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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폭풍이 몰아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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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폭풍이 몰아칠 때
< We would be saved was finally given up >
성경 : 사도행전 27장 20절 - 26절 (2008. 7. 13 주일오전예배)

설교 : 전 원 준 목사

우리 교회 성도였고 아내 친구인 자매가 운영하는 노인 요양원엘 갔습니다
부산에서 한시간 남짓 시골인데 낙동강변에 자리잡은 울창한 나무 숲속에
아름다운 별장처럼 지으신 2층집,
20여명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기거하고 점심시간이라 분주하게 식사하시며
거동이 불편하시어 어정거리시는 모습, 가져간 선물 드리고,
집안 두루 돌아보고는 바쁜 걸음으로 차를 몰아 오면서
이런 곳에 교회를 하였으면 하는 생각이 낫습니다.
늘 바라던 전원교회,,,주님께서 우리 기도를 언제 들어주시려나???

올 추수감사절에는 온 성도들이 방문하여 예배도 드리고, 위문 공연도하고, 사랑도 드리는 그런 시간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했습니다.
집으로 향하는 길가 들판에는 여름이 익어가는 모습이 펼쳐 지나갑니다
우리네 인생처럼 말입니다 .


오늘 아침에 본문 말씀에 유라굴로라는 태풍을 만난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리나라도 여름이면 한두번 심한 태풍이 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도 생각지 못한 심한 태풍이 옵니다.
이러한 태풍이 올 때,
우리 성도들은 어떻게 믿음으로 대처해야 하는 것입니까?

1, 우리 인생에 폭풍을 피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 [21]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

우리가 재해를 당하는 경우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천재지변과 인재입니다.
자연으로 인해 재해를 당하는 경우는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잘못해서 재해를 당할 때 우리는 그것을 인재라 합니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내 말을 듣고 출항하지 않았으면 만나지 않을 수 있었는데,
내 말을 듣지 않고 출항을 하여 이런 태풍을 만났다고,,,

## 삼국통일의 영웅 김유신 장군이 천관녀라는 기생에 빠졌다.
김유신은 어머니에게 호된 꾸지람을 받았다.
위인의 특징은 충고를 잘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한참 후에 술에 취해 잠든 사이에 그의 말이 천관녀의 집으로 이끌었다.
그랬더니 칼로 그 말을 베어 버렸다. 대단하다. 역시 장군답다라고 말한다.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기가 잘못하고 왜 말은 죽이나?
자기가 !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말이 기생집에 갈 리가 있겠는가? “내 잘못이오, 내 탓이오” 하고 자백하는 길이 회복의 길이다.


(행 27:10-11) 『[10]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행선이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가 있으리라 하되 [11]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배를 총 지휘하는 백부장,
그는 사도 바울에게 대단히 관심도 있고 우호적인 사람이였습니다.
그러나 결정인 순간에는 사도바울의 말을 듣지 않고, 선장과 선주의 말을 들은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사도요 종입니다.
그의 말은 하나님의 말씀의 대변자인 것입니다.
오늘 목회자의 사명과 동일하다고 믿습니다.
그러한 믿음으로,
목사의 말에 순종한다면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리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여러분의 삶속에서 무언가 결정 할 일이 있다면,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르시기 바랍니다.
다른 어떤 사람의 말보다도,
그것이 내 인생을 태풍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최선의 길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살전 2: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2, 우리 인생에 폭풍을 피하려면, 다수라고 이끌리지 말아야 합니다.

(행 27:11)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 어느 소문난 지독한 공처가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무슨 모임에서 자신이 공처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오른편에 서세요. 그런데 그 사람이 두리번 살피더니 왼쪽에 서는 것입니다.
친구들이 이 사람아 자네는 공처가 중에 공처간데 왜 왼쪽에 서느냐?
공처가 가 하는 말
‘오늘 아침에 우리 마누라가 사람 많은 데는 절대로 가지 말라고 해서,’




## 역사상 살아남은 대표적인 소수가 둘 있다.

유대인과 초기 그리스도인이다.
이 두 그룹의 공통점은 스스로를 '거룩한 공동체'로 인식했다는 점이다.

거룩이 무엇인가?
거룩을 뜻하는 히브리 말 '카도쉬'는 구별되었다, 다르다는 뜻이다.
이들은 소수지만, 자신들의 특징을 세상과는 다름에서 찾았다.
자신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식했다. 그것이 힘이 된 것이다.

