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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이 남길 가장 큰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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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이 남길 가장 큰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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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2:1-4

아주 구두쇠로 이름을 날리는 가문이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도 구두쇠, 아들도 구두쇠, 손자도 구두쇠였습니다. 숟가락 하나도 대대로 물려받아 쓰는 집안입니다. 할아버지가 이빨이 다 되어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할아버지가 구두쇠라 틀이하는 것이 아까웠습니다. 아들 역시 아버지에게 틀니 해주는 것이 아까웠습니다. 구두쇠 손자가 보다보다 할아버지가 너무 불쌍해서 아주 큰맘 먹고 할아버지에게 틀니를 해드렸습니다. 할아버지를 그 틀니를 하고 아주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식사 때마다 할아버지는 끼고 계시던 틀니를 빼놓고 음식을 예전처럼 우물우물 씹고 계셨습니다. 하도 이상해서 손자가 "할아버지, 왜 틀니를 하지 않으시고 힘들게 식사를 하세요?"라고 물었습니다. 그 때 할아버지가 "이녀석아, 비싼 돈을 주고 맞춘 이빨인데 아꼈다가 네 아버지에게 물려줘야 하지 않니."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녀들에게 무엇인가 물려주기 위해 애를 쓰면서 살아갑니다. 자녀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다고 덤벼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 부모들이 자식에게 남겨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은 무엇이겠습니까? 재산이겠습니까? 집이겠습니까? 공부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공부시켜 주는 것이겠습니까? 건강이겠습니까? 이 모든 것이 다 부모가 자식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좋은 유산들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늘 성경 본문을 통하여 "나의 삶이 남길 가장 큰 유산"이 무엇이 되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나의 삶이 남길 가장 큰 유산은?

1.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유산으로 남겨주는 것입니다.
오늘 읽은 성경에는 다윗이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하는 말씀입니다. 다윗의 유언이 2:1-9절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1절을 보십시오.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10절을 보십시오. "다윗이...다윗 성에 장사되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유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1-4절까지는 하나님께 어떻게 할 것인가이고 5-9까지는 사람에게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입니다. 먼저 유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2-3절 읽어보겠습니다. 첫마디가 대장부가 되어라는 것입니다. 졸부가 아니라 "장부"가 되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대장부"라는 말은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용감하고 사나이다운 사람"을 의미하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원문이 증거하고 있는 그대로 "단단히 매여 있으라"는 것인데, 즉 하나님께 꼭 묶이어 있는 자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어떤 일을 당하여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다윗이 그렇게 살지 않았습니까? 골리앗을 만났습니다. 그는 칼도 창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가 싸워 이겼습니다. 그 뿐입니까? 사울에게 얼마나 많은 죽음의 위기를 당합니까? 이방 나라에 피신하여 얼마나 많은 고난을 당하고 심지어는 아들에게 반역을 당하지 않습니까? 그 때 그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모든 문제를 풀어갔습니다. 그는 산전 수전 다 겪은 사람입니다. 그는 40년 동안 왕으로 삼권을 쥐고 흔든 사람입니다. 권력의 맛도, 부귀 영화의 편리함도 누려본 사람입니다. 그러나 죽기 전에 그가 가장 고귀한 것은 그래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믿는 것이 인생성공의 비법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시33 : 12)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는 말씀은 진리입니다.
우리가 남겨주는 모든 것은 다 시대와 환경에 따라 변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변하지 않습니다. 영원하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우리 자녀와 함께 하여 그들의 인생을 돌보시고 이끌어 주십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에게 있어서 자식들에게 남겨 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입니다. 하나님 만큼 자녀들에게 큰 유산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재물 좋지만 그것 오래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재물 3대 가지 못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8월 2일 신문에 35년전 100대기업 16곳만 살아남았다는 기사 보지 않았습니까?
