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현목사) 길르앗의 유향
본문
주제 : 위로 은혜 하늘나라
본문 : 예레미야 8:18-22
말씀의 깊이 : ★★★★★★
(참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천국에 들어가서 눈물을 씻겨 주시고 천국에서 젖과 꿀을 우리에게 주시고 영생을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상급을 주시고 기업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의 일반적인 뜻인데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왜 때로 이 세상에 살 동안에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건강의 복도 주시고, 물질도 주시고, 가정의 평화의 복, 마음의 평강의 복도 주시고, 이 땅에 있는 자들에게 능력과 권세도 주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설교)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고난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에 계시지 아니한가? 하나님께서 우리가 추수 할 때가 지나고 여름이 다하였는데도 우리를 구원하시지 아니하시는가?"하면서 그들은 고난 속에서 마음이 상했습니다. 그러자 예레미야 선지자도 자기 백성들이 그 상하고 고통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상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22절 말씀을 여기에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곳에는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딸 내 백성이 치료를 받지 못함은 어찜인고』 하는 성경 구절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이 길르앗의 유향이 무엇이고, 길르앗이 우리를 치료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 것을 이 시간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길르앗은 땅의 이름입니다. 바로 요단 동편 땅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출애굽하여, 광야 40년을 다 지나면서 이제 가나안 땅을 향하여 가는데 곧 바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상하게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려서 요단강 동편을 통해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요단강 저편에 간다는 것은 바로 우리들이 세상에 살다가 예수 믿고 세례 받아 출애굽 하여 홍해 바다 건너서 연단, 시련, 훈련 겪은후에 죽어서 천국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내 친구 요단강 건너가네" 라고 합니다. 죽어서 젖과 꿀이 흐르는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길르앗 땅은 요단강 건너가기 직전 요단강 동편 땅입니다. 요단강 건너 저편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에스골 골짜기라고 해서 젖과 꿀이 흐르는 기가 막힌 천국과 같은 곳이 있습니다.
1. 길르앗에는 약초들이 많다.
그런데 요단강을 아직 건너기 직전 이 동편 땅 길르앗에도 참 은혜로운 축복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라고 했는데 길르앗 땅에는 약재, 약초들이 참 많이 자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사들도 많고, 그 약초로 좋은 약들을 많이 만들어서 사람들이 많은 고침을 받아 왔다고 합니다. 길르앗의 약초는 유명합니다. 여기 유향이라고 되어 있는데 유향은 약재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그 약재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자연히 의학이 발달해서 의사들도 많이 있는 것입니다.
2. 길르앗땅은 기름지다.
뿐만 아니라 길르앗은 땅이 너무 기름지고 좋아서 가축들이 자라기에 아주 적합하다고 합니다. 사람 살기도 너무 좋은 제 2의 가나안 땅과 같은 그런 곳이라고 합니다. 요단강 건너가서 이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있다면 이해가 되지만, 요단강 건너가기 직전에 이런 좋은 땅을 그 백성들에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우리가 조금 더 자세히 알기 위해서 민수기 32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수기 32장 1절입니다.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 떼가 있었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 곳은 가축에 적당한 곳인지라』
지금 지도자는 모세입니다. 이제 요단강 건너갈 때 여호수아 장군이 그 자리를 인수하게 됩니다. 아직 요단강 동편 땅입니다. 요단을 건너가기 전입니다. 모세가 지도자인데 지금까지 광야 길 달려온 12지파 중에 특별히 르우벤 지파와 갓 자손, 그리고 나중에 므낫세 반 지파가 합류합니다만 이 열 두 지파는 아직 요단강 건너가기 전 그들이 도달한 길르앗 땅을 보자 너무나도 가축이 치기에 적당한 곳이며, 사람 살기에 너무 좋은 기름진 땅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모세에게 말을 합니다. 4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회중 앞에서 쳐서 멸하신 땅은 가축에 적당한 곳이요 당신의 종들에게는 가축이 있나이다』
물론 이 길르앗 땅도 민수기 31장에서 거민을 몰아내고 점령한 땅입니다.