## 가나안 땅을 정탐 할 때 , 12명이 갔습니다.

그런데 10명은 그 떵에는 들어가면 안된다 우리는 모두 죽는다 라고 주장했고, 2명은 우리가 들어가서 땅을 차지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누구 말을 듣겠습니까?
당연히 10명의 말을 듣겠지요.
그래서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는 세월을 보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믿음 없는 사람은 사람 숫자에 억매입니다.
믿음 없는 사람은 사람을 따라 다닙니다.
가만히 눈치를 보다가 사람이 많은 곳에 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보지 말고, 사람 때문에 흔들리지 말고,
주님 바라보고 끝까지 나의 길을 가는 신앙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잠 29: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3, 인생에 폭풍을 만날 을 때, 우리는 적폭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합니다.

## '대지'의 작가로 유명한 미국 소설가 펄벅이 세상을 떠난 지언 30여년.
그녀는 193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의 6.25와 한국인 혼열아를 소재로 한 작품을 쓰는 등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이러한 휴머니즘은 부모님께 물려받은 청교도 신앙생활에서 기인했다.

펄벅의 어머니인 케롤라인은 선교사인 남편 사이든 스트리커를 따라 중국으로 건너와 펄벅 등 세자녀와 함께 청강포라는 지역에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해 심한 가뭄이 들었다.
그 때 남편은 다른 지방으로 전도여행을 떠나, 집안에는 세 자녀와 중국인 가정부만 남아 있었다. 가뭄이 계속되던 어느 날 캐롤라인이 창가에 서있는데 밖에서 중국인 남자둘이 이야기하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비가 오지 않고 가뭄이 계속되는 원인은 서양인이 이 지방에 들어왔기 때문이야. 그러니 오늘 밤 선교사 가족을 죽여 신에게 바치세."

함께 듣고 있던 중국인 가정부는 자신에게 평소에 친절히 대해 주던
캐롤라인을 보고 울면서 이번 일만큼은 당신을 도울 사람들이 없을 것이라 했다. 캐롤라인은 두려움에 빠졌지만 골방으로 들어가 기도하기 시작했고
오랜 기도 후에 가슴속에서 넘쳐 나오는 담대함을 느끼며 밖으로 나왔다.

자정쯤 되었을 때 그녀의 집을 향하는 발소리가 들렸다. 캐롤라인은 가정부에게 차와 케이크를 준비하도록 이르고 마치 귀한 손님을 맞이하듯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 어둠 속에 이미 여러 중국인들이 마당에 들어와 있었다.
그녀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소리를 낮추어 친절하게 말했다.
"여러분, 어서 들어와서 차와 다과를 나누시지요."

중국인들은 "이상하네. 우리들이 무섭지 않은가?"라고 웅성거리면서
집안을 둘러보고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건들거리기도 했다.
캐롤라인은 오르간 앞에 앉아 중국말로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비할 데 없는 존귀한 이름의 우리 주여...."

찬송이 끝날 때까지 방안은 조용했다. 그 곳에 모인 중국인들은 결국
얼굴을 마주보고 멋쩍어하면서 하나 둘씩 돌아갔다.
캐롤라인은 의자에 주저앉아 안도의 숨을 내쉬며 긴장을 풀었다.
그 날 새벽 기적처럼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성경에 몇 번의 풍랑 이야기가 나옵니다.
1) 요나의 풍랑 =
요나를 회개하게하고 전도의 사명을 완수하게 하는 목적이였습니다.

2) 제자들의 풍랑 =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3) 오늘날 우리에게 다가올 풍랑은 무슨 목적이 있겠습니까?
주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하시려고 이런 풍랑을 주신 것입니다.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주님을 의지하고 풍랑을 능히 이겨나가는 믿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행 27: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4, 인생의 폭풍을 만날 때, 우리는 영적 음식을 먹고 건강해야 합니다.

(행 27:34) 『음식 먹으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터럭 하나라도 잃을 자가 없느니라 하고』

옛날에 어깨걸이 양쪽의 물통 2개로 매일 물을 나르는 물지게꾼이 있었다. 그 2개의 물통 중 하나는 금이 갔다. 그래서 매일 물을 길어 주인집에 도착하면 온전한 물병은 물이 가득 찼는데 금이 간 물병은 물이 절반밖에 없었다. 그 일이 2년간 계속되면서 온전한 물병은 자신의 성취에 크게 만족했지만 금이 간 물병은 큰 수치심을 느꼈다.

