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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열매를 (엡 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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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열매를 (엡 5:8-10)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엡5:9)

엡5장1절에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고 말문을 열고 그 다음에 입에 담을 수 없는 여러 가지를 진술한 다음 바울사도는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라. 하나님의 자녀 곧 빛의 자녀처럼 행하라고 요구한다.

우리는 빛의 자녀들이다. 빛 가운데 살아야하는 자들이다. 그래서 빛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어두움의 열매를 맺지 말고 빛의 열매를 맺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네눈이 너를 실족하게하면 어떻게 하라고 하셨습니까?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하시지 않고 네 눈을 빼라고 하였습니다.
네 팔이 너를 실족하게하면 40일 금식기도 하라고 하신 적이 없다.
그냥 네 팔을 잘라 버리라는 것입니다.

기도를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서 어떤 능력이 나오리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서 힘이 절대로 나올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다시 말해서 모든 능력과 힘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알기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정말 그렇게 믿고 있습니까? 그런데 어떤 분이 40일 금식기도하고 교회 와서 무슨 소리를 제일 먼저 하는지 아십니까? “새벽기도 나왔더니 목사님이 기도하지 않고 하품 만 하고 앉았더라.” 입니다. “너는 왜 안하고 목사님 하품 한 것만 보고 있었니?”
그러면 또 뭐라고 대답합니까? “나는 영안이 밝아서 다 안다.”고 우깁니다.
거룩하게 되는 것은 사법고시보다 훨씬 어려운 것이고 40일 금식 기도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같이 하나님을 본받는 자되라고 합니다.
사랑을 입은 어린아이가 이제는 하나님을 닮도록 성숙하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바울이 사울이었을 때 얼마나 원수였습니까?
배신자 시몬이 변하여 베드로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결국 흠도 없고 티도 없는 거룩한 하나님을 닮게 될 것입니다.

성경이 구원에 대해서 말할 때는 언제나 우리가 어떻게 언제 예수님을 영접했느냐를 설명하지 않고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불쌍히 여겨 끌어내시고 믿게 하시고 구원하셨는지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사건이 바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은혜를 많이 강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거듭나야 하늘나라 가는 거지 조금 고쳐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사랑을 입었으니 이런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그 사랑 가운데 행하고 이제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 그분의 거룩함에 이르도록 자라가라는 것입니다.

2절에서 사랑 가운데 행하라고 하였고 8절에서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고 하였습니다.
요한일서에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빛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사랑을 입었다면 이제 거룩을 향해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안된다고 주저앉지 말고 거룩과 경건을 연습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빛에 자녀입니다. 자녀로의 본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본받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빛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빛의 열매는 무엇인가?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진실함입니다. 진실, 이는 참을 말합니다. 진짜라는 것입니다.
선과 악이 있고, 의와 불의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참, 진짜, 진실입니다.
빛이란 말에 반대되는 말로 11절에 어두움이 나옵니다.
8절에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기록되었습니다. 열매 없는 어두움에 참예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1. 착함이다.

모가 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라.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고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라 너희가 사랑하는 자만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오. 세리도 이같이 하느니라. 또 너희가 너희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와 같이 너희도 온전 하라.
여기 진술된 말이 모가 나지 않음을 말한다. 하나님이 김일성 부자를 세습독재자로 그냥 두고 있으시다. 모든 사람이 심판에 이르지 않고 구원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선입니다. 우리는 맘에 안 드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합니까?
호시탐탐 실수할 때를 기다립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원수가 몇 명입니까? 그중에 하나가 나는 아닙니까? 잘 생각해보면 마음에 걸리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다른 사람이 그 사람 욕 좀 했으면 좋겠는데 자꾸 좋은 점만 이야기합니다.
그럴 때 얼마나 기분이 나쁩니까? 그래서는 안 됩니다. 그것을 착함이라고 합니다.
더 적극적으로 하면 강도 만난 자에게 있어서 참 이웃인 선한 사마리아 사람 같은 사람입니다.

2. 의로움이다.

우리의 감정이나 부족한 생각이나 충동이 기준이 아니라, 영혼과 진리가 기준인 사람을 말합니다.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연세 대 교훈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이 많이 훼손되었습니다. 신호등 앞에 서있습니다. 빨강불이 켜있습니다. 그냥 건너가는 것이 자유인가 기다리는 것이 자유인가요? 그런데 요즘은 빨강 불을 억압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자유를 막는 위헌이라고 합니다. 자유와 하고 싶은 데로 하는 방종을 착각하고 있습니다. 빨강불이 켜있을 때 가지 않는 것이 자유란 말입니다. 의로움이란 진리에서 자유로움을 말합니다.
자기 판단의 의가 기준이 되면 자칫 다른 사람을 때려잡는 무기가 될 수 있다. 바리새인들이 항상 그랬습니다. 자기는 새벽에 나와서 졸다갔으면서 아무개 왜 새벽에 안나왔지 한다든가. 아! 오늘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나 좋았어. 누구도 나왔더군. 이런 것은 의로움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진리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인터서브 이사장이 사랑의 교회 집사였습니다. 난 연대교수이고 인터서브 이사장이니까 장로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집사라고해서 의외였습니다. 그분 말하기를 제 앞에 아주 훌륭한 분이 꽉 밀렸다고 하는 말을 듣고 많이 생각했습니다.
남포교회는 일꾼을 세우기 위하여 투표를 하고 나서 한 달 이상은 목사님이 사람들에게 사과를 받는다고 합니다. “ 목사님 제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모르고 건방진 소리를 하고 돌아다녔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목사님의 깊은 뜻도 모르고 아우성친 것을 용서하십시오.”
제가 요즘 많이 힘듭니다. 하나님이 저를 목사로 세운 것은 세상에 서 가장 신비로운 것 중에 하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눈을 보나 입을 보나 귀를 보나 머리를 보나 얼굴을 보나 몸을 보나 뭘 보나 목사 같지 않은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의인이 아닙니다. 내게는 의로움이 없습니다. 전적으로 은혜로 하나님이 의롭다 칭하셨습니다.
선교하고 전도하고 철야하고 구제하고 교회당 지어내라고 소리 지르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돌을 던지면 그 돌을 맞아 주라고 가르치고 싶어졌습니다. 이것이 훨씬 더 가치 있는 것입니다.

3. 진실함이다.

진실이란 겉과 속이 같은 것을 말합니다.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 위선이란 무엇을 말합니까? 내가 갖기 위하여 겉으로 나타낸 것이 속에 있는 목표로 하는 것과 다른 것을 말한다.
빛의 열매는 인격 속성에 관한 문제입니다.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이라고 요리문답에 말합니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요구하는 것이 나가서 돈 벌어오라는 것이 아닙니다. 인격적으로 착한 사람 튼튼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같이 되라는 것입니다. 빛의 자녀처럼 행하라는 것입니다.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입니다.
주님이 좋아하신 것을 여러분도 좋아하라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병이 무엇인가? 우리 모두가 너무나 똑똑하다는 병일 것입니다.
악하고 불의하고 거짓된 세상에서 예수 안에서 빛의 자녀 된 우리가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의 열매로 빛을 발해야 하겠습니다. 왜요 이것이 주를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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