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 설교자료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회벼룩시장 > 회원설교 자료실
설교자료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GoodSer… 작성일20-09-05 15:52 조회1,912회 댓글0건

본문

호세아 1: 1 ~ 11

북 왕국 이스라엘이 가장 타락하였던 시기는 이 나라가 최고의 번영을 누릴 때였습니다. 신앙이 없는 사람들에게 물질적 풍요는 참으로 위험한 것입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이 영적 암흑기에 빠졌을 때 하나님은 호세아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호세아에게 주신 과업이 무엇입니까?

1. 호세아를 세우신 하나님

‘호세아’라는 이름은  ‘여호수아’라는 이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구원하셨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호세아에게 말씀을 주신 때로부터 시작됩니다. 고대사회에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연호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때를 나타내는 방식은 어느 나라의 누가 왕일 때에 우리나라는 누가 왕이었다. 그 때 이런 일이 있었다고 기록하는 형식을 취하였습니다. 1절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이어 유다 왕이 된 시대 곧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호세아는 그가 하나님 말씀을 받은 때를 나타내기 위해서 당시 남 왕국 유다의 왕들 이름을 먼저 적고 그 때에 북 왕국의 통치자는 이러한 왕이었다고 적고 있습니다.

호세아는 북 왕국 이스라엘 출신입니다. 호세아가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받을 때는 여로보암 2세가 북왕국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입니다. 여로보암 2세가 왕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였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호세아를 이 시대 백성을 위한 선지지로 세우셨다는 말씀입니다. 여로보암 2세 이후 북 왕국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할 때까지 여섯 명의 왕이 바뀌는 정치적 혼란에 빠졌습니다. 바로 이 때 하나님께서 호세아를 불러 예언을 하게 하셨습니다. 호세아는 북 왕국 출신이지만 그의 예언은 남 왕국과 북 왕국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이 우상숭배에 빠지는 것을 간음이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북 왕국은 초대 왕 여로보암 때부터 우상숭배에 빠졌고, 아합 왕 때에는 그것이 극에 달하였습니다. 북 왕국은 말기에 가까워질수록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앙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타락하였습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에 수많은 이방 신들이 들어와서 혼합주의 신앙이 생겼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경외하던 백성이 이방 신들도 아울려 섬긴다면 그것은 영적인 간음입니다. 이스라엘은 배가 부르고 살만 하니까 타락하였고, 영적 간음이 극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워지고 있다, 너희는 포로로 잡혀가리라는 예언을 선포하며 그의 백성에게 회개를 촉구하였습니다. 그러나 북 왕국 이스라엘은 회개하라는 선지자의 음성에 귀를 막고, 더욱 패역한 길로 치달았습니다. 결국 13대 왕인 여로보암 2세 이후 왕통은 스가랴, 살룸, 므나헴, 브가히야, 베가 왕으로 이어지면서 국운이 점점 더 기울어졌습니다. 그리고 북 왕국은 호세아가 19대 왕이 되었을 때 마침내 앗수르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19대 왕 호세아와 선지자 호세아는 이름은 같지만 전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호세아는 여로보암 왕 2세 때에 하나님으로부터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여로보암 2세의 아들 스가랴는 즉위한지 여섯 달 만에 살룸에게 피살됩니다. 살룸은 왕이 된지 한 달 만에 므나헴에 의해 다시 살해됩니다. 1년 사이에 왕이 세 번 바뀐 것입니다. 므나헴은 북조 이스라엘에서 가장 악한 독재자였으며, 앗수르 왕이 침략하자 백성들에게서 은 1천 달란트(약 34톤)를 거둬 그 뇌물로 적을 매수하여 왕위를 유지하였습니다. 결국 이것은 백성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고 그것이 반란의 빌미가 되었습니다.

그후 므나헴의 아들 브가히야가 왕위를 계승하였는데, 2년 만에 다시 군대장관 베가가 반역하여 브가히야를 살해하고 왕위를 찬탈하였습니다. 그리고 베가 역시 호세아의 반역에 의해 피살되고 맙니다. 제 19대 왕 호세아는 북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으로, 앗수르에 대항하기 위하여 애굽과 연합하였으나 실패하고 결국 북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앗수르에 포로로 잡혀가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북 왕국 이스라엘의 슬픈 역사입니다.