5절에 『가로되 우리가 만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이 땅을 당신의 종들에게 산업으로 주시고 우리로 요단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이 갓 자손, 그리고 르우벤 자손이 이 땅을 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모세가 6절부터 화를 냅니다.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았고자 하느냐』
물론 그 길르앗 땅을 안 준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자 르우벤 자손, 갓 자손들은 모세에게 말합니다. 16절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가로되 우리가 이 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유아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그리고 『이 땅 거민의 연고로 우리 유아들로 그 견고한 성읍에 거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 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 행하고』
이것은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 요단강 서편으로 가야 하는데, 갓 자손, 르우벤 자손은 이 동편 땅이 좋으므로 이땅에 자녀들을 위하여 집을 지어놓고,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지어놓고, 안정되게 해 놓은 후에 남자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앞에 서서 담대하게, 용감하게 싸워서 이 전체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말입니다.
그러자 모세가 말을 합니다 . 20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만일 이 일을 행하여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서 싸우되 너희가 다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께서 그 원수를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복종케 하시기까지 싸우면 여호와의 앞에서나 이스라엘의 앞에서나 무죄히 돌아오겠고 이 땅은 여호와 앞에서 너희의 산업이 되리라마는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정녕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너희는 유아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으라 그리하고 너희 입에서 낸 대로 행하라』
모세가 먼저 그 땅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조건부입니다. 유아들을 위하여 집을 짓고 성읍을 건축하고 먼저 이 땅을 취해서 복을 받되, 반드시 말 한 대로 이제 이스라엘 자손 전체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일에 앞장서서 나가 싸우며 솔선수범하라고 명령을 했습니다.
그러자 이제 그 자손들이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29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만일 각기 무장하고 너희와 함께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 앞에서 싸워서 그 땅이 너희 앞에 항복하기에 이르거든 길르앗 땅을 그들에게 산업으로 줄 것이니라 그러나 그들이 만일 너희와 함께 무장하고 건너지 아니하거든 가나안 땅에서 너희 중에 산업을 줄 것이니라』고 말합니다.
이 두 구절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 선포했습니다. "이 지파가 이제 무장하고 너희 앞에서 여호와 앞에서 싸워서 너희들로 하여금 지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일에 열심 전력할 것이다. 그러면 길르앗 땅을 너희에게 산업으로 주리라. 그런데 만약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요단강 동편에서 산업을 주지 않고 너희들 다 같이 건너가서 가나안 땅에서 요단강 건너편 서편, 가나안 땅으로 너희에게 산업을 줄 것이다." 만약에 나가서 싸우지 아니하면 요단강 동편에서 산업 안 주겠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요단강 건너가기 전이라는 것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살고 있는 세상 삶을 이야기합니다. 요단강 건너가면 우리가 죽어 천국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천국에 들어가서 눈물을 씻겨 주시고 천국에서 젖과 꿀을 우리에게 주시고 영생을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상급을 주시고 기업을 주십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뜻인데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때로 이 세상에 살 동안에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건강의 복도 주시고, 물질도 주시고, 가정의 평화의 복, 마음의 평강의 복도 주시고, 이 땅에 있는 자들에게 능력과 권세도 주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직 요단강 건너가기 전에 길르앗 땅을 주십니다. 그 이유는 이제 길르앗 땅을 받은 사람들은 이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앞장서서 다른 이웃들, 다른 형제들이 천국 들어가고 예수 믿어 복음 받아 예수 믿어 구원받는 일에 앞장서서 일꾼 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일하라고 특별히 길르앗 땅을 그들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만약에 앞장서서 일꾼 되지 않으려면 다같이 요단강 건너가자는 것입니다.
