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면 은혜를 받습니다 (대하 32:20-26)
본문
우리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시며 약속은 반드시 지켜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성경은 약속의 책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약속을 이루어 주시는 방법은 반드시 기도라는 방법을 통해서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신 다음에 ‘너희들 중에 아들이 생선을 달라 알을 달라 하면 알 대신 그리고 생선 대신에 뱀과 전갈을 주는 아비가 없지 않느냐? 아무리 악할지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줄 아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셨습니다. 누가 좋은 것을 받을 수 있습니까? 구하는 자가 좋은 것을 받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전부 알고 계십니다.(마.6:8) “이방인들과 같이 기도하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이방인들이 귀신에게 하는 것처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기도를 제대로 하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약4:2절에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라고 하셨으니 은혜를 받는 방법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겔36:37절을 보면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기도를 통해서 약속을 이루어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면 은혜를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어떤 은혜를 받게 되겠습니까?
1. 문제를 해결의 은혜를 주십니다.
히스기야는 유다의 선한 왕 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 20,21절을 보면 그가 왕이 된지 14년에 큰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18만5천명이라는 대군을 이끌고 유다를 침공하여 유다의 여러 성을 점령하였습니다.(사36:1,37:36) 나가 싸울 능력은 없고, 대적은 강한지라 두려워 떨기만 하였습니다. 게다가 심리전을 펴서 백성들의 마음도 동요되기 시작합니다. 적장 산헤립 항복하라는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종인 이사야에게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백성들에게 사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실 터인즉 담대하라고 격려합니다. 그리고 자기도 그 편지를 성전으로 들고 올라가서 제단위에 펴 놓고 기도합니다. 함께 20절을 봉독하도록 하시겠습니다. “이러므로 히스기야 왕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로 더불어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하였더니” 히스기야는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가 어떤 내용으로 기도하였는지는 왕하19:15-19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는 기도할 때에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이름을 높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이신 것을 선언합니다.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공포합니다. 지금의 형편을 살펴보아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훼방하는 말을 들으시라고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구하여 주셔야 한다고 기도합니다. 히스기야가 위기의 때를 만났을 때에 이렇게 기도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기도를 들으시고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의 18만5천이나 되는 대군을 전멸시켰습니다.
어떻게 앗수르의 군대를 진멸하였는지에 대하여는 설명하기 어려우나 분명한 것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히스기야와 나라를 산헤립의 군대에서 구원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도의 능력입니다. 이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지를 분명하게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면 문제 해결의 은혜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한 승리요, 해결인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언젠가 히스기야 왕이 죽을병에 걸린 적이 있습니다. 그 병이 무슨 병인지를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죽을병에 걸렸습니다. 이렇게 죽을병에 걸린 히스기야의 기록이 역대기 32장과 열왕기하 20장, 그리고 이사야 38장에 동일하게 기록되었습니다. 이것은 얼마나 중요한 사건인가를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가 죽을병에 걸렸다는 선고를 받았을 때에 어떻게 하였는가에 대하여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하32:24절에서는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된 고로 여호와께 기도하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열왕기하서 20장에서는 비교적 자세히 기록하고 있는데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심히 통곡하며 기도하였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38장에서는 눈물로 기도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사38:1-5,대하32:24,왕하20:1-5) 이렇게 죽을병에 걸렸을 때에 히스기야가 한 일은 병을 고쳐 주시는 하나님! 만병의 대의사가 되시는 하나님께 살려 달라고 기도한 일입니다. 이렇게 기도한 히스기야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는데 그의 생명을 15년이나 연장시켜 주시는 고침 받는 은혜를 받은 줄 믿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를 외면치 아니하시는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다니엘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왕의 총애를 받아 바벨론의 국무총리의 자리까지 올라갔습니다. 총리가 몇 사람 되는데 그 총리 중에도 으뜸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바벨론 본토박이 출신의 다른 신하들이 얼마나 시기하고 모함을 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다니엘의 흠을 잡아 몰아내려고 음모를 꾸밉니다. 그러나 아무리 뒤져도 그에게서 흠이 발견되지 아니합니다. 그래서 다니엘이 하루에 세 차례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어 놓고 기도하는 것을 꼬투리 삼아 왕에게 새로운 법을 진언합니다. “대왕이여! 앞으로 한 달 동안 대왕의 이름 외에 어느 신에게나 구하는 자가 있거든 사자 굴에 던져 넣자”는 법을 만든 것입니다. 왕은 신하들이 다니엘을 모함하여 죽이려고 하는 줄도 모르고 어인을 찍어 버린 것입니다.
