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살롬의 죄악 (삼하 15:1-6)
본문
삼하 15:1-6
제목: 압살롬의 죄악
2004.06.27 오전설교
어떤 사람이 구세군의 창시자인 윌리엄 부스에게 그의 사역의 성공의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때, 부스는 잠시 동안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눈물어린 눈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 보다 더 훌륭한 두뇌와 기회를 가진 사람들이 있었지요, 그러나 저는 저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마음의 결심을 했습니다.”-헌신했다는 것입니다.
수년이 지난 후, 부스의 딸이 자기 아버지가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였다고 한,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은 그것이 비결이 아니었습니다. 아버지의 비결은, 헌신하신 것을 결코 되돌려 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윌리엄 부스의 성공 비결은, 한번 드려진 헌신을 되돌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결코 윌리엄 부스와 똑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에 보답해서,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쳐진 몸을, 결코 되돌려 받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합니다(우리는 너무나도 자주 주님으로부터 헌신된 몸을, 다시 빼앗아 자신을 위해 사용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찬송 작가인 엘리사 A. 호프만은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주의 제단에 산 제사 드린 후에, 주께서 당신의 마음을 주장하며, 주의 뜻을 따라, 주와 동행하십니까? 성령 하나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습니까?"
이러한 질문은, 우리 마음을 찌르는 질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우리는 헌신에 대한, 수 많은 설교를 들었고, 매 주일이면, 헌신의 제단에 우리의 다짐과 결의를 표명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헌신이 지속되지 못하고, 그 힘을 잃고, 하나님의 사역에 결실을 맺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신실하지 못한 우리의 마음의 자세 때문입니다.
마음을 지키십시오. 마음을 지키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이기 때문입니다(롬 10:17).
사람의 마음은 기본적으로 부패하였지만(렘 17:9), 사람의 마음은,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초이기도 합니다.
[열심을 다하여 네 마음을 지키라. 이는 삶의 문제들이 거기서 나옴이라.](잠 4:23)
참되고 확고한 헌신이라고 해도, 그 마음의 변화로 인해, 헌신은 금방 사라지기도 하고, 사라졌던 헌신이, 마음의 변화로 다시 굳게 세워지기도 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도 말하는 것은, 모든 문제가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합니다. 그것은 믿음의 문제 역시 적용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모든 것은 마음의 결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아무리 같은 환경이라고 해도, 어떤 사람은 믿음을 굳게 지키고, 말씀에 순종하는데, 어떤 사람은, 마음이 흔들려서 믿음으로부터 떠나버리거나, 말씀에 순종하기를 포기하기도 합니다.
무엇이 다른 결과를 낳게하는 것입니까? 결국은 그 사람의 마음의 문제인 것입니다.
주의 제단에 산 제사를 드린 후,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서 주장하시도록 드려야 함에도, 마음의 주권을 자신이 행사하거나, 세상에 내어 줌으로 인해, 우리의 헌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마귀는 원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훔치고, 빼앗으려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더 이상 우리의 혼을 빼앗아 가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혼은, 이미 주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귀는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으며, 우리의 몸을 이용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빼앗으려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마귀의 수법을 그대로 보여준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는 압살롬이란 인물로, 다윗 왕의 아들입니다. 압살롬은 헤브론에서 태어난 여섯 아들들 중에서 셋째였습니다(삼하 3:2-5). 압살롬은 누이 타말의 일로 인해, 형 암논을 죽였고, 그 일로 다윗 왕은 슬픔에 빠지기도 했습니다(삼하 13:30-39).
그러한 압살롬은 다윗 왕의 배려로 인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며(삼하 14:23-24),
삼하 14:25-27을 보면 압살롬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그는 외적 아름다움에 있어서, 흠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마도 요즘으로 말한다면, “얼짱”이라고 불렸을 것입니다. 이러한 압살롬이 죄악의 궁덩이로 빠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분명, 압살롬은 왕의 아들이었고, 출중한 외모의 소유자였지만, 그에게서 반역의 기운이 드러났던 것입니다.
1. 자기를 위하여(1절)
압살롬은 다윗왕을 위해 일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누이 타말의 일도 그렇고, 미움을 받고 있는 중에도, 자신의 처지 때문에 다윗 왕을 보기 위해 슬퍼했을 뿐입니다.
압살롬의 모든 행동들은,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자기 중심이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자신도, 주의해야합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들과 행동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 만일 하나님을 위한 일들이 아니라면, 그 일은 압살롬의 일이 된다는 것입니다.