전재산(4억9천2백만달러)으로 3천개의 도서관을 설립했고 8천대의 오르간을 기증하고 자식에겐 단 한 푼도 물려 주지 않았다는 미국의 철강와 카네기는 "상속은 자식들의 재능과 에너지를 망치게 하는 것이다. 저 세상으로 돈을 가지고 간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신앙이 좋은 청교도들은 자식에게 유산을 상속하는 것을 수치로 알았습니다. 그들에게 있어 반드시 물려 주어야 할 유산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힘으로 오늘의 미국이라는 나라가 만들어 진 것 아닙니까? 우리가 자식들에게 물려줄 가장 고귀한 유산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줄 믿습니다. 물려줄 유산 없이 가난해도, 권력이나, 명예가 없다 하여도 우리에게는 신앙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아이들이 인생에 가장 고귀한 유산입니다. 아이들이 분명하게 하나님을 믿는 신앙만 있다면 우리가 자녀를 떠난다 할지라도 어느곳에 어떤 일을 당한다하더라도 그들은 참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재물이나 권력, 명예는 떠난다 하여도 하나님은 영원히 떠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물려주되 어떤 신앙을 유산으로 남겨 주어야 할까요? 어릴 때부터 아이들은 우리를 보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이 어떤 신앙 생활을 하고 있구나를 보고 있습니다. 말하지 않지만 그것이 다 마음의 바탕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예배드리고 가면서 차 속에서 부부 싸움을 합니다. "그 말씀 당신이 들어야 할 말씀이야, 무슨 소리야 당신에게 하는 말씀같던데" 하면서 싸웁니다. 뒷 좌석에 앉아 있는 아이들이 그것을 보고 듣고 있습니다. 주일 예배드리고 가서 집에 앉아 말잔치를 합니다. 오늘 김 집사님, 이집사님 흉을 봅니다. 그러나가 목사님 왜 오늘 설교가 그렇게 길어 험담하기 시작합니다. 그 이야기 아이들이 다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의식 중에 그림을 다 그리고 있습니다. 이런 신앙 유산 남겨 주면 안됩니다. 미신적인 신앙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신앙 유산을 남겨 주어야 합니다. 인격적인 하나님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아이들 어떤 경우든 망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도 미국에서 최고의 부자로 이름을 날린 사람은 록펠러입니다.
그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친구의 권유로 광산업을 시작했다 사기 당하고 빚독촉에 시달려 자살을 하려고 한 사람입니다. 그는 가난의 한 때문에 미국 석유 90%를 차지하고도 만족하지 못하여 노동자를 심하게 착취하고 심한 노이로제와 소화불량, 무력감과 악몽..등으로 의사는 죽음을 준비할 것을 선언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는 죽지 않고 쓰러지지 않고 일어나 기도하는 중에 더 파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석유 부자가 되었고 질병에서 치유받아 "하나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인생을 산 사람입니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겠습니까? 신앙입니다.
그는 백만평이 넘는 12개 대학을 건립하였습니다. 그가 세운 대학 중에 시카코대학은 지금까지 노벨상 52명을 배출한 명문대학입니다. 그가 일평생 4928개의 교회를 지어 하나님께 드렸다고합니다. 그렇게 하면서도 어느 곳에도 자기 이름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이 돈은 내 돈이 아니요. 하나님이 축복으로 주신 돈이기 때문에 대학 교회 어디에도 내가 돈을 내어 지은 대학이나 교회라고 쓰지 말라고 당부하였답니다. 그런데 유독 이름을 남긴 교회가 한 곳있습니다. 시카고 대학에 세워진 록펠러 처치입니다. 아내를 기념하여 세운 교회입니다. 아내를 천국에 보내고 아내를 그리워하며 교회를 세우고 헌당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예배가 끝난 후 경제부 기자가 록펠러에게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36년 동안 세계 제 일의 부자가 된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 때 그는 "어머니 아버지로부터 유산을 물려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기자는 부모가 부자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부자가 아닌 줄 알고 있는데요" 그 때 록펠러는 웃으면서 부모는 가난하게 사는 농부였지만 나에게 세계 제일을 부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유산 물려 주었오라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입니다. 부모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유산으로 남겨 준 것입니다. 재산을 물려 주지 못했지만 신앙 만큼은 확실하게 물려주신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냐고 기자가 다시 물었습니다. 