰라서 물으신 것이 아니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6절에 보시면,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빌립이 어떻게 할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시기 위함이라고 하셨다.

기억하시기 바란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때로는 빈들로 인도하신다. 빈들은 광야이다. 광야엔, 먹을 것도 마실 물도 없다. 쉴만한 집도 없다. 거기는 빚을 진자들이 도망하여 나온 것이다. 환난 당한 자들이 있는 곳이다. 마치 다윗의 아둘람 동굴처럼, 환난당한 모든 자와 빚진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모여있는 곳이다. 도저히 말도 안되는 기가 막힌 문제에 처한 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그 옛 날 모세도 살인죄를 짓고 도망자 신세로 광야로 나왔다. 다윗도 사울의 추격을 피하여 도망자로 광야로 나왔다.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광야로 내 몰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광야로 인도하셔서, 우리 믿음을 시험하신다. 이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이 불만스런 문제들 앞에 우리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지 우리, 믿음을 시험하신다. 지금, 환난가운데 있는 자 있는가? 마음이 원통한 자가 있는가? 빛을 지고 도망하듯 사는 자가 있는가? 그렇다면 광야에 와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광야로 여러분을 이끄셨다. 왜 여기로 인도하셨는가? 그것은 주님 만나게 하시고, 주님 사랑체험하게 하시고, 주님은혜로 채워주고자 하시기 위함이다. 주님께서 행하시는 기적을 경험하게 하시기 위함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일어나기 전에, 주님께서는 우리 믿음을 시험하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하신 것은, 그들을 목말라 죽게 하기 위함이 아니었다. 그들을 광야에서 굶어죽게 만들기 위함이 아니었다. 대적들의 칼에 망하과, 불뱀과 전갈에 물려 죽게 하려고 인도하지 않았다.
신 8:2-3
개역(신8: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개역(신8:3)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제자들은 “갈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는 주님 말씀에, “예수님 이 많은 사람을 먹일려면, 이백데나리온 어치의 빵이 필요한데, 어떻게 우리가 그것을 그것도 이 광야에서, 빈들에서 구할수 있겠느냐고 한다.
우리도 제자들처럼, 머리 굴리고, 계산하여 이 불만스런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가? 아무리 생각을 해도, 머리로 계산을 해도, 도저히 여러분이 가진 것 가지고는, 그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고 여기는가? 도무지 내 힘으로는 어떻게 할수 없다고 여기는가? 그렇다면, 일단 여러분의 생각을 접기를 바란다. 머리를 굴리지 말고, 겸손하게 “주님 나는 이 문제를 내 스스로는 해결 할수 없다고 먼저, 우리의 무능력을, 우리의 무지를 인정하길 바란다. 그럴 때 주님의 전능하심이, 주님의 지혜가 우리에게 임하는 줄 믿으시기 바란다.

제자들은 현실을 인정하였다. 자신들에게 있는 것이라곤,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전부라고 말씀 드렸다. 예수님은 그것을 내게로 가져오라고 하신다. 너희가 그렇게 고민하지 말고, 괴로워하지 말고, 밤새 잠 설치지 말고, 마음이 원통하고, 괴롭거든, 도무지 말도 안되는 기막힌 현실 앞에, 너희가 아무 것도 할수 없다고 인정하거든, 그것을 그 문제를 가지고 주님께 나오라고 하신다. 너희가 아무리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그것을 몇 토락을 내더라도, 5천명이나 넘는 사람을 먹일수는 없다고 하신다.
여러분 언제 우리의 믿음이 주 앞에 인정되는가? 우리가 주님의 시험을 통과하려면, 먼저 자신의 무능력과 무지를 인정하고, 주님께 그 문제를 가지고 겸손하게 나가는 것이다. 처음부터 믿음이 큰 사람은 없다. 자꾸 어려운 문제에 부딫힐 때마다, 그 문제를 자신은 해결할수 없음을 인정하고 주님께 겸손하게 도움을 구할 때 믿음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제자들처럼, 그러나 이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냐고 의심하지 말라.
요한복음 6장 8절에 의하면, 제자들 모두가 “갈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는 말을 듣고 서로의 얼굴만을 쳐다 볼때, 안드레는 무리 중에 무엇을 먹을 만한 양식이 있는 가를 찾아 보았다. 그리고 한 아이가 먹으려고 가져온, 부모님이 싸준 보리떡 다섯 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를 발견하였다. 제자들은 앉아서 넉두리만 하고 있을때, 안드레는 직접 찾아 나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무리 중에, 겨우 무엇을 먹을만한 양식이, 보이 떡 다섯 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인 것을 알고 매우 실망하였던 것이다.  

