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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서 교회를 개척중인 목사입니다.

예배당 바닦 청소하는게
쉬운것 같은데 직접 해보니 만만치 않군요

그동안 암 투병중인 아내가 청소를 했는데
몸도 아픈데. 청소를 해 볼려고 하니 허리도 아프고 힘이 부친가 봅니다.

하지 말래도 말을 안 듣네요..~
옆에서 보기에 미안한 마음도 들고 딱한 마음도 들고....

개척한다고 병만 생기고 아쉬운소리 해야하고...
에잇! 속상한거 뿐 이내요...
.......
예배당 30평 바닦을 장판으로 깔아서 쓰고 있습니다
유.초등 아이들이 한번 왓다가면 예배당 바닦이 난장판입니다

오면 참 반갑고 좋은데
가고나면 뒷일이 보통이 아닙니다

그러면 또 사모는 쓸고 닦고...

그냥 두래도 아프다면서  얼~마나 깔끔 떠는지요...

바닦 청소 할 전기청소기 하나 있으면 참 좋겠는데...
사모 병원비 마련하랴  교회운영하랴  가정꾸리랴  애들 가르치랴~

개척교회라서
제정적 어려움을 겪다 보니
청소기 하나 마련 한다는게 그리 쉽지 않군요

까짓것 형편만 되면야 당장 구입 할 수 있으련만...
........
동역자님들.- 이 글 보시고
하나님께서 감동 주시면 도움을 좀 주십시요.

혹 쓰던것도 좋으니
도움 주시면 고마움 평생
잊지 않고 기도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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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늦단풍이 오색으로 물들었네요

조석으로 갈 바람이 맵습니다
건강들 하시고.-

사역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시기를 기원해 드립니다.  감사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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