그 때 녹펠러는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 부모님이 물려 주신 것은 십일조 신앙이었습니다. 자신의 나이 8살 때 이제 너 혼자 주일학교에 가라고 보내면서 손에 일주일 쓸 용돈 20센트를 주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좋아하는 아들에게 단호하게 그 중 2센트는 너의 것이 아니야 하나님의 것이야 하나님께 드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는 죽을 때까지 한 번도 그 말씀을 어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기자에게 말하기를 그대로 살다가 보니 나이 50이 되니 부자가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나중에는 십일조만 관리하는 직원 40명을 별도로 두었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십일조를 철저히 드리는 아이 어떻게 될까요? 결코 빗나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보장해 줍니다. 그는 돈의 가치를 알게 됩니다. 그는 돈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분명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그는 돈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비법을 터득하게 될 것입니다. 기자는 하도 이상하여 다시 물었다고 합니다. 다른 사업가들은 돈을 빌려서라도 투자하는데 그래도 안되는 데 선생님은 십분의 일을 헌금하고도 어떻게 잘 됩니까? 그 때 그는 말하기를 그들은 겨우 보는 것이 3-4년 밖에 보지 못하지만 자신은 30-40년을 내다 보고 투자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록펠러는 자신이 성공한 이유 두 번째를 기자에게 말합니다. 그것은 부모가 교회에 가면 꼭 앞자리에 앉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는 죽을 때까지 그 어머니의 신앙을 유산에 따라 한 번도 교회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록펠러가 다니는 교회 교인은 800명쯤 되었는데 록펠러를 구경하기 위해 매주 800명 쯤이 모여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늦게 오면 그를 볼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30-40분 전에 일찍 와서 기도하였고 예배가 끝난 후에는 30-40분 후에 기도하고 나갔다고 합니다. 왜 일찍 가냐? 기자 물었을 때 그는 "앞자리를 빼앗길까봐" 일찍 온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록펠러 어머니는 아들에게 10가지 유언을 남겼습니다. 녹펠러는 그렇게 살려고 애를 쓴 것입니다.
" (1) 하나님을 너의 친 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잘 섬기라.
(3) 주일 예배를 본 교회에서 드리라. (4) 오른 쪽 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우라. (10) 예배 시간은 항상 앞에 앉으라.
무엇을 유산으로 남기겠습니까? 무슨 일을 당하든지 하나님만 의지하는 신앙의 유산을 꼭 남겨주는 부모가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에 대한 다윗의 고백을 보십시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내가 찬송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시 18:1-3)" 이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고 우리 자녀들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2. 나의 삶의 나침반이 된 하나님의 말씀을 유산으로 남겨주어야 합니다.
신앙 생활하면서도 참 말씀과는 상관없이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에 나오는 성도님 부부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아내의 성화에 못이겨 교회에 나오기는 나오지만 낚시에 빠져 늘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낚시를 가야 하는데 교회에 가자고 하니 교회에 가있어도 늘 월척 생각 납니다. 다른 사람들은 말씀을 들으면서 아멘하는데 그분은 속으로 월척합니다. 어느날 그 아들이 주일학교에 늦게 도착했습니다. 선생님이 물었습니다. "왜 늦었느냐? " "나도 우리 아빠와 낚시를 가려고 했는데, 아빠가 저는 주일학교에 가라고 했어요." 선생님은 그래도 아들은 잘 교육시키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 정말 훌륭한 아버지시구나. 아빠가 주일학교가 낚시보다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니?" "예. 낚시 미끼가 두 사람분이 안된다고 하셨어요."
이 아이가 어느날 친구들과 어울려 목사님 집의 사과 나무의 사과를 훔쳤습니다. 사모님이 화가 나서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는 성경이 도둑들에게 대해 뭐라고 말하는지 아니?" 그 때 그 아들이 말했습니다. "물론이죠.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생활 따로 말씀 따로입니다. 말씀이 생활화된 신앙을 유산으로 남겨 놓아야 합니다.