주님이 우리의 믿음을 시험할 때, 우리의 무능력과 무지를 인정하고, 주님께 겸손하게 엎드려 간구할 때, 결코 의심하지 말라. 기도한다고 될까? 기도한다고 무엇이 달라질수 있을까? 내가 혹은 다른 유능한 사람도 해결하지 못한 것을 과연 엎드려 기도한다고 해결될수 있을까 라고 입술로, 마음으로 의심하지 말라. 목사님께서 다니엘 21일 특별새벽기도회를 믿음로 순종하라고 해서 나왔는데, 이제 다니엘 21일 특별새벽기도회가 끝났는데, 과연 우리 교회가 성전건축을 할수 있을까 라고 마음에 또한 입술로 의심하지 말라. 내가 지금까지 신앙회복하려고 몸부림치고 발버둥쳤는데, 잘 안되었는데, 이 기도회로 내게 무슨 변화가 있겠느냐고 말하지 말라.

저와 여러분이 해야할 일은, 믿고 순종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의하애 하고, 도무지 말도 안되는 보잘것 없는 작은 식물이, 5천명이나 넘는 사람을 먹일수 있을까 의심하였지만, 주님게서는 그것을 내게로 가져오라고 하신다. 그리고 주님께서 축복하시기 전에, 눅 9:14절에 보시면, 제자들에게 또 명령을 하신다. 떼를 지어 한 오십 명씩 앉히라.
여러분, 아직 오병이어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적어도 제자들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주님께 가져다 드리기 전에는, 그리고 제자들에게 무리들을 명하여  때를 지어 오십 명씩 앉히기 전엔, 아무런 능력도 기적도 일어나지 않았다. 또 주님께서는 그 때까지 축복하지 않으셨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참으로 주님의 축복을 받기를 원하시는가? 참으로 신앙회복되기를 원하시는가? 성전건축의 복을 받기를 원하시는가? 그렇다면, 당장 여러분 앞에 잡은 것이 없고, 들리는 것이 없어도, 보여지는 것이 없어도, 믿고 나아가시기 바란다. 주님이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끝까지 순종할 때, 복을 부어 주신다. 여러분이 믿음이 아구까지 채워질 때, 기적이 일어나는줄 믿의시기 바란다.

요한보음 2장에 보시면, 가나의 혼인잔치가 열렸다.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초대를 받으셨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먼저 가셔서, 잔치집 일을 거드셨다. 그런데 잔치집에 포도주가 모자란 것이다. 제일 먼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이를 발견하고, 예수께 고한다. 예수님은 이 때 마리아에게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다고 하신다.
그러나 마리아는 하인들을 시켜서, 예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순종하라고 한다. 예수님은 그러한 마리아의 믿음을 보시고, 그 믿음위에 복을 주신다.

유대인의 결례를 다라 두 세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에다가 물을 아구까지 채우라고 하인들에게 명령하신다. 그리고 그것을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고 하신다.
여러분 어떻게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겠는가?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말도 안되는 일을 하인들에게 시킬 때, 하인들이 순종하고, 돌 항아리마다 물을 아구까지 채웠다. 그리고 이제 그것을 연회를 베푼 연회장에게 갖다 주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로 변한 것은, 아구까지 가득 물을 채우고, 그것을 연회장에게 갖다 주었을대, 연회장이 포도주를 맞보려는 그 순간에,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것이다. 믿고 순종하지 않았다면, 물은 여전히 포도주로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 예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따르라는 마리아의 믿음에 의한 명령이 없었다면, 그런 기적을 경험하진 못했을 것이다. 분명 주님께서는 우리 믿음을 보시고, 축복하신다. 우리가 믿고 순종할 때 기적을 배풀어 주신다.

