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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나무의 교훈을 배울 때(막 13: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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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나무의 교훈을 배울 때(막 13:28-37)


지난 7일(2005년 7월) 영국은 회비가 엇갈리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전날 프랑스와 근소한 차이로 2012년 올림픽 유치 결정이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영국 시민들은 밤이 새도록 환호하며 자축했는데 7일 아침 출근길 시내 지하철과 버스 곳곳에서 동시에 테러 폭발이 일어나 수십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을 입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사건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 공군이 영국의 항구들을 공격한 나치공습 이후 최악의 쇼크라고 합니다. 알카에다 조직의 소행이라고 합니다. 지금 온세계가 테러 공포에 빠져 있습니다. 이라크 파병국인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또 이 사건이 있은 7일 이집트 대사가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라크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생각되었던 아랍 국가의 외교관이 희생된 것입니다.“이집트가 최근 수십 년 동안 이슬람과 이슬람교도들을 상대로 전쟁을 벌여왔으며 십자군(미국)에 가장 먼저 무릎을 꿇은 나라이자 미국을 지원해 온 배교자의 나라”라고 했습니다. 친미성향을 지녔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어느때보다도 위기의 때를 맞았습니다.
지금은 마지막 때입니다.

세상에는 ‘때’라는 것이 있습니다.
헬라어에는 시간(때)을 뜻하는 두 단어, 즉 ‘크로노스’(chronos)와 ‘카이로스’(kairos)가 있습니다. ‘크로노스’는 단순히 흘러가는 시간, 일련의 불연속적인 우연한 사건을 뜻합니다. ‘카이로스’는 때가 꽉 찬, 구체적인 사건의 순간, 감정을 느끼는 순간,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의미 있는 순간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면 임신부가 임신한 후 열달동안 아이를 복중에 간직하고 있다가 아이를 낳았다고 할 때 그 열 달은 흘러가는 시간으로서의 ‘크로노스’입니다. 그러나 해산의 고통을 경험하면서 아이를 잉태하는 바로 그 순간, 즉 아기의 생명에 대한 기쁨과 다 이루었다는 안도의 평온함을 갖는 순간입니다. 즉,‘카이로스’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크로노스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단순히 오래살고 단순히 많이 벌기 위해서 사는 사람들 . . . 그러나 우리는 구원의 기쁨을 안고 주님이 오시는 그날을 기다리며 준비하며 날마다 주님안에서 살아가는 카이로스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기를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 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알아라 . 이와 같이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의 마지막 때임을 알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만 아십니다.
지금 우리는 계절적으로 여름을 맞았습니다. 또 지금은 영적으로 볼 때, 종말론적으로 볼때 여름입니다. 마지막 때입니다. 오늘 성경은 여름이 가까워지면, 우리 예수님이 곧 문들 앞에 가까운 줄 알라고 하였다. 여름이 가까워지면 우리 예수님이 곧 문들 앞에 가까운 줄 알라는 것이다.
그 여름의 증상에 대해 마24장을 보면 구체적으로 말씀합니다. 자칭 예수라는 적그리스도가 출현하는가하면 이단과 사이비단체들이 극성을 떨게 됩니다. 세계 도처에서 전쟁이 터지고 민족간, 계층간의 갈등이 첨예화됩니다. 도처에서 기근과 지진이 터진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전쟁과 테러문제, 물문제, 지구 온난화 문제, 지진의 문제들 사회의 혼란화 등 산적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여름의 특징은 잎이 무성합니다.
오늘 여름의 특징을 통해서 때의 징조를 교훈 받고자 합니다. 여름을 만난 나무는 그 잎이 푸르고 풍성합니다. 나무보다 잎이 푸르고 더 풍성한 계절입니다. 오늘 우리는 보이는 것들에 관심이 많고 보이는 것들을 위해서 사는 외모지상주의의 삶을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형식만 살았습니다. 입만살았습니다. 겉만 멀쩡한 것 같습니다. 알맹이는 어디가고 . . .
마지막 말세에는 열매가 중요한 것이지 화려한 잎은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열매없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셨습니다. (막11장)
무화과나무는 잎이 나기 전에 먼저 열매를 맺기 시작합니다. 꽃이 없다 해서 무화과라고 부릅니다. 1) 무화과 나무는 관상용의 나무가 아닙니다. 2) 재목으로 쓸 수 있는 나무도 아닙니다. 3) 아름다운 꽃이나 향기가 있는 나무가 아닙니다. 4) 오직 열매를 위한 나무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찾은 그 나무엔 잎은 무성한데 열매가 없었습니다. 잎사귀는 충분히 무성한데 열매가 없었습니다.

