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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자료 | 열린 예배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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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 예배란 무엇인가?   '열린'이라는 개념은 구도자들의 참여를 강조하는 의미에서 '열린예배'라는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 다시 말하면, 단순히 기존 예배 스타일에 예배하는 자의 참여를 높이고 이를 위해 딱딱한 형식을 줄이는 측면에서 새롭게 디자인 된 예배의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용어는 구도자예배와 연관해서 '열린예배'(Open Worship)라고 부르지만, 두 용어 사이에 명확한 개념정립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니며, 대체적으로 두 용어를  번갈아 사용하고 있다.47)       이 용어는 첫째로, 교회생활에 입문하여 아직 낯선 사람들이나 교회에 등록하지 않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교회가 그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이 교회생활과 기독교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돌봐주는 의미에서 폐쇄적이라기보다는 열려있다 는 개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둘째로, 이 용어는 미국교회의 `구도자 예배(Seekers Service)'란 명칭을 한국적인 이름으로 전환하는 데서 오는 개념을 수용한 용어라고 볼 수 있다. 영어의 `서비스(service)'란 단어가 일반적인 예배를 가르키는 `워십(worship)' 보다는 가벼운 개념이며, 구도자(Seekdrs)'란 단어를 그대로 차용하여 사용하는것 이 어색하기 때문이다.   )셋째로, 열린예배가 원칙적으로 불신자들을 향한 접근이라고 할 때 그들에게 "예배"란 단어가 주는 이미지가 부담으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 나름대로의 예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열린예배"란 명칭을 사용한다. 즉 불신자라 하더라도 나름대로의 신(神) 개념이 있으며 그러한 개념을 열린예배를  통해 올바로 이끌어서 복음의 실체에 접근하도록 하자는 것이 바로 열린예배의 의의인 것이다 .   이처럼 열린예배도 그리스도 안에서 가지는 하나님과 사람과의 교제(koinonia)이기 때문에 이 의식적 관계(意識的關係)는 예배자의 영(靈)에 계신 성령님께서 인도하심을 믿고 진행해야 한다. 모든 형태의 진정한 예배는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전체적인 인격으로서의 반응이며 섬김이기  때문이다.         많은 종교들 가운데 우리가 우선적으로 배격해야 할 종교가 있다면,  우리로 하여금 허상에 매여 있기를 강요하는 닫힌 종교이다.  그리고 우리가 지향해야 할 종교가 있다면, 당연히 우리로 하여금 허상을 버리고 실상을 찾도록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열린 종교이다. 이 말은 허상의 허구성을 보여 주고 실상으로의 길을 가르쳐 주는 종교가 진리의 종교 , 생명의 종교라는 말이다.    이렇게 볼 때 우리 기독교의 예배는 길이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 때문에 성부의 영원한 찬양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열린예배가 미국에서 시행된 사례를 살펴보면, 열린예배는 교회 활성화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음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열린예배는 교회성장을 막는 두 가지 요소인 물리적 경계와 감정적 경계를  제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세기를 사는 인간에게 당면한 두 가지 가장 근본적인 문제들 중에 하나는 사회적인 문제이며 다른 하나는 개인적인 문제로서 모두 종교와 연관성을 갖고 있다.  즉, 사회적 차원의 어떻게 하면 세계 사회를 하나의 세계공동체로 만드는가 하는 문제와 개인적 차원의 현대의 삶 속에서 어떻게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물론 이 두 문제의 해답은 일차적으로 지적인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문제들에 대한 만족할 만한 대답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가 현재 지니고 있는 것보다 더 분명하고 효과적인 종교의 이해를 필요로 한다. 후자의 문제, 즉 개인적 차원에서 제기되는 의미의 문제에 관해서,  전통적 종교들은 그들 나름의 전통적인 형태의 해답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현대인들은 이와 같은 전통적 해답들로부터 소외되어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러한 전통적 형태로 주어진 해답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미국에서의 열린예배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통제된 세속성'에 대한 바른 이해가 있어야 한다. 미국인들은 세속화에 지배당하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통제된 세속성(Controlled Secularity)인데, 미국적인 스타일로 세속화에 지배당하고  있는 정신사조를 일컬는 말이다. 이 풍조는 미국정신, 리더스 다이제스트와 같은 차원으로 기독교를 이해하려고 드는데, 개척자 정신이 강한 미국에서는 모든 권위와 전통이 평준화되는 추세이다. 즉, 종교문화를 표상화하는 기반을 신앙이라 할 때 신앙은 다름을 사는 삶, 곧 일상성과 비일상성의 두 세계가 한데 어우러져 사는 삶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존재론적 관심은 그러한 다름과의 조우를 통하여 해답을 구현하고 있으며  그 해답이 실재라고 고백하는 믿음을 경험적 사실로 승인함으로써 하나의 종교문화를 현존하게  만드는 추세이다.   이처럼, 그들의 삶 자체가 세속화이다.  다시 말해서 세속화를 외면하고서는 이들의 현재의 문화를 이해할 수 없다.  그런데 이 세속화의 특징은 모든 권위를 수평화하는 힘(leveling force)에 있다.   