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광명역 인근 아파트(휴먼시아) 상가 2층에 있는 교회입니다.
교회 이전으로 후임자를 구합니다. 저는 또 새로운 모험을 시작합니다.
조건은 보증금 3,000만원, 월세 140만원(부가세 는 통상적으로 월세의 10%지만, 주인분께서 5만원만 받겠다고하시네요.)입니다.
주인은 코로나 때도 착한 임대인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시설비는 1000만원이고, 협의 가능합니다.

1층에 5개, 2층에 6개(세탁소, 학원 4개, 교회)가 입점해 있는 아파트내 소형 상가입니다.
총 4,042세대 1-5단지 아파트에 본교회가 유일합니다. 또한 가시 거리에 있는 교회가 없습니다.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워낙 많아 젊은 목사님이 오시면 사역에 큰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아침 등교길에 교회 앞 교차로는 그야말로 아이들로 바글바글합니다.
저는 목회를 늦게 시작하여 장년 목회에 집중했는데, 항상 아쉬웠던 것이 주일학교를 활성화시키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주일학교에 은사가 있으신 분이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완전히 다른 목회를 일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새벽예배에는 일부 타 교인들이 성실하게 출석하여 지금까지 거의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새벽예배를 드렸습니다. 참고바랍니다.
아무쪼록 주일학교 운영에 자신이 있고, 장년 목회에도 열정을 가지신 목사님이 오셔서 이 지역 복음화를 위해 귀하게 쓰임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