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한국의 기존 교단만 해도 3~4천개 교회가 개척됩니다.
교회성장연구소의 통계에 의하면 한해 소요되는 평균 개척비용은 9,000만원인데 이것은
분립된 교회와 지교회를 포함한 비용입니다.(한국의 교회개척에 대한 연구. 교회성장연구소. p22~23.)
자비량 개척되는 교회의 평균 비용은 3,879만원이랍니다.
이렇게 볼 때, 한해 동안 순수 개척에 소요되는 개척비용은 자비량 개척의 경우에는
총 2,000억원입니다. 다시말해 고신교단의 2002년도 일년동안 수입된 십일조, 감사헌금,
주정헌금 결산총액이 1천7백66억2천8백8만4천원임을 볼 때 고신교단의 전체 결산금액보다
더 큰 금액입니다.

분립되거나 지교회로 개척하는 교회와 합산한 금액을 따지면...
3천6백억원입니다. 가히 놀라운 액수이지요?
이렇게 많은 금액을 투자한 회사가 매년 부실운영하게 되면.....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한국교회는 지금 부실운영의 현장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영혼의 가치를 보자면 말할 것도 없지만
효율적인 개척비용의 지혜는 내일의 한국교회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지 않을까 고심하
면서 글을 올립니다.
다시한번 지혜를 짜내고 힘을 모아 한국교회 전체의 제2의 부흥과 영혼구원의 확실한
목적을 위한 실리운영에 더욱 맘과 뜻을 모아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