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추절의 감사를...
본문
2002년 7월 7일. 은혜교회 담임작성.
하나님께서 출23:14-17절에 말씀하시기를, "너는 매년 삼차 내게 지킬지니라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일 동안은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손으로 네게 보이지 말지니라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구약에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지켜야 할 삼대절기가 있습니다. 첫째는 유월절인데? 이스라엘 민족이 종 되었던 애굽에서 해방되어서 구원된 것을 기념하여 무교병을 먹고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맥추절입니다 이것은 초실절이라고도하고 칠칠절 또는 오순절이라고도 합니다.
애굽에서 탈출한 것을 기념하여 무교절이 끝난 뒤로부터 49일이 지난 후인 50일째 되는 날에 지키는 절기. 즉 맥추절은 밀 추수기인 셋째 달(5-6월중순) 제 6일에 지켜졌는데, 밀의 첫 열매를 바치는 절기라고 하여 '초실절'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세 번째는 수장절로써 들판에 초막을 짓고 살던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추수절' 또는 '초막절'이라고도 하며, 광야에서 장막에 거하던 일을 기억하기 위한 절기입니다.
맥추절의 뜻은, "첫 열매를 하나님께 바친다"는 뜻입니다. 오늘 맥추감사 절기예배로 드립니다.
맥추절의 잃어버린 감사를 회복하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모든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1.형통할 때 감사하는 것입니다.
전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좋은 환경에는 기쁨! 곤고하면 생각!!
인생을 살아갈 때에 부자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가지고 있는 소유물이 적어서 힘들고 가난하고 또한 마지못해 하루하루의 삶을 지탱해나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부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부자이고, 가난한 사람들은 저주를 받아서 가난한 것은 아닙니다.
첫 대지의 내용처럼 우리의 삶이 형통할 때에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감사를 하되 말로만 감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감사를 표현해 보여드려야 합니다.
우리들의 삶에 좋은 일이 있다면 축하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렇게 좋은 환경으로 인도하셨다는 것을 확신하고 인정하여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대하 26:5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의 사는 날에 하나님을 구하였고(변함이 없이 신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김) 저가 여호와를 구할(주님의 보호하심)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
주님께서 나에게 형통케하시면 내가 주님을 열심히 찬양하고 예배하고 믿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주님을 열심히 섬기고 신뢰할 때에 주님께서 우리들을 형통케 하시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수 1: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수 1:8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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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 절에는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전12:1절)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좋은 일만 아니라! 정말 원치 않는 곤고한 날이 이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때에는 자신을 생각하고 뒤돌아보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통하여 앞으로 전개되어질 자신의 앞날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사실 우리의 인생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것은 전적인 주님의 인도하심이라는 것을 우리들은 인정해야 합니다. 주님을 인정하고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의 삶을 살아간다면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좋은 환경에서 성공적이며, 승리 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2.평상시에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시119:164 주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우리들은 좋은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영광을 돌리면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평범한 삶평상시에도 하나님께 찬양하고 감사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무슨 특별한 일이 있어야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한다고 생각을 하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 있답니다. 그러나 이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있는 그대로 평상시에 감사를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없는 것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원하십니다. 그리고 능히 감당할 것을 우리에게 맡겨주십니다. 우리들은 평상시에도 감사할 조건을 찾아서 감사하는 저와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본문의 내용은 특별한 조건에서 감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상시에 평범하게 감사하는 것도 중요한 것입니다.
내가 호흡하고 숨쉬는 것도 감사해야 합니다. 내가 이렇게 건강하고 가족들이 모두 건강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해야합니다. 떨어진 옷을 입지 않고 있는 것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해야 합니다. 내가 어떤 일이든지 하나님을 위하여 희생하고 영광돌릴 수 있다면 주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주님을 위하여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막9:23절) 자신감을 갖는 것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요즘 성도들은 일이 진행되어서 생각한대로 뜻대로 이루지 않았다면 주님을 원망하고 짜증을 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것이라도 감사할 조건을 만들어낸다면 이것은 더욱 아름다운 신앙입니다. 감사를 모르는 사람들은 큰 것을 요구하기만 합니다. 평상시에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더욱 큰 것이 있어도 감사를 모릅니다.
좋은 일만 있어서 감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범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신앙생활을 하는 모든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히13:5절) 있는 것에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화: 세가지소원/ 옛날에 인도에 남의 집에 머무르면서 하인 노릇을 해주는 요정이 있었습니다. 이 요정은 청소와 소나 말도 돌봐주고 때로는 정원까지 손질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요정들이 시기로 북쪽 노르웨이로 가게 되었습니다. 더운 인도에서 살던 요정은 1년 내내 눈 덮이고 추운 노르웨이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떠나기 전에 정원을 손질해주고 또한 세가지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습니다.
