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한 감사는 향기로운 제사
본문
최선을 다한 감사는 향기로운 제사
신16:16-17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반적인 경향이 그렇기도 하지만 옛날보다 감사가 훨씬 적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옛날에 가마니 깔고 앉아서 예배 드리고 엎드려 기도하던 사람들의 입에선 "주여, 감사합니다"라는 말들이 눈물과 함께 자주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등과 바닥에 패드가 덧대인 고급 의자에 앉아 예배를 드리면서도 감사가 메말라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가지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기도를 잘하려면 기도를 연습하고 배워야 하듯이 감사도 배우고 연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통해 감사하는 법을 배우고, 믿음 좋은 주변 형제들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감사가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는지 눈여겨보면서 배우고 연습할 때 나에게도 감사가 체질화되고 생활화되며 습관이 되어 훨씬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감사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감사를 가르쳐주기 위해서 해마다 중요한 명절 3개를 지정해서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본문을 보면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이라는 3개의 명절이 나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농사를 지으면서 1년에 3번 추수를 합니다.
겨울 동안 자란 밀을 초봄에 추수할 때가 있습니다.
이 추수기에 맞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교절 즉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봄부터 시작해서 뿌린 밀과 보리가 자라서 추수를 하는 늦여름이 되면 칠칠절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맥추절로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주신 양식을 놓고 감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그리고 늦은 가을이 되면 그동안 열심히 가꾼 올리브나 포도, 무화과 같은 과일들을 풍성하게 소출하는 연말이 됩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초막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긴 역사를 살펴보면 정말 불행하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이 3대 절기를 제대로 지킨 적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하나님께 때를 따라 적절한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전철를 밟는 불행한 사람이 되어선 안됩니다.
감사가 우리에게 체질화되고 습관화 되도록 계속 감사하는 법을 배우고 연습해야 하는 것입니다.
1.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키라고 명령하신 3대 절기를 앞에 놓고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1)유월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430년 동안 노예생활을 했습니다.
그 긴 세월동안 노예생활을 한 국민이 다시 독립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시고 자기 백성으로 삼으셨기 때문에, 모세라는 위대한 지도자를 세우고 그들을 하나님의 기적과 같은 손으로 구원하여 애굽에서 자유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해방시킨 날을 기념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라는 의미에서 이 날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교절(유월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 어린양의 고기와 누룩이 들어 있지 않은 떡을 먹고, 하나님께서 무서운 노예의 쇠사슬에서 어떻게 건져 주셨는지를 나누면서, 그 은혜를 다시 한번 기억하고 감사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감사해야 합니까?
가장 우선적으로 감사해야 될 것은 나 같은 죄인을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셨다는 구원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누구입니까?
그 생명이 코의 호흡에 붙어 있는 하루살이와 같은 존재입니다.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죄인 중의 죄인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는 원수의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이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우리의 죄를 그에게 담당시켜 십자가에서 돌아가게 하시고, 그 위에서 방울방울 흘리신 보혈의 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말끔히 씻어 주셨습니다.
그런 다음에 무조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고 이름 지으시고, 언제든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살 수 있는 하나님 나라와 영생을 우리에게 값없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시간 나와서 예배하는 영광스러운 백성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의 은혜입니다.
이 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께 진정한 감사를 드리지 못합니다.
구원받은 은혜가 없는데 잘된다고 감사하고, 돈 좀 벌었다고 감사하고, 건강하다고 감사하는 것은 의미 있는 감사가 못됩니다.
그러므로 가장 큰 감사는 구원의 감사입니다.
오늘 이 시간 예배 드리는 여러분의 마음속에 성령이 오셔서 뜨거운 손으로 만져주시고, 여러분의 마음속에 구원의 감격이 다시금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맥추절입니다.
맥추절은 농사를 지어서 추수한 많은 곡식을 창고에 쌓아놓고, 하나님께서 이처럼 풍성하게 먹고 마실 수 있는 일용할 양식을 주셨음을 회상하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서 왔다는 것을 고백하는 절기였습니다.
이것이 칠칠절이요, 맥추절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이런 감사가 얼마나 많아야 되겠습니까?
비행기를 타고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 한반도 조그마한 땅에 산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확 트인 평야가 있는 곳은 남한에서 거의 한두 곳 밖에 없습니다.