미국 세속화의 핵인 이 '수평화하는 힘'은 미국인들로 하여금 바로 자신에게 수평화되지 않는 권위는 인정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열린예배를 시행하려는 시점에서 깊이 생각해야 할 점은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예배가 가지고 있는 '감정적 경계'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신앙은 신자들의 공동체에 의하여 전달되며, 신앙의 의미는 그 성원들의 역사로부터 그 성원들에 의하여, 그들 서로 간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그들의 삶 가운데 자리한  사건들과 관계 가운데서 발전되기 때문이다.   미국 문화 속에서 차지하는 그 '수평화하는 힘'이 한국 문화 속에서는 어떤 형태인지를 파악하여 분석하고 과감하게 청산하는 일이 바로 교회갱신이며 이일로 부터 시작하여 교회는 본래의 모습과 함께 죄인이 구원자를 만나 축제의 장으로  바뀌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열린예배를 시행하려고 할 때 먼저 누구를 대상으로 전개할 것인가하는 점을 점검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열린예배의 계획과 준비가 구체화되기 때문이다.   1) 구도자에 민감한 예배(Seeker Sensistive Service) 이 예배는 참여도가 높은(High Participation)예배로서 그 대상의 변화에 따라  예배 자체의 성격과 스타일이 예민하게 변형된다. 이런 류의 열린예배는 대개 구도자들을 소그룹에 연루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  그 대표적인 경우가 새들백교회의 경우이다.   이러한 구도자예배는 몇 가지로 나누어진다.   첫째는, 교인대상의 예배로서 교회가 초신자들을 위해 열린예배를 제공하게 되면, 열린예배를 통해 교회에 정착하게 된 초신자, 전입자들이 기존의 예배에도 참석하게 되는데, 이들은 당연히 과거의 전통적인 기존예배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않은 예배 스타일에 적용을 강요당하게 된다.  그러한 경우 대부분의 초신자, 전입자들은 기존 예배에는 참석하지 않고, 열린예배에 계속 참석하게 된다. 그러므로 기존 예배시에 초신자들이 적응할 때까지  그들을 잘 배려하는 것도 중요한 예배계획 중의 하나이다.   둘째는, 구도자대상의 예배로서 예배의 대상은 교회에 나가지 않는 불신자들 (Unchurched non- Christians 혹은 Unchurched pre-Christians)이다. 이 경우 자신의 교회의 예배에 따분함을 느낀 타교회의 교인들이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타교회의 열린예배를 드리고는, 자신의 교회로 돌아가서 봉사하는 교인들이 많다.   사실 새들백교회의 경우도 인근의 갈보리채플 교회의 교인과 수정교회의 교인들이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윌로우크릭교회의 경우도 특히 상당히 많은 천주교인 주민들이 기존교인을  위한 예배와 주말 구도자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셋째는, 열린예배의 변형예배로 기존교인들의 예배에 열린예배를 통해 교회에 정착하게  되는 초신자 혹은 전입자들이 대거 몰려들므로서, 기존교인을 위한 예배가 초신자 혹은 전입자을 의식하고 문화적으로 적절한 예배 스타일이 변형된 예배이다. 그리고 열린예배에 익숙해진 초신자들과 전입자들이 기존의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들의 수가 기존교인보다 훨씬 더 많고, 또 갈수록 더 많아짐으로 해서, 기존예배 자체가 변형을 시도할 수밖에 없는 경우에 오래된 기존 교인들의 불만이 적지 않으며,  교회를 떠나는 이들도 있다.   마지막 넷째는, 기존예배의 변형형태로서 예배 스타일 자체는 완전히 구도자들만을 위한 예배인데 , 설교의 내용이 기존 교인을 충분히 커버하는 예배이다, 예를 들어, 새들백의 주말예배는 그 목적과  스타일이 철저하게 구도자들을 초점으로 구성되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예배에 기존교인들이 점차적으로 많이 참석함으로해서 구도자들과 기존교인들,양자에게 현실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메시지가 준비된다.   이러한 경우에 다른 교회의 기존신자들이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여기서 어떤 형태의 열린예배를 실행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중요하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께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는 것임을 확신하는 예배정신이다.   2) 구도자를 위한 예배(Seeker Targeted Service) 구도자를 위한 예배(Seeker Targeted Service)는 그 대상을 분명하게 한정시키고 , 철저하게 그 대상들만을 위해 제공되는 예배로서 구도자예배, 기존신자예배 등으로 분류된다 .  이러한 경우 기존신자예배 역시 대상 분석을 통한 예배갱신으로 예배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런 류의 열린예배의 목적은 대개 구도자들을 기존 신자들의 예배로 이끌기 위한 전략으로서  사용되고 있다.   요컨대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은 확실히 하나님께로부터 선택과 부름을 받고 중생의 새로운 체험과 함께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단순한 맹종의 예배를 드리는 존재들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맞고 있는 지각에 의하여 하나님이 무엇을 하셨으며, 지금도 자신을 위하여 무엇을 하고 계시며, 장차 무엇을 어떻게 인도하실지를 깨달은 존재들이다. 이제 그들은 그 가운데서 성령의 역사에 의하여 발생되는 심오한 경지의 경험적 예배를 체험해야 할 것이다.  이 때 예배자들은 자신의 초라한 실존의 실체를 바로 보고 그가 나아갈 방향을 찾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새로운 세계 안에서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기독교의 예배 역사를 현대의 복음주의적 문화에 적용하려는 시점에서  우리는 토착화(상황화)의 문제를 직면하게 되었다. 과거에서부터 오늘까지 예배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불가결의 요소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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