1.부자.금고에 돈이 넘쳤습니다. 쌀창고에서 쌀이 넘쳐고, 포도주광에는 포도주가 넘쳤습니다. 동네에 사람들은 자신에게 돈을 빌리러오느라 줄을 밤새도록 새고 있었습니다. 또한 도둑들과 강도들이 들 끌었습니다. 정리되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나라에서는 많은 세금도 많이 나왔습니다. 주인내외는 전에보다 더욱 불행하였습니다. 더 이상 견딜 수 없게되자! 돈을 거두어달라고 했습니다. 부자도 가난하지도 않는 평범한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지 너무나 좋았습니다. 평범하게 사는 것이 많은 재산보다 좋았습니다. 마지막 한가지는 지혜를 달라고 했습니다. 이 지혜가 있으므로 성가시지 않은 무엇보다 훌륭한 보석이었습니다. (라 풍테에느)
3.내게 소유한 것 없어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좋은 조건에서는 감사할 수 있지만, 반대로 좋지 못한 환경에서는 감사하지 않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신앙이란? 좋은 조건에서만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 어렵고 힘든 조건에서도 감사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모든 삶은 항상 수시로(살전5:18절)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인생에 목적을 설정하고 달려나가다 잘되면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에 하나라도 내가 계획을 한 것이 잘못되어지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이웃을 탓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잘 되었질 때도 있고, 반대로 시련과 역경에 인생도 맞이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잘되면은 자기 탓이고 잘못되면은 조상의 탓이라고 말하는 것은 정말로 잘못된 신앙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좋은 신앙은 좋은 환경에서도 감사를 해야 하지만, 좋지 못한 환경에서 더욱 하나님을 예배하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입니다. 지금은 내가 이렇게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우리들을 좋은 것으로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내가 기도하고 구한 것이 당장 눈앞에 오지 않는다고 해서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린 것일까요? 그것은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항상 좋은 것을 주시려고 합니다. 단지 순서와 인내가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날에 많은 병폐가 있지만 그 중에 하나가 믿는 성도들 중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메말라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감사가 메말라 가는 시대입니다.
시50:23절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항상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환경에서도 감사해야 하지만,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도 하나님께 감사를 나타내야 합니다. 진정한 승리는 시련 속에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나 가진 것 재물 없어도 ~내게 있는 것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송명희시인은, 몸이 성하지도 않으면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신앙인! 우리들은 그 신앙을 본받아야 합니다.
욥1:21절에는 당대의 의인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의인이었던 욥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 당시 큰부자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하루아침에 거지 중에 상거지가 되었습니다.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현실이었습니다. 그리고 몸에 병까지 얻었습니다. 회복이 불가능해 보였고, 정말 그의 인생을 어둠만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주시는 것도 여호와 시오! 취하여 가져가는 것도 여호와라고 신앙을 고백하였습니다.
그가 감사하지 못할 조건에 원망과 불평을 하지 않았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하여 역사하셨습니다. 그에 모든 불행을 회복을 주셨습니다.
우리들도 욥과 같이 삭막한 환경에 있다해도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더욱 힘들고 낙심이 될 때에도 더욱 주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면서 더욱 감사하십시오! 성도 여러분들에 삶에 주님의 영광만 있을 것입니다.
예화2: 수색에 있는 교회에 목사님이 계시는데? 그 분은 큰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어느 날 못 보던 분께서 쌀을 사택으로 배달해 와서 궁금했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사모님이 그 쌀집 앞을 지나가면 항상 웃으면서 인사를 하더랍니다. 그래서 생각하기를 교회에 성도도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이사온 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 잘 아는 사람도 아니고? 그 앞을 지나가면 고개 숙이고 하루에도 몇 번이고 인사를 하더랍니다. 그래서 성도 중에 쌀을 구입해서 먹는다 고했는데? 그것 알고 있다고 하면서 더욱 인사를 하더랍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미안 하기도해서 교회 성도의 입장도 이야기하고 쌀을 나눠 구입해 답니다.
여러분도 웃을 일이 없어도 웃으세요...감사할 조건이 없다해도 감사하세요... 더욱 감사할 조건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보시기에 나에게 축복하지 않으면 미안할 정도로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형통할 때도 감사하고 평상시에도 감사하고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여러분들의 믿음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께 여러분들의 감사를 심으시기를 바랍니다. 더욱 큰 감사가 넘쳐날 것입니다.
기도:
주님! 좋은 환경에서도 감사하지만, 더욱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님의 인도와 역사 하심으로 더욱 좋은 환경으로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미리 감사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모든 성도들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