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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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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감사하라

본문: 엡5:15-20

지난 24일 밤 10시50분쯤 서울 지하철 국철구간 회기역 승강장. 열차 도착을 알리는 신호음이 울릴 무렵 술에 취해 비틀거리던 한 40대 여성이 발을 헛디디면서 선로 위로 떨어졌다. 전동차는 급정차를 시도했지만, 5초 후면 전동차가 플랫폼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 모두 "어…어…" 하고 외칠 뿐, 누구 하나 나설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을 때, 열차를 기다리던 유재준(26 광운대 컴퓨터과학 4)씨가 선로로 뛰어내렸다.
"앞뒤 가릴 것 없이 저러다 아주머니가 돌아가시겠다 싶어 그냥 몸을 던졌어요."
선로에 뛰어내린 유씨는 즉시 그 40대 여성을 승강장 아래 배수로로 밀어 넣었고, 이어 자신도 배수로로 기어들어갔다. 순간 전동차가 요란한 쇳소리와 함께 통과해, 유씨가 있던 지점을 한참 지나친 후에야 정지했다고 한다. 유씨는 공익근무요원들과 함께 40대 여성을 끌어올린 뒤 군에서 익힌 응급조치를 취하며 119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켰으나, 40대 여성은 "창피하다"는 한마디만 남기고 서둘러 역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중동부 명문대 노스웨스턴이 자랑하는 동문들 가운데 에드워드 스펜서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1860년 9월 폭풍우가 몰아친 어느 밤, 노스웨스턴 캠퍼스 인근 미시간호(湖)에서 여객선이 침몰해 287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터졌습니다. 수영선수였던 스펜서는 뭍에서 800m 떨어진 침몰 현장을 16차례나 헤엄쳐 오가며 17명을 구조해냈습니다. 그는 탈진해 쓰러진 뒤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채 평생을 휠체어에 의지해야 했습니다. 국민적 영웅으로 칭송 받은 스펜서가 사망하기 1년 전인 여든 살 생일에 한 신문기자가 그를 인터뷰했습니다. "그 비극적인 밤 이후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느냐"는 기자 질문에 스펜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내가 구출해 준 17명 가운데 훗날 나를 찾아오거나 내게 감사를 표한 이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가 받은 마음의 상처는 몸이 입은 타격보다 더 아픈 것이었습니다.
영국에 유명한 트랜취라고 하는 감독이 있는데 그이가 특별히 예수님의 이적에 대한 주석을 중심해서 유명한 책을 썼습니다. 이 분이 이적에 대해서 주석을 써 가다가 이런 구절을 썼습니다."자기가 살펴보는 대로 모든 은혜가운데 감사할 줄 아는 은혜는 아마 제일 드문 은혜입니다" 이것은 옛날부터 우리 동양에 내려오는 속담과도 과히 틀리는 말이 아닙니다."원수는 돌에 새기지마는 은혜는 물에 새긴다"곧 잊어버린다고 하는 말입니다.
은혜를 구하는 이는 많지마는 은혜를 받은 다음에 그것을 기억하는 이는 적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우리가 특별히 주의하지 아니하면 우리도 감사하지 아니한 문둥병 자 아홉 사람가운데 하나가 될 것입니다."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송하여 그 모든 은택(恩澤)을 잊지 말지어다"은혜를 잊고 쉽게 원망 불평하는 체질을 가진 인생들입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들을 감사체질로 하나님은 체질 개선을 위하여 값없이 구원해 갚을 수 없는 사랑의 빚을 지게 하십니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보아야 합니다.
하박국선지자는 "비록 무화과나무가 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합3:17-18)라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것은 구원의 하나님입니다. 기쁨과 즐거움이란 구원 자체에 있는 것이지 소유나 환경이나 조건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어느 날 사탄이 지금까지의 사업을 정리하고 그 동안 사람들을 공격하기 위해 사용했던 모든 연장들을 모아 경매에 부치기로 했답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사탄은 인간들의 마음을 미혹하고, 넘어지게 했던 그리고 망하게 하며, 약하게 만들고 타락시켰던 연장들을 진열 하였습니다.

시기심, 고집, 욕심, 보복심, 미움, 교만, 혈기, 열등의식등 실로 다양한 도구 였습니다. 그런데 연장들이 놓여있는 맨 끝에 아주 비싼 가격에 나와 있는 잘 포장된 도구가 있었습니다. 너무나 비쌌으므로 사람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였습니다. 그래서 사탄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사탄은 그것이 "실망" 이라는 무기로써 얼마나 위력이 있었는가를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단히 훌륭히 일하던 사람도 이 실망으로 공격하면 일을 멈추었으며, 교사도, 집사도, 임원도, 권사도, 장로도, 목사도 이 무기 앞에서 꼼짝 못하고 무기력한 아무 쓸모없는 사람이 되더라는 것을 입에 거품을 토하며 신나게 설명했습니다.