참 감동적인 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무성한 신앙의 잎사귀를 자랑하는 신앙나무가 있었습니다.
어느날인가부터 이 나무에 원망이라는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원망이라는 못된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신앙의 나뭇잎이 하나 둘씩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나야 괜챦아 아직도 많은 나뭇잎들이 남아 있으니까.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어느날인가부터 불평이라는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불평이라는 못된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신앙의 나뭇잎이 하나둘씩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나야 아직도 괜챦아 아직도 많은 신앙의 나뭇잎이 이처럼 많이 남아 있쟎아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원망과 불평이라는 사단의 세찬 바람이 한꺼번에 불어왔습니다. 원망과 불평으로 병든 나뭇잎들은 힘없이 그대로 길거리로 떨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들은 원망이라는 바람이 불어와도 불평이라는 바람이 불어와도
절대로 그 병에 걸리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는 절대로 병들어 떨어지지도 않는 언제나
예수 향기를 풍겨내는 사시사철 푸른 예수나무의 잎사귀들이 되기를. . .

여름에는 잡초가 잘 자라는 때입니다.
여름에는 심지도 않은 잡초가 무성합니다. 하필이면 왜 여름에만 잡초가 무성할까요? 왜 말세에 잡초가 많을까요?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가 가까워질수록 이단집단의 잡초가 많을까요? 왜 이렇게 골치 아픈 것들이 이상한 것들이 많이 등장할까요?
이상하게도 잡초는 그 누구도 길러주지도 않고 비료도 주는 자도 없지만 잘 자랍니다. 그것이 잡초의 특징입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아서가 아니라 악을 행하고 불의를 행하는 데도 번영합니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시편 기자도 ‘하나님 왜! 마지막 때에 왜 의인보다 악인이 더 득세합니까? 하고 항의합니다. 성경은 악인들이 잘 되는 것을 부러워할 것 하나도 없다고 말씀합니다.

여름에는 해충이 많습니다. 해충이 많은 때는 사람들은 괴로움을 당합니다. 여름에는 공기의 오염으로 인하여, 자연계에 많은 피해가 오는 때입니다. 모기, 파리, 독충 . .괴롭게 하는 벌레들 때문에 짜증스럽습니다. 물려서 괴롭고, 가렵고, 잠도 편안하게 잘 수 없습니다. 롬8:22에 “모든 창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고통받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땅과 바다, 산과 수목들이, 바람, 파도, 이러한 비인격인 피 조계들이 신음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것을 고대한다고 했는데 비인격적인 피조물들조차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때입니다.

요즘 지구촌은 몸살을 심하게 앓고 있습니다.
최근 작년 2004년 12월26일 인도양연안을 강타한 쓰나미는 무려 23만여 명의 인명피해를 기록하며 근래 들어 발생한 지구촌 자연 재해중 가장 참혹한 재앙이었음을 기억하십니까?
2005년 6월 8일 중국 남부지방에는 9시간 동안 3천 밀리 비가 내렸습니다. 폭포처럼 비를 부었습니다. 마을 곳곳은 완전히 고립되고, 사망자 수만 200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남아시아에서는 50도를 넘는 폭염까지 강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에서는 폭염으로 200명이 넘게 목숨을 잃는 등 370여 명이 희생됐다고 합니다.
엘살바도로에서는 홍수로 25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는 70여년 만의 폭염이 일주일 넘게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의 문제입니다.
지구 온난화의 문제가 이제 먼 훗날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 가운데 닥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지구촌은 초비상 사태입니다.