요단강 건너가기 전에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성도들에게 능력도 주시고 물질의 복도 때로 어떤 가정에는 주시고 마음에 평안과 기쁨도 주시고 병든 자들을 병 고쳐 주시고, 치료해 주십니다. 병들어 죽게되면 요단강 건너서 천국 들어가고 거기서 영생의 기쁨을 누리고 눈물도 죽음도 없는 평안을 맛보는데, 왜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병을 고쳐 주십니까 ?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다시 건강을 주고 인생을 강하게 해 주는 것은 바로 이 땅에서 다른 형제들이 구원받는 일에 앞장서서 일하고, 주를 위하여 일하고, 거룩한 복음 사역을 위하여 일하라는 뜻으로 우리에게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를 치유해 주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질의 복을 주시는 것은 이 땅에서 그 물질 가지고 부지런히 복음 사역해서 많은 영혼들을 구원시키며, 많은 영혼들을 이 광야 같은 세상에서 천국으로 인도하는 일에 앞장서서 일하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길르앗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 복음 사역, 주의 일 하는데도 마음이 평안해야 합니다. 마음에 근심이 있고 짜증이 있으면 나가서 전도하겠습니까? 주의 일 하겠습니까? 못 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사는 우리들에게 마음의 근심 걱정을 다 해결시켜 주시고 마음의 기쁨과 은혜를 충만하게 우리 속을 고쳐 주십니다. 마음에 고통 당하고 고난 당하고 상한 사람들을 그냥 천국으로 보내도 되지 않습니까? 천국에 모든 위로가 다 있는데 왜 이 땅에서 길르앗의 복을 주십니까?
건강을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 내 마음에 기쁨을 주시는 이유는 영적, 육적으로 건강해서 열심히 주의 일 하라는 것입니다. 열심히 형제들 위해서 이 땅에서 일 많이 하고 형제들이 가나안으로 가는 길을 열어놓으라는 것이 이 세상에서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이유입니다.
길르앗 땅에 이 르우벤 자손, 갓 자손, 그리고 그 후에 므낫세 반 지파가 있습니다. 므낫세 아들 마길의 아들이 길르앗인데 이는 무사입니다. 아주 싸움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므낫세 반 지파에게도 이 길르앗 땅을 줍니다. 총 두 지파 반이 길르앗 땅을 받는데 열심히 싸움 잘하는 자들에게 능력과 힘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더 열심히 주의 일을 하여 많은 형제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일에, 구원시키는 일에 앞장서라는 뜻에서 므낫세 지파에게도 이 땅을 주는데 이들은 이 길르앗 땅에서 40년만에 처음으로 집다운 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유아들, 어린 자녀들을 위하여 집을 지어 놓고, 가축들을 위하여 우리를 지어 놓고 담대하게 나가서 열심히 주의 일을 합니다.
우리는 늘 이런 생각을 하지요. '요즘 먹고살기도 바쁘고, 마음에 근심 걱정도 많고 가정의 형편이 어려워서 어려움 당하는데 나중에 우리 가정이 안정이 되고, 형편이 좀 나아지면 그 때는 본격적으로 주의 일하리라.' 지금 현재는 가정 형편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안정이 안 되어서 앞장서 나가 그리스도의 군사로 싸우기가 힘듭니다.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자들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르우벤, 갓 자손에게 "먼저 성읍을 건축하게 하고, 좋은 길르앗 땅을 주셔서 좋은 집을 짓고, 자녀들, 가축들, 처자식들 다 평안하게 살게 한 다음에 너희는 일꾼 되라" 고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셔야 주의 일도 합니다. 아무 것도 없으면 주의 일 하기 힘이 듭니다. 마음만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물질의 복도 주셔야 이것으로 많이 선교하고 해외도 선교하고 농어촌 선교하고, 많은 좋은 일 할 것 아닙니까? 물질의 복이 없으면 하고자 해도 하기 힘듭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건강을 주셔야 열심히 전도하고 기도할 것 아닙니까? 건강을 상해 버리면 아무 것도 못 합니다. 그냥 가나안 땅, 요단강 건너서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궁극적으로 하늘에서 복 주시기를 원하나 그러나 요단강 건너가기 전 이 땅에서 많은 성도들, 일하고자 하는 성도들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은사를 주십니다. 때로 어떤 자에게는 물질의 복도 주십니다. 마음의 평강의 복도 주십니다. 가정의 화목도 주십니다. 건강의 축복도 주십니다. 이유는 이 은사와 은혜를 받고 열심히 주의 일에 협력하고 주의 일에 앞장서라고 요단강 건너가기 전 광야 길의 연장인 마지막 길르앗 땅에서 우리 하나님께서 이런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지금 이 세상에 살면서 언젠가는 천국에 다 들어갈 텐데, 천국에 들어가면 모든 축복이 있고, 젖과 꿀이 흐르기 때문에 나는 이 세상에서 아무 것도 받지 않고 그냥 고생, 고난 당하다가 천국에 들어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물론 좋겠으나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서도 하나님 좋은 것을 주시옵소서. 나에게 건강 주소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서 건강가지고 많은 사람을 천국 들어가게 하며, 좋은 일 많이 하고, 주의 일 많이 한 후에 천국 들어가고 싶습니다.