2. 하나님의 이상한 지시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상식에 반하는 지시, 다시 말해서 이상한 것을 하라고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2절에 “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하시니”하였습니다. 음란한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고 싶은 남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남자라면 누구나 순결하고 아름다운 여인을 아내로 맞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음란한 여자에게 장가를 들어서 음란한 자식을 낳으라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께서 어찌하여 호세아에게 이처럼 가혹한 지시를 하시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호세아에게 이처럼 이상한 결혼을 하라고 지시하신 이유는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하였기 때문입니다. 순결한 여자들 가운데서 있는 음란한 여인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음란하다고 하였으니 이스라엘 여인들이 모두 음란하다는 말이며, 호세아에게 여기서 가장 두드러지게 음란한 여인을 골라서 결혼을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이 말씀을 받고 호세아가 얼마나 많이 고민을 하였을까요?

그러면 호세아는 하나님으로부터 납득하기 어려운 명령을 받고 어떻게 하였습니까? 3절에 “이에 그가 가서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맞이하였더니 고멜이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하였습니다. 호세아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런 명령을 하실 때에는 분명히 깊으신 뜻이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성스러운 남자가 성스러운 여자와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스러운 남자가 음란한 여자와 결혼을 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이 시대의 타락상을 호세아로 하여금 말이 아닌 눈으로 직접 보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호세아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디볼라임의 딸 고멜을 아내로 맞이하였고, 고멜이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 하나님은 고멜이 낳은 아들에게 이름까지 지어주셨습니다. 4절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라 조금 후에 내가 이스르엘의 피를 예후의 집에 갚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나라를 폐할 것임이니라.”‘엘’은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이스르엘’이라는 이름이 무슨 뜻을 가지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흩으신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겨루어 승리한다는 뜻이지만, ‘이스르엘’은 이스라엘이 패망하여 흩어지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스르엘’이라는 지역은 길보아 산록에 있던 잇사갈의 성읍입니다. 부근에는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는 많은 샘이 있고, 비옥한 땅이 있습니다. 아합 왕은 이 요충지에 그의 왕궁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성읍 이스르엘에서 아합 왕은 아람 군사가 쏜 화살에 맞아 죽게 됩니다. 전쟁에 패배하자 이스르엘은 아합 왕의 아들들과 그가 세운 관리들이 모두 이곳에 묻히는 장소가 되고 맙니다. 하나님께서 호세아의 첫 아들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부르게 하신 것은, 예후가 아합 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지만 북 왕국 이스라엘은 결국 아무 것도 지키지 못하고 흩어지고 말리라는 예언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5절 “그 날에 내가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으리라 하시니라.”그 날은 이스라엘 왕조가 멸망하는 날을 가리킵니다. 이스르엘 골짜기가 어떤 곳입니까? 농부 기드온이 하나님의 은혜로 거대한 미디안 족을 격파한 장소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이 블레셋에게 패배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기드온은 하나님의 지지를 받아 승리하였지만, 사울 왕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기 때문에 이곳에서 패배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으신다는 말씀은 이스라엘이 적에게 대항할 힘을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경고하며, 빨리 돌아와야 산다고 수도 없이 타이르고, 또 경고 하고, 또 타이르셨습니다. 그래도 듣지 않는 백성에게 돌아올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그대로 진노의 매를 맞고 멸망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고멜이 아들을 낳자 하나님께서 그 이름을 이스르엘이라고 주신 것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백성에게 돌아올 것은 멸망뿐이라는 것입니다.

고멜이 임신하여 이번에는 딸을 낳았습니다. 6절    “고멜이 또 임신하여 딸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라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을 긍휼히 여겨서 용서하지 않을 것임이니라.”로루하마는 ‘은총을 입지 못한다,’ 또는 ‘동정을 받지 못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끝까지 당신 앞으로 돌아오기를 거부한 자들에게 더 이상 긍휼을 베풀지도 않고, 더 이상 용서도 하지 않고 당신의 법대로 처리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남 왕국 백성에게 긍휼과 용서를 베푸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7절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하나님은 북조 이스라엘을 언약 백성으로 인정하지 않는 반면에, 남조 유다를 언약 백성으로 인정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남 왕국 유다를 막강한 군사력으로 백성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당신이 예정하신 뜻을 따라서, 당신의 방법으로 구원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실제로 그렇게 진행되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유다를 다스릴 때 앗수르 왕 산혜립이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고 하나님을 멸시하며 히스기야 왕을 협박하고 항복을 종용하였습니다. 히스기야는 이사야 선지자와 더불어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였고 하나님께서 친히 손을 쓰셨습니다. 우리 대하 32:21절을 함께 읽어봅시다.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왕의 진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지휘관들을 멸하신지라 앗수르 왕이 낯이 뜨거워 그의 고국으로 돌아갔더니 그의 신의 전에 들어갔을 때에 그의 몸에서 난 자들이 거기서 칼로 죽였더라(대하 32:21).’누가 유다를 대신하여 싸우셨는가? 하나님이십니다.