최근 30년 동안 북극에서는 가장 큰 빙산이 사라졌고, 호주 근처의 섬나라인 투발루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국토가 줄어들면서 결국 26㎢의 면적인 자국의 국토를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전 국민이 집단 이민을 추진 중이다.

남극은 약 97%가 얼음으로 덮여 있습니다. 남극의 얼음이 전부 녹는다면 해면 수위는 현재보다 약 65m나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우주 띠' 구상하고 있습니다. 반사 입자, 또는 반사 우산을 씌운 극소형 우주비행체를 지구의 적도 상공에 살포한다는 것입니다. 이 우주 띠는 "열대지방에 그늘을 드리워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을 식히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7월1일 오전 9시 32분쯤 일본 동북부 도호쿠 지방에서 리히터 규모5.5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도쿄에 6개월 내에 큰 지진 올 것이라고 합니다.

6월29일 밤 경남 거제 동남동쪽 54km 해역에서 리히터규모 4의 지진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진을 줄여 볼 연구를 해 보지만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고작 지진속보를 2분이내 통보하는 것입니다. 7월 1일부터 운영, 지진속보는 2분 이내 하는 체계를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모든 음식들이 쉽게 상합니다.

말세에는 성도들의 믿음이 상합니다.
마24:12 “불법이 성행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 성도에 대한 사랑이 식어집니다. 변질 된 것입니다.

딤후3:1-5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고 교만하며,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불순종하며, 감사하지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고 화해하지 아니하며, 모함하고 절제하지 못하며, 사납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반하고 분별이 없으며, 자만하고, 쾌락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리니”

이 여름에 명심할 것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넘어지지 않도록 정신 차려야 합니다.
여름에 넘어지면 안 됩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지 못하고 종말에 넘어졌다면 끝장입니다.
시험에 빠지면 끝장입니다. 지금까지 믿음을 잘 지켜 오다가 마지막 때에 믿음을 잃는 자 처럼 미련한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여름철 나무는 잎이 청청합니다. 아무리 잎이 청청해도 한번 꺾어지면 끝장입니다. 봄에는 꺾어진 가지일지라도 접목이 가능합니다만 . . .

마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 .”
마지막 때에 시험 들면 끝장입니다. 시험을 물리치고 이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굳게 서야 합니다. 지금은 여름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때는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계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신앙 생활이란? 교회만 나오면 되는 것이 압니다. 싸워 이기는 것입니다. 죄와 싸워 이기는 생활입니다. 내 속에 일어나는 정욕을 이기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세상의 유혹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환난 풍파를 이기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믿음이 약한 사람은 냄비 신앙입니다. 냄비는 아주 옅은 불에서도 즉시 끊어서 금방 끓어오릅니다. 그러나 불이 꺼지면 식어 버립니다. 어떤 사람은 은혜 받으면 혼자 천국에 들어갈 것 같이 펄펄 뜁니다. 그러나 조그마한 시련이 다가오면 믿음이 식어집니다. 시험에 빠집니다. 그러나 깊은 신앙을 가진 사람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일이 잘 될 때에는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인줄 알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반면 일이 잘 못 될 때에도 하나님의 뜻이 계심을 믿고 기도하고 기다립니다.
우리는 연약하고 힘이 없지만 전능하신 주님을 의지하면 주께서 힘 주시고 그 힘으로 어떤 어려움도 어떤 세력과도 싸워 이길 수 있습니다.

요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롬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바른 진리의 말씀 위에 서시기를 바랍니다. 영의 양식을 잘 먹고 영적으로 건강해서 싸워 이기시기를 바랍니다.
여름은 잠에서 깨어야 할 때입니다.