다윗이 아들에게 남기는 유언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대로 행하라는 것입니다(3,4). 인생 성공의 비법이 여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형통하는 비법이 여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패가망신 당하지 않고 대대로 복을 받는 비법이 여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3, 4절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할 때 이 말씀이 우리 자녀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줄 믿습니까? 세상의 학문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 영원하지 않습니다. 인생의 바른 지표가 되고 바른 가치관, 바른 인생관, 바른 세계관, 바른 역사관을 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가장 큰 유산으로 남겨주어야 할 것은 세상의 학문, 세상의 지식보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나가는 사람, 인생 실패할 수가 없습니다. 지혜가 쏟아져 나옵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인격자가 됩니다. 지도자의 소양을 갖추게 됩니다. 세상을 읽고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가치관이 분명해 집니다. 습관이 바르게 됩니다. 다윗은 일평생 동안 이 말씀을 나침반으로 삼고 살았습니다. 그것이 나에게 유익이 되느냐? 나에게 편리한 것이냐? 나에게 기쁨을 주느냐가 판단의 기준이 아닙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냐가 삶의 기준점입니다. 이민을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냐? 이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냐? 이 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냐? 이것이 기준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냐? 만약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면 과감히 포기하는 것입니다. 내적 기준이 분명한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가 아닙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겨다녔습니다. 사울을 죽일 기회가 있었습니다. 자기가 숨어 있는 동굴에 들어왔습니다. 신하들이 죽이자고 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죽이고 자신이 왕이 될 수 있습니다. 백성들도 자신이 왕이 되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름부은 자를 사람이 마음대로 하면 안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듭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습니다. 그도 간음죄를 지고 살인죄도 졌습니다. 인생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후 나단 선지자가 와서 그의 죄를 지적합니다. 그 때 그가 취한 행동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굴복하는 것입니다. 회개합니다. 그의 권력으로 얼마든지 선지자를 감옥에 가두거나 죽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어떤 고백을 하고 있습니까 시편 19 : 7-11에 잘 나와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영혼을 소성케 합니다.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합니다.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눈을 밝게 합니다. 그러므로 그에게는 (1) 하나님의 말씀이 꿀보다 더 달았습니다(시 19: l0b). 에스겔과(겔 3: 3)도 사도 요한도 그랬습니다(계 10: 9-10). 꿀 같아서 마음에 달아야 할 하나님의 말씀이(잠 16: 24) 달지 않으면 내 심령이 병든 증거입니다. (2) 그는 이 꿀같은 말씀을 몹시 사모하였습니다(시 19:10a). 은금보다 더 사모하였는데 그것은 말씀의 가치가 은금보다 더하기 때문입니다(잠 3: 14-15). (3) 이 말씀으로 경계를 받고 살았습니다(시 19: l1a). (4) 그는 말씀을 지키어 큰 상을 받았습니다(시 19:11b, 잠 13: 13).
다윗은 자신의 인생을 통하여 뼈저리게 체험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마지막 자식에게 유언을 하면서 하나님 말씀으로 인생의 나침반을 삼으로라고 말씀을 유산으로 남기는 것을 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여야 합니다. 말씀을 유산으로 남기는 것 큰 돈 드는 것 아닙니다. 많이 배워서 남기는 것 아닙니다.
