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막측(神妙莫測)한 하나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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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정원 작성일20-12-04 09:05 조회1,2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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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내가 주(主)께 감사(感謝)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神妙莫測)하심이라 주(主)의 행사(行事)가 기이(奇異)함을 내 영혼(靈魂)이 잘 아나이다(시편139:14)
하나님의 솜씨는 그야말로 신묘막측하십니다. 시편 기자는 그분의 행사가 기이함을 자신의 영혼이 너무나 잘 안다고 지금 본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이런 신묘막측하고 기이한 그분만의 세계를 우리 믿는 성도들이 인정해 드린 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을 다 알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그분을 다 이해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그분을 다 안다고 한다면 그분은 우리에게 결코 신묘막측하신 분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분의 길이와 넓이와 깊이와 높이가 어떠함을 다 알지 못하지만 우리는 그 장엄한 그분의 세계속에서 그분을 하나, 둘 알아가는 일이야 말로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일임은 분명하다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그 신묘막측하심 아래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유한한 세상의 불합리적인 인생의 관념으로 무한하시고 신묘막측하신 그 하나님을 이해하고 평가 하려는 의도는 인간의 무지에서 비롯된 발상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을 온전히 이해 하려는 시도 보다는 그분의 그 신묘막측하신 세계를 인정하고 그분에게로 겸허히 돌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 이사야 55장7절을 보면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합니다.여기서 악인과 불의한 자라는 뜻은 세상 모든 인류의 인생들을 다 포함하는 표현이십니다. 이 세상 어느 인생이 악하지 않고 불의 하지 않는 인생이 있겠습니까? 우리 선조들의 옛 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야말로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어디 있겠냐는 뜻입니다.
성경에서 인생을 표현하기를 흙으로 대신 표현하는 것을 여러부분에서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흙은 불완전체입니다. 성경이 지적하는 흙은 다만 흙 그 자체일 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을 시사합니다. 그러므로 흙인 인생은 이미 그 자체가 불합리적인 존재성을 품고 있는 것입니다.
흙은 언제나 이토록 불합리적인 사고와 경우를 불러 일으킵니다. 이 인생을 일컬어 우리는 미완성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미완성인 인생이 전혀 오류나 오차가 없는 그 하나님에 대해 논하는 것도 사실은 불합리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런 불합리한 자가 하나님에 대해 논할 수 있는 자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증거합니다. 고린도전서2장9-12절입니다 "9, 기록(記錄)된바 하나님이 자기(自己)를 사랑하는 자(者)들을 위(爲)하여 예비(豫備)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聖靈)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聖靈)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通達)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사정(私情)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靈) 외(外)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私情)도 하나님의 영(靈) 외(外)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世上)의 영(靈)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靈)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恩惠)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인생의 귀나 눈, 심지어는 인생의 마음 마저도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매우 불합리합니다. 그래서 한 인생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깨닫게 되는 경우도 불합리한 인생의 지각이나 노력으로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 즉 성령(聖靈)의 역사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정은 인생이 절대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알도록 해야만 비로소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신묘막측(神妙莫測)해서 그 하나님의 도움이 되는 성령의 역사가 없이는 그분을 알 수가 있는 인생이 가히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그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에 따라 움직여지는 인생들이 있습니다. 그들로 통해 하나님은 자신의 뜻과 계획을 펼쳐 나가십니다. 이러한 인생들은 간혹 세상 세인들로부터 외면, 혹은 배척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생들은 분명 하나님의 성령에 붙들린 사람들임이 분명합니다.
성경은 이들이 돌아가야 할 본향(本鄕)있다 하는데 그곳은 하나님이 사는 나라 곧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지으심에 신묘막측한 그 하나님, 우리는 그분의 형상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국은 그 하나님이 계시는 영원한 나라로 돌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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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진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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