나에게 건강 주시고 내 병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아직 이 땅에서 하나님 일하려면 돈도 필요합니다. 물질의 복도 나에게 많이 주셔서 어려운 사람 많이 구제하고 복음 전하면서 선교도 많이 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르우벤, 갓 자손처럼 이렇게 해야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장하고 나아가서 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늘 나라 가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이런 거룩한 욕심을 가져야 합니다.
신약 시대에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이 땅에서 하나님 주시는 은혜를 받아야 그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너무 좌로나 우로나 치우쳐서는 안됩니다. 이 세상에서는 아무 것도 필요 없다. 안 받아도 좋다. 천국에만 가면 된다고 하는 것도 너무나 극단적인 것입니다. 천국은 둘째 문제다. 이 세상에서만 복 받아야 한다고 하는 것도 너무나 극단적인 것입니다.
성경 적인 것은 우리의 목표는 천국이나, 하나님이 땅에서도 내게 능력과 은혜와 복을 주셔서 이 땅에서도 하나님 주신 능력을 가지고 많은 좋은 일 하다가 나중에 천국 가면 더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길르앗을 요단강 건너가기 전에 예비해 놓고 계십니다. 원하는 자에게 길르앗의 복은 임합니다. 달라고 하는 자에게 은사는 임합니다.
하나님께 간구하고 기도하고 달려가는 자에게, 두드리는 자에게 하나님은 길르앗을 허락하십니다. 건강의 복과 치유의 복도 주의 일을 위하여 간구하셔야 합니다.
저는 목회 생활하면서 수 많은 성도들을 대하면서 마음속에 확정되는 것이 있습니다. 죽을병이 걸렸던 사람, 하나님의 은혜로 길르앗의 유향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기적적으로 그 병이 고쳐졌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이 사람은 주의 일 해야 합니다. 안 하면 다시 데려가십니다. 오 년, 육 년 후에 꼭 데려가십니다. 건강의 축복으로 길르앗의 유향으로 치료됩니다. 치료시켜준 이유는 이렇게 이 땅에서 치료를 받고 열심히 주의 일 하라는 것입니다. 만약에 안 하면 어떻게 됩니까? 『가나안 땅에서 그 산업을 줄 것이라』
성경 말씀은 너무나도 정확합니다. 길르앗 땅에서 요단강 건너가기 전에 은혜를 주시는 것은 이것 가지고 잘 먹고 살라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은혜를 가지고 열심히 앞장서서 다른 사람들 구원시키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확실히 축복입니다. 너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아직 이 땅에 살면서 건강의 복도 받고, 물질의 복도 받고, 가정의 평안의 복도 받고, 은사의 복고 받고, 내 마음 근심 고통이 없어지고, 내 마음에 기쁨의 복도 받아서 열심히 이 땅에서 선한 사업에 힘쓰다가 하늘 나라 간다면 더할 나위 없는 인생의 축복이 될 것입니다.
길르앗은 요단강 건너가기 전에 있습니다. 달라고 하는 자에게 줍니다 열심히 길르앗의 축복 받고 열심히 형제를 위해서 일하는 자들은 아름답습니다. 다윗도 길르앗을 "내 것"이라고 했어요. 물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도 좋지만 이 땅에서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의 길르앗도 이렇게 좋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원리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길르앗의 복을 간구하시고 꼭 받으셔서 할 일 많은 이 세상에서 더 많은 선한 사업에 힘쓰고 더 많은 영혼 구원하다가 하나님 오라 하실 때에 자랑스럽게 하늘 나라 가시는 귀한 축복 받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