또한 여호수아 3:13-17절에 보시면, 여호수아와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려고, 요단강을 건너기 직전에 있었다. 하지만 요단강은 평소엔 물의 양이 적다가 모맥시기때엔, 물이 불어나서, 요단강에 발을 그대로 들여 놓았다간, 빠져 죽기 십상이었다. 더구나 법궤와 같은 큰 물건을 들고 건너려고 하는 것은, 바보짓이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우리로 하여금 믿고 건너가라고 하신다. 요단강 물을 멈추게한 후에 건너가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물이 반쯤 차게 하셔서, 건너가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물이 머리에 잠겨, 빠져 죽지 않으면 다행인, 그 물속에 발을 내 딛으라고 하신다. 법궤를 멘 제사장들이 맨 먼저 행진하였다. 그들이 믿고 순종할 때, 발이 잠길 때, 위에서부터 흐르던 요단 물이 멈추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수 3:13-17
개역(수3:13)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쌓여 서리라 개역(수3:14)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행하니라 개역(수3:15)(요단이 모맥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개역(수3:16)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심히 멀리 사르단에 가까운 아담 읍 변방에 일어나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개역(수3:17)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온 이스라엘 백성은 마른 땅으로 행하여 요단을 건너니라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을 앞세우신다. 제사장은 법궤를 메고 요단을 건넜다. 이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하나님의 종인 목사가 말씀을 앞세우고 먼저 말도 안되는 문제를 믿음으로 기도하고 나아갈 때, 그 뒤를 백성들이 믿고 나아갈 때, 요단강의 물이 멈추듯이, 지금까지 우리를 숨도 못쉬게 하고, 불신자들 앞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였던, 절망적이고, 한숨짓는 모든 상황을 멈추게 하시는 줄 믿으시기 바란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주님의 명령에 순종한 것을 보시고, 난 후에 비로서 하늘을 우러러 축복하셨다. 오병이어를 가지고 축복하였다. 여러분이 자신의 무능력을 인정하고, 무지를 인정한 그 불만스런 문제를, 주님께 가지고 나왔을 때, 도저히 말도 안되는 일이라도, 도무지 그런 일이 일어나겠느냐고 할 정도로, 이미 포기하였던 문제라도, 주님께서는 그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란다.
마 14:19-20
개역(마14:19)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개역(마14:20)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할렐루야! 이와 같은 축복이 여러분에게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 김 장수 장로는 청량리 근처에 있는 흥능교회에서 봉사를 아끼지 않고 순종하고 계신다.
  김 장수 장로는 부산에서 사업을 하다가 실패하고 맨 주먹으로 상경하여 청량리 근처에서 노변 사과장사를 시작했다.  이 장사하는 중 어느 정도 돈은 벌어지는데 한 가지 걱정이 있었다.  그 걱정은 새벽에 일찍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니 육신은 육신대로 피곤할 뿐 아니라 영도 피곤했다.
  그래서 김 장수 장로는 새벽기도 예배에 출석하기로 결심하였다.  그가 출석하였던 흥능교회에 새벽기도를 8년간 계속했다고 한다.
  어느날 새벽기도 시간이었다.  기도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갑자기 위로부터 한 음성이 들려왔다.  "김 장로야, 교회 대지를 사야 되지 않겠느냐".  그는 이 음성이 주님의 음성으로 깨닫고 순종하기로 결심했다.  "예.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그는 기도 중에 주님과 대화하였다.  그러나 주님과 대화 중에서 교회 대지를 사겠다고 했으나 걱정이 태산 같았다.
  김 장로는 자신도 집 한칸 제대로 소유하지 못한 형편이었고 그나마 빚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었다.  또한 그는 재산을 정리하여 부채를 청산하리라고 전부터 마음먹고 있었는데 어떻게 할까 염려 가운데 있었다.
  그러나 그는 〈개인의 부채 때문에 주님과의 약속을 어길 수 있겠는가〉 생각하고 자기 재산을 정리하여 전부 주님께 바쳤다.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김 장로에게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목사님의 소개로 약품 취급소를 차렸는데 의외로 잘 되었고 지금은 큰 축복을 받아 큰 집에서 행복하게 지낸다.
  이는 하나님의 음성에 그대로 순종하였기 때문이라고 그는 간증한다.

오늘 우리 사랑의 교회도, 한 사람의 순종으로 성전건축의 복이 열렸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도 주님의 음성을 주실 것이다. 그 음성은 하나님의 종을 통해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서든지, 아니면, 기도하는 중에 성령의 감동으로 주시든지, 그대로 순종만 하면 여러분에게 복이 되는줄 믿으시기 바란다. 주님께서는 우리 인간 이성과 인간 계산으로는 따질수 없는 일들을 행하고자 하신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수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축복을 주시기 위해 여러분을 광야로 내몰 대,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원망하고 불평하지 않기를 바란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그 불만스런 문제를 가지고 나가시기 바란다. 겸손하게 자신의 무능력을, 무지함을 인정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주님으로부터 들려오는 음성에 순종하고, 믿고 확신하고 나가시면, 여러분에게도 오병이어의 축복이 임하시는 줄 믿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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