다니엘은 이런 법이 정해진 줄을 알면서도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결국 다니엘이 사자 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왕도 다니엘을 아끼지만 왕이라도 정한 법을 바꾸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하나님!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는 하나님께서 사자의 입을 막으셔서 다니엘을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밤새도록 편안한 밤을 사자 굴에서 보낸 것입니다. 그 대신 다니엘을 모함하던 대적들을 사자 굴에 던져 버리신 하나님이십니다. 다니엘이 다시 나와 정치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무리들을 모조리 사자 굴에 쳐 넣으시고 말았습니다.(단6:1-23)
다니엘은 억울한 사정을 왕에게나 사람에게 이야기 한 것도 아니고 오직 한 일이란 기도한 것 외에는 없는데 하나님께서 문제를 근본부터 완전히 해결하신 줄 믿습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면! 내가 감당을 할 수 없는 괴로움에 부딪혔을 때는 다니엘처럼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기도의 기회를 주시는 줄로 알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면 모든 문제가 깨끗이 해결이 되면서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체험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평안무사한 사람에게 기도하자고 하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나 기도하고,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나 기도하는 것이고, 기도는 무식한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고, 여자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할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가 무식합니까? 히스기야가 여자입니까? 다니엘이 바벨론의 국무총리인데 무식합니까? 유식하다면 그 이상 유식하고 권세가 있다면 그 이상 권세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제대로 알고 있었습니다. 모든 문제를 기도를 통해서 해결했습니다.
막9:29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기도하러 산에 가신 사이에 제자들이 있는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그 아이를 데리고 제자들에게 왔는데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마침 오셔서 기도하시고 귀신을 내어 쫓아 주셨는데 제자들이 물었습니다. “주님! 왜 우리는 되지 않습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하면 문제가 해결되는 은혜를 받는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 보호하여 주시는 은혜를 받게 됩니다.
2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와 예루살렘 거민을 앗수르 왕 산헤립의 손과 모든 적국의 손에서 구원하여 내사 사면으로 보호하시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신32:10절에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정해 놓으신 길을 가고 있을 때 그 백성들이 지나는 광야의 어려운 생활 중에서 눈동자 같이 지켜 주셨습니다.
눈동자를 보호하려고 눈썹이 있는 것처럼! 그것도 속눈썹, 겉눈썹으로 이중으로 눈을 보호하는 장치가 있는 것처럼! 자기 눈이 어떤 것에 의하여 상할 위험이 있을 때에 그 눈썹들이 재빠르게 감음으로 보호하지 않습니까? 이 공기 중에는 많은 세균들과 좋지 못한 먼지들이 있는데 그것들이 눈에 들어가는데 그러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눈물이 나서 그것을 깨끗이 씻어내지 않습니까? 이것을 눈동자 같이 지킨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이렇게 눈동자처럼 지켜 보호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앗수르의 손에서 건져주시고 보호하여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낮에 해와 밤에 달이 상치 못하도록 지키시며 보호하여 주시는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보호해 주지 않으면 우리에게 남아 있을 것이 없습니다. 어떻게 히스기야가 이렇게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입을 수 있었습니까? 오직 그의 기도 때문이었습니다.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보호해 주셨습니다.
크롬웰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유명한 정치인이요, 신앙인이었습니다. 그가 어렸을 때에 유모의 손에서 젖을 먹고 자랐는데 어느 날 유모가 크롬웰의 할아버지 집에 아이를 안고 놀러 갔습니다. 그 할아버지 집에는 원숭이 몇 마리를 낮에는 풀어서 뜰에서 돌아다니며 놀게 하였습니다.
원숭이들은 사람의 흉내를 잘 내지 않습니까? 갓난아이를 유모가 안고 쓰다듬어 주고 잠이 오면 재워주는 것을 원숭이가 가만히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유모가 아이가 잠이 든 사이에 잠깐 자리를 비웠습니다. 그 사이에 원숭이가 아이를 안고 지붕위로 올라간 것입니다. 온 식구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지붕위로 쫓아 올라갔더니 다른 지붕으로 도망을 가는 겁니다. 만일에 그렇게 하다가 아이가 떨어진다든지 하면 죽거나 크게 다치지 않겠습니까? 그 모양을 본 할아버지가 식구들을 모아 놓고 말하기를 “저 아이는 우리 손에서 벗어났다. 우리가 어떻게 하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찾아 주셔야 한다. 우리의 할 일은 기도할 것뿐이니 기도하자”라고 하면서 식구들이 둘러앉아서 기도를 시작합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대로 원숭이는 흉내를 잘 내지 않습니까? 사람들이 둘러 앉아 허리를 구부렸다 폈다 하면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언제 왔는지 지붕 위에 있던 원숭이가 내려와서 함께 엎드려 사람들 흉내를 내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더니 아이를 놓고 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크롬웰이 무사히 살았습니다. 훗날 그는 청교도 정치가로 유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크롬웰이 어떻게 이렇게 살았습니까?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보호하심 때문이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분명히 기억하실 것은 일은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이지만, 우리가 기도할 때 나의 일을 대신하여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3. 풍족하게 하시는 은혜를 누리는 줄 믿습니다.
