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암의 문둥병
민 12:1~16
박노열 목사

◎ 서론 : 하나님의 종 모세의 소명을 비난하고 의심함(1~16)
※ 비난, 불평의 영이 오늘날 세상을 덮고, 거의 모든 사람이 그 영에 사로잡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태도와 언어에 스며들어있다
※ 그 중에 특히 비판을 많이 당하고 불평을 듣는 사람이 곧 하나님의 사역자들이다.(고상한 기준에서 판단 하기 때문이다)
※ 비판의 배후에는 그것 이상의 뭔가가 도사리고 있다. 즉 사역자를 대항하는 영적전투이다.(이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도록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사단의 중요전략 중의 하나가 사역자에게 비판과 불평을 퍼붓는 것이다.
※ 비판은 측근이나 가족으로부터 시작하기도 한다.(미리암과 아론이 모세의 소명을 의심한다)(1~16)
1. 하나님의 종을 비판하고 의심함(1~3)
2.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4~12)
3.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13~16)

1. 하나님의 종을 비판하고 의심함 (1~3)
※ 모세의 친형제 자매가 그에게 반기를 들고 그의 지도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 하였던 것이다.
※ 백성들은 약속의 땅을 나아가기 시작했다. 삼일도 못되어
․백성들이 지도력에 대한 불평이 시작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징계하고 심판하셨다(민 111~3).
․백성들은 그들의 음식에 대하여 불평하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두 번째 징계를 하셨다(민 11:4~35).
※ 기억할 일 : 모세는 백성들이 끊임없이 비판하고 불평하자 크게 낙담했다.
모세는 그들이 고통스러워 하나님께 나를 죽여 달라고 한다(민 11:15).
※ 얼마 후 : 친형제 자매가 모세를 비판하고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1). 모세를 비방함(1)
※ 모세를 비난하였는데 이유는 모세의 아내가 다른 종족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 요점 : 미리암과 아론이 자신들의 형제요 하나님의 종을 괴롭게 했다는 것이다.
2). 모세의 특별한 소명과 사명을 의심함(2).
※ 아론과 미리암이 보기에는 모세가 하나님께서 택하신 유일한 지도자나 대변인은 아니었다. 그러나 모세를 대신하고자하지는 않았다.
그들이 불평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소명과 지위가 모세의 것처럼 존귀하게 인식되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 더 존경, 인정, 영예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3). 여호와께서 불평의 소리를 들으심(2)
※ 하나님은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에게 행한 것을 보고 계셨으며, 자신의 사랑하는 종이 감당하는 소명과 사역을 인정하고 계셨다.
※ 하나님께서 자신의 종을 위하여 변호하고 심판을 시행하실 준비가 갖추어져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4). 모세가 온유하게 처신함(3)
※ 모세의 반응 : 그들에게 반발하거나 싸우려 하지 않고 겸비하게 처신했다.
자신을 공격하는 그들에게 아무말도하지 않았다. : 침묵
※ 모세가 논쟁을 하면 그들의 관계가 분열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교훈
①하나님의 종에 대한 비난, 불평, 원망은 하나님께서 금하시는 것이다.
②하나님의 종은 비난에 대해서 맞서 싸우려고 해서는 안 된다. 비난을 받을 때 사역자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존하여야 한다

2.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 (4~12)
※ 미리암과 아론에게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이 내렸다.
※ “갑자기”는 “즉시”, “예기치 못한 때에”, “뜻밖에”의 의미가 있다. 하나님께서 일어난 사건에 대하여 생각 할 여유를 갖기 전에, 갑자기 그 상황을 처리하셨다는데 주목해야 한다.
1). 하나님께서 세 사람을 회막으로 나오라 하심(4~5)
※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이 회막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 구름가운데로 강림하셨다. 이는 진노를 나타내 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시기 위하여 회막 앞에 서셨다.
2). 하나님께서 꾸짖으시고 모세에게 독특한 소명을 주심을 변호하심(6~8)
※ “내 말을 들으라”
① 선지자들에게는 환상과 꿈을 통해 말씀하셨지만, 모세에게는 그렇지 않다.
②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온 집에서 섬기게 하셨으며, 하나님의 백성 모두를 돌보게 하셨다
- 모세는 맡기신 사역에 충실했고(7), 하나님은 모세와 말씀하실 때는 직접 대면하셨다(8). 모세는 실제로 하나님의 형상을 보았다(8)
③ 책망 :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3). 하나님께서 노를 발하시고 징계하심 (9~12)
※ 하나님께서 미리암과 아론에 대하여 노를 발하시고 징계하셨다
①하나님께서 그들을 떠나심(10) - 심판이 선언 되었다.
②미리암이 문둥병에 걸림(10) - 즉시 문둥병이 걸렸고 고통을 받게 되었다.
③아론은 두려움에 사로잡힘(10~12) - 공포에 질린 아론은 자기와 미리암이 모세에 대하여 죄를 지었음을 고백하고 모세에게 긍휼을 구했다.
※ 모세는 미리암을 고쳐 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죄를 지으면 심판하시며 징계하신다.
◉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행하는(사람이 무슨 말을 하며 무슨 생각을 하든...) 그 일에 대해 심판하신다.
성경의 강력한 선언이다.
◉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각기 다른 소명과 은사를 주셨다.
(롬 12:6~8, 엡 4:7, 11~13, 고전 12:4~11, 4:2)

3.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13~16)
1). 모세가 미리암을 위해 중보 기도함(13)
※ “하나님이여 원컨대 그를 고쳐 주소서” 모세는 문둥병이든 미리암을 위하여 마음 깊은 곳으로 우러나오 는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다.
2). 미리암은 문둥병에서 치료는 받은 것이나, 징계는 받아야 함(14)
※ “칠일동안 진 밖에 가두고” 미리암이 백성들로부터 분리되어야 한다는 것은 신자들이 심각한 죄를 지을 때 징계권을 행사하는 교회에 대한 묘사이다.
3).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심(15~16)
①하나님께서 미리암이 돌아와 약속한 땅을 향한 여정에 다시 합류하기까지 백성들이 기다리도록 인도하셨 다(15)
②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을 바란 광야로 인도하셨는데, 이 광야는 약속된 땅으로 들어가기 위한 숙영지 가 될 곳이다(16)
◉교훈1 :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들으신다. 하나님은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이다. 믿는 자들은 부모, 형제자매, 자녀들을 위하여 부르짖어야 한다. (마 7:7, 눅 11:9, 요 15:7, 16:24, 요일 5:14~15...)
◉교훈2 :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하시고 자비로우시다. 미리암의 죄를 용서하시고 치유해 주셨다. 우리가
부르짖기만 하면 용서하시고 깨끗케 하신다.
(엡 1:7, 요일 1:9, 2:1~2, 시 78:38, 86:15, 렘 12:15,..., 미 7:18~19)

◎ 결론 :