분명 다윗왕은 하나님의 기름부음받은 사람입니다. 당시 다윗왕을 위해 일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압살롬은 자기를 위하여 일하는,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리에 서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 치고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지만, 따지고 보면, 자기 만족(대리 만족), 자기 희생을 통한 자기 유익 등, 사람이 하는 거의 모든 일들이 자기를 위하여 하는 일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마귀의 자녀들은 그들의 아비 마귀가 그랬듯이 자기를 위하여 일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어떻습니까? 그리스도인은 자기를 위해 살거나, 일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나는 살아 있노라. 그러나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라. 내가 이제 육신 안에서 사는 삶은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
아마도 정상적이고, 평범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이 말씀에 동의할 것이고, “아멘”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는 이러한 정상적이고, 평범한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마음을 빼앗아, 자기 자신을 위해 살고 일하도록 부추기는 것입니다.
압살롬이 처음부터 자기를 위하는 마음을 품었겠습니까? 마귀가 그에게 반역의 마음을 심어준 것입니다. 그 순간부터 압살롬은, 자기를 위하여 일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반역의 배후에는 ‘자기를 위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압살롬이 그랬고,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그랬습니다.
“그 때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를 높여 말하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그가 자기를 위하여 병거들과 기병들과 자기 앞에 달릴 오십 명을 예비하더라.”(왕상 1:5)
하나님을 위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압살롬의 죄악에 동참하는 것임을 주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반역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지키십시오. 마음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을 위해 일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예비하더라(1절 하)
압살롬은 자기를 위하여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자신을 위한 일들을 할 때, 철저히 준비하고 다가서는 것입니다.
인간을 6천년이나 다루어 온 마귀는, 인간의 어떤 부분을 공략하면,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가지고 다가서는 것입니다.
마귀가 이브에게 접근할 때,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한번 접근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틈을 노린 것이고,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가지고 다가섰던 것입니다.
미국의 전 대통령 클린턴이 자신의 죄악을 마귀가 시킨 것이라고 변명을 늘어 놓을 때, 마귀는 입가에 웃음을 지으며, 말했을 것입니다. “그래 그것이 바로 내 실력이야, 어때?”
수 많은 사람들이 마귀가 쳐 놓은 덫에 걸리고, 쓰러지고, 넘어집니다. 왜 그렇습니까? 마귀는 결코 엉성하게 일 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는 자들이 엉성하게 대적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여호와의 증인들을 만나 보십시오. 그들은 자신들의 교리를 증명하기 위해, 수 많은 자신들의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몰론교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이단들도 자신들의 교리와 가르침을 입증할 자신들의 자료들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귀도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세워져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도 철저한 준비와 계획들이 필요하지만, 마귀도 그에 못지 않게 철저하게 준비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그리스도인들도 준비되어야 합니다. 마음으로 준비해야하며, 지켜야 하고, 진리의 지식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또한 말씀의 칼과 믿음의 방패로 자신을 지켜야 하며, 마귀를 대적하여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도 주님을 위한 일들을 위해 준비하고 예비되어야 합니다. 마귀가 자신의 사람들을 준비시켜, 자신의 일들을 수행하듯이,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하나님을 위해 준비되어야 하겠습니까?
마음을 지키십시오. 마음을 빼앗기게 되면, 하나님을 위해 준비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일찍 일어나서(2절)
압살롬의 죄악은 절대로 게으르거나, 대충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2절에서 일찍 일어나서 서 있다는 것은, 어떤 특별한 날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죄악이 준비되고, 실행되는 동안 내내 이루어졌음을 알아야 합니다.
압살롬은 너무나도 부지런하게 죄악을 저질렀던 것입니다. 선을 행하는 것도 부지런해야 하지만, 죄악을 저지르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부지런 한 것입니다. 물론 그 결과는 전혀 다르지만, 그 외형적인 모습은 비슷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헛갈리게 만드는 것입니다.
마귀의 사람들도 절대 게으리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기를 “나의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하노라.”고 하시더라.](요 5:17)
주님께서는 자신의 사역에 결코 게으름이란 없었습니다. 또한 주님의 종들에게도 게으름이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시간을 사서 얻는 사람들이지, 게으른 사람들이 아닙니다.
마귀는 사람들을 게으르게 만들지만, 마귀 자신은 결코 게으르지 않습니다.
마귀에게 장악된 사람들은 게을러 지지만, 마귀가 사용하는 사람들은 부지런하고 열심인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정반대의 마귀의 일들, 노숙자, 일하지 않고 먹으려는 자들, 일에 미쳐서 바쁘게 사는 사람들....).
하나님의 사람들도 게으름으로 인해, 하나님의 일들을 지체하거나 이루지 못한다면, 마귀에게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게을러지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보고 게으르다고 말하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하나님께 경배드리지 않으면 게으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에 사용되지 않으면 게으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정상적으로 주님께 경배 드리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마귀가 부지런히 행하는 일인 것입니다.