히스기야가 기도함으로 앗수르의 18만 5천 대군과 싸워 이겼다는 소문이 그 주변국들에게 두루 퍼졌습니다. 그 일로 인하여 히스기야는 주변에서 아주 유명한 왕이 되었습니다. 대하32:23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여러 사람이 예물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와서 여호와께 드리고 또 보물을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들린지라. 이 후부터 열국의 눈에 존대하게 되었더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에게 어떤 은혜를 주셨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중에 부자가 되기 싫은 사람이 있습니까? 돈이 싫으신 분들이 있습니까?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명예가 싫으신 분들이 있습니까? 존경을 받고, 사람들에게 귀히 여김을 받는 것이 싫으신 분들이 계십니까? 살아가면서 무시를 당하고 멸시천대를 받고 살고 싶은 사람들이 있습니까? 아마도 한 사람도 없으실 것입니다. 그 후에 히스기야는 부요하고 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부귀를 얻은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기도하고 부귀의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작고 조그만 유다가 막강한 앗수르를 쳐서 이겼다는 소문을 듣고 이웃에 있는 주변국의 왕들이 예루살렘으로 찾아 왔습니다. 찾아 올 때에 그냥 오지 아니하고 보물을 바리바리 싣고 와서 유다를 도우신 하나님께 드리고 히스기야 왕에게는 보물을 바쳤습니다. 히스기야를 건드렸다가는 큰 변이 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왕하20:13절을 보면 히스기야 왕에게 보물 창고가 있었다는 말씀이 나오는데 그래서 보물 창고가 생긴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정직하게 돈을 벌어야 합니다. 성실하게 일한 대가로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정직한 자에게 주시는 물질의 축복을 우리도 받아야 하겠습니다. 돈을 벌어 좋은 일 많이 하고, 또 사람들에게 존귀함도 받으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본문을 보면 히스기야 왕이 그렇게 부자가 되고 그렇게 존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어 주신 줄 믿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존 와나메이커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벽돌 공장 직공으로 주급을 얼마씩 받으면서 살아가는 사람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그가 소년 시절에 다니던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가 비만 오면 뜰이 진흙탕이 되니까 신을 다 버리고 교회 안은 엉망이었습니다. 이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소년 와나메이커는 주급 얼마 받는 것 중에서 매주 벽돌을 몇 장씩 사다가 진흙탕 교회 뜰에 벽돌을 깔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전부 벽돌을 다 깔았습니다. 이 사람은 소년시절부터 독실한 크리스천이었습니다. 벽돌 직공으로 일하다가 옷 장사를 하고, 백화점을 차리고, 나중에는 미국 전역에 백화점 체인을 만들어 놓고 백화점 왕이 되었습니다.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그리고는 체신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그 다음에 그가 번 돈을 가지고 교육사업, 복지사업, 사회사업에 많은 헌금을 하였습니다. 많은 교회와 기관들을 세우고 도왔습니다. 그리고 YMCA사업을 얼마나 열심히 도왔는지 모릅니다. 지금 서울 종로에 있는 YMCA 건물을 바로 죤 와나메이커가 땅을 사고 지어 준 것입니다. 물론 지금의 것은 후에 우리나라가 다시 지은 것입니다만! 그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돈을 많이 벌어 이렇게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정직하게 벌어서 나도 누리고, 사회에 베풀고,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일을 많이 했습니다. 얼마나 귀합니까? 얼마나 풍족한 은혜를 받았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히스기야가 부귀의 풍족한 은혜를 받았다면 우리가 받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부디 바라기는 우리 성도들이 가는 곳마다 존경받고, 정말 많이 벌어 누리고, 이웃에게 베풀고, 하나님께 많이 바칠 수 있는 풍족한 은혜를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쪼록 오늘은 히스기야를 생각하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히스기야는 위기를 많이 경험한 왕이기도 하지만 위기의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한 왕이었습니다. 무식한 사람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위대한 왕 히스기야도, 다윗도 기도 없이 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셨습니다. 구하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찾으면 찾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두드리면 열려지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히스기야는 그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였더니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습니다. 문제가 해결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사람이 상상 할 수 없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주셨습니다. 기도하고 구한 히스기야도 깜짝 놀랄 정도로 기가 막힌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 하신 줄 믿습니다. 그리고 보호하여 주시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사방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시는 정도가 아니라 감히 그를 해치지 못할 정도로 두려움의 대상으로 만들어 주셨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끝으로 풍족하며 존귀한 자가 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부디 사랑하는 여러분! 히스기야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기도한 히스기야에게 이 같은 은혜를 내려 주셨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이 어려운 시대를 맞이하여 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잡으시고 쉬지 말고 기도하시고 주야로 기도하셔서 모든 은혜를 받아 누리시고 간증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윤정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