이때 한 사람이 사탄에게 질문하였습니다. "혹시 그 연장을 사용하여도 넘어지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없던가?"라고 묻자 사탄은 " 이 연장을 사용하여도 넘어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항상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성도들이었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이 무기가 아무 효력을 발휘할 수 없었습니다" 하더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항상 범사에 감사하면 사탄도 우리를 넘어뜨리지 못하게 될 줄 믿습니다. 살전5:18에 보면 하나님은 바울사도를 통하여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하신 것은 우리에게 그 만큼 감사거리를 충분히 주셨다는 의미이며 또 얼마든지 감사하도록 은총을 쏟아 주시겠다는 사랑의 약속이 내포되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지혜 있는 자는 어떻게 행할 것을 주의하여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악한 때에서 세월을 아낍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합니다. 그의 뜻은 항상 기뻐하실만한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생활입니다.-영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주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찬양하며 사는 것입니다.
다음은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는 삶입니다.
엡 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편지하고 있습니다. 감사의 조건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이름입니다. 이것이 감사의 조건이요 감사의 내용이요 감사의 전부인 것입니다.
오늘날 인류의 역사를 말할 때, B.C.와 A.D.로 나눕니다. B.C.는 'Before Christ'라고 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시기 전의 시대를 말하고, A.D.라고 하면 라틴어로 'Ano Domini (In the year of our Lord)'라고 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이후의 시대를 말합니다.
오스카 쿨만이라는 신학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심이 인류 역사의 분기점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전과 이후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인류의 역사에 이런 분기점이 있듯이, 우리 개인의 삶도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후에는 삶의 태도에 있어서 현격한 차이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가운데 있는 자는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감사의 항체를 주셨고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는 육의 본성으로 감사를 조건이나 환경이나 소유에서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생명을 공급받아 주님이 주신 기쁨과 평안을 소유한 자는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보혜사 성령은 살리는 영으로 우리 안에서 의와 희락과 평강을 주심으로 배에서 생수의 강이 넘쳐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의 체질의 사람으로 변화되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바울은 유대교에 있을 때 율법아래서 진정한 죄사함과 구속의 은혜를 체험하지 못하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그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생명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알고"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가장 고상하게 여김으로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바로 이 대목입니다. 주 예수 보다 귀한 분은 없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성전 미문 앞에 앉은뱅이에게 내게 은과 금과 없으나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그 부요를 누리고 있습니다.
"예수 그 이름"바울은 골로세서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이지 아니한 하나님의 형상이요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고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감추어 있다고 편지하였습니다.

수요일 히브리서를 강해하는 데 히브리서 기자는 옛적에 즉 구약에는 여러 모양으로 선지자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을 설명하고 마지막 날에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하시며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들을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요 후사로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하나님의 빛의 광체시며 그 형상의 빛이요 그는 모든 죄를 사하시며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고 계시는 성육신 하신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합니다. 그는 천사보가 월등한 이름을 가진 아버지의 낳으신 바요 아들이며 천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시중 든 사한으로 세우셨다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것에 모든 것이 되십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청년시절 신앙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어느 날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구원"이라는 소책자를 접하고 그때의 감격을 술회하기를 "나의 구원에 대해서 내가 할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그냥 이 사실을 받아드리고 찬양할 것 밖에 없음을 알았다"고백합니다.

요즘 청년들이 모여서 생명의 말씀을 나눕니다. 구원받은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 가? 에 대한 말씀들을 나누는데 세가지 증거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1) 외적인 증거- 말씀에 대한 신뢰-성경말씀을 믿음으로

2) 내적인 증거-성령의 내적인 증거-우리영안에 보혜사 성령을 주셔서 우리 영으로 더불어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십니다. 우리로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십니다.

3) 체험의 증거-삶의 변화 즉 성령이 의지와 생각과 마음에 영으로 작용하여 거듭나고 변화여 새롭게 우리의 속사람이 바뀌게 된다는 것입니다. 감정이나 관념이나 지식이 아니라 구원받은 것을 제시할 수 있음을 나누었습니다.

1. 구원받기 전의 신분(B.C)

①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들이었습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2:1)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사망은 하나님과 분리된 영적인 죽음이요 육체와 영혼의 분리인 개인적인 종말이요 영원한 멸망인 심판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믿기 전에는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단절되어 영적으로 죽은 자들이었습니다.