마귀는 삼킬자를 찾아 두루 다니는 부지런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압살롬은 아침 일찍부터, 왕에게 재판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을 낚아 채어 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의 죄악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마귀에게 사용되는 사람들도 무척 부지런 합니다. 정상적으로 하나님에게 가야할 마음들을 자신들에게 돌려 놓기 위해, 부지런히 찾아 다니고, 전화하고, 온갖 말과 행동으로 마음을 도둑질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도둑질 한다는 6절의 말씀을 주목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지키십시오. 마음을 지켜야 부지런히 하나님을 섬기는 일들에 신실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아무리 열정을 다해서 헌신해다고 해도 마음을 마귀에게 빼앗기면, 그 헌신은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4. 마음을 도둑질함
3-4절은 압살롬이 어떻게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거짓된 겸손과 사랑스런 말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다윗왕으로부터 도둑질 했던 것입니다.
압살롬은 아주 부르럽고, 사람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는 말로, 다가섰습니다.
요즘은 이러한 사람이 인기가 있습니다. 진리를 말하고, 진리에 대해 타협하지 않으면서 조금은 거친 말을 하면 싫어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고 취급해 버립니다.
럭크만 목사님이나 성경대로 믿는 목자들이 듣는 말이 거의 이런 말들입니다.
저나, 여러분도 아름답고 상냥하고 부드러운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리를 말할 때, 그것은 그냥 진리를 말하는 것이지, 진리를 포장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의식해서 타협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듣는 사람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지혜롭게 말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진리를 말하는 데, 진리 자체가 그럴듯한 언변으로 포장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롬 16:17-18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권고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리에 역행하여 분열을 일으키고, 공박하는 자들을 주의하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그러한 자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배를 섬기는 것이니, 정중한 말과 그럴듯한 언변으로 순진한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조용기 목사가 중들 앞에서 정중한 말과 그럴듯한 언변으로 박수와 찬사를 받았는지는 몰라도, 또한 중들의 마음을 얻었는지는 몰라도, 결국은 그가 섬기는 것이, 하나님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했을 뿐입니다.
압살롬은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는 행동을 했습니다. 아마도 그의 인기가 다윗을 능가했을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압살롬의 죄악이었다는 것입니다.
다윗 왕에게 있어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자신에게로 빼앗아 온 것, 이것이 바로 압살롬의 죄악입니다.
하나님께 가야 할 마음을 빼앗는 것, 그것은 분명히 죄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을 정상적으로 믿고 사용해야 함에도, 그러한정상적이고 평범한 마음을 빼앗아 버리는 것, 이것은 죄악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마음이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에 순종하고 섬겨야 함에도, 그러한 마음을 빼앗아 버린다면, 그것은 죄악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상적인 마음은, 교회의 질서와 교회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는 질서와 권위로부터 마음을 빼앗아 버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정상적인 마음에서, 반역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은 죄악인 것입니다.
성경은 결코 압살롬의 거짓 겸손과 위선된 사랑을 비켜가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압살롬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도둑질하니라.”고 밝혀주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을 지키십시오. 마음을 지켜야만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판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론
마음을 빼앗는 짓은 죄악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을 빼앗기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며, 우둔한 짓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마음은 주님께서 주장해야 하며, 지배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마음은, 주님께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마귀와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여, 열정적으로, 거짓 겸손과 거짓 사랑으로 다가와서 교만을 부추기는 것입니다.
마귀는 헌신된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빼앗으려 합니다. 그래야만 지속적으로 헌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열정적인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빼앗으려 합니다. 그래야만 많은 열매를 맺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사랑이 넘치는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빼앗으려 합니다. 그래야만 교회에 시기와 다움과 질투가 넘쳐나서 교회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정상적이고 평범한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빼앗으려 합니다. 그래야만 성경의 권위가 무너지고 하나님께서 주신 질서와 목자의 권위를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지키십시오. 마귀는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빠앗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은 누가 주장하고 있습니까?
압살롬은 다윗왕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도둑질함으로 인해,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를 지었고, 그의 말로는 비참함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만일, 우리 자신들이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도둑질하는 죄악을 범하고 있다면, 주의하십시오. 당장, 죄악을 멈추십시오.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은 주님께서 주장하고, 지배하며, 다스려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주님으로부터 도둑질하는 일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부터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만일 자신의 마음을 주님으로부터 빼앗아, 다른 무엇인가에게 내어주고 있다면, 여러분 자신이, 하나님께 드려져야할 마음을 도둑질하는 범죄자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헌신을 지속하시기 위한다면, 여러분의 마음을 도둑질 당하지 마십시오.
마음을 주님께서 주장하시도록 드리십시오.
마음을 지키십시오. 마음을 지키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이기 때문입니다(롬 10:17).
로마서 10:17을 읽고 마치겠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