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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5월부터 천안에서
"천안주안교회"를 개척한 윤인학 목사라고 합니다.
고신교단입니다.

개척을 하고싶은 마음에 거실에서 교회를 시작하였는데
그동안 하나님께서 35명의 초중고생들을 보내주셨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교회여건상 출석하신 후에도
정착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으며
부득이하게 장소를 독립해야 할 시점에 와 있어서

12월을 시한으로 정해놓고 기도해 오고 있었습니다.
지역의 임대료가 너무 비싼 편이어서 마땅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시세보다 저렴한 (주인:다른교회집사님)
55평 건물이 4천만원 전세에 월 50만원에 나왔습니다.

일단 2천만원은 저희 천만원+총회지원 천만원 해서 해결하기로 했으나
나머지 2천만원이 아직 해결되지 못하여
계약을 미루고 있습니다.

이런 바보같은 글을 요즘 세상에 누가 보시겠습니까 마는
그저 되게 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초등학교 6학년 주일학생을 데리고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목사님, 여기면 되겠어요" 그러더군요.

위치는 충남 천안시 목천읍 신계리 사우나건물 맞은편
당구장 자리입니다.


저희는 항상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         사랑으로 행복을 가꾸는 교회
복음을 가장 많이 전하는 교회     영혼을 가장 많이 구원하는 교회
복음의 최전선에 서는 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부디 이 아이들이 제대로 된 예배처소 없이
불행하게 떠돌지 않도록 귀기울여 들으시는 분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반드시 영혼구원의 전초기지교회가 될 것입니다.


말도 안되는 글을 올려 모든 분들께 송구합니다.
부디 용서하시고 혜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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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주안교회 윤인학 드림  011-9805-0111  교회번호 (전화번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