고멜이 다시 임신하여 세 번째 아이를 낳았습니다. 8~9절 “고멜이 로루하마를 젖뗀 후에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로암미라 하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하나님은 이 아들의 이름을 ‘로암미’라 부르게 하셨습니다. ‘로암미’라는 이름에서 ‘로’는 ‘아니다’는 부정어이고, ‘암미’는 ‘백성’이라는 말로 ‘내 백성이 아니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편이, 자기 부인이 낳은 아들이 자기 자식이 아닌 것을 알았다면 어떻게 할 것 같습니까? “너는 내 자식이 아니다,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내 집에서 나가라”고 말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멜이 낳은 셋째 아이가 당신의 백성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유업도 받지 못하고 쫓겨나게 된다는 예언입니다.

3. 예상치 못한 기쁜 소식

하나님은 호세아로 하여금 음란한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라고 하셨습니다. 호세아는 모든 인간적인 고뇌를 떨쳐버리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고멜이라는 여자는 결혼한 후에도 음란한 생활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고멜이 낳은 자녀도 누구의 씨인지 알 수 없습니다. 고멜의 음란한 생활은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에 깊이 빠진 상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이 백성은 이스르엘, 하나님께서 흩으실 백성입니다. 이 백성은 로루하마, 하나님의 동정을 받지 못하는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이 백성은 로암미, 내 백성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버려 처절한 고난을 당하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자 이후 북 왕국 이스라엘에 더 이상 선지자를 보내지 않으셨습니다. 세례 요한과 예수님께서 오실 때까지 700년 동안 그 땅 백성은 하나님 말씀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 땅 백성이 저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 땅 백성은 죽임을 당하고 붙잡혀가고, 도망자 생활을 하면서 말로 할 수 없는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때야 그들은 그들의 음란한 생활로 인해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지금까지 하셨던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말씀을 주십니다. 그 말씀은 음란한 백성에 대한 저주가 아닙니다. 냉혹한 말씀이 아니라 은혜가 넘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내리신 것은 심판이 아니라 징계의 매였습니다. 10절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

이스라엘 백성이 고멜처럼 음란한 백성이라고 저주를 받았으니 인구가 줄어야 하는데 더 늘어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창22:17)’고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언약의 재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타락하고 패역하였던 길에서 특별한 계기로 인하여 잠시 끊겼지만, 언약이 다시 이어지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특별한 계기에 대해서는 조금 뒤에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은 저주받은 백성이 사랑받는 백성으로 갑자기 바뀌게 되는 일이 일어날 것을 호세아에게 미리 보여주셨습니다. 너희는 로암미다(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던 하나님께서 너희는 내 아들들이다고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저주가 아닙니다. 이것은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치신 것은 이 백성을 영원히 멸망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가를 깨닫고 회개하고 바로 서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은 이스르엘입니다. 이스르엘은 하나님께서 흩으신 백성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흩으시면 어느 누구도 다시 모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을 하십니까? 11절 “이에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오리니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하나님께서 흩으셨던 백성을 다시 모으신다는 말씀입니다.

줄이 그어진 말씀에 주목하십시오. 하나님께서 한 우두머리의 인도함을 받아 흩어졌던 곳에서 복을 받은 땅으로 올라오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한 우두머리(로쉬 에하드)는 한 나라의 머리, 다시 말해서 한 왕을 의미하며 그로 인하여 유다와 이스라엘이 한 큰 나라, 한 위대한 나라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그 한 왕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한 크고 위대한 나라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살아나올 수 절망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에게 참 소망의 소식을 주신 것입니다.

악하고 음란한 백성, 버림을 받은 백성이 다시 하나님의 사랑받는 백성이 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한 특별한 계기로 인하여 그 불가능이 깨어지고 다시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는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 기적을 일으키는 특별한 계기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위해서 흘리신 보혈로 인하여 생긴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피에 적셔진 사람은 이러한 은총을 입게 됩니다. 이스르엘인 우리, 로루하마인 우리, 로암미인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적셔진 순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구원받은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적입니다.

엡 2:14~18절을 읽읍시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종결

유다와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이방인까지, 모든 벽을 허무시고 십자가로 소멸케 하시고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쁜 소식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은 오직 십자가의 능력을 붙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스르엘인 우리, 로루하마인 우리, 로암미인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인하여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요, 구원받은 백성이 된 이 은혜를 절대로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설교자를 위한 지침서 eBook  무료 보기 
* 더 많은 설교 자료를 보실수 있습니다. 
* 교단
* 교회명
* 담임목사 이완정
* 교회주소
* 연락처

설교자료실 목록

Total 41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고객센터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기독정보넷공식트위터 Copyright © cjob.co.kr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