사실은 예수의 생명이 없는 사람은 사망이요 죽음이요 시체입니다. 시체위에 아무리 큰 돌을 올려놓아도 무게를 못 느낀 것처럼 영적으로 사망 가운데 사는 자는 죄에 대한 감각이 없게 됩니다. 스스로 죄인임을 알지 못합니다.

②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마귀의 자녀로 살았습니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2:2) 우리가 예수 믿기 전에는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라 귀신의 가르침을 받고 악한 마귀의 유혹 가운데서 살았던 본질 상 진노의 자녀들이었습니다.

③ 언약에 대해서 외인이었습니다.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엡 2:12) 성경에 기록된 모든 언약은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이 언약을 여러분이 다 성취 받기를 축원합니다. 이것은 그림의 떡이 아닙니다. 어떤 진열장에 갖다 놓은 물품을 아이쇼핑하듯이 눈으로 보고 지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과 제가 친히 체험하고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선물이요, 성취될 약속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밖에 있었을 때는 언약에 대해서 외인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에게는 이 약속의 언약이 하나도 해당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말씀은 빛이요 말씀은 생명이요 영이요 말씀은 능력이요 말씀은 검이요 불의 방망이 인 것입니다. 예수의 생명이 들어오면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주림이 생기게 됩니다. 말씀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묵상하게 되는 것 입니다.

말씀과 관계가 없는 자들은 믿음도 응답도 기적도 체험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④ 소망이 없는 자였습니다.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엡 2:12) 모든 것이 불만족스럽고 미래가 암담하여 소망이 없는 자들입니다. 약속된 미래가 없는 것입니다. 불안과 염려가 몰려옵니다.

⑤ 하나님이 없는 자였습니다.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엡 2:12) 로마서 1:29 31에 보면 하나님이 없이 사는 자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은 양심이 화인 맞아서 도덕 윤리도 무시하고 무법천지처럼 아무 제재가 없이 살아갑니다. 육체의 정욕대로 삽니다. 혈기와 분노를 내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없는 세계는 무자비한 세계입니다. 인정도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기 전에는 바로 이러한 신분을 가진 자였습니다. 하나님을 접촉할 수도 만날 수도 볼 수도 없습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습니다. 나를 분자는 아버지를 본 자라고 말씀하시며 아버지의 영광의 고아체가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이 예수 없는 모든 육체는 죄와 허물로 죽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성도가 된 후의 신분(A.D)

1) 신령한 복을 받은 자들입니다.(엡1:3-6)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신령한 복으로 복을 주심]-3절

(1)성부하나님-선택하심과 예정하심(3-6)-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아들들이 되게 하심

(2)성자하나님-십자가를 통한 피구속-하나님과 화평케 하심(엡7-12)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과 가까워짐-중간의 막힌 담을 허시고 화평을 이루심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심(엡2:13)

(3)성령하나님-진리의 말씀을 듣고 구원의 복음을 믿음으로 약속의 성령의 인치심(엡13-14)

우리의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얻으신 것(아들들)을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하심-하나님의 후사

하나님은 거룩하게 흠이 없게 하사 거룩한 백성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아들 들을 갈망하셨습니다. 아들이 되는 것은 생명과 본성에 있어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 우리를 하나님 자신께로 이끄시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우리를 완전한 아들의 자격 안으로 이끄심으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게 되는 것입니다.

2)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선물로 받음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받음 하나님의 선물-행위에서 난 것이 아님으로 자랑치 못함-은혜의 빚진 자(2:8-9) 구원은 자격이나 공로나 어떤 행위로가 아니라 오직 아들의 생명을 주고 우리로 거져받은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며 감사하도록 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3) 하나님의 권속, 시민으로 부르심

(엡 2: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4)하나님의 우리 영안에 거하십니다.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임마누엘 하나님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셨을 때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짐으로 만민들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막 15:38).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2:20-22)

5)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엡 2:15)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고린도후서 5:17에도 보면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다 새 사람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회개한 죄나 또 지난날에 실패하고 두렵고 가슴 아픈 것이 주 안에서 다 사라진 것입니다.