모두 산과 산 사이에 조그만 논바닥들이 바둑판처럼 박혀있습니다.
거기에서 농사를 지어 우리 조상들이 살았고,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쌀이 너무 많이 생산되어서, 남아돌아 고민을 하는 참 기가 막힌 나라가 되었습니다.
태풍이나 전염병이 지나가면 수확할 과일도 없을 것 같은데 가을이 되면 탐스러운 과일들이 종류대로 시장바닥에 가득 쌓여 있습니다.
채소 역시 너무 많이 출하되어서 가격이 폭락되곤 합니다.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지 모릅니다.
여러분! 요즘 우리처럼 복이 터진 사람들이 어디 있습니까?
옛날에 임금들이 우리처럼 호의호식 했습니까?
그들은 우리처럼 다양하게, 신선한 음식을, 그리고 여름이라고 해서 시원한 것을 먹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풍성하게 공급해주시는지 모릅니다.
이런 은혜를 마음에 담고 "주님, 너무 고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하고 경배하는 것이 맥추절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일용할 양식을 놓고 하나님께 눈물로 감사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3)초막절입니다.
초막절만 되면 사람들은 들로, 산으로 가서 올리브 가지나 종려 가지 등을 잘라와서 자기 집 옥상이나 마당,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야외에 나뭇가지를 얼기설기 엮어 초막처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들어가서 1주일 동안 가족들이 기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초막절을 지키라고 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하고 나서 40년 이상 그런 초막을 짓고 광야 생활을 했습니다.
이제 그 광야 생활을 되돌아보라는 것입니다.
어렵고 무서운 광야생활 동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도와주시고, 인도하시며, 보호하셨는가를 회상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초막절이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감사해야 합니까?
우리 가운데 광야 같은 세월을 보내지 않은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그 기간은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다 광야 같은 위기를, 광야 같은 역경을 한두 번씩은 경험하며 지내왔습니다.
여러분! 그럴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도와주셨습니까?
그럴 때 그 위기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넘기게 하셨습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있지 않습니까?
돌이켜 보십시오.
눈앞이 캄캄한 어려움을 당했을 때 어디를 가야 될지 모르고 허우적거렸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고, 하나님의 은혜로 그 위기를 넘겼음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2.감사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이기 때문입니다.
신16:2절을 보면 유월절을 지낼 때에는 먼저 우양을 하나님께 끌고 와서 제사를 드린 후 잡으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유월절에 잡는 어린양은 하나님께 드려진 제물이기 때문입니다.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하나님께 드려진 제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그분을 통해 구원받게 된 우리는 자동적으로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이 됩니다.
레23:16절 이하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맥추절을 지킬 때 떡을 흔들어 요제를 하나님께 제사로 드리고, 짐승을 불태워 화제를 하나님께 제사로 드렸습니다.
레위기 23:36절 이하에 보면
초막절에도 짐승을 불태워 화제로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오늘 우리가 왜 이 자리에 나왔습니까?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기 위해,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찬양과 경배를 드리기 위해 나왔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예배를 드리는 우리의 마음에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부족합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신 은혜를 모릅니다.
환난에서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신 은혜에 대해 감사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감사가 빠져있는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나왔다면 우리는 제대로 예배를 드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감사가 없는 예배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감사 그 자체가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예배가 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약성경을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배에는 반드시 감사가 들어가야 합니다.
엡5:19-20절을 보면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입술로 하나님께 감사하면 그 감사가 바로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감사가 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가 있으면 우리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받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가 없으면 다른 것이 다 있다 해도 그것은 불안전한 예배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자기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는 감사를 주님께 드리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3.예물을 들고 나와 감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명령하시기를, 1년에 3번 절기를 지키면서 감사를 드릴 때 반드시 빈손으로 나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즉 공수로 여호와께 나와 "감사합니다"라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입으로 감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감사는 입의 감사와 동시에 마음의 감사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멀리서도 우리의 생각을 통촉하시는" 하나님은 우리 모든 생각의 한 토막 한 토막까지도 너무나 세세하게 다 알고 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마음이 재물과 쉽게 밀착된다는 것을 아십니다.
그렇습니다.
돈을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그 마음은 돈의 노예가 됩니다.
