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십계명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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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교육]교사 10계명
여러분이 보다 훌륭한 교사가 되기 위화여, 개인적으로 결단하는 일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여기 10가지 결단을 제안한다. 잘 읽고 자신의 입장과 비교하여 필요한 것을 보충하고 수정하여 성장하는 교사가 되자
1) 나는 가르치는 일이 하나님의 높은 부르심임을 인정하겠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하신 모든일에 회상해 보자. 귀한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신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 외아들을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용서하였다. 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놀라운 사랑에 우리들은 여러가지로 응답한다.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고, 전도하고, 헌금을 내는일 이러한 일들과 함께 가르치는 일은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는 중요한 길이다.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로마서12:7)
가르치는 일은 교회의 필요한 은사중 하나인데 하나님이 당신을 가르치도록 부르셨다면 부르심에 합당하도록 살아가야 한다(엡4:1)
공과준비, 추운 주일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교회에 가는 일, 떠드는 학생을 다루는 일이 어렵고 귀찮은 일이지만, 가르치는 사명이 높고 귀한 사명인 줄 알고 이 일이 하나님의 부르심임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하듯이 하면 가르치는 일은 분명히 보람있는 일이 될 것이다.
2) 나는 예민하게 성령의 인도하심에 귀를 기울이겠다
성령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학생을 잘 가르칠 수 없는 줄 우리는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가르치기 위한 준비를 하는 동안에 성령의 지도를 받아야하고, 가르치기전에 성령이 우리를 통해서 역사하시도록 기도하여야 함을 기억하여야 한다. 성령게서 우리가 준비한 공과를 보충하여 학생의 마음 속에 적응시킨다. 이외에도 우연한 일을 통해서 성령은 역사하실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수업시간에 예민한 마음으로 성령이 역사하실 것을 기대하고 성령께서 직접 우리의 학생에게 말씀하실 기회를 만들어 보자.
3) 나는 매일 학생의 이름을 부르면서 위하여 기도하겠다
우리는 한 반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예람, 은혜, 선행, 영훈, 각 개인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 각개인에게 주어지는 인상 깊은 가르침은 내용전달을 통해서가 아니고 각 개인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하나님이 각 개인을 가치있는 인물로 보듯이 우리도 문제아를 가능성 있는 귀한 사람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기 위햐서 우리는 그를 위하여 기도하여야 한다. 기도하면 그 학생을 사랑하고 이해하게 된다. 윌리암 로우(William Law)는 "우리로 하여금 사람을 사랑하도록 하는 것은 그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 외에는 없다." 고 말한다 우리가 그를 위하여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학생을 변하도록 하는 대신에 그 학생에 대한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킬지도 모른다.
4) 나는 공과 준비를 주일 오후부터 시작하겠다
모든 교사들은 바빠서 공과준비 할 시간을 내는 것이 언제나 어렵고 문제가 된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공과 준비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다. 주일 오후에 다음주 성경본문과 목적이라도 읽으면 한 주간 동안 그 내용에 대해서 명상 할 수 있고 자신의 한 주간동안 삶이나 경험, 신문등을 통해서 적당한 도입, 예화, 적용등을 찾을 수 있어서 생기있는 수업이 될 뿐 아니라 자료를 준비 할 여유를 얻을 수 있다
5)나는 공과 책 대신에 성경을 들고 가르치겠다
우리의 중심이 되는 교과서는 성경책이다. 공과책은 성경을 더 잘 가르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성경을 충분히 연구하여 그 내용을 통하여 도달하고자 하는 목적과 방법, 자료들을 공과책을 참고하여 얻고 중요한 점은 메모하여 성경책 사이에 끼워 성경을 들고 가르친다. 이렇게 하면 익숙하게 가르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에게 공과보다 성경이 우리 생활의 중심이 되는 지침임을 무의식적으로 보여 줄 수 있다.
6) 나는 한 가지 중심개념만을 가르치겠다.
"두마리 토끼를 쫓는 사람은 한 마리도 잡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여러가지 개념들을 한 시간에 주입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서 중요한 한가지 진리만을 가르치셨다. 공과에 주어진 많은 개념가운데 자기 반에 적당한 개념을 환경, 학생수준, 학생의 요구에 맞추어 선택하여야 한다, 많은 내용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한가지라도 그 의미를 깨닫고 행할 수 잇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
"경계에 경계를 더 하면 교훈에 더하여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는구나"(사28:10)
7) 나는 공과 본문 말씀을 매일 읽겠다.
교사가 먼저 깊이 느끼지 못하면 잘 가르칠 수 없다. 그러므로 여러번 읽어서 중심되는 낱말, 개념 요점, 저자의 의도등을 발견하여 그 의미를 이해하고 지금, 여기서,나에게, 하나님께서 그 본문을 통하여 하시는 음성을 들어야 한다
성령께서 그 성경 내용을 통해서 새로운 통찰려과 감동을 주신다면 학생에게 전할 인상깊은 메시지가 생길 것이다
이렇게 되려면 말씀을 매일 읽어야 한다 매일 읽는 것은 한번에 여러번 읽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매일 매일 읽는 중에 그 내용이 우리의 의식 깊이 들어갈 여유가 생기고 그것이 우리 자신의 지식으로 소화 될 수 잇기 때문이다.
8) 나는 학생보다 먼저 교회에 도착하겠다
모든 교사들은 자신이 얼마나 학생을 사랑하는 지를 학생들이 알기를 원한다. 또 교회가 환영한다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기를 원한다. 이러한 관심을 보여 주기를 위해 교사는 학생보다 먼저 도착하여 학생이 오는것을 환영하고 사귀어야 한다. 만약 교사가 지각했을 때에 학생이 무의식적으로 느끼게 되는 감정들을 생각해 보자.
* 교회학교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서 늦어도 상관없다.
* 교회는 나에 대하여 관심이 없다.
* 선생님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 따라서 하나님도 나에 대하여 별로 관심이 없다.
그러므로 교회학교가 시작되기 전에 교사기도회를 갖는 것보다는 학생들을 기다렸다가 맞이하여 대화하는 일이 훨씬더 중요하다
9) 나는 학생이 스스로 배우는 학습을 운영하겠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오관으로 활동함으로 배우도록 하셨다. 그러므로 학생이 눈으로 글씨나 그림을 보도록하고 학생이 배운 것을 그리기, 글짓기, 극적놀이 등을 통해서 표현할 기회를 주면 더 인상 깊은 가르침이 될 수 있다.
학습 3일 후에 학생의 머리속에 기억력을 조사한 것을 보면 듣기만 했을 때는 10%밖에 기억하지 않으나, 학생이 스스로 활동했을 때는 90%를 기억하고 있다.
공과 준비 때마다 이런 질문을 해 보자
"오늘 나의 학생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하겠는가?"
10) 나는 학습 후에는 반드시 평가하는 일을 하겠다
평가는 진보의 비결이다. 평가가 없는 발전은 있을 수 없다. 수업 후 즉시, 자신이 한 수업을 잊어버리기 전에 잘된 점과 잘못 된점을 반성해 보자
* 제일 잘된 것은 ? 왜 잘되었나?
* 제일 잘 안된 것은 ? 왜 잘 안되었나?
이와 같은 것을 공과 학습 안에다 기록하면 다음 주일 공과 준비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