에스겔 36:26,27에도 보면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라고 말씀했습니다.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그러므로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라]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이름으로'라는 말을 '때문에'로 바꾸어도 전혀 잘못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범사에 감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만으로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감사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지금 말씀하는 것입니다.
송명희 시인은 태어날 때 의사가 집게로 소뇌를 잘못 건드려서 뇌성마비가 되어 한번도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로 온 몸이 비비 꼬여서, 말 한마디를 하려고 하면 죽다 살아나는 그런 고통을 겪으면서 해야 할 정도로 일급 장애인입니다.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얼마나 많은 시를 썼는지 모릅니다. 그 시 하나하나를 읽을 때마다 가슴에 저미어 오는 감동이 있지 않습니까? 그가 쓴 시 가운데 '나'라는 시가 있습니다.

나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못하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보는 것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무엇을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까? 무엇 때문에 감격하고 있는 것입니까? 뇌성마비로서 남이 가진 것의 90%를 못 가진 자매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이 그의 마음을 가득히 채웠습니다. 그러자 무엇이라고 감사합니까? 남이 갖지 못한 것 내게 있고 내가 가진 것 남이 없는 것을 비교하면서 오히려 '주님, 나는 세상 사람이 가지고 즐기는 것 없어도 예수님 한분 그분의 사랑을 받고 그분을 눈으로 보고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 나는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 때문에 항상 감사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입니다.

나의 하나님께 나의 감사로 드려져야 합니다.
감사란 타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가, 나의 하나님께 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겐 매사가 감사로 귀결되나 불평하는 자에겐 모든 일이 불만으로 끝납니다. 기독교인들의 생은 불만 속에서 피폐한 삶으로 종지부를 찍어서는 안 됩니다. 감사는 은혜의 산물이요 신앙의 표현이며, 축복의 열매요, 천국 생활의 상징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는 최고의 제사입니다.

"짧아진 여덟 개의 손가락을 쓰면서 사람에게 손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1인10역을 해내는 엄지손가락으로 생활하고 글을 쓰면서 엄지손가락을 온전히 남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눈썹이 없어 무엇이든 여과 과정 없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면서 사람에게 작은 눈썹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알았고 막대기처럼 돼버린 오른팔을 쓰면서 왜 하나님이 관절이 모두 구부러지도록 만드셨는지, 손이 귀까지 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2000년 7월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 55%의 3도 중화상을 입고 7개월 동안 11차례의 수술을 감당해낸 뒤 행복 전도사로 우리에게 다가온 이지선 양의 고백입니다. 명문여대 4학년생이었던 지선 양은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모두가 살 수 없다고 했지만 그녀는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비록 옛날의 얼굴은 아니지만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사랑을 듬뿍 받고 감사하며 천사의 얼굴로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만나면 그분을 영접하면 우리는 모든 것을 얻은 것이 됩니다. 아들을 주신 아버지가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모든 것에 모든 것이 되십니다. 예수그리스도 그분은 생수의 근원이요 푸른 초장이요 쉴만한 물가인 것입니다. 그분의 믿고 영접하여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을 얻어 그리스도를 생명의 떡으로 그리스도를 생수로 마시는 사람은 목마름이 없고 주림이 없으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그분이 우리의 기업이며 우리는 그분의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은혜를 알면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장원급제를 하여 고향에 돌아옵니다. 마을 중간에 들어와서 거기에 있는 포플러나무를 보더니 말에서 뛰어내려 넙죽 절을 합니다. 주변에서 궁금하여 물었습니다. 대답하기를 "내가 사실은 어렸을 때 공부 안하고 말썽을 많이 부렸기 때문에 아버님께서 바로 이 나뭇가지를 꺾어서 회초리를 만들어 때려주셨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장원급제를 하게 되었습니다."합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있는 어려운 회초리 같은 것이 무엇입니까? 분명 나를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인생에 어려움이 있을 때 바로 깨어 기도하게 되고 우리의 인격과 성품이 성숙해지는 것입니다. 이 깨달음이 감사의 사람으로 변화되게 하는 것입니다.
성 어거스틴은 인생의 고통에 대해서 말하길 "고통이란 수를 놓는 것과 같다" 했습니다. 한 바늘, 한 바늘 정성 들여 수를 놓습니다. 그런데 뒤를 보면 참 지저분합니다. 여러 가지 색깔들이 뒤엉켜 무슨 모양인지 모르지만 완성된 다음에 뒤집으면 그렇게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 나타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 역시 어려운 일, 고통스러운 일, 기분 나쁜 일까지 하나 하나 놓고 보면 괴롭고, 힘든 일이지만 나중에 뒤집어 보면 그 고통 때문에 우리 인생이 이만큼 아름답고 성숙해진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어려운 일 생겼을 때 낙심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감사해야 합니다. 그것은 그 어려움들이 우리를 쓰러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한 단계 더 높은 믿음의 세계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이동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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