지금까지도 미국인으로 가장 존경을 받고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이 있습니다. 그는 1809년 2월 12일 켄터키 주 초라한 통나무집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언나 링컨은 집안 형편 때문에 학교라곤 1년도 채 다니지 못하고 어려서부터 농사일과 집안일을 거들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어린 나이인 링컨에게 성경을 읽어주었고 또 열심히 가르쳐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들에게 성경을 남겨 주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신학자의 수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의 인생은 화려한 인생이 아니었습니다. 어머니는 사생아(私生兒)로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링컨은 네살 때 동생, 아홉살 때 어머니, 열여덟살 때 여동생의 죽음을 목격했습니다. 두 아들은 그의 눈 앞에서 죽어갔습니다. 아내는 거의 정신 이상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학력은 초등학교 중퇴입니다. 열등감이 심했습니다. 독학으로 법률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몸이 허약했습니다. 잡화점을 차렸지만 빚만 지고 가게가 망하였습니다. 빚 갚는데 15년이 걸렸습니다. 하는 일마다 잘 되지 않았습니다. 청년이 되자 결혼을 하였지만 불행한 결혼으로 끝나고 맙니다. 다시 소규모 사업체를 차렸지만 또 망했습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피나는 독학 끝에 변호사가 되었고 용기를 얻어 하원의원에 출마했지만 또 실패했습니다. 결국 하원의원에 당선되었으나 초선 임기 후 재도전에서 또 낙선했습니다. 신경쇠약으로 오랫동안 앓아 누웠습니다. 상원의원에 출마했습니다. 결과는 낙선이었습니다. 부통령에 입후보했으나 결과는 패배였습니다. 상원의원에 또 출마했으나 결과는 또 낙선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 선거에 결국 당선되었습니다. 게티스버그에서 역사에 남을 위대한 연설을 했으나 당시 청중들의 반응은 냉담하였고 언론은 연일 비난하였고 반 이상의 국민들로부터는 배척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노예해방을 이루었고 위대한 미국의 대통령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어떤 사람들이 링컨 대통령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당신의 놀라운 성공과 존경받는 삶의 비결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링컨은 그 특유의 기지를 발휘하여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간단합니다. 저는 실패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더 정확하게 말하면, 그는 실패를 통해서 교훈을 배운 것입니다. 그는 실패를 교훈으로 취할 줄 알았던 것입니다. 그는 실패 속에서 교훈을 배운 것입니다. 그는 실패를 교훈으로 배워 더 커다란 일을 시도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링컨이 가장 좋아했던 성경구절은 로마서 8장 28절이었습니다. 어머니의 무릎 위에서 배웠던 이 성경 구절이 링컨의 평생을 지배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실패도 절망도, 좌절도 범죄도,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사상이 링컨의 신앙고백이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실패할 대 악마는 끝장났다고 내개 말했다. 그러나 내가 실패할 때 하나님은 이 실패의 경험을 가지고 더 커다란 일에 도전하라고 내게 말씀하셨다. 나는 사람의 이야기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다."
그렇습니다. 링컨을 링컨 되게 한 것은 어머님이 물려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이 용기를 주었습니다. 말씀이 실패에서 일어나게 하였습니다. 말씀이 그의 삶을 지배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은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합니다. 나는 불가능하지만 그 말씀이 들어가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게 만듭니다.
말씀은 영혼을 소성케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말씀은 건강을 줍니다. 말씀은 기쁨을 줍니다. 말씀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일어나게 합니다. 말씀은 어두움에서 빛을 줍니다. 말씀은 갈등에서 해답을 줍니다.
이 말씀의 유산을 남겨 놓아야 합니다. 참으로 우린 인생을 통해 남길 위대한 유산입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우리의 삶이 남길 가장 큰 유산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을 믿는 신앙과 인생의 나침반이 말씀입니다. 세상 모든 것이 변해도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결과는 무엇이겠습니까?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 것이고 신앙의 대가 끊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못볼 따름입니다. 잘 되는 가정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세계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나무에 가려 숲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인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말보다 우리의 삶이 자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말해도 삶이 따르지 않으면 자녀들은 말보다 삶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런 웃기는 이야기 있지 않습니까?
아주 개 고기를 좋아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자신은 개고기를 좋아하지만 자녀를 프랑스에 유학보내기 위해 개고기를 안먹었으면 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만 몰래 나가서 먹었는데 어느날 아들과 놀다가 강아지라는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를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강하니까 아들이 강아지다. 아 : 아빠 고마워요. 지 : 지금 삶아라... 성격, 습관은 물로 입맛까지도 부모의 영향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삶의 모습 보이지 않게 결국 자녀에게 영향을 줄 것입니다. 솔로몬도 아버지로부터 나쁜 영향도 받았지만 이 유언의 말씀을 잘 따릅니다. 이 유산을 물려받는 솔로몬이 인생을 다 산 후 마지막 고백이 무엇입니까?
전도서 12:13-14절이 그의 인생의 결론적이 결산의 말입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전 12:1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언젠가 사랑하는 자녀들을 이 땅에 남겨 놓고 천국에 갑니다. 그 때 우리의 생으로 남겨놓은 큰 유산이 무엇이겠습니까?

나의 삶이 남길 가장 큰 유산/왕상2:1-4/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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