쌓으면 쌓을수록 나도 모르게 마음이 돈에게 왕창 사로잡힙니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부자가 구원을 얻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돈이 많다 보니 마음이 돈에 사로잡혀 그 결과 하나님을 섬길 여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 세상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 인간에게 약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돈은 가지면 가질수록 내 마음이 자꾸 그곳에 간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도 부인하지 못합니다.
목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갑니다.
주님은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마음에서 나오는 감사를 하나님께서 받으시기 위해 빈 손들고 나오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물을 손에 들고 나오면 그 예물 때문에 마음까지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어떠한 감사를 드렸습니까?
제가 감사헌금을 가끔 확인해 보는데, 우리 교회 성도들은 감사를 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잘 안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 마음에 잘 담으시길 바랍니다.
사회복지법인 "애양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100년 전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가 나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여수 지역에 만든 나환자촌입니다.
애양원이 유명해진 것은 지금부터 약 50년 전 위대한 성자 손양원 목사님이 배출되면서부터입니다.
그분이 그곳에서 사역하다가 공산당에게 순교를 당하고, 그 두 아들도 순교를 당해 유명해진 곳입니다.
그 애양원에는 손발과 얼굴이 뒤틀린, 한 마디로 소망없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특별한 몇 가지가 있습니다.
주일예배, 새벽기도회, 수요예배, 금요예배에 모이는 숫자가 똑 같은 한국의 유일한 교회입니다.
한 사람도 결석을 안 한다는 말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예배에 다 나오는 교회. 따라서 그들의 가슴은 뜨겁습니다.
그들은 양계, 양돈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추수감사절이 되면 거기에서 번 돈으로 헌금을 하는데 수천 만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십일조는 말할 나위도 없고, 하나님 앞에 얼마나 감사하면서 헌금을 많이 드리는지 모릅니다.
한 예로 손양원 목사님 기념관을 세울 때 예산이 10억이 조금 넘었는데, 그 가운데 상당한 부분을 그들의 손에서 나온 헌금으로 충당했습니다.
그리고 여수 지방에 400여 교회가 있는데, 그 중 40개 교회가 이 나환자촌에 있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감사해서 드린 예물로 개척한 교회라고 합니다.
여러분! 문둥병자에게 무슨 감사입니까?
문둥병자 입에서 무슨 감사가 나올 수 있겠습니까?
그들의 손에 무슨 감사하다는 예물이 들려질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들이 은혜 받고, 하나님의 축복을 영적으로 누리고 보니, 비록 육신은 망가졌지만 감사할 것이 너무나 많은 것입니다.
그래서 입으로 감사하는 것으로는 모자라 그 손가락이 없는 손으로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들고 나와 하나님 앞에 예물로 드리면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감사를 받으십니다.
이 감사야말로 진정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감사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하나님 앞에 나올 때 예물을 들고 나왔을 것입니다.
한번 조용히 여러분의 마음에 이 예물을 두고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오늘날까지 받은 구원의 은혜, 일용할 양식을 주신 은혜, 가정에 공급해주신 갖가지 은혜, 그리고 어려울 때 눈물 흘려 기도하면 어김없이 응답해 주신 은혜 등등. 이런 은혜를 다 생각해보면 추수감사절을 맞아서 특별히 이런 은혜를 감사하며 드린다고 할 때 그 예물이 너무 적거나 초라하거나 형식적이라면 그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충분히 담긴 예물을 준비해서 드려야 하나님께서 그 예물을 예배로 받으시고 축복해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축복 없이는 한 순간도 위기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것들은 하루 아침에 나를 떠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삽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가정이 평안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안심하고 앞날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담긴 예물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킨 3대 절기를 조명하여 무엇을 감사해야 할 것인가를 통해 구원의 은혜, 일용할 양식의 은혜, 환난 중에 광야 생활에서 도와주신 은혜를 특별히 감사해야 된다고 배웠습니다.
또한 감사는 예배가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감사에는 제외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과 감사할 것이 없어서 감사하지 못할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사는 우리 손에 예물을 들고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므로
입으로 감사하고 마음으로 감사하기 위해 우리의 물질도 주님 앞에 드리며 구원을 주시고,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험한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나를 도와주시며 은혜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그분에게 진정한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감사주일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