어느 날, 자신의 일을 절반밖에 못하는 것에 대해 낙심한 금이 간 물병이 물지게꾼에게 말했다.
“지게꾼님! 너무 부끄럽습니다.” 지게꾼이 물었다. “뭐가 부끄럽지?” 물병이 말했다. “당신이 주인집에 물을 지고 갈 때 금이 간 저 때문에 물을 절반밖에 가지고 가지 못해서 부끄럽고 미안해요.”

그때 물지게꾼이 부드럽게 금이 간 물병에게 말했다.
“물병아! 오늘 주인집으로 돌아갈 때 길가에 핀 예쁜 꽃을 보라.”
그날 주인집으로 돌아갈 때 물병은 길에 핀 예쁜 꽃을 보았다. 약간 기분이 좋아진 금이 간 물병에게 지게꾼이 말했다.

“물병아! 돌아오는 길에 네 쪽 편에만 꽃이 핀 것을 보았니?”
물병이 대답했다. “네!”그때 지게꾼이 계속 말했다.
네가 흘리는 물로 그 꽃씨에 물을 주었기에
2년 동안 나는 매일 주인의 탁자에 신선하고 예쁜 꽃을 놓을 수 있었단다. 만약 너의 그 부족한 모습이 없었다면 주인집이 그처럼 예쁘게 되지 못했을 거야.”

## 사람의 병 중에 가장 큰 병이 무엇이냐 고 하면 먹지 못하는 병입니다.
무슨 병에 걸렸든지 잘 먹고 소화하면 병이 완치 될 수 도 있고,
상당히 회복되기도 할 것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병이라도 먹지 않으면 더 큰 병이되고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잘 먹는 사람이 건강하듯이, 잘 먹는 사람이 일도 잘하듯이,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먹고 건강하고 열심히 일하는 그런신앙 되시기 바랍니다.

어떤 푹풍이 다가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그런 건강한 신앙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시 119:50)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5, 인생의 폭풍을 만날 때, 우리는 헛된 것을 버려야 합니다.

(행 27:18-19) 『[18]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19]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저희 손으로 내어 버리니라』

(행 27:38)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행 27:43)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저희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 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 어떤 사람에게 성공과 실패의 이유를 묻는다.

자기의 계획이 이루어지면 ‘성공’,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패’했다고 말한다. 자기의 성공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놀랍게도 가장 많은 사람이 자기 자신이라고 답한다.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다른 사람이 도움을 안 주거나 방해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요약하면, 인생의 목표는 자기 뜻과 계획이다.
성공은 잘난 자기 때문이다. 실패는 못난 다른 사람 때문이다.
이런 생각의 구도를 가지고 있기에 욕심, 탐욕, 교만, 분노, 원망, 좌절을 벗어날 수 없다.

자기 뜻과 계획이 욕심과 탐욕으로 이끈다. 일을 이루면 교만해진다.
일을 이루지 못하면 다른 사람에 대한 분노와 원망이 생긴다.
결과적으로 좌절에 빠지게 된다. 생각의 구도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믿음이란 이 구도를 바꾸는 것이다.

우리가 왜 인생의 폭풍을 만납니까?
하나님 때문도 아닙니다.
누구 때문도 아닙니다.
바로 나 때문입니다.

이 내 욕심, 헛된 꿈, 욕망이 나로 푹풍속으로 몰아갑니다.
요나가 그러했고, 제자들이 그러했고,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백부장과 이백칠십육명 이 그러했습니다.

저들은 살기 위하여 모든 짐을 버렸습니다.
그 짐 속에는 금 은 보화도 있었습니다.
그 짐 속에는 장사하여 한몫 단단히 잡으려던 큰 돈 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버려야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약 1: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결론 =

지혜로운 사람은 이런 기회가 왔을 때, 결코 놓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삶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반면에 어리석은 사람은 언제나 이런 기회가 올 줄 알고 미뤄버립니다.
결국 인생을 아름다움을 다 놓친 후회의 삶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하나님은 인생을 아름답게 만드셨습니다.
믿음으로 내게 주신 이 기회를, 아름답게 수놓는 인생을 살 수 있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찬송 = 영상으로 찬양 보시면서,,,,< 그 길고 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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