사탄은 우리로 졸게 합니다. 잠자는 상태의 교인은 쉽게 사탄의 먹이 감이 됩니다. 한때 시한부 종말론이 일어나 세상을 유혹하여 혼란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짜로 판명되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깨어있어야 합니다.
오늘밤에 주님이 오셔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늘 깨어 있는 믿음입니다.
노아 시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취하고 살았습니다. 흥청망청 . .그 결과, 사람은 물론 모든 생물이 방주 밖에 있는 것은 다 물심판으로 죽었습니다. 그들은 깨어있지 않았습니다. 영적인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열 처녀의 비유에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신랑이 더디 올 줄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기름준비를 소흘했습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롬13: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절대로 잠들어 있지 말고 깨어 날 때가 되었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깨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영적인 잠을 자지 말라는 것입니다. 게으르지 말라는 것입니다. 안일에 빠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가 기도의 잠을 자고 있을 때 틈을 타고 들어오는 것입니다. 잠자지 말고 깨어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모 교회는 집사를 세울 때 기준이 있다고 합니다. 1.주일을 성수 했는가? 2. 1년에 성경을 한번 읽었는가? 3. 1년에 한 사람 이상 전도했는가? 4.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가? 5. 부모를 공경하는가 혹 불효자 소리를 듣지 않는가? 6. 우상숭배를 하지 않는가? 7. 교회에서 한 가지 이상 봉사를 하고 있는가?
8. 1대1 양육은 하는가? 이 기준에 맞지 않으면 집사로 세우지 않다고 합니다. 우리도 도전을 받고 깨어야 할 것입니다.
여름에 명심할 것은 자주 씻어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은 참 끈적거립니다. 냄새도 많이 납니다. 그래서 잘 씻어야 합니다. 샤워를 자주해야 한다. 아침저녁으로도 샤워를 해야 한다.

주님이 오실 영적인 이 여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와 말씀으로 영을 새롭게,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엡5:26 “이는 그가 교회를 말씀에 의한 물로 씻어 거룩하게 하시고, 깨끗케 하사”라고 했습니다. 날마다 회개해야 합니다.
목욕을 할려면 먼저 옷을 벗어야 합니다. 위선의 옷을 벗어 던져야 합니다. 시기의 옷을 벗어 던져야 합니다. 질투의 옷을 벗어 던져야 합니다. 교만의 옷을 벗어 던져야 합니다.

회개도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회개라야 합니다. 고후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마음을 찢는 회개를 해야 합니다. 욜2:12-13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바른 회개는 열매가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회개 회개는 열매가 없습니다. 마음을 찢지 않고 옷만찢는 형식적인 회개는 잘못된 회개입니다.
바리새인들의 회개는 잘못된 회개입니다. 율법적인 회개였습니다. 눅18:11-13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여름에는 갈아 입을 새 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가 옷을 살 때에 꼭 입어보고 옷을 삽니다. 몸에 맞는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옷은 맞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로 옷을 입었다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 우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몸은 언제나 옷 속에 있고 옷은 몸을 감싸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언제나 예수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벗어나는 일이 있으면 안됩니다. 모든 사람들은 일탈을 하고 싶어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자가 복이 있는자 입니다.

바울 사도가 가장 많이 표현한 말은 ‘주님 안에’라는 ‘엔 크리스토’입니다.
바울은 회개하고 주님을 만나고 난 부터는 바울서신에 보면 164번이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 안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 안에 있는 것을 복인 줄 알고 예수님 안에 있는 것을 즐겨야 합니다. 내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지 예수님으로 옷입고 예수님 안에 있기를 축원합니다.
옷은 그 사람의 품격을 나타내며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합니다. 인격을 알 수 있습니다. 천한 사람인지 성숙한 성품의 사람인지 . .

여러분 지금 무슨 옷을 입고 계십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어두움의 옷을 다 벗어버리고, 빛의 갑옷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고 말씀합니다.
“갑옷”은 군사들이 입는 옷입니다. 싸우기 위해서 입는 옷입니다. 이기기 위해서 입는 옷입니다.
그 빛의 갑옷은 도덕성의 옷, 사상의 옷, 철학의 옷, 자기 주장의 옷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에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말합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은 여름입니다.
지금은 마지막 때입니다. 여름의 특징은 잎이 무성합니다. 여름에는 잡초가 잘 자라는 때입니다. 여름에는 모든 음식들이 쉽게 상합니다.
이 여름에 명심할 것이 있습니다.
여름은 잠에서 깨어야 할 때입니다. 여름에는 넘어지지 않도록 정신 차려야 합니다.
여름에는 갈아 입을 새 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여름에 명심할 것은 자주 씻어